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알라키’ 등 해외 유명 주류를 수입·유통하는 ‘메타베브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30세대 주류 마니아층을 공략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서울점 VIP 프레스티지 라운지에서 김태호 호텔신라 TR부문장과 여인수 메타베브코리아 대표, 이종민 메타베브코리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면세점과 메타베브코리아의 상호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최근 주류의 핵심 구매층으로 떠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월드서프리그(WSL), 스트리트 리그 스케이트보딩(SLS), 프로 브레이킹 투어(PBT)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메시지인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를 적극 확대하고자 최근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된 서핑·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의 대표 글로벌 리그와 협력했다.이번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는 서핑·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 선수들과 팬들이 보다 즐겁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2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영암군, (재)한국기원, ㈔대한바둑협회와 국립 바둑연수원 유치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우승희 영암군수,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 한상열 한국기원부총재, 정봉수 대한바둑협회장, 한국바둑의 전설 이창호 프로기사, (재)한국기원 프로기사 13명 등 5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은 국립 바둑연수원 건립이 국가 정책사업으로 선정돼 전남지역에 성공적으로 유치되도록 굳건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협약식에서 한상열 부총재와 정봉수 협회장은 국립바둑
대규모 산업단지 재난 대응력 높인다[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27일 서산시에 있는 한화토탈에너지스 공장에서 합동 재난 대응 훈련 ‘2024년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을 실시했다.레디 코리아는 실질적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재난훈련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신규 도입한 훈련으로 분기별 1회 실시하며, 현재까지 총 3회 진행됐다.충남도와 행안부, 서산시가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환경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산소방서, 서산경찰서, 서산의료원, 32사단 등 35개 기관 400여명이 참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위한 전북시민대학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도비 7500만원을 확보했다.전북시민대학은 지역 내 대학의 우수자원을 활용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다양한 주제와 분야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전주대·전주비전대·우석대·한국농수산대·호원대 등 5개 대학과 컨소시엄으로 운영된다.부안군은 전북시민대학 부안캠퍼스 교육과정 설계를 위해 부안군민을 대상으로 사전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군 주요 정책과 군민의 수요를 반영한 7개 교육과정(로컬브랜딩
[천지일보=이솜 기자] 힌두교 최대 축제인 ‘홀리(Holi)’를 맞아 세계 곳곳이 알록달록하게 물들었다.홀리는 매년 음력으로 마지막 보름달이 뜨는 날, 온 세상이 얼어붙는 겨울이 끝났음을 알리고 봄의 시작과 선이 악을 이겼음을 축하하는 축제다.홀리는 힌두교 전설을 바탕으로 하며 문화적으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특히 축제의 배경이 되는 신화가 전해지는 인도 북부와 네팔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이 전통을 지켜오고 있다. 사람들은 이 축제를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며 관계를 회복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시간으로 여긴다.축제 첫날에는 모닥불을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미국의 넬리 코다가 한국 여자 골프의 ‘전설’ 박세리(46)가 주최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했다.신지애는 5위에 올랐다.코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 644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코다는 14번 홀(파5)에서 투온으로 만든 이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두 타를 줄여 2위에 3타 차로 앞서 나가 우승의 유리한 고지에 올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를 상징하는 유달산은 목포뿐만 아니라 서남해 지역의 해안과 바다를 아우르는 위상을 지니고 있다. 유달산은 해발 228.3m로 높지 않고 크지도 않은 산이지만 기세가 웅장하다. 일등바위에 오르면 탁 트인 하늘을 지붕 삼아 서해안과 무안, 영암, 해남, 신안의 연안 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바다와 섬이 어우러진 풍광은 시기에 따라 다른 감동을 선사하며 넓게 펼쳐진 다도해를 바라보고 있으면 가슴이 뻥 뚫리는 듯 시원하다.순수한 화강암 암석으로 이뤄진 유달산에는 고래바위, 애기바위, 얼굴바위, 종바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 신규 콘텐츠로 ‘오늘도 대성광’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오늘도 대성광은 하나금융그룹 유튜브 ‘하나TV’의 신규 예능 콘텐츠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개그맨 박성광이 전설의 아르바이트생 역할인 ‘대성광’으로 출연해 소상공인 가게 매출 증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풀어냈다.이번에 공개된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탁구 연습장 ‘북촌탁구’의 이야기가 소개됐으며,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대성광’의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오는 24일(음력 2월 15일)은 석가모니(싯다르타 고타마, BC 563~BC 483)가 80세 열반에 이른 날이다. 그가 이 세상을 떠난 날을 불가에서는 ‘열반절(열반재일)’이라고 부르며 4대 명절 중 하나로 지킨다.출가·열반절을 맞은 불교계는 이날을 어떻게 기념하고 있을까. 각 종단에서는 출가절인 17일부터 열반절인 24일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일주일간 기도 정진에 들어갔다.불교계에 따르면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이 주간을 특별 정진 주간으로 정하고, 총본산 조계사에서 ‘선명상 대가 초청 특별
인물 따라 달라지는 공감 ‘입체적 작품 인증’5월 26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인물에 대한 다채로운 공감으로 통시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뮤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국에 도착한 순간부터 엿새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하필 서울을 떠나는 마지막 날, 더 이상 미소를 볼 수 없었다. ‘슈퍼 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이야기다. 21일 새벽 기가 막힌 소식이 미국 언론에서 터져 나왔다. 다저스 구단은 보도가 나오자 오타니가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뛰던 시절부터 7년 넘게 믿고 지낸 동반자이자 통역인 미즈하라 잇페이를 불법 도박과 절도 의혹으로 서울에서 즉각 해고했다.불법 도박을 일삼은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돈에 부적절하게 손댄 정황이 드러나 막다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고척돔에서 별들의 잔치가 펼쳐졌다. 20일 서울 고척돔에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024년 MLB 개막전을 벌였다.한국과 일본 야구의 전설들과 유명 연예인들까지 경기장을 찾았다.한국에서 처음으로 MLB 경기가 열린 고척돔이 반짝반짝 빛났다.MLB에서 최우수선수(MVP)를 한 차례 이상 차지한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과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산더르 보하르츠 등 특급 스타들이 총 출동했다.
