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올해도 가장 큰 목표는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 경제 도시를 조성하는 것입니다.”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17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박 시장은 “최첨단 디지털 산업 육성으로 청년들이 돌아오는 일자리 도시를 만들고, 지역 특화 산업 육성과 골목 경제를 살려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멈추지 않은 시내버스 운영 등 목포형 대중교통시스템을 확충해 올해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며 “목포·신안 통합분위기 조성으로 큰 목포를 만들어 미래 세대가 꿈과 비전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로 젊은경제도시를 실현하고 미식·문화·관광을 통해 목포가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고 갑진년 새해 포부를 밝혔다.박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을 위한 4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친환경 선박과 특수조선 산업을 목포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청년창업의 거점이 될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2025년 1월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AI메타버스센터, 청년창업인큐베이팅 플랫폼, 강소형 스마트시티,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 등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만추의 정취를 만끽할 산책 명소로 여수 가사리 생태공원, 목포 고하도, 영암 기찬묏길, 해남 달마고도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여수 가사리 생태공원은 바다와 하천이 만나는 넓은 습지로, 갈대밭 사이를 산책할 수 있는 데크길이 조성됐다. 이곳 방조제에서 보이는 흩날리는 갈대밭과 노을 경관이 아름다워 국토교통부 ‘남해안 오션뷰 20’에 선정되기도 했다. 산책뿐만 아니라 근처 가사리 생태교육관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라이딩하며 생태공원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목포 고하도 해상테마크에 있는 해상데크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고하도 해상데크 구간과 등산로를 연결하는 보행자 편의시설인 경사형 엘리베이트를 설치하고 지난 25일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번에 개통한 고하도 해상데크 경사형 엘리베이터는 그동안 해상데크를 이용 관광객들이 경사가 심한 가파른 길을 계단으로만 이용하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특히 노약자들 이용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관광객‧노인 등의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시는 경사도 높은 계단으로 연결된 해상데크에 대한 이동편의를 제공하고자 등산로와 해상데크 구간을 연결하기 위해 노력해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12일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명품 30리길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관광 정책의 선진지로 꼽히는 전남 목포시와 신안군을 방문해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해 광산구는 송산근린공원부터 장록습지, 황룡강과 영산강이 만나는 동곡 두물머리까지 약 12km를 명품 30리길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과 길을 따라 광산구의 생태·역사·문화 등 다양한 자연·자원을 엮어 언제든 시민들이 걸으며 휴식하고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광주 대표 명소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특히 최근
가족 문화체험 기회 제공해[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53명과 함께 목포시 일원에서 ‘가정의 달, 행복 나들이’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야외활동의 기회가 적었던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가족 간 친밀감 및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긍정적 정서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지난 27일 드림스타트는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 파충류, 포유류 등 박제 전시물, 식물 및 곤충 표본, 공룡알 둥
숙박업소, 평일·주말 매진 행렬각종 행사 체류형 관광 활성화[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에 관광객이 밀려오고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오랜 침체기를 보낸 관광업계가 활짝 필 전망이다.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시작된 후 대반동 유원지, 평화광장, 고하도, 삼학도 등 목포의 주요 관광지는 관광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숙박업소도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는 등 목포 관광은 외지 관광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목포는 춤추는 바다분수, 고하도 해상데크 등 코로나19로 지
5월 5일 저녁 9시 평화광장 춤추는 바다분수에서 첫 공연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5월 5일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맞아 오는 5일 저녁 8시 평화광장 춤추는 바다분수 해상무대에서 ‘2022 목포해상W쇼 신규작품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신규 뮤지컬 작품과 함께 인기캐릭터 인형탈과 사진찍기, 버블쇼 등 어린이날 기념 특별이벤트를 선보인다. 지난해 첫선을 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은 목포해상W쇼는 올해 구성과 연출 등을 변경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 퓨전국악, K팝 등을 추가하는 등
삼학부두 일원 총 20만㎡ 도시경쟁력 강화 역할 기대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7일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인 대영디엘엠 피에프브이㈜와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사업’은 삼학부두 일원 총 20만㎡를 유원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스카이원레져㈜, 하나금융투자㈜, ㈜한국토지신탁 등이 공동 참여한다. 대영디엘엠 피에프브이㈜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약 3500억원을 투입해 대형컨벤션(800명 이상 수용 가능)과 총 900여실의 5성급 호텔&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선녀바위 탐방로 등 출렁다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수도권에서 1시간가량 달리면 만날 수 있는 인천 중구 영종·무의 둘레길에 도보여행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용유·무의 둘레길은 용유지역의 선녀바위 문화탐방로와 무의지역의 해상관광탐방로 및 트레킹둘레길 코스가 유명하다.2020년 용유지역 주민의 염원을 담아 조성된 선녀바위 문화탐방로는 총연장 2.1km로 양 끝에 을왕리 해수욕장과 선녀바위 해변을 두고 해변과 산림을 잇는 탐방로에는 포토존과 전망대, 출렁다리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이곳은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
