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내달 15일까지 지역 내 등산로와 임도 등지에서의 봄철 임산물 불법 채취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5일 밝혔다.이는 봄철 산나물을 비롯한 약초 등의 임산물 불법 채취가 증가하면서 산림 내 불법 행위와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 추진된다.이를 위해 무주군은 임산물 불법 채취 단속반과 산불감시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현재 관내 산림 인접지 등에서 사전 계도와 단속을 펼치고 있다.김상웅 무주군 산림녹지과 산림보호 팀장은 “본인 소유의 토지가 아닌 곳에서 산나물을 채취하면 ‘산림자원의 조성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롯데건설이 오는 26일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5개동 아파트, 총 1509가구 중 전용면적 39~59㎡, 총 53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39㎡ 90가구 ▲49㎡ 138가구 ▲59㎡A 197가구 ▲59㎡B1 44가구 ▲59㎡B2 12가구 ▲59㎡C 52가구 등으로 지역 내 수요가 많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단지가 들어서는 광명뉴타운(광명재정비촉진지구)은 광명시 광명동 및 철산동 일원 대지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남동스마트밸리개발㈜가 24일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남촌일반산업단지(남촌산단) 조성 추진계획 변경(안)을 발표했다.민관 합동법인인 남동스마트밸리개발은 이 자리에서 최근 남촌산단 조성사업 관련 일부시민단체 등의 발암물질 배출에 대한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해명했다.앞서 인천시는 지난 15일 남촌산단 조성을 위해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재공고를 했다. 이에 시민단체들이 발암물질 배출 등을 우려하며 반대 목소리를 낸 것이다.남촌산단 조성사업은 인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5월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59~136㎡ 총 1416가구로 구성된다.분양 물량은 ▲59㎡A 198가구 ▲59㎡B 58가구 ▲84㎡A 559가구 ▲84㎡B 297가구 ▲84㎡C 59가구 ▲109㎡ 240가구 ▲136㎡PH 5가구로 구성된다.단지가 들어서는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는 공공택지 지역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기 신도시에 공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선(線)형 중심의 ‘숲길과 정원’ 100여 곳을 조성하고 ‘파크커넥터’로 공원 간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도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보생활권 공원을 만들고자 한다.3기 신도시는 과거 면(面)형 중심 공원의 낮은 접근성과 활용도를 개선하기 위해 선형 공원으로 조성된다. 선형 공원은 도심 내 어디서든 공원과 연결된 길을 통해 누구나 쉽게 녹지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분산된 공원 녹지를 보행길로 연결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2028년까지 3조 6341억원을 투입해 건축물 녹색설계, 친환경차 전환, 중소기업 온실가스배출 감축 등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인천 연수구 송도 3호 완충녹지에서 탄소상쇄 도시숲 조성 나무심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한국남동발전과 인천광역시, 온해피가 협업 추진하는 탄소중립사업으로 도시숲의 온실가스 흡수기능을 증진함으로써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도시 생태계를 복원하면서 미래 세대에게 친환경 유산을,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일거양득 효과가 있다.이날 캠페인에서는 한국남동발전 임직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연수구청장, 연수구 시·구의원,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앞으로 서울 시내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공개공지를 조성하면 조례용적률의 120% 까지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는다. 또한 그동안 일률적으로 적용해온 용적률 인센티브 항목이 미래도시 공간 정책, 공공성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같은 지역이라도 용도지역 변경 시기에 따라 달리 적용되던 상한용적률 기준도 통일된다.서울시가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 불필요한 규제 해소 등을 골자로 하는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 개편 방안’을 지난 19일 발표했다.녹지지역을 제외한 서울 시가화 면적의 35%에 달하는 지구단위계획구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대규모 노후지 주택지에 대한 공간혁신을 구체화하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 통개발 마스터플랜’을 18일 발표했다.마스터플랜에는 시의 미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대구형 미래지향적 주택지 조성 방안이 담겨 있다.통개발 마스터플랜은 우수한 입지 여건과 잠재력을 가진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대구 미래 50년을 상징하는 미래 공간을 만들기 위한 청사진이다. 또한 기존의 소규모 점적 개발 방식에서 나타나는 주변 지역과의 경관 부조화, 조망권·일조권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삼성SDI의 신형 이차전지 개발을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울산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산업단지계획은 울산 하이테크밸리 3공구 내 삼성SDI가 추진하고 있는 신형 이차전지 생산 공장건립을 위한 부지와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울산시는 삼성SDI의 신형 배터리 공장과 하이테크밸리 3공구 일반산업단지의 신속 개발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산업단지계획 절차를 추진했다.산업단지계획 변경 인허가는 기존 3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울산시가 현장지원 공무원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이달 초 진행된 불교박람회가 청년층의 불교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킨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오는 5월 11~12일 진행되는 연등회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불교계가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2024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지난 4~7일까지 나흘 동안 개최됐으며 사전등록자 4배 증가, 현장 방문한 관람객 전년 대비 3배 증가, 관람객 80%가 2030세대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DJ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은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리는 공연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뉴진스님은 이번에도 재등장해 유쾌한 춤사위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의회가 낙후된 인천대로 주변 지역개발 활성화를 위해 구간 주변의 변화되는 상황에 맞는 중장기 지원책이 포함된 새로운 도시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시의회는 이같은 내용을 주제로 16일 올해 세 번째 ‘인천시-인천의회 간 정책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간담회에는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신충식 교육위원장, 김대중 예산결산위원장, 김유곤·유승분·이용창·이순학·장성숙·김대영 의원, 미추홀구 도시재생국장, 서구 주택도시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50여 년 동안 경인고속도로로
