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은 적립금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한다.신선 서비스 기업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로 가장 피해가 컸던 대구·경북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고·마·움(고객의 마음과 함께하는 움직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마움 캠페인’은 고객이 한국야쿠르트 제품을 정기 주문할 경우 회사가 고객 1인당 3천원씩 고객명의로 기부금을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해당 캠페인에는 지난 3개월 동안 1만 8785명의 고객이 참여해 총 5635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이렇게 마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17일 대한산업안전협회와 공동으로 전국 7개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이웃을 배려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는 내가 먼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본부 및 전국 7개 지역본부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임직원 등 90여명이 참여해 유동인구가 많은 KTX 역사 등에서 홍보용 리플렛과 마스
서점서 쓰러져 신천지 사칭, 코로나 검사 중 도주광주지법 “죄질 좋지 않다”… 벌금 150만원 선고[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던 시기에 광주 한 서점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신천지 신도’라고 거짓말하고 코로나19 검사 과정에서 도주했던 20대 남성에게 법원의 철퇴가 내려졌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10단독 김동관 판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A씨가 범행을 저지를
대구시청서 호소문 발표해시·도 “재도약 위한 결단”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찬성[천지일보 대구=원민음 기자] “공동후보지는 31일까지 군위군의 유치신청이 있으면 최종이전지로 선정될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남겨놓았다. 이제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직 군위군의 미래와 대구·경북의 재도약을 위해 결단을 내려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0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부지 선정을 위해 대구시청에서 공동브리핑을 하며 이같이 말했다. 두 후보는 군위와 의성 두 후보지가 대승적 차원에서 현명한 선택을 해달라고 호소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래통합당은 20일 새 정강정책에 5.18 광주 민주화 운동으로 대표되는 민주화와 산업화 정신을 모두 계승하기로 결정했다.통합당 정강정책 개정특위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에 새로운 정강정책의 초안을 보고했고, 5.18을 포함해 정부 수립 이후 박정희·전두환 정부까지 이어진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내용을 담았다.통합당은 정강정책 첫 문구로는 “미래통합당은 ‘모두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정당이다”를 선택했다.특위는 국민 통합 항목에서 2.28 대구 민주화운동과 3.8 대전민주 의거, 3.15 의거, 4.
GC녹십자, 코로나19 임상용 제품 생산1032명 중 642명 채혈… 혈장 확보돼신약처에 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 예정신천지, 개별참여 포함 512명 혈장공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코로나19 임상시험용 혈장치료제가 생산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20일 GC녹십자에 따르면, 코로나19 혈장치료제인 ‘GC5131A’ 임상시험용 제품이 생산되기 시작했다. 제품의 생산은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 완화박물관 등 공공시설 운영 시작사회복지시설 등도 문 열어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은 아직아동돌봄시설 등도 소식 없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우려로 휴관 중이던 사회복지시설이 20일부터 재개된다. 수도권의 도서관·박물관 등도 다시 문을 연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인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으로부터 ‘수도권 방역강화조치 조정방안’을 보고 받은 뒤 해당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공공시설 운영을 중단하는 등의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는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천벌’은 하늘이 내린 벌을 지칭한 말이다. 우리민족은 심성이 착해 작은 죄를 져도 혹 천벌을 받지 않을까 걱정했다. 고려가요 이상곡(履霜曲)에는 한 여인의 노래가 나온다. ‘내가 임(지아비)을 버리고 다른 사람을 쫓으면 천벌을 받겠지요….’홀로 된 여인이 외간 남자들의 유혹을 경계한 노래다. 정절을 잃는 것이 하늘의 도를 망각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여인은 더욱 더 옷깃을 여미며 죽은 지아비 망령에 대해 신의를 지키겠다고 약속했다.원로 불교 대종사 한분은 천벌을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천지를 배은(背恩)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11일은 중부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와 전라북도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전라북도 제외)과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11일 5시 기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도와 충청남북도, 전라북도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충남과 대전시에는 오전 4시 30분 현재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전라북도 지방은 시간당 최고 10~50㎜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다. 10~11일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을 살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안전과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경북·대구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대구·경북에 있는 통합방위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관용 도지사와 김범일 시장이 시민들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018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가 결정됨에 따라 한국의 위상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며 “세계육상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돼 우리나라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미국의 단거리 육상스타 타이슨 게이(29)가 고관절 수술을 받아 오는 8월 말 열리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최근 고관절 부상을 입었던 게이는 지난 6일 미국 콜로라도주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올시즌을 마감했다. 게이의 부상은 우사인 볼트, 아사파 파월과 함께 ‘인간탄환’ 대결로 불꽃 튀는 3파전을 예상하던 차에 터져 아쉽게 됐다. 특히 볼트에 이어 100m 세계신기록 2위(9초69) 보유자인 게이는 올시즌 국제대회 최고기록인 9초79의 기록을 세워 대구세계선
세계육상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돼야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김범일 대구시장이 7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아름다운 3번째 도전이 좋은 결실을 보게 돼 대구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동계올림픽은 모두가 똘똘 뭉쳐 유치한 만큼 우리나라는 스포츠 문화 강국으로 이미지가 확고해질 것”이라며 “특히 평창과 강원도는 물론 대한민국이란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한국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평창올림픽 전에 오는 8월에 열리는 4대 국제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독도사랑 한국어말하기 대회’가 6일 대구대학교 본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 11개 대학에서 공부 중인 미국과 중국·일본·러시아 등 13개국의 유학생 41명이 각각 3~4명씩, 모두 12개 팀을 구성해 ‘독도사랑’을 주제로 연극·토론·발표 등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