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이 서대문구에 위치한 그랜드 스위스 호텔에서 제36회 NH농협생명 농축협 연도대상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연도대상은 지난 17일 농축협 사무소 부문과 18일 농축협 임직원 개인부문 시상으로 나눠 양일간 실시됐다.지난 17일 농축협 사무소 부문 시상식에는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이 직접 참석해 농협생명과 농축협과의 화합 퍼포먼스를 함께했다.전국의 65개소 농축협 사무소(중복수상 포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 동창원농협(조합장 황성보)은 사무소부문 5연패와 함께 명예의
[천지일보=이솜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18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을 두고 표결에 부쳤으나 상임이사국인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해 부결됐다.미국은 193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유엔 총회에 ‘팔레스타인을 회원국으로 인정할 것’을 권고하는 결의안 초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영국과 스위스는 기권했고 나머지 12개 이사국은 찬성표를 던졌다.안건이 안보리를 통과하려면 15개 이사국 중 9개국 이상이 찬성표를 내야 하며 상임이사국 5개국 중 어느 한 곳도 거부권을 행사하면 안 된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로버트 우드
[천지일보=방은 기자]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다시 7%대로 뛰어올랐다. 좀처럼 비를 볼 수 없는 사막 기후인 중동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1년 치 비가 12시간 동안에 쏟아지며 침수 피해가 크게 났다. 미국이 최근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란의 무인기 제조와 철강·자동차 산업을 겨냥한 제재를 발표했다. 미 국채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뉴욕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5거래일째 하락 마감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과의 스킨십을 강화하는 하비에르 밀레이(53) 아르헨티나 정부
[천지일보=방은 기자] 이란의 보복 공습에 따른 중동 전운이 최고조인 가운데 이스라엘 전시 각료 다수가 이란에 대한 재보복 공격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란 공습에 대한 대응의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미국은 이스라엘의 어떠한 이란 보복 공격에 가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시내각을 구성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 베니 간츠 국가통합당 대표 등을 포함해 각료 5인이 이날 오후 긴급회의를 열어 이란의 폭격 대응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사상 처음으로 이스라엘 본토에 대규모 공습을 가한 이란이 미국에 개입할 경우 “안전지대는 없다”며 경고했다. 14일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모하마드 호세인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은 미국의 이익대표부 역할을 하는 테헤란 주재 스위스 대사관을 통해 이 같은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바게리 총장은 “미국이 시온주의자(이스라엘)의 추후 공격적 행위에 가담한다면 미국의 기지와 인력도 더는 안전지대에 있지 않다는 점이 분명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도 성명을 통해 “시온주의자 정권이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의 환경보호 노력이 해외 유력 인증기관으로부터 잇따라 공인받았다.LG 올레드 TV는 최근 비영리 인증기관인 영국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와 스위스 SGS(Société Générale de Surveillance)로부터 각각 4년 연속, 영국 비영리 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2년 연속 환경 관련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카본트러스트는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다. SGS는 자원 효율성, 유해물질 사용 여부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미사일 방공 시스템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민을 보호할 방공 시스템이 부족하다고 호소해왔다.독일 국방부는 13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의 공습을 방어하기 위해 패트리엇 방공 시스템을 즉시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우크라이나는 전쟁 장기화로 방공망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서방에 연일 추가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달 6일 우크라이나 전역을 방어하려면 패트리엇 25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독일은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역대 최고령 세계 랭킹 1위 기록을 세웠다.조코비치는 8일(한국시간) 발표된 ATP 단식 세계 랭킹에서 여전히 1위를 유지했다.1987년 5월생인 조코비치는 이로써 만 36세 11개월에 단식 세계 1위를 유지해 로저 페더러(은퇴, 스위스)가 갖고 있던 종전 기록 36세 10개월을 넘어섰다.지난해 9월부터 세계 1위 자리를 지키는 조코비치는 단식 1위를 유지한 통산 기간에서도 420주로 이 부문 2위 페더러의 310주를 크게 앞서 있다.연속 1위 유지
[서울=뉴시스] 유엔 인권이사회가 6일 중국 서부 신장(新疆) 지역에서 위구르족 무슬림들과 다른 소수민족들에 대한 인권 침해를 논의하자는 영국, 터키, 미국 그리고 대부분 서방 국가들의 제안을 부결시켜 중국에 주요한 외교적 승리를 안겨주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6월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모습. 2022.10.6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B조 4차전 일본과 홈 경기 개최를 거부한 북한축구협회에 1만 스위스프랑(약 1천5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북한과 일본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에서 B조에 함께 묶였다.지난달 21일 일본 도쿄 신주쿠의 신국립경기장에서 열린 3차전에서는 일본이 북한을 1-0으로 힘겹게 이겼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에 따라 지난달 26일 4차전은 평양의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려야