내달 7일까지 명칭 시민 공모, 최우수상 50만원[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보문산 권역 호동 일원에 새롭게 들어서는 대전 제2수목원의 명칭을 공모한다.대전 제2수목원은 보문산 권역 44만평(145만㎡) 부지에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1150억원을 투입하여 다랭이원, 그라스원, 버블가든 등 주제별 전시원과 증식 및 재배시설, 숲속갤러리, 식물도서관 등 교육 및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는 제2수목원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확보하고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대중적·창의적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응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오는 19~27일 구별로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오는 19~20일 팔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팔달구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만남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장안·권선·영통구 행사는 4월 26~27일 열린다.행사 장소는 일월수목원 히어리홀(장안구), 권선구청 대회의실(권선구), 영통구청 대회의실(영통구)이다. 금·토요일 이틀 중 희망하는 날짜에 참석하면 된다.구별 손바닥정원단 구성·운영 방향을 논의하며 손바닥정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방안을 모색한다. 화분 모종 심기 체험을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앞으로 전북 전주시 보전녹지 및 생산녹지지역 내 건축물 층수가 4층까지 허용된다. 또 자연녹지지역에서의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 건축이 가능해졌다.전주시는 녹지지역의 과도한 규제로 인한 사유재산권 침해와 지역 경기 침체 해소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공포했다고 15일 밝혔다.개정된 도시계획조례에 따르면 보전녹지 및 생산녹지지역에서 건축할 수 있는 건축물 층수가 기존 3층에서 4층으로 완화되고 자연녹지지역 내 공동주택(연립주택 및 다세대주택) 건축이 허용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 다산·양정동)의원이 지난달 28일 경기도의회에 입법예고된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고 담당부서 및 시민단체 의견 청취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개정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유치원 및 학교에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교내에서의 안전사고, 외부인 무단침입 우려 등의 위험이 있어 유치원과 학교를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설치 의무대상에서 제외한다는 것이다.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맞아 13일 안성 서운산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캠페인은 등산객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입산자 화기류 소지금지 ▲산림 내 흡연 및 취사금지 ▲산림 연접지역 소각금지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이번 캠페인 외에도 오는 18일 시흥 오이도박물관 앞, 19일 경기도청북부청사 평화광장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와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석용환 산림녹지과장은 “봄철 산불예방에 지역시민과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 바란다. 흡연, 취사 등 사소
[천지일보 과천=김정자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9일 도심 속 생태·녹지 자원 보전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생태·녹지분야 전문가인 경기연구원 소속 연구원 등과 과 에어드리공원과 중앙로, 중앙공원, 대공원나들길을 걸으며, 현장에서 관련 논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현장점검에서는 가로수 및 띠녹지 관리방안, 도시 생활권 내 녹시율 향상 방안, 대공원나들길 조류유인수목 관리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김한수 경기연구원 박사는 “녹시율은 시야에 녹색이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하는데, 녹시율이 높을수록 심리적 안정감을 높여주고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국가하천의 홍수피해 예방에 힘쓴다.전북자치도는 환경부로부터 만경강, 동진강 등 11개 국가하천(L=352㎞)의 유지관리 권한을 위임받고 국가하천 홍수피해에 대비해 올해 국비 67억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도는 올해 국가하천 유지보수비(국비) 10억원을 추가로 교부받아 67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 10년 평균 60억원 대비 7억원 가량을 상회하는 규모다. 여기에 9월 유보금이 추가 교부되면 실질적 예산확보는 70억원 이상일 전망이다.이번 추가 확보한 예산 중 7억원은 도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11일 진주시 진성면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그린협약을 체결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산림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소양교육’이 진행되고 있다.이날 조규일 시장은 “그린협약 체결 후 지속적으로 정원(화단) 조성과 녹지대 환경정화 활동에 애써 주신 공공기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월아산·진양호 등 진주시의 아름다운 공원과 축제 도시 진주시 홍보에도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번 소양 교육은 진주시와 11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간의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녹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