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기성교단에서 ‘이단’ 프레임을 씌워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온갖 핍박을 일삼는 과정에서도 ‘진리의 말씀’을 찾아나선 성도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신천지예수교회는 급성장을 거듭했다. 특히 지난 2019년 10만 3764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데 이어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10만 6186명과 10만 808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유례없는 성장세를 보였다. 신천지예수교회를 다니는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밖에서 듣던 것과 천지차이”라고 말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불상을 만들 때 가슴 안쪽에 넣는 ‘복장 유물’을 제대로 보존·관리하기 위한 학술조사가 시작된다.20일 학계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최근 ‘복장유물 정밀 학술조사 사업’ 1차 연도 업무를 맡아 진행할 민간 위탁 사업자를 모집하는 공모를 냈다. 복합 문화유산인 복장유물의 학술적·문화유산적 가치를 규명하고 기초자료 구축과 보존방안 등을 진행한다.문화재청은 사업 목적에 대해 “복합 문화유산인 복장유물의 학술적·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규명하고 체계적 관리와 활용을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국가지정문화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5일 서울 종로구 사직단내 단군성전에서 단기 4356년 개천절 대제전이 열리고 있다.사단법인 현정회에 따르면 이날은 음력 10월 3일 개천절로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세운 개국기념일이다. 음력 개천절대제전(국가제천의식)은 지난 1949년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 공포할 때 양력으로 정해졌으나. 개천절 경축식 관련 전통 제례로 공인된 행사이므로, 민,관 음력 개천절 대제를 추진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네덜란드 ‘노아의 방주’ 구조물을 한국에 유치, 설치하겠다고 나선 한국노아의방주유치위원회(노아스페이스) 박두호 회장으로부터 그간 투자를 유도당해 사기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나왔다.‘노아의 방주 국내 유치 피해자대책연대(대표 이치덕, 부대표 허준)’는 9일 서울 송파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를 당했다며 입증하기 위한 증거 자료를 공개하고 노아의 방주 한국 유치 사업으로 인해 또 다른 피해자들이 양산될 것을 우려, 경찰에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박 회장을 지난 7월 7일 사기 등 혐의로 고소
오는 15일 하안거 결제일약 2000여명 스님들 정진“모든 시비‧증애 내려놓아야”[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종정 성파스님이 하안거(夏安居) 결제를 앞둔 전국 수좌 스님들에게 “화두타파(話頭打破)의 일념으로 힘써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성파스님은 12일 ‘비로정상(昆盧頂上)을 걸어가라’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하안거 결제 법어에서 “세상의 모든 시비‧증애(憎愛)를 내려놓고 오직 화두타파를 위해 정성을 다할 때 홀연히 본래 구족(具足)한 지혜 덕상이 드러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스님은 “하안거
종교시설 방역강화 이후 첫 주말 방역패스 선택권 쥔 종교시설, 대형교회 등 현장 예배 붐벼대성전에 백신패스 적용…1차접종·미접종자 예배 공간 분리“방역 빨간불인데 더 조심해야”… 형평성 논란 여진은 계속[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김민희 수습기자] “우리 교회는 3차까지 다 맞은 사람만 본당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고 미접종자 등은 다른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게 조치를 취했습니다. 방역을 잘 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걱정은 없습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서도 ‘현장예배’에
종교시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9일 주일부터 지역 상관없이 적용미접종자 포함시 최대 299명 예배[천지일보=임혜지 기자] 18일부터 전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잡기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시행된 가운데 교회 등 종교시설은 ‘방역패스 의무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논란이 되고 있다.이번 방역 강화에 따라서 백신 미접종자의 동호회·동창회·송년회 등 ‘사적 모임 참석’이 원천 차단됐다. 지역 구분 없이 모일 수 있는 인원 4명에 미접종자가 포함될 경우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이 불가하고, 미접종자가
서울·대구 등 교회발 감염 확산가족, 지인 등 옮겨 n차감염도대부분 방역지침 안지켜 발생[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교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무섭게 확산하고 있다. 교회가 또다시 코로나19 온상이 되는 것이 아니냔 우려가 결국 현실로 이뤄지는 모양새다. 교회 코로나19 확산은 정규 예배에서보다 소모임 등 개인 활동에서 주로 이뤄졌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회 대부분은 방역지침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디.최근 종교행사나 모임을 통해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례는 크게는 8건이다. 가장 많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6월 첫날인 1일 천지TV 스튜디오에서 방송된 ‘혜원스님의 종교산책’ 프로그램에서는 민속 풍습과 민족 종교, 불교의 사상을 살폈다.진행자인 혜원스님은 알면 쓸모 있는 종교상식 ‘알쓸종상’ 코너로 ‘장승’이 갖고 있는 의미를 살폈다. 이어 민족도교 김중호 도장은 우리나라 종교문화재와 성지를 소개하는 종교문화재 산책 코너에서 마니산의 ‘참성단’ 등을 소개했다. 이어 혜원스님은 불교의 ‘인생무상’과 ‘인연법’ 등에 대해서 짤막한 법문을 전했다.마지막 종교이슈3 코너에서는 천지일보 강수경 기자가 종교계 신종 코로나
