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이어진 n번방 이슈국회 입법 ‘부실’ 지적 잇따라국회 ‘재발방지 3법’ 발의법무부 “범죄단체조직죄 검토”경찰 “특별수사본부 설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을 협박해 성착취 영상물을 만들고 유포한 ‘n번방’ ‘박사방’ 사건에 대해 사회적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정치권이 연일 사과·반성의 메시지를 내며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실효성에 대한 관심과 함께 늦장 대처가 아니냔 지적도 나온다.25일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재발금지 3법’을 대
조계종 미래세대위 출범 1주년불교계 눈으로 성평등을 말하다[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사회의 만연한 성차별 문제를 해결하는 데 구조적인 분석과 제도적인 개선은 한계가 있다며 종교가 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정화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출범 1주년을 맞은 대한불교조계종 미래세대위원회(위원장 심산스님)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미래세대의 성평등을 말한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불교계 시각으로 성평등 문제에 접근해 한국 사회 청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진단하고 한국불교계가 어떤 역할을
서승희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대표“구하라 관련사건 이후 피해 상담 증가”“수요 증가에 유통 산업 카르텔 커진 것”“정부, 불법영상 컨트롤 프로세스 구축해야”[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리벤지 포르노, 디지털 성범죄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유통차단에 있습니다. 유통이 차단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지 말자’고만 하면 막을 수 없습니다. 유통이 근절돼야 불법촬영물을 소비하는 문화적인 구조도 해체할 수 있습니다.”서승희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대표는 지난 17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리벤지 포르노’의 해결책을 묻자 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왜 워마드 운영자를 수사하는가? 소라넷은 해외 서버라서 못잡고 일베도 못 잡으면서 워마드는 잡을 수 있는 것인가? 당신들은 그동안 수많은 남초 커뮤니티와 몰카 웹하드 업체가 음란물 유포를 하는 수많은 시간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당신들의 행동은 여성혐오와 편파수사 외에 어떤 말로도 설명되지 않음을 똑똑히 알아라.”남성 혐오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 운영진에 대해 체포 영장이 발부되면서 “경찰이 편파수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일부 여성 사이에서 또 다시 거세게 일고 있다
“불법촬영물 유통하는 웹하드부터 처벌하라”여성단체, 경찰에 분노… “경찰과 사회 아무것도 안 해”[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여성단체가 최근 경찰이 남성 혐오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 운영자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한 것에 대해 “편파수사”라며 불법촬영을 유포한 웹하드에 대한 처벌과 경찰의 공식사과를 촉구했다.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30여개 여성단체는 1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십수년의 불법촬영 유포·방조, 웹하드는 왜 처벌하지 않는가? 진짜 방조자는 경찰이다 경찰 편파수사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30여개 여성단체가 1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십수년의 불법촬영 유포·방조, 웹하드는 왜 처벌하지 않는가? 진짜 방조자는 경찰이다 경찰 편파수사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피켓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30여개 여성단체가 1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십수년의 불법촬영 유포·방조, 웹하드는 왜 처벌하지 않는가? 진짜 방조자는 경찰이다 경찰 편파수사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참가자들이 손피켓을 들고 있다.이들은 최근 경찰이 남성 혐오 사이트 ‘워마드’ 운영자에게 ‘음란물 유포 방조’ 혐의를 적용,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하고 있다는 것과 관련해 경찰이 편파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30여개 여성단체가 1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십수년의 불법촬영 유포·방조, 웹하드는 왜 처벌하지 않는가? 진짜 방조자는 경찰이다 경찰 편파수사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천지TV=오동주 기자](현장음)“성폭력 가해자 기아모터스 수유점 영업을 정지하라! 정지하라!”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가 오늘(3일) 기아모터스 본사 앞에서 기아모터스 오토큐 수유점 불법촬영 사건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지난달 5일 자동차 서비스센터 직원이 한 여성 고객의 치마 속을 촬영하다가 적발돼 붙잡힌 사건이 있었습니다.(녹취: 리아 |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활동가)“피해경험자는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긴 치마를 입고 있었다. 그렇게 긴 치마 밑에 스마트폰 카메라를 넣어 찍기 위해서는 고객 뒤에서 부자연스러운
