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본 영상은 2018년 5월에 촬영한 영상으로 천지시론에 게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됐습니다.우리나라는 참으로 아름답다. 얼마나 아름다운 나라에 태어나 살고 있는지는 눈으로, 발로 직접 확인하지 않고는 실감이 나지 않을 것이다. 지역들이 저마다 사시사철 옷을 갈아입으며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는 아름다움!그곳에서 나서 터를 일구며 사는 사람들도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지닌 채 살아가고 있다.그 아름다움과 함께 늘 같이해 온 이야기가 있으니 그 또한 아름답다. 그 아름다운 이야기는 먼 훗날을 기약한 소망 섞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매일유업이 건강한 발효 탄산 음료 ‘더그레잇티 콤부차’ 2종(오리지널, 베리리치)을 출시했다. 콤부차는 홍차와 녹차가 우려져 발효를 일으키는 유익균 스코비(SCOBY, Symbiotic Colony Of Bacteria and Yeasts)가 첨가돼 만들어진 발효 음료다. 발효 과정에서 탄산과 프로바이오틱스가 생성돼 마실 때 청량감이 들고 소화 작용과 위장 건강을 돕는다. 불로장생을 좇던 진시황제는 매일 콤부차를 마셨다는 일화도 전해지고 있다. 매일유업의 기능성 표시식품 ‘더그레잇티 콤부차’는 장내 유익균
정라곤 논설실장/시인프랑스 사람들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를 불세출의 영웅으로 꼽고 있다. 보병 초급장교이던 그는 1800년, 이탈리아 원정 승리를 이끈 뒤 종신 통령(統領)의 자리에 올랐다. 그리고 헌법을 고친 후 황제의 자리를 꿰찼으니 나폴레옹이 포병 중위에서 일약 프랑스 황제가 되는데 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11년이다. 프랑스의 통령정부의 수반인 통령의 직위는 지금의 입장에서 세계 도처의 민주공화국으로 치자면 대통령에 맞먹는 지위지만 그보다는 제한돼 있다고 하겠다.현대 민주주의 국가에서 대통령의 자리는, 프랑스의 막강 지위였던 통
이재준 와당연구가고구려 와당 가운데는 유독 ‘붉은 새’라고 불리는 주작문(朱雀紋)이 많다. 주작은 주오(朱烏), 적오(赤烏)라고도 불리는데 붉은 새를 총칭하며 그 모습은 봉황과 유사하다.벽화를 비롯해 여러 금속제 유물에도 고구려인들은 이 문양을 즐겨 사용했다. 주작은 땅을 밟고 서 있으며 금방이라도 비상을 준비하는 자세다. 역동적인 고구려인의 기상을 닮고 있다. 일부 주작문 와당 가운데는 하늘을 나는 것도 있으며, 자방을 태양으로 삼아 배에 품은 것도 있다.왜 이들은 주작을 이처럼 사랑했을까. 주작은 오방신의 하나로 남쪽을 가리킨다
정라곤 논설실장/시인2019년 새해 첫 ‘아침평론’이 본지 게재 300회째를 맞았다. 이날을 뜻 있게 하고 또 한해를 여는 연초 분위기여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새해 희망을 띄워본다. ‘올해는 복 많으라 뜻대로 살고지라/ 남북에 나뉜 형제 얼싸안고 일어서라…’ 매년 찾아드는 새해아침이면 필자는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가슴에 품었던 글 하나를 끄집어낸다. 시조시인 월하 이태극(1913∼2003)님이 쓴 새해맞이 영신부(迎新賦)다. 그 중 일부만 알고 있는 내용 두 단락을 반복해서 읊조려보면서 새해 초에 몇몇 지인들에게도 이 메시지를 띄
삼척 흥전리사지서 청동인장 2과 출토음식 보관하던 장고·항아리 12점도 발견1200여년 전 통일신라시대 승단 조직의 청동인장(靑銅印章) 2점이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흥전리 절터에서 출토됐다.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지난 8월 삼척시청, (재)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제정스님)와 함께 조사 중인 ‘삼척 흥전리사지(三陟興田里寺址)’ 발굴조사지역에서 청동인장 2과와 12점의 대호(大壺, 항아리)를 묻었던 장고(醬庫, 장·독 보관시설) 등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출토된 청동인장 2과는 모두 5.1㎝의 정사각형으로 윗면에 끈을 매달 수 있
300여km 장거리 도보 1구간부터 7구간까지, 볼거리 다양[천지일보 구례=이미애 기자] 추석 10여일의 연휴 기간 전국각지에서 ‘둘레길’을 찾는 발걸음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라남도 구례군 ‘지리산 둘레길’에도 걷기를 좋아하는 관광객이 대거 몰릴 전망이다.지리산 둘레길은 지리산 둘레 3개도(전북, 전남, 경남), 5개 시·군(남원, 구례, 하동, 산청, 함양), 16개 읍면 80여개 마을을 보듬고 있는 300여km의 장거리 도보로 1구간부터 7구간이 있다.지난 2011년 지리산 ‘둘레길’을 산동 밤재~토지 오미 마을까지 51.3km를
