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용주 전남 여수갑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제22회 국회의원 선거 6대 공약에서 지역상생발전기금 1조원 조성 등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용주 예비후보는 “지역상생발전기금 1조원은 여수산단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LG화학, 한화케미칼, 금호석유화학, DL㈜ 등 여러 입주기업을 통해 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조성된 기금 활용처로는 ▲저출산 지원금(출산 축하금 1천만원) ▲영유아 육아 기본수당(월 50만원) ▲고품격 시립 어린이집 확충(예를 들어 롯데어린이집, 한화어린이집, GS어린이집 등
여수국가산단 1260억 투자산업용 가스공장 건립 예정[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가 지난 2일(현지시각) 오전 프랑스 파리 에어리퀴드 본사에서 에어리퀴드와 126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에어리퀴드의 프랑소아 아브리엘 아시아·태평양 사장, 알랑콤비 동북아·태평양 사장, 박일용 코리아 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어리퀴드는 여수국가산업단지 1만 5238㎡ 부지에 오는 2020년까지 수소, 일산화탄소 등 산업용 가스를 생산하는 제4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공장이 건립하면 폴리우레탄
“사고당시 강한 바람타고 염소가스 확산”[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17일 오전 10시경 울산시 남구 여천동 한화케미칼 2공장에서 염소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돼 인근 회사 직원 등 1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에 한화케미칼 직원 이모씨(42)를 비롯한 여천동 일대 다른 업체 직원 김모씨(40)와 안모씨(25) 등 총 13명이 가스를 흡입했고 울산대병원과 울산 중앙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았다. 부상자들은 가스를 흡입한 후 호흡곤란, 어지럼증 증세를 호소했다.소방당국은 “한화케미칼 2공장 염소가스 이동탱크에서 저장탱크로 이송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