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자동차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와 손잡고 축소형 차량 모델 ‘해링턴카’를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해링턴카는 메르세데스-벤츠, 페라리 등 세계적인 명차를 본떠 절반 크기로 만든 축소형 자동차다.계기판과 조향 장치 등은 실제 차량과 흡사하다. 전기모터를 탑재해 시속 24㎞ 정도로 실제 주행도 할 수 있다. 클래식카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해 미국과 유럽, 중동 등에서는 레저나 수집용으로 주목받고 있다.신세계백화점은 국내에서 해링턴카를 독점 수입하는 피치스와 내달 7일까지 강남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국제인공지능학술대회인 ‘아이콘(AICON) 광주 2023’이 1일 오후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광주광역시는 강기정 시장과 정무창 시의회 의장,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콘(AICON) 광주 2023’ 개막식을 진행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대한민국의 다른 도시들보다 앞서 인공지능(AI)산업에 주목했고 투자해 왔다”며 “국내 유일의 국가인공지능(AI)집적단지 조성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국토교통부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9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187억원을 부과했다.7일 국토부에 따르면 과징금이 부과된 제작·수입사는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테슬라코리아, 폴스타오토모티브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등 19개사다.이중 르노코리아가 35억원으로 가장 많은 과징금을 부과받았으며 벤츠코리아(30억 5239만원), 현대차(24억 3200만원), 폭스바겐그룹코리아(21억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최근 동물원 내 열악한 환경과 영양 불균형 등으로 인해 동물들에 대한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이에 천지일보는 4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 있는 전주동물원을 방문해 동물원 내 시설과 동물들의 모습을 살펴봤다.전주동물원은 지난 1978년 문을 열었으며 18만 7975㎡의 부지에 사자·하마·호랑이 등 80여종 400여 마리의 동물들을 보유하고 있다.이날 전주시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도 동물원을 찾은 가족을 만날 수 있었다. 아이들은 동물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기뻐하고 있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토교통부가 기아,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한국GM, GM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테슬라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1개 차종 1만 405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9일 밝혔다.기아 ‘EV9’ 8394대는 후륜 구동 전동기 제어장치 소프트웨어(SW)의 설계 오류로 통신 불량 발생 시 구동 전동기의 전원공급 차단으로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확인돼 오는 10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벤츠 ‘E300 e4MATIC
-핵심요약-◆국내 완성차 인증 중고차 시대빗장으로 닫혀 있던 국내 중고차 시장이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완성차 업체에도 열리게 되면서 현대자동차와 기아,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가 잇따라 인증 중고차 사업 계획을 밝히고 중고차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이에 그간 ‘레몬마켓(정보 비대칭)’으로 불리던 중고차 시장에 새 바람이 불 전망이다. ◆소비자는 ‘웃고’ 업계는 ‘반발’완성차 업계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확정되자 그간 중고차 시장의 허위매물, 주행거리 조작 등 사기행위에 지친 소비자는 반기는 분위기다. 2018년 이후부터 최근까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지난 14일 2023학년도 1학기 SM리더특강 첫 연사로 조경선(58) 신한DS 대표를 초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첫 여성 CEO(최고경영자)인 조 대표는 보수적인 금융권의 유리천장을 허문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는다.숙명여대 젬마홀에서 열린 특강에 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 대표는 ‘나답게 산다는 것’을 주제로 강연했다.조 대표는 “40년 전인 1983년 입사해 행원부터 지금 대표 자리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변화를 이끄는 여성 리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 6222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수치이다. 전달보다는 45.3% 쪼그라들었다.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6089대, 메르세데스-벤츠 2900대, 아우디 2454대, 볼보 1007대, 포르쉐 726대, 렉서스 576대, 랜드로버 475대, 쉐보레 360대, MINI 279대, 토요타 265대, 포드 246대, 지프 244대, 폭스바겐 196대, 캐딜락 75대, 벤틀리 72대, 혼다 69대, 푸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토교통부가 기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BMW코리아 등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52개 차종 10만 216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쏘렌토 R 5만 9828대는 전기식 보조 히터 커넥터의 내구성 부족으로 화재가 발생 가능성이, 스포티지 2만 9687대는 2열 좌석 하부의 전기배선 문제로 좌석을 접는 경우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한 니로 플러스 3078대는 에어백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 8월 수입차 판매량이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로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2만 3850대로 전년 동기(2만 2116대) 대비 7.8% 증가했다. 지난 7월(2만 1423대)과 비교하면 11.3% 늘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8월 수입 승용차 등록자료’를 5일 배포했다. KAIDA에 따르면 8월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는 7303대를 판매한 BMW가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5214대) 대비 40.1% 증가한 것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 7월 수입차 판매량이 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브랜드별 전반적인 물량부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2만 1423대로 전년 동기(2만 4389대) 대비 12.1% 감소했다. 지난 6월(2만 2695대)과 비교하면 5.6% 줄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7월 수입 승용차 등록자료’를 3일 배포했다. KAIDA에 따르면 7월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는 5490대를 판매한 BMW가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6022대)