한국공자문화센터 박홍영 총재“중국 정부 공식 인가 받고 한중 유교문화의 교두보 역할학문‧연구활동 넘어 탐방‧경제활동으로 현대인에게 다가가참여 청년‧대학생이 공자육예 알고 실천하니 보람 느껴”[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만주벌판에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고국에 돌아오지 못하고 그곳에 그대로 정착해야 했던 조선족. 조선족 3세로 독립운동가였던 할아버지의 땅인 한국에 와서 중국과 한국의 화합을 위해 나섰다며 유교문화를 전파하는 이가 있다. 그는 중국에 한국 유교를 소개하고, 한국에는 중국 유교를 소개를 하며 민간차원에서 양국 문화교류를 돕고 있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제천지부가 2일 제천시 의림지 솔밭공원 쪽에 위치한 현충시설 충혼탑에서에서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6월 호국의 달과 6.25전쟁 발발 69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하신 뜻을 기리기 위해 이뤄졌다. 월남전 참전자회인 고엽제 전우회 제천시지회와 함께 의림지 환경정화 및 참배를 진행했다.행사가 진행된 제천 충혼탑은 의림지 솔밭공원 쪽에 위치하며 중앙에는 김종훈 대령 외 1001위를 봉안한 충혼탑이, 좌측에는 의병탑
교황청, 주교회의 준비 문건서 언급2년전 교황 “고려할 필요 있다”[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교황청이 일부 오지 지역의 ‘사제 부족 사태’를 해결하고자 기혼자도 가톨릭 사제로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간 가톨릭은 독신 남성에게만 사제 서품을 허가해왔다.AP통신에 따르면 교황청이 공개한 오는 10월 남미 주교회의 준비 문서에는 사제가 부족한 아마존 일부 외곽 지역에 신앙심이 검증된 기혼자를 사제로 임명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 제안이 포함됐다. 이 문서에는 “해당 지역 출신으로 연배가 있고 존경과 인정을 받는 사람이라면 안정된 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대종교(大倧敎) 총본사(박민자 총전교)는 19일(음력 3월 15일) 조국통일과 민족 화합을 위해 서울 서대문구 본사 천궁에서 제4259주년 어천절 선의식(襢儀式)을 봉행했다.선의식은 한얼님(하느님)께 제사 지내는 제천의식을 말한다. 대종교는 개천절, 어천절, 가경절, 중광절 4대 경절에 선의식을 올린다.선의식을 주관하는 제사장인 ‘주사’는 박민자 총전교가, 한배검(단군)에게 그간의 일을 고하고 한배검의 은덕에 감사하는 고유문을 봉독하는 ‘주유’는 정대웅 삼일원장이 맡았다.정대웅 삼일원장은 주유식에서 “새시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대종교 총본사가 19일(음력 3월 15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 천궁에서 제4259주년 어천절 선의식을 봉행하고 있다. 선의식은 한얼님(대종교 신앙 대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제천의식을 말한다. 대종교는 4대 경절(개천절, 어천절, 가경절, 중광절)에 선의식을 올린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대종교 총본사가 19일(음력 3월 15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 천궁에서 단기4259주년 선의식을 봉행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선의식은 한얼님(대종교 신앙 대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제천의식을 말한다. 대종교는 4대 경절(개천절, 어천절, 가경절, 중광절)에 선의식을 올린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대종교 총본사가 19일(음력 3월 15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 천궁에서 단기 4259주년 선의식을 봉행하고 있다. 선의식은 한얼님(대종교 신앙 대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제천의식을 말한다. 대종교는 4대 경절(개천절, 어천절, 가경절, 중광절)에 선의식을 올린다.
‘단기 4352년’ 정계·사회계 등 모여“홍익인간 이화세계 정신 되새긴다”[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국조 단군이 216년 만에 승천한 날인 어천절을 맞아 사단법인 현정회가 오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사직단 내 단군성전에서 ‘제58회 국가 제천의식 어천절대제’를 봉행한다. 어천절대제는 제향의식으로, 올해 단기 4352년을 맞았다.매년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 종로구가 추진하는 행사에는 올해도 정계와 사회계 인사 등 500여명의 시민과 외국인이 모여 어천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된다.제향의식은 현정회 이건봉 이사장의 개
“사람들의 삶 방해하는 악독한 흑룡 물리치는 ‘영웅’韓설화에선 천신이, 中에선 백장군이 싸움에서 이겨”대종교 1911년 백두산 순례, 천지에서 제천의식 거행[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달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백두산 정상을 찾아가 하늘을 향해 손을 잡고 들어올리는 역사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민족의 영산(靈山)’으로 불리는 백두산, 그것도 꼭데기 천지에서 퍼포먼스가 펼쳐져 국민들의 뇌리에 강하게 박혔다. 신성한 기운이 흐르는 산으로 여겨지는 백두산의 연못 ‘천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최근 한국종교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성당이나 교회 등 종교시설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선처를 받아 감형됐다.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 1부(김복형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절도)로 기소된 A(60)씨가 형량이 무겁다는 이유로 낸 항소를 받아들여 원심(징역 3년)을 파기하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최근 밝혔다.A씨는 지난해 9월 15일 오후 4시 13분께 원주의 한 성당 사무실에 침입해 물건을 훔치려다 들켜 미수에 그쳤다. 이튿날인 9월 16일 오전 10시 15분께는 춘천의 한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