한국동서발전‧서부발전과 발전소 건설‧운영 업무협약500MW급 4기 건설2조 9000억원 규모 발전설비 투자100% 전력자립, 54만명 일자리 창출 기대[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일류경제도시 실현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037년까지 전력자립도 100%를 달성한다는 청사진을 내놨다.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한민국 5대 발전 전문 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주)의 김영문 사장 및 한국서부발전(주) 박형덕 사장과 함께 ‘교촌 국가산단 등 친환경발전소 건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교촌
[쿠피안스크=AP/뉴시스] 우크라이나 축구의 전설이자 축구협회 회장인 안드리 셰우첸코(왼쪽 두 번째)가 18일(현지시각) 쿠피안스크의 국가방위군 13여단을 방문해 장병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셰우첸코는 AC밀란(이탈리아)과 첼시(잉글랜드)에서 공격수로 활약했고 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지냈다. 2024.03.20.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영FBC의 와인나라가 대표적인 할인 행사 봄 정기 ‘와인장터’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오는 20~24일 진행되는 와인나라 봄 정기 와인장터는 올해로 20년 이상 꾸준히 진행해 온 와인나라의 대표적인 할인 행사다. 올해는 와인뿐 아니라 위스키의 인기로 판매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을 대비해 물량과 종류를 대폭 늘렸다.그랑 크뤼 와인, 수퍼 투스칸, 컬트 와인처럼 와인 애호가들에게 널리 알려진 명품 와인부터 매일 즐길 수 있는 스타일의 와인까지 다양한 장르의 와인을 만날 수 있다. 판매 행사도 다변화돼 박스
[천지일보=김동현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매년 고위치 전기설비(지붕형 태양광·H변대 등) 3만여 개소에 대해 검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와 수전설비(H변대)는 지상 5m이상의 고위치에 설치되며 지형상 고소작업차량 진입이 어려워 사고 위험도가 매우 높은 실정이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산업재해 발생현황 보고’에 따르면 매년 ‘떨어짐 사고’는 7000여건 ‘감전사고’는 약 200여건의 산업재해가 발생한다.따라서 공사는 고위치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ICT 및 공압식 제어기술을 활용한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의 최대 관건인 전력계통연계의 시발점이 될 공동접속설비(양육점) 위치를 부안으로 최종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전북자치도는 고창군과 부안군 주민들로부터 합의를 끌어낸 후 이날 개최된 민관협의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은 고창, 부안 해역에 총 14조원을 투자해 2.46GW 규모의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양육(洋陸)점은 발전단지전력이 해저케이블에서 육지로 연결되는 지점으로 향후 송전선로 경과지 선정 등 전력계통연계를 위한 핵심 시설이다.앞
[천지일보 울릉군=송해인 기자] 경북 울릉군이 울릉군민회관에서 ‘울릉도 오딧세이’ 작가 전경수 박사를 초청해 특별강연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강연회는 울릉문화원이 주관하는 2024년 문화학교 강좌의 일원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인류학자인 전경수 박사가 대표 저서인 ‘울릉도 오딧세이’ 내용을 바탕으로 ‘인류학자의 울릉도, 독도에 대한 시선’에 대해 강연했다.이날 강연장에는 150여명의 참석자들이 먼 옛날부터 이어져 온 울릉도의 역사와 이야기를 경청하며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강연의 바탕이 된 저서 ‘울릉도 오딧세이’는 원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육아품앗이’ 지원으로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에 나선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이웃집 긴급 육아품앗이 ‘삼삼오오 이웃돌봄사업’을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오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참여모임 20곳을 공개 모집한다.공공기관(광주여성가족재단) 협업사업 가운데 하나인 ‘삼삼오오 이웃돌봄사업’은 근접한 생활권 내에서 거주하며 믿을 수 있는 이웃끼리 필요할 때 서로 맞돌봄을 통해 기존 시설돌봄으로 해결되지 않는 돌봄공백을 해소한다.광주시는 ‘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