총연장 61.83km, 2호선 건설과 함께 행정절차 병행 추진교통수요, 균형발전 주안점… 신교통수단 시범도입 예정[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대전 도시철도 3·4·5호선 신규 노선 및 2.03㎞ 도시철도 2호선 지선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차량 발주 및 착공을 앞둔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함께 대전의 도시경쟁력 제고와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도시철도 3·4·5호선에 대한 구체적 밑그림이 그려진 것이다다.대전시는 1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담길 총연장 59.8㎞의 대전 도시철도 3·4·5호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유럽의 일광절약시간제 이른바 서머타임이 31일 시작된다. 이에 유럽과 한국 간 시차가 1시간 줄어들게 된다.유럽대륙에서는 이날 오전 2시가 오전 3시로 변경된다.중부유럽표준시(CET)를 쓰는 국가와 한국 간 시차는 8시간에서 7시간으로 줄어든다. CET를 쓰는 국가는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룩셈부르크, 리히텐슈타인, 북마케도니아, 모나코, 몬테네그로, 몰타, 바티칸 시국, 벨기에, 스웨덴, 스위스, 스페인(카나리아 제도 제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체코, 크로아티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화약품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지난해 판매된 활명수 126주년 기념판의 수익금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기금으로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활명수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은 매년 활명수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를 통해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돕는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11회차를 맞았다.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기부금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네팔 산쿠와사바아 지역의 수도·위생 시설 구축 및 개선, 지역주민 대상 보건위생 교육과 캠페인 활동 지원에 쓸 예정이다
[우스터=AP/뉴시스] 25일(현지시각) 스위스 취리히주 우스터 인근에서 열린 시위 참여 농민들이 트랙터로 '대화'라는 단어 형태를 만들고 있다. 2024.03.26.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에스티팜은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시 그래비티 서울 판교에서 RNA 혁신을 위한 국제 심포지움 2024 RISC(RNA Innovation Symposium Corea/Korea)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에스티팜이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동아ST, GC녹십자, 삼양홀딩스, 아나패스, 파미셀, 삼오제약, 아미노로직스가 후원했다.이번 행사는 다양한 연구사례 발표와 함께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RNA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IONIS CEO 브렛 P.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화갤러리아가 수도권∙지방 주요 점포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의 대표 상품인 ‘명품 콘텐츠’를 확대하는 동시에 최근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끄는 ‘팝업 공간’을 대폭 늘린다.충청권을 대표하는 타임월드는 스위스 시계 브랜드 롤렉스(Rolex)가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 15일 문을 열었다. 롤렉스는 이번 리뉴얼로 매장 면적이 기존의 3배로 크게 확장됐다. 국내 최대 규모 수준으로 충청권 유일의 롤렉스 매장 위상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실제 리뉴얼 오픈 이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서울=뉴시스] 세계자연기금(WWF)이 개최하는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 아워(Earth Hour)'가 진행된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순신 장군 동상과 세종대왕 동상의 모습. 어스아워 켐페인은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61년 스위스에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보전기관인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의 주도로 진행된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경제인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는 국제노동기구(ILO)가 화물파업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등과 관련해 우리 정부에 결사의 자유 보장을 권고한 데 대해 21일 유감을 표명했다.경제 6단체는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경제계는 권고안의 일부 내용이 당시 우리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등 조치가 결사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오인할 소지가 있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ILO는 지난 1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제350차 이사회를 열고 지난 2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가치가 7만 3000달러(약 1억원) 가까이 오르며 가상화폐 열풍을 다시 일으켰던 비트코인이 최근 6만 달러대(9000만원대)까지 급락했다. 이를 두고 낙관론자들은 ‘일시적 현상’으로 보며 최대 4억원까지 오를 것이라 내다본 반면, 비관론자들은 시장 과열에 따른 조정을 언급하며 최대 7700만원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차익실현 쏟아지며 상승 반전18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기준 6만 7601달러(약 9051만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 대비 0.79%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부실 사태로 UBS에 합병된 크레디트스위스(CS)를 제외한 외국은행의 국내지점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20일 ‘2023년 외국은행 국내지점 영업실적’을 통해 지난해 총 33개 외국은행의 국내지점 당기순이익이 총 1조 556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1조 4680억원) 대비 884억원(6.0%) 증가한 규모다.이번 집계는 본점 부실화 영향에 따른 영업 축소로 일시적으로 4536억원의 거액손실이 발생한 CS서울지점을 제외하고 진행됐다. UBS와의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