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21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화성시분회와 가진 차담회를 통해 “사립유치원 지원 등 유아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화성시청 2층 접견실에서 열린 차담회에는 박세원 도의원과 임현숙 ㈔한유총 화성시분회장 등 임원진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차담회에서 임현숙 분회장은 지난해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추진된 사립유치원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화성시는 2023년 관내 사립유치원 61개원에 연간 100만원의 교재교구비 지원과 사립유치원 교사의 처우 개선을 위한 처우 개선비를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0일 도내 사립유치원 단체와 만나 유아교육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경기지부(회장 윤정순)와 경기도유치원연합회(경유연, 이사장 송기문) 임원단 10여명이 참여했다. 두 단체는 ▲표준유아교육비 수준의 재정 지원 ▲다양성 교육 실현을 위해 방과후 특성화 자율성 확대 ▲방과후과정 교사 처우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유아교육과 보육 통합 방안, 유아 수 감소와 돌봄 확대에 따른 유치원의 역할 등 미래유아교육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도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사단법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의 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급식문화 조성에 힘쓴다고 10일 밝혔다.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 ▲유아 식습관 개선 교육 진행 ▲결식아동,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대상 보호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급식환경 구축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모든 국공립 유치원과 원아 수 100명 이상의 사립유치원도 학교급식법을 따르고 올해부터는 서울의 모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25일 대법원의 사단법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법인 설립 허가 취소 처분에 대한 취소 판결을 아쉽지만 겸허히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밝혔다.26일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4월 22일, 수년간 반복된 한유총의 집단 휴원 예고, 무기한 개원 연기 등 불법적인 집단행동 등에 대해 유아의 학습권과 학부모의 자녀 학습권, 유아교육의 안정성 및 공공성을 지키고자 법인 설립 허가 취소 처분을 한 바 있다”고 했다.이어 “이에 대한 1·2심 재판에서 개원 연기는 불법이며, 한유총의 개원 연
지도부 “사실관계 확인” 신중론박용진 “지도부가 결단 내려야”미래한국당, 당내 TF 구성키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위안부 쉼터 고가매입 의혹 등 윤미향 당선인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불거지면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당내에선 지도부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민주당은 아직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이라는 신중론을 견지하고 있다. 민주당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19일 기자들과 만나 “언론에서 제기된 문제를 주시하고 있고, 정의연(정의기억연대)과 윤 당선인의 입장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정도”라며 당내 분위기를 전했다
“국민 눈높이와 상식선에 맞게”[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윤미향 당선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19일 “민주당 소속 의원이기 때문에 민주당 지도부가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초기에 당내서도 윤 당선자를 놓고 약간 온정주의적인 태도를 보인 게 있었다. 저는 거기에 별로 동의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윤 당선인과 정의기억연대가 해온 일은 훌륭한 일”이라면서 “그러나 회계 투명성과 관련한 문제는 삼성도 한유총도 유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추민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하남2) 의원이 6일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 임원진과 함께 무기한 개학연기로 인한 사립유치원 운영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면담은 반복되는 개학연기로 유아들의 등원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학부모들의 아동수당신청으로 인한 등록 포기가 속출하면서 한유총이 직접 면담을 요청했다.경기도 윤정순회장은 “양육수당 상관없이 3월 시작으로 등록된 유아 지원비 보존과 지급이 시급하다"며 "특히 환수 자체는 불가하다는 점을 말씀드린다. 교사 근무 일수
‘한유총 광주지회’ 성금 1000만원 기탁대명 푸드시스템… 도시락 1000개 지원이용섭 시장 “온정 나누는 시민에 감사”[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와 최일선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지역사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광주시가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광주지회(한유총)와 행정부시장실에서 대명푸드시스템과 연이어 기부 물품 기탁식을 했다.광주시 150여개 유치원이 소속된 한유총 광주지회는 이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대구지역 어린
“개원 연기로 구체적 공익침해 발생”‘국가 재정적·행정적 손실 발생’ 주장[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경기·인천교육감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설립허가취소 처분 취소 인용 판결에 대해 항소를 제기하기로 했다.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7일 입장문을 내고 “유아교육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지키기 위한 단호한 의지로 항소를 제기하는데 그 뜻을 같이 하기로 밝힌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3월 4일 (한유총의) 개원 연기 투쟁은 명백히 학습권과 교육권 침해
