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전주역사 개선사업이 추진되는 전주역에 대한 명절 교통대책을 가동한다고 25 밝혔다.전주시는 평소 대비 30~40% 이용객이 증가하는 명절 연휴 기간 전주역을 찾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코레일(전주역)과 국가철도공단, 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교통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전주역사 개선사업은 전주시와 국가철도공단, 코레일이 위·수탁 협약서를 체결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5년 말까지 역사 증축, 주차공간 확대, 광장 교통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고대 문명 가야의 대표적인 고분 유적 7곳을 묶은 ‘가야고분군(Gaya Tumuli)’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가 결정됐다. 내년 4월 10일에 실시될 예정인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7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는 총선거와 관련한 선거제 개편 논의에 한창이지만 비례대표 선출방식, 국회의원 수 감축 및 비례대표 의원 수 확대 등 이견을 보이는 상황이다. 약 4년 만에 러시아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막바지 순방 일정까지 군사 시설에 집중돼 주목된다. 이외에도 1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고대문명
[천지일보=이한빛·홍보영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총파업 사흘째인 17일에도 열차를 타려는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철도노조가 국민의 편리성을 강조하면서 단체행동에 나서고 있지만, 지난 4년간 철도노조의 준법투쟁(태업)으로 인해 시민들의 열차 대기시간은 평균 40분 더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만난 정희수(22, 여)씨는 여행가기 위해 친구들을 2시간째 기다리고 있었다. 정씨의 친구들이 오전 9시에 출발하는 서울행 무궁화호 기차표를 끊었는데 노조 파업으로 운행이 중단돼 15분 후에 출발하는 KT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는 철도노조가 파업함에 따라 비상수송 대책을 마련, 전세버스 3대를 즉각 투입해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을 최소화했다고 16일 밝혔다.철도노조는 지난 14일부터 ‘수서행 KTX’ 운행 등을 요구하며 나흘간 1차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KTX와 일반열차 등의 운행률이 20% 이상 줄어들면서 시민들의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다.이에 안산시는 신속하게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해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 집중배차, 택시 운행 확대 조치와 함께 전세버스 3대를 추가로 투입했다.특히 서해선은 산단지역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6일 서울 도심에서 교사 추모 집회와 노동계의 결의대회,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집회 등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전국교사일동은 오후 2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한 주 쉬었던 토요집회를 재개한다. ‘공교육 회복을 위한 국회 입법 촉구 9차 집회’를 개최하고 아동학대처벌법·아동복지법을 비롯한 교권 4법의 의결을 위해 1만 5000여명의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또 철도파업 사흘째를 맞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오후 2시부터 남영역, 신용산역, 국립중앙박물관 앞 등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대장동 허위 인터뷰’ 관련 뉴스타파와 JTBC를 압수수색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함께 러시아의 군수공장을 둘러봤다.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방북 제안도 수락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수서행 KTX 운행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부산 남구청이 공모전 심사과정에서 논란을 야기했다. ◆뉴스타파·JTBC 압수수색에 野·기자단체 “언론에 칼춤” 與 “대선 공작”☞(원문보기)대장동 허위 인터뷰 논란과 관련 검찰이 뉴스타파와 JTBC 본사를 압수수색한 가
[천지일보=이한빛, 홍보영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총파업 첫날인 14일 오전 서울역에는 일부 열차 운행이 중지됨에 따라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서울역 대합실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김학순(가명, 75. 여)씨는 “철도 노조가 파업한다니까 표가 매진돼서 어쩔 수 없이 1시간 늦게 출발하는 열차로 표를 끊었다”며 “이 시간마저도 지연될까 걱정된다”고 우려했다.철도노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나흘간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총파업은 지난 2019년 11월에 실시한 이후 3년 10개월 만이다. 고속철도(KT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가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나흘간 총파업에 돌입한다.철도노조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오전 9시 전국에서 지부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서울, 부산, 대전, 영주, 광주송정역 등 전국 5개 거점에 모여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파업에는 필수유지인력 9천여명을 제외한 조합원 1만 3천여명이 참여한다. 국토부와 사측은 약 5천여명 가량의 대체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철도노조의 요구안은 수서행 KTX 투입과 공공철도 확대, 성실교섭과 합의이행, 4조2교대 전면