믿고 보는 ‘맷 데이먼’ 내세운만리장성의 전설 이야기1800억원 제작비 과시하듯화려한 스케일·볼거리 제공[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총 길이 6350㎞로 진시황제가 건설한 인류 최대의 건축물 만리장성이 스크린으로 옮겨졌다. 믿고 보는 배우 ‘맷 데이먼’과 감독 ‘장이머우’가 중미합작영화 ‘그레이트 월’에서 만나 기대를 모으고 있다.‘그레이트 월’은 최고의 전사 ‘윌리엄(맷 데이먼 분)’과 친구 ‘페로(페드로 파스칼 분)’가 정체불명의 적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 최정예 특수부대에 합류해 60년마다 모습을 드러내는 괴수와 전쟁하는 이야기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불로장생을 꿈꾸어 봤을 것이다. 진시황제는 장생불사를 갈망하며 불로초를 구하는 등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은 저마다 생명에 대한 관심을 보여 왔다.민간신앙과 도교에서는 불로장생을 상징하는 열 가지의 사물을 십장생으로 불렀다. 십장생이란 해·산·물·돌·소나무·달(또는 구름)·거북·학·사슴·불로초를 말하는데, 중국의 신선(神仙) 사상에서 유래한다. 예로부터 선조들은 십장생을 시문(詩文)·그림·조각 등에 많이 이용했다.고구려 고분 벽화에 부분적으로 나타나 있다. 고려시대 이
박춘태 중국 북경화지아대학교 한국기업관리대학 학장 중국을 떠올리게 하는 대표적인 것 중의 하나가 만리장성이다. 그래서 중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라면 거르지 않고 들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이는 만리장성이 지닌 장대한 구조물에다가 세계 7대 불가사의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만리장성은 지구상에서 인류가 만든 건축물 중 가장 장대한 것으로 명나라 때 완성됐다. 만리장성의 축조에 대한 역사적 배경을 본다면 춘추전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중국 역사에서 가장 전란이 심했던 시대라고 볼 수 있다.원래 장성의 건설 목적은
박종윤 소설가 진시황제가 죽자 옥새를 손에 쥔 조고는 황제가 큰아들 부소에게 보내는 유서도 발송하지 않았다. 그가 모든 것을 은폐하고 막내아들 호해를 황제로 등극시키려는 끈질긴 음모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승상 이사는 완강하게 거절을 하고 있었다. 조고의 설득은 계속됐다.“안과 밖이 일치하면 의혹이 생길 까닭이 없습니다. 저의 일에 찬성해 주시면 승상께서는 길이 봉후의 지위를 누릴 것이며 자손들까지도 제후의 칭호를 보존할 것입니다. 반드시 왕자 교나 적송자와 같은 전설상의 선인처럼 장수를 할 것이며 공구나 묵책 같은 성인의 슬기를 얻을
리샘한의원에서 제시하는 갱년기 장애 극복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갱년기란 인체가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로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으로 몸의 거의 모든 기능이 급격히 저하된다. 폐경(閉經)이라 하여 흔히 ‘이제 여성으로 제 구실을 하지 못 한다’는 인식 때문인지 평균 4~7년이나 되는 이 기간 우울증을 앓게 되거나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진시황제가 불로초로 먹었다는 하수오가 탈모뿐만 아니라 갱년기로 고생하는 중년여성들의 선물로 선망받고 있다. 발열, 홍조, 가슴 두근거림, 우울증, 뼈마디 쑤심 등의 갱년기 증세를 완
[천지일보=김민지 기자] 디자인은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진시황제의 중국 통일부터 해적의 해골 깃발, 더 나은 의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여성, 월드컵 공인구의 진화와 같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정치인과 과학자, 농부, 해커, 시민운동가, 프로 디자이너 등이 복잡하면서도 규정하기 어려운 디자인 프로세스를 어떤 방식으로 이용해왔는지 소개한다. 디자인은 우리 삶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현명하게 사용하면 삶이 즐거워지고 선택지가 넓어지며 일상의 불편함을 덜 수 있다. 하지만 디자인의 힘을 남용한다면, 파괴적이고 혼란스럽고
