기사 (2,35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마음이 머무는 詩] 하현달 - 박덕규 하현달박덕규(1958 ~ ) 너는 참 이상한 꽃이야잠결에 어린 누이가 뜰에 내린 어둠을 쓸고 있다.... [마음이 머무는 詩] 눈길 - 권선옥 눈길권선옥(1952 ~ ) 추위 속 눈길을 걷다가문득, 뒤돌아내 발자국을 본다.성큼성큼 내디딘 발자... [마음이 머무는 詩] 정사록초(精思錄抄) 1 - 이재복 정사록초(精思錄抄) 1이재복(1917 ~ 1991)한밤에 외로이 눈물 지우며 발돋움하고 스스로의 몸... [기고] 백기완 선생을 추모하며 [마음이 머무는 詩] 소 - 임효림 소임효림 고삐를 잘라 버리고고삐를 잘라 버리고달아나거라달아나거라푸른 광야로자유를 찾아순종의 미덕을 ... [특별기고] ‘코로나19’ 사태 1년, 그 아픈 경험과 값진 헌신 [기고] 노인성 질환에 대해서 [마음이 머무는 詩] 적자 - 문숙 적자문숙인생의 절반을 소비했다날밤을 새운 날도 많았다남은 거라곤뉘 집 냄비받침이나 되어 있을 시집 ... [마음이 머무는 詩] 장마와 입술 - 최정례 장마와 입술최정례(1955~2021) 비가 퍼붓고 있었다. 비가 수백만 개의 발을 내던지고 있었다.... [마음이 머무는 詩] 졸업식 - 이정록 졸업식 이정록 교복을 찢는 놀이가 있었지.그건 날개를 꺼내는 의식이었어.어디로든 어떻게든 날아가고 ... [마음이 머무는 詩] 불사 - 홍사성 불사홍사성(1951~ ) 김천 직지사는 중창불사를 하면서부처님 법문 들을 때 올라가는 황학루를약간 ... [마음이 머무는 詩] 귀때기 청봉 - 이상국 귀때기 청봉이상국(1946 ~ ) 나는 아직 설악 상상봉에 가 보지 못했네이 산 밑에 나서 마흔을...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