법원 “연령 기준, 고용법 위반”노동계 “환영, 아예 폐지해야”경영계, 노사갈등 촉발 ‘촉각’전문가 “판결, 모두에게 부담시장 유연·안정성 보장 필요”[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정년 이후 고용을 보장하는 대신 임금을 낮추는 ‘임금피크제’가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오면서 줄소송 우려가 제기되는 등 벌써부터 후폭풍이 거세다.그동안 폐지를 주장해온 노동계 입장과 같이 대법원이 무효라는 첫 판단을 내림에 따라 피크제를 시행 중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유사한 소송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이미 1·2심에 계류 중인 관련 소송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각 후보들은 필승 전략을 내세우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차기 국정운영 동력의 가늠자로도 평가받는 이번 지방선거는 갈수록 주목받고 있다. 음주운전자이나 음주측정거부를 반복한 사람을 가중처벌하도록 한 이른바 ‘윤창호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노동계가 26일 ‘합리적 이유’ 없이 연령만을 기준으로 적용된 임금피크제는 무효라는 대법원 판단을 환영했다. 외에도 26일 주요 이슈를 모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대법원이 26일 ‘합리적 이유’ 없이 연령만을 기준으로 적용된 임금피크제는 무효라는 판단을 내린 것과 관련해 경제계가 “고용 불안을 유발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임금피크제는 노동자가 일정한 연령에 도달한 뒤 고용 보장이나 정년 연장을 조건으로 임금을 감축하는 제도다. 사회의 고령화 추세 속에서 기존 연공급 임금 체계로는 임금이 노동 생산성을 따라잡지 못할 것이니 기업의 부담 경감과 고용 안정을 위해 정년 보장과 임금 삭감을 맞교환하자는 취지로 2000년대 들어 도입이 시작됐다.강석구 대한상공회의소 조사
“임금피크제 인건비 줄일 목적… 연령차별 합리적 이유 없어”임금 하락 불이익 크고 이후 업무 내용 차이도 없었다고 지적타당성-불이익 정도-감액된 재원 사용처 등 판단기준도 제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노사합의가 됐더라도 합리적 이유 없이 연령을 이유로 ‘임금피크제’를 적용할 경우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고령자고용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임금피크제와 고령자고용법의 충돌 상황에 대한 대법원의 첫 결론이다.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6일 A씨가 과거 재직했던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을 상대로 낸 임금청구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핫이슈10[천지일보=이승연 기자] 11월 넷째 주는 갈등과 화합의 이슈가 계속됐다. 인력충원 등의 갈등으로 갈라졌던 철도노조는 사측과 협의를 이뤄냈고 한국과 아세안 정상들이 모여 아시아의 미래를 논했다. 지소미아 종료를 철회하면서 화해 무드를 조성했던 한국과 일본은 아베신조 총리의 발언으로 다시 갈등이 불거졌고 여야의 갈등은 주말을 향할수록 극에 달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또 한번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하며 한반도의 불안을 증대시켰다. 정부는 정시를 확대하는 대입 개편안을 발표했다.◆한국당, 정기국회 끝까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성대히 개막했다. 철도노조가 5일만에 파업을 철회했다. 일본 정부가 사과한 사실을 부인했다는 보도에 대해 청와대는 다시 한번 일본 측이 사과했다고 주장했다.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범민주파가 압승한 반면 친중파는 참패를 면치 못했다.◆[한·아세안 정상회의] 文대통령 “아세안 꿈이 한국의 꿈… 아시아가 세계 미래”(종합)☞(원문보기)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성대히 개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시아가 세계의 미
한·아세안 정상회의 고려한 듯[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철도노조가 5일만에 파업을 철회했다. 그러나 철도 완전 정상화까지는 1~2일이 소요될 전망이다.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3일 오후 7시부터 25일 오전까지 이틀간의 긴 협상 끝에 합의에 이르렀고 KTX 등 열차 운행 정상화에 들어갔다.철도노조는 지난 20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파업을 시작해 ‘4조 2교대’ 근무제 도입과 ‘인력 4천명 충원’ 등 4가지 조건을 내세웠다.철도노사는 ▲임금 1.8% 인상 ▲인력 충원 협의 ▲고속철도 통합 운영 방안 건의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철도노조 파업이 5일 만에 철회됐다.철도노조와 한국철도(코레일)는 23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용산구 한국철도 서울사옥에서 본교섭을 재개해 이틀간의 마라톤 협상 끝에 25일 오전 협상을 타결했다.이로써 지난 2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철도노조의 파업은 철회되고 25일부터 열차 운행이 정상화된다.철도노조는 오전 9시를 기해 업무에 복귀하라는 명령을 조합원에게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철도노조는 지난 20일 오전 9시 4조 2교대 근무제 도입을 위한 인력 4천명 충원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갔다.철도노조는 ▲임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한국철도(코레일)과 새벽 3시까지 집중 교섭을 하며 협상 타결에 나섰다.한국철도 관계자는 “오늘 새벽 3시까지 실무 집중 교섭을 벌인 뒤 휴식에 들어간 상태”라며 “오전 9시부터 실무 교섭이 재개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견이 조율되면 본 교섭을 다시 할 것”이라며 “오늘 중 협상 타결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철도노조는 ▲임금정상화, 공기업의 비정상적 임금체불 해소 ▲4조2교대 전환에 따른 철도안전 인력 확보 ▲비정규직의 직접고용과 처우개선 합의이행 ▲철도공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싱가포르가 지난해 역사적인 1차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와 세계에 평화의 이정표를 선사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철도노조가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 첫주말 우려와 달리 시민 대부분은 파업 전과 크게 달라진 점을 못 느꼈다는 분위기였다. 이 밖에도, 지소미아 연장, 한일 정상회담, 황교안 나경원 등 본지는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봤다.◆文대통령, 싱가포르 총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철도파업 나흘째를 맞아 코레일 노사가 본교섭을 재개했다.한국철도(코레일)는 23일 오후 7시부터 코레일 서울사옥 회의실에서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과 본교섭을 재개 중이라고 밝혔다.코레일은 “이날 오후 철도노조에서 본교섭을 요청해 왔고 한국철도는 일정을 협의해 오늘 오후 7시부터 본교섭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철도노조의 4대 요구 사항은 ▲임금정상화, 공기업의 비정상적 임금체불 해소 ▲4조 2교대 전환에 따른 철도안전 인력 확보 ▲비정규직 직접고용과 처우개선 합의이행 ▲철도공공성 강화를 위한 KT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철도파업 4일째인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표를 구하려는 시민들이 매표소 앞에 대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