보행 약자 진출입 개선사업안전하게 힐링 관광지 각광[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고하도의 명물인 해상데크를 보행 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하도 해상데크 보행 약자 진·출입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하도 해상데크는 지난해 2차분(738m)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총길이 1818m에 이른다. 일렁이는 바다 위를 파도소리, 바닷바람, 바닷냄새를 느끼며 걸을 수 있다. 기암괴석의 유달산과 하늘을 지나는 해상케이블카 등을 볼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인기다.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하면서 안
새로운 여행트렌드 워케이션휴식과 낭만 누릴 수 있어[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일(work)과 휴식(vacation)을 즐기는 여행트렌드인 워케이션(workation) 최적지로 목포시, 여수시, 강진군을 선정했다.역사와 예술, 낭만의 도시인 목포는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문화와 생활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문화공간인 근대역사의 거리를 시작으로 유달산, 삼학도, 목포항구포차, 평화광장 등과 연계한 휴식과 낭만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세 개의 섬을 잇는 아담한 다리로 연결한 삼학도공원과 노래 ‘목포의 눈물’을 부른 고(故)
이순신 전력 재정비한 ‘고하도’일제강점기엔 육지면 수탈 장소고하도 해상데크 총 1818m1차분 해상데크 목포대교 풍경2차분 해안동굴 볼 수 있어가족·연인 등 힐링명소로 인기[천지일보 목포=김미정·전대웅 기자] 가을의 문턱에는 들어섰지만, 곡식이 익어야 하는 계절이라 그런지 햇빛은 여전히 강렬하기만 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다 변이성 바이러스까지 어느 때보다 힐링이 필요한 요즘 본지는 목포 고하도 해상데크를 지난 11일 찾았다. 목포 고하도는 임진왜란 이후 이순신 장군이 전력을 재정비한 전략지이기도 하지만, 일제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이동진 진도군수가 개발 사업 현장을 찾아 현장 소통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현장 방문은 인구 유입을 위한 대규모 주택단지, 관광개발 사업 추진 등 현장의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현장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관계자가 동행했다.신기지구 전원마을 조성, 명량해상케이블카, 울돌목 주말장터, 해상데크시설, 소치 기념관 실감 콘텐츠 사업 현장 등을 지난 26일 차례로 방문해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전반에 걸친 사항들을 확인했다.정통 유럽 스타일로 건설 중인 신기지구 전원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지역관광 추진 조직인 목포문화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낭만과 설렘의 시작! 목포 일주일 살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총 4회차로 진행된다. 현재 ‘어반스케치 목포를 담다’ ‘목포 9味(미)를 맛보다’ ‘시간을 걷는 도시 낭만목포를 만나다’ 등이 주제인 1~3회차는 지난 16일부터 진행 중이다.1~3회차에는 가족, 친구, 연인 등 총 32개팀 61명이 참가 중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16개팀, 충청권 7개팀, 강원도 3개팀, 영남권 1개팀, 호남권 5개팀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고하도 해상데크 2차분을 26일부터 개통한다. 시는 1차분과 반대 방향으로 뻗어 나가는 해상데크 2차분 조성사업을 지난해 5월 착공해 지난 7월 완료했다. 이후 안전표지판 설치, 영조물배상공제 가입 등을 마무리하고 개통에 이르렀다.2차분은 길이 738m, 폭 2m다. 이로써 고하도 해상데크의 전체 길이는 1차분 1080m를 포함해 1818m로 늘어났다.특히 2차분이 개통함에 따라 일제가 태평양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1940년대 설치한 해안동굴을 종점부의 바다 위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코로나19 방역 특별점검을 시행하는 등 관광지를 중점 관리한다.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까지 맞물림에 따라 타 지역 거주자가 주요 관광지를 찾을 경우 감염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이에 목포시는 목포해상케이블카, 외달도해수풀장, 평화광장 춤추는 바다분수, 고하도 해상데크 및 전망대, 대반동 스카이워크 등 주요 관광 시설 및 관광숙박업소 50개소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시행했다.또 관광호텔, 자연사박물관, 어린이바다과학관, 김대중노벨평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주요 사업을 마무리하며 2021년 하반기 시정을 펼친다.상반기 최대 목표였던 한국섬진흥원 유치에 성공했던 시는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한 사업 등의 차질 없는 추진에 집중할 방침이다.7월에는 평화광장에서 목포해상판타지쇼(판타지쇼)를 개최한다. 시는 평화광장의 명물인 춤추는 바다분수, 해상무대(490㎡) 공연, 불꽃쇼가 한데 어우러져 판타지쇼를 펼쳐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23일 평화광장 리모델링 및 해상무대 준공과 어우러진 개막행사로 포문을 열어 오는 1
전략산업으로 발전 기틀 마련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성과문학박람회, 법정문화도시 집중[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김종식 목포시장이 남은 민선 7기 동안 경제회복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29일 목포시청에서 ‘민선 7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개최한 김 시장은 지난 3년의 성과를 되짚고 앞으로의 1년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김 시장은 “코로나를 극복해가면서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고 민선 7기를 총평하며 ▲3대 전략산업을 통한 발전의 획기적 기틀 마련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예술도시 육성 ▲생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슬로시티의 철학을 담은 정책으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24일 목포시에 따르면 인적 역량 강화와 함께 슬로시티 정신에 부합하는 사업들을 다각도로 추진해가고 있다.슬로시티의 지속 가능한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3일간 슬로시티 자격증 과정인 ‘슬로공동체 지도자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3차 과정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슬로라이프 디자이너 과정’과 ‘슬로투어리즘 과정’을 운영했으며 63명이 슬로시티 자격증을 취득했다. 시는 앞으로 시민 강사 육성 교육을 통해 초·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