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2조 2000억원 투입 계획2025년까지 백신 생산 5대 강국文 “경제 새 성장동력으로 육성”[천지일보=명승일·김빛이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보건의료 백신을 반도체, 배터리와 함께 ‘3대 국가전략기술’ 분야로 선정해 5년간 2조 2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내년 상반기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백신 생산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문 대통령은 5일 청와대와 정부서울청사, 정부세종청사를 연결해 화상으로 열린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
외교부, 각 대사관에 정보수집 지시국민의힘 “중국 백신도 도입하려는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V 도입 가능성을 점검하라고 지시한 가운데 야권은 정부 여당의 백신 수급에 대한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23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백신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참모진의 건의에 따라 기존 백신 외에 안정성이 확보된 백신 도입을 점검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청와대도 22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고령층 우선접종 가능성[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이르면 내달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백신 물량이 국내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의 준비 작업도 빨라지고 있다.25일 연합뉴스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정부가 현재까지 확보한 5600만명분(계약 예정분 포함시 7600만명분) 가운데 가장 먼저 들어올 물량은 백신 공동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의 초도 물량이다.정부는 코백스로부터 총 1천만명분의 백신을 공급받기로 계약했는데, 이 가운데 초도 물량 5만명분이 2월 초에
“계약이 체결되는 대로 국민께 투명하게 공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정부의 백신 확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해외 백신 확보 계획을 논의했다.정 총리는 지난 9월 국무회의에 보고된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도입 계획에 대해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한 백신 확보 상황과 개별 기업과의 협상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정 총리는 “최근 글로벌 백신 개발 기업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우리 정부의 백신 확보 준비 상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김우남 의원이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12 국감 우수의원 등 올해 국정감사에서 국감 우수의원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김 의원은 또 민주통합당이 선정한 ‘2012 국감 최우수의원’,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선정한 ‘2012년 국감 친환경 베스트 의원’, 수산신문이 선정한 ‘올해의 국감 우수의원’, 식품환경 전문지인 푸드투데이가 선정한 ‘2012년 국감 우수의원’에도 선정됐다. 푸드투데이는 김 의원의 주요 국감활동 내용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임상
7일 정부와 한나라당이 다음 달 초 추석연휴가 신종플루의 정점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비상진료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신종플루특별위원회 간사인 원희목 의원을 통해 한나라당 신종플루대책특별위원회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은 이날 오후 당정회의에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원 의원은 브리핑을 통해 “녹십자가 오늘 신종플루 백신의 임상시험에 들어갔다”면서 “빠르면 10월부터 백신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당정은 추석연휴 기간 전국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 체제를 유지하도록 하고 295곳의 거점병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