전복은 체질을 막론하고 대부분 사람에게 좋은 건강식품이다. 바다의 웅담이라 불리며 맥반석층의 깨끗한 바다에서 자란다. 바위에 붙어서 청정해역의 다시마와 미역과 같은 갈조류를 먹고 자란다. 전복은 감칠맛과 은은하게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으며 지방질이 적어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체내 흡수율이 높아 산모나 어린이, 노인 등 현대인에게 좋은 건강 보양식품이다. 전복은 자양강장에 좋아 진시황제가 불로장생을 위해 먹었던 식품으로 몸이 허할 때 전복죽을 끓여 먹으면 체내 흡수력이 좋아 기운이 난다. 1. 시력회복전복은 지방질이 적고 단백
전복은 체질을 막론하고 대부분의 사람에게 좋은 건강식품이다.‘바다의 웅담’이라 불리며 맥반석 층의 깨끗한 바다에서 자란다. 바위에 붙어서 청정해역의 다시마와 미역과 같은 갈조류를 먹고 자란다.전복은 감칠맛과 은은하게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으며, 지방질이 적어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또 체내 흡수율이 높아 산모나 어린이, 노인 등 현대인에게 좋은 건강 보양식품이다.자양강장에도 좋아 진시황제가 불로장생을 위해 먹었던 식품으로 잘 알려졌다. 몸이 허할 때 전복죽을 끓여먹으면 기운이 나는 효과가 있다. 1. 시력회복전복은 지방질이 적
백수오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백수오는 혈액순환에 탁월하며, 탈모예방 및 모발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칼슘이 풍부해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음식으로 소개됐다.백수오(白首烏)는 ‘백하수오’를 말하며 한자 그대로 흰 머리를 까마귀처럼 까맣게 만들어준다는 뜻이다.박주가리과 큰 조롱인 하수오는 본래 적색(적하수오)과 백색(백하수오) 두 종류로 구분된다. 백색 하수오의 생약명이 ‘백수오’다.백수오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해왔으며, 중국에서는 산삼, 구기자와 함께 3대 명약으로 불렸다. 실제 진나라 진시황
장순휘 국민행복운동협의회 사무총장 동양고전사의 독재자의 상징은 중국의 진시황이라고 할 수 있다. 진시황은 진(秦) 장양왕의 아들로서 태어난 배경부터 복잡미묘한 사연이 있었으나 춘추전국시대의 난세(亂世)를 평정하고 중국 최초의 황제에 오른 인물이다. 그는 3황 5제보다 자신이 위대하다는 뜻으로 황제라 칭하였고, 자신의 가문에서 자손만대 황제가 이어져야 한다는 유일황제혈통을 선언하며 스스로 시황제(始皇帝)라 하였다. 진시황제가 37년간이나 군림했던 진 제국이 그의 바람과는 다르게 2대 호해는 3년간 다스리다가 폐위되었고, 3대 자영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녹스엔터테인먼트(정지철 대표)의 ‘승천온라인’이 오는 22일까지 약 4주간 봉황 공성전에서 승리한 국가의 국왕에게 현금 50만 원을 지원해주는 ‘왕위찬탈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왕위찬탈 이벤트’는 승천온라인의 핵심 콘텐츠로 분류되는 ‘봉황 공성전’에서 승리하는 국왕에게 그에 따른 보상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공성전에 참여하는 유저들에게 게임플레이의 강력한 동기가 될 예정이다.진시황제 병마용을 소재로 한 3D MMORPG 게임인 ‘승천온라인’은 지난 해 11월 런칭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녹스엔터테
어린 나이에도 아버지 말씀이 너무 허황되게 느껴져 눈만 크게 뜨고 대꾸할 말을 찾지 못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바로 그 축지법을 이용해 자신만의 환상여행을 떠나곤 하는 한한국이었다.“자, 그럼 지금부터 중국으로 출발할 터이니 윤 시인은 내가 잘 가고 있는지 지켜봐 주세요.”한한국은 거실 한가운데 가부좌를 틀고 앉아 두 눈을 감고 중국을 향해 날아올랐다.“여보, 잘 가고 있나요?”아득하게 윤 시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벌써 난 백두산에 도착했어요. 중국여행은 우리 민족의 성산(聖山)인 백두산에서부터 시작하려고요.”SF영화 속의 주인공처
박종윤 소설가 시황제의 죽음으로 후계자 문제를 놓고 조고의 끈질긴 설득에 승복한 승상 이사는 조고, 호해와 서로 모의하여 왕자 호해를 황태자로 옹립한다는 허위 조칙을 공포하게 된다. 그들은 다시 변방에 있는 큰아들 부소에게도 황제의 허위 조서를 발송한다. ‘짐은 천하를 돌아다니며 명산 제신에게 제사를 지내 장수를 빌고 있다. 그런데 부소는 몽염과 더불어 수십만의 대군을 이끌고 변경에 머물기 십여 년,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한 채 수많은 병사를 잃었을 뿐 털끝만한 공조차 세운 일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빈번히 글을 보내어 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