4월 신규등록 2만 3070대 반도체 공급난에 물량부족 벤츠-BMW, 1142대 차이 하이브리드·전기차 비중↑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 4월 수입차 판매량이 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브랜드별 전반적인 물량부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2만 3070대로 전년 동기(2만 5578대) 대비 9.8% 감소했다. 지난 3월(2만 4917대)과 비교하면 7.4% 줄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4월 수입 승용차 등록자료’를 4일 배포했다. KAIDA에 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캐피탈(대표이사 황수남)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와 함께 럭셔리 퍼포먼스 SUV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운용리스 프로그램을 시행한다.KB캐피탈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와 함께 제공하는 ‘레인지로버 스포츠’ 운용리스 프로그램은 고객에게 높은 잔존가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월 리스료에 대한 부담을 낮춰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더욱 합리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예를 들어 KB캐피탈 운용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해 차량가 1억 3427만원인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P360 HS
동물 위해 남은 직원 2명, 총에 맞아 사망한 채 발견맹수 안락사 위기도…"마지막 한마리까지 구조할 것"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에도 동물들을 살리기 위해 동물원에 머물던 직원 2명이 결국 사망했다.20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제2 도시 북동부 하르키우 소재의 펠드먼 에코파크는 이날 성명을 통해 "동물들을 위해 남아있던 직원 2명이 실종됐다가 결국 총에 맞아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펠드먼 에코파크 측은 "앞서 전쟁이 시작되고도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동물원에 머물렀던 직원이 실종됐고, 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동원시스템즈가 기존 1만 8650 규격(지름 18㎜, 높이 65㎜) 원통형 배터리 캔 대비 에너지 용량을 30% 이상 늘린 2만 1700 규격(지름 21㎜, 높이 70㎜) 원통형 배터리 캔의 양산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동원시스템즈는 지난 1월 2만 1700 규격 원통형 배터리 캔의 내식성을 높이는 기술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완제품 생산에 성공하고 국내 2차전지 제조 회사로부터 제품 승인을 획득했다. 이와 동시에 칠곡군에 위치한 칠곡사업장에 2만 1700캔을 양산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3월부터
[준디아이=AP/뉴시스] 28일(현지시간) 브라질 준디아이의 한 동물 보호 센터에서 이곳 수의사들이 재규어에게 인공수정 시술을 하고 있다. 브라질 환경기구는 이 번식 촉진 프로그램을 포획된 재규어를 통해 실험을 거친 후 산불과 삼림 벌채로 서식지 위협을 받는 야생 재규어에게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나이키가 지난해 위조 상품이 가장 많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이 공개한 특허청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압수된 위조 상품은 총 72만여점이다. 이를 정품 가액으로 환산하면 약 1237억원에 달하는 정도다.품목별로는 의류, 자동차 부품, 화장품이 상위권을 차지했다.브랜드별로는 의류에서 ‘나이키’가 총 29만 4791점, ‘타미힐피서’가 5만 7414점, ‘언더아머’가 3만 3639점 순이었다.자동차 부품의 경우 독일 브랜드 ‘벤츠’가 6만 489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 BMW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혼다코리아 등에서 수입·판매한 총 35개 차종 2만 894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1일 밝혔다.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그랜드 스타렉스 1만 407대는 후방 동력전달축(프로펠러 샤프트) 연결부의 강도 부족에 의한 파손으로 후륜 주행모드 시 차량이 정지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BMW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630i x드라이브 등 15개 차종 5656대(판매이전 포함)는 브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캐피탈(대표이사 황수남)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와 함께 랜드로버의 럭셔리 중형 SUV ‘레인지로버 벨라’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60개월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예를 들어 KB캐피탈 60개월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차량가 9520만원인 ‘레인지로버 벨라(P250 R-Dynamic SE)’를 구입할 경우 선수금 30% 납부 조건으로 월 120만 9300원에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의 주인이 될 수 있다.또한 KB캐피탈은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오너스 멤버십 프로그램에 가입돼 있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들어서도 수입차의 강세가 이어졌다.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 4389대로 전년 동기(1만 9778대) 대비 23.3% 증가했다. 지난 6월(2만 6191대)과 비교하면 6.9% 감소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7월 수입 승용차 등록자료’를 4일 배포했다.KAIDA에 따르면 7월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는 7083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가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8% 증가한 것이다. 이어 BMW가 전년 동기(3816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