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서민들이 주 피해자”[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보이스피싱대책시민운동본부(운동본부, 본부장 고진광)가 수사기관의 철저한 보이스피싱 사건의 수사를 촉구한다고 26일 밝혔다.운동본부는 이날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신임 총장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앞서 운동본부는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진술을 기초해 사건을 처리해달라며 이와 관련한 고발장을 지난 4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한 바 있다.운동본부는 “지난해 전국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4000억원을 넘
“하루 평균 192명이 사기 피해”전국적 규모 대대적 수사 요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보이스피싱대책시민운동본부(본부장 고진광, 운동본부)가 수사기관의 철저한 보이스피싱 사건의 수사를 촉구한다고 4일 밝혔다.운동본부는 “지난해 보이스피싱 사기는 총 7만 218건이 발생해 하루 꼴로 192건이 일어났다”면서 “피해액은 2444억원이고 전년 대비 피해액이 82.7% 증가했으며 피해자수는 57.6% 늘었다. 피해건수는 40.4%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지금도 하루 평균 192명 이상이 보이스피싱 피해로 12억 2000만원 이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