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금 등 빼돌려 사적 사용1심 징역 3년 → 2심 감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직원 격려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횡령)를 받고 기소된 신연희(71) 전(前) 강남구청장이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았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최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신 전 구청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신 전 구청장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강남구청의 각 부서에 지급되는 격려금과 포상금 등 9300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직원들의 격려금을 횡령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신연희 전 강남구청장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공무원법·연금법 따라 공무원직 상실·퇴직금 절반 감액[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신연희 전 서울 강남구청장의 업무상 횡령 의혹과 관련한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남구청 전 직원에게 징역형의 실형이 확정됐다.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증거인멸 혐의로 기소된 강남구청 전 전산정보과장 김모(58)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7월 신 전 구청장의 횡령 혐의를 수사하던 경찰이 업무추진비 관련 자료를 임의제출하라고 요구하자 이를 거부하고, 삭제 프로그램을 구매해 업무상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구청 돈을 빼돌리고, 지인의 부당한 취업을 관계기관에 강요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연희 전(前) 강남구청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김현덕 판사는 16일 9300만여원의 공금을 횡령하고, 친인척 취업을 청탁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 전 구청장의 선고 공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있다”면서 “구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공금을 횡령하고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신 구청장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구청 돈을 빼돌리고, 지인의 부당한 취업을 관계기관에 강요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연희 전 강남구청장의 1심 선고가 내려진다.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김현덕 판사는 9300만여원의 공금을 횡령하고, 친인척 취업을 청탁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 전 구청장의 1심 선고를 16일 연다.신 구청장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강남구청의 각 부서에 지급되는 격려금과 포상금을 현금화한 후 9300만원을 지인 경조사비나 화장품 비용 등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지난 2012년 10월 구청의 위탁요양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신연희 강남구청장 측이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김현덕 판사 심리로 1일 열린 속행 공판에서 신 구청장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차후에 진술하겠다”고 밝혔다.신 구청장은 지난해 7월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김모 전 강남구청 과장에게 압수수색에 대비해 전산서버의 업무추진비와 관련한 데이터를 지우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신 구청장의 지시로 서버 자료를 삭제한 혐의를 받는 김 전 과장은 지난해 10월
업무추진비 데이터 지우도록 지시한 혐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2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박철웅)는 전날 신 구청장에 대해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기소했다.신 구청장은 지난해 7월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김모 전 강남구청 과장에게 압수수색에 대비해 전산서버의 업무추진비와 관련한 데이터를 지우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 구청장의 지시로 서버 자료를 삭제한 혐의를 받는 김 전 과장은 지난해 10월 구속기소됐다. 그는 1심에서 징역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구청 돈을 빼돌리고, 지인의 부당한 취업을 관계기관에 강요한 혐의로 구속된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김현덕 판사 심리로 10일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신 구청장 측 변호인은 횡령 혐의에 대해 “격려금과 포상금을 받아 보관하도록 부하 직원에게 지시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변호인은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도 “친인척을 취업시켜 달라고 부탁하거나 종용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신 구청장 역시 변호인 진술이 맞느냐는 판사의 질문에 “맞다”고 대답했다.신 구청장은 지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된 신연희(70) 강남구청장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후 처음 열리는 1심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지난 6일, 구속적부심 심사 기각[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구청 돈을 빼돌리고, 지인의 부당한 취업을 관계기관에 강요한 혐의로 구속된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진동)는 전날인 22일 신 구청장을 횡령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23일 밝혔다.신 구청장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강남구청의 각 부서에 지급되는 격려금과 포상금을 현금화한 후, 9300만원을 지인 경조사비나 화장품 비용 등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지난달 28일 구속됐다.신 구청장은 2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정부의 개헌안 발의권 행사를 예고한 가운데 20일부터 개헌안 내용을 공개하는 등 구체적인 행보에 나서자 개헌을 둘러싼 여야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또 남북이 20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우리 예술단의 4월 초 평양 공연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접촉을 가졌다. 우리 측에서는 예술단 음악감독인 작곡가 겸 가수 윤상을 수석대표로 박형일 통일부 국장과 박진원 청와대 통일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실무접촉에 나섰다. 이밖에도 여야 개헌충돌, 靑문건 3천건, 한-캐나다 정상 통화
영장발부 여부 23일 새벽 결정될 듯[천지일보=명승일 기자] 110억원대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前)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열린다.전직 대통령이 영장심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심사 일정을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서관 321호 법정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심리는 박범석 영장전담부장판사(사법연수원 26기)가 맡는다.지난달 법원 인사 때 영장전담 판사로 새롭게 부임한 박 부장판사는 지난달 28일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구청 돈을 빼돌린 혐의 등을 받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구속은 부당하다며 법원에 다시 한 번 판단해 달라고 요청했다.6일 법원에 따르면, 신 구청장은 5일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부장판사 한정훈)는 이날 오후 2시 심문기일을 열고 신 구청장에 대한 심문을 하고 있다.재판부가 구속이 부당하다고 결정하면 신 구청장은 즉시 풀려난다.앞서 지난달 28일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업무상 횡령, 직권남용, 강요 혐의를 받는 신 구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엘시티 참사’ 구조물 고정장치 4개 이탈… 경찰, 사고현장 정밀감식지난 2일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현장 A동 55층에서 벽면에 고정된 외부작업대의 작업볼트가 파손돼 작업대 1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대에 탑승해 있던 인부 3명, 지상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1명이 사망했다.사고를 수사 중인 해운대경찰서는 3일 “54층에 설치된 안전작업발판 구조물 4개 중 두 번째 구조물을 55층으로 인상하는 작업 중에 구조물을 고정하던 역삼각형 모양의 슈브라켓 4개가 이탈되면서 추락했다”고 밝혔다.◆“헌정질서 유린에 반성 없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구청 돈을 빼돌린 혐의 등을 받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28일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업무상 횡령, 직권남용, 강요 혐의를 받는 신 구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박 부장판사는 “범죄의 소명이 있고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신 구청장은 강남구청의 각 부서에 지급되는 격려금과 포상금을 현금화한 후, 9300만원을 지인 경조사비나 화장품 비용 등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지난 2012년 10월 구청의 위탁요양병원 선정업체 대표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구청 돈을 빼돌린 혐의 등을 받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7일 결정된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신 구청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이날 오전 10시 반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연다.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신 구청장은 ‘횡령·직권남용 혐의 여전히 부인하는가’ 등의 취재진 질문에 침묵을 지킨 채 법정으로 들어갔다.영장 심사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또는 28일 새벽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신 구청장은 강남구청의 각 부서에 지급되는 격려금과 포상금을 현금화한 후, 9300만원을 지인 경조사비나 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