실리콘, 송곳 소지하는 여성들“구멍 찌르고 실리콘으로 덮어”“정부 몰카 대책, 실효성 낮아”[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화장실 가면 구멍이 뚫렸는지 안 뚫렸는지부터 확인해요…. 내가 언제 어디서 찍힐지 모르는 세상이잖아요. 어딜 가나 많이 두렵죠.”3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내 여자 화장실을 찾은 김승희(가명, 43, 여)씨는 화장실 문고리 근처에 막힌 구멍들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김씨의 말처럼 화장실 문고리 근처에는 테이프, 휴지, 스티커 등으로 이미 막혀 있는 구멍이 곳곳에 보였다.김씨는 “최근 몰래카메라가 여자 화장실에 많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홍익대 회화 수업 중 동료 남성의 나체 사진을 찍어 유포한 여성모델이 구속된 가운데 여성들이 “경찰의 성차별 편파수사를 규탄한다”며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취재기자도 남성이 아닌 여성만을 폴리스라인 안 접근을 허용하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다음 카페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 회원들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역 2번 출구 인근에서 불법 촬영에 대한 공정한 수사와 몰카 촬영·유출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열었다. 집회에는 ‘분노’를 뜻하는 붉은색 옷을 입은 여성들이 참석했다.앞서 이번 집회를
“경찰 편파수사에 박탈감 느낀다”경찰 “수사속도 비슷, 성차별 아냐”[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홍익대 회화 수업 중 동료 남성의 나체 사진을 찍어 유포한 여성모델이 구속된 가운데 여성들이 “수사기관은 불법촬영 범죄에 대해 성별에 관계없이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불꽃페미액션과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등 여성단체들은 1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경찰은 여성의 목소리에 응답하라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은 불법촬영·유포 범죄자가 남성일 경우에도 이번 사건과 같이 적극적인 수사를 펼쳐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단체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불꽃페미액션과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가 1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경찰은 여성의 목소리에 응답하라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불꽃페미액션과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가 1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경찰은 여성의 목소리에 응답하라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불꽃페미액션과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가 1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경찰은 여성의 목소리에 응답하라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불꽃페미액션과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가 1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홍대 몰카 수사에 대한 경찰의 성차별적 태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몰카’ 적발 5년 새 3배 급증인터넷 유포 시 단속 어려워“성숙한 시민의식 가장 중요”[천지일보=김빛이나·임혜지 기자] #.1 지난 8월 C그룹 금융계열사 보험사 과장 A씨는 서울 여의도 인근에 있는 한 식당 여자화장실에 ‘초소형 몰래카메라(몰카)’를 설치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6월부터 10여 차례에 걸쳐 회식이 열린 식당뿐만 아니라 회사 워크샵이나 세미나가 진행되던 리조트 내 여자 화장실에도 몰카를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촬영본에는 회사 여직원은 물론 다른 손님들의 모습까지 찍혀있었다.초소형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과 금태섭 의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여성위원회, 온라인 미디어 닷페이스, 우주당,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등은 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페미니스트 선생님에 대한 공격을 멈추라”고 주장했다.이들은 페미니스트 선생님에 대한 공격을 멈출 것, 교육청과 교육감은 성평등 교육을 실천한 교사에 대해 적극 보호할 것, 네이버 스쿨톡 등 포털이 혐오발언 등을 모니터링하고 규제할 것 등을 요구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과 금태섭 의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여성위원회, 온라인 미디어 닷페이스, 우주당,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등은 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페미니스트 선생님에 대한 공격을 멈추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성평등 발언을 한 초등 교사가 온갖 거짓 비방과 인신 공격에 시달리고 있다”며 “민주 시민 교육을 위하는 페미니스트 선생님들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교사의 학습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