2019년 기해년(己亥年)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새해가 되면 ‘항상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하는 것이 모든 이들의 염원이지만 한 해를 뒤돌아보면 우리 사회는 갈등과 분열, 충격적인 사건들로 잠시도 평온할 틈이 없었다. 본지는 연말을 맞아 ‘유치원 개학연기 사태’부터 ‘화성연쇄살인범’, 국민을 둘로 나눈 ‘조국 사태’에 이르기까지 올해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쳤던 10대 이슈를 키워드로 재조명해봤다.정부-유치원단체, 갈등 격화에듀파인도입 둘러싼 신경전‘유치원 대란’ 우려 나오기도정부 승리로 상황 일단락 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투사 행세 멈추고 당사 복귀”주장[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최고위원(광주 북구을 지역위원장)이 “공안검사 출신으로 수많은 민주 인사들의 인신을 구속했던황교안의 ‘민주투사 코스프레’가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다”고 비판했다.이 최고위원은 4일 개최된 제184차 최고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했다.이 최고의원은 “단식농성을 끝내고 당무에 복귀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당사로 돌아가지 않고 아직도 청와대 앞 천막농성장에 있다”고 말했다.이어 “황교안 대표가 ‘변화와 개혁을
“유치원3법·민식이법, 한국당 생떼에 좌초”나경원 “유치원 3법은 받아들일 수 없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지난달 29일 본회의 무산으로 통과되지 못한 유치원 3법 등에 대해 “어른들의 싸움에 아이들을 희생시키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원포인트 본회의를 제안했다.‘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박 의원은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필리버스터를 하더라도 민생법안인 유치원 3법을 먼저 처리하자”며 이렇게 말했다.박 의원은 “엊그제 본회의에서 당연히 통과돼야 했
이인영 “한국당 폭거 하나하나 응징”박용진‧강훈식도 한국당 맹비난‘민식이법’ ‘유치원 3법’ 등 통과 불투명[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9일 자유한국당이 ‘유치원3법’ ‘민식이법’ 등 국회 본회의 안건 약 200건에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신청한 데 대해 "민생법안을 볼모로 20대 국회 전체를 식물국회로 만들었다. 더이상 참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열린 한국당 규탄대회에서 “한국당은 한나라당만도 못한 것 같다”며 “자신의 이익에 반하는 그 어떤 법안도 통과시
올해 9월까지 422억원 적발5년 9개월치 316억원 상회[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작년 사립유치원 회계 비위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다뤄진 이후 1년간 적발된 유치원 회계 부정 액수가 무려 4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1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9월까지 실시한 사립유치원 감사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유치원 895곳에서 적발된 회계 부정 액수가 421억 9915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작년 국감에서 박 의원이 사립유치원 회계 비위 문제를 처음 제기
소송자 167명 전원 사립유치원 설립자나 원장“행정소송은 투명한 회계 안 하겠다는 선언”[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지난 5월 24일 교육부를 상대로 에듀파인 무효 행정소송을 벌인 소송자 80.6%가 비위가 적발된 사립유치원을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27일 박 의원에 따르면 교육부를 상대로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제53조의 3 중 사립유치원 부분이 무효라는 취지의 행정소송에 참여한 소송자를 분석한 결과 167인 전원이 사립유치원의 설립자나 원장이다.소송자 167인 중 공동설립자 2인이 포함돼 실
“재산권·직업의 자유 침해한 것”[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형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에듀파인(국가관리회계시스템) 사용을 의무화한 교육부령이 헌법상 맞지 않는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17일 교육계에 따르면 원아가 200명 이상인 사립유치원장 340여명은 지난달 24일 사립유치원도 에듀파인을 쓰도록 규정한 교육부령인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53조 3항’이 헌법에 어긋난다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냈다.해당 조항에 따라 현재 에듀파인 사용이 필수인 원아가 200명 이상인 사립유치원 568곳 원장의 약 60%가 헌법소원 청구인의 이름으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경수사권 조정안 제출을 두고 여야 4당과 자유한국당이 몸싸움을 불사한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해당 법안이 전자 입법발의 시스템을 통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외신들은 이번 북러정상회담에 대해 대북 제재 완화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대체로 회의적인 시선을 보냈습니다. 내년 4월 총선을 1년 앞두고 정치권의 움직임과 맞물려 정치계에 발을 들이려는 보수 개신교의 물밑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 그룹 방탄소년단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8위에 올랐습니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선거제 개편안,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처리를 잠정 합의했다. 이에 한국당은 강하게 반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을 출발해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할 것으로 알려졌다. 허리디스크를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검찰이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현장 조사를 벌였다. 서울시교육청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에 대해 법인 설립허가 취소 처분을 결정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정숙 서울시교육청 주무관이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사무실에서 김철 사무국장에게 법인 설립허가 취소 통보서를 전달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정숙 서울시교육청 주무관 등 교육청 관계자들이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사무실에 법인 설립허가 취소 통보서를 전달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