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형직불제 예산인상 촉구“후계농 육성정책 마련하라”[천지일보=최빛나 기자] “WTO 지위 포기 철회하고, 농민 경영 안정 위한 대책 마련하라!”최근 정부가 우리나라의 경제적 위상과 대내외 여건을 고려해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와 특혜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농민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고 이같이 촉구했다.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 한국농축산연합회 소속 28개 단체 등 1만여명(주최 측 추산)은 13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농업분야 개도국 포기 규탄! 농정개혁 촉구!’ 전국농민총궐기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비가
“보상규정, 합리성이 떨어져”[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무너져가는 농민들의 삶은 제대로 챙기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실시한 농식품부 및 소관기관 종합감사에서 자유한국당 강석진 의원은 “과학적 근거에 의해 살처분이 진행되고 있냐”고 반문하며 “과도한 살처분으로 보상이 현실적이지 못해 농민들이 힘들어한다는 얘기가 많이 들려온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돼지열병 확산 방지만큼
건강기능식품 과대광고 정책 토론회 열려[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소비자들의 건강기능식품(건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허위·과장광고 피해사례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블로그, SNS 등 온라인상에서의 건식 광고와 정보에 대해 실태를 파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장정헌 차의과대학교 의료홍보미디어학과 교수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건강기능식품 과대광고, 소비자는 혼란스럽다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첫 번째 발제를 맡은 장 교수는 “새롭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기사, 광고, 홍보물이 혼합된 콘텐츠 생산과 소
기타 이물질 신고도 3만여건영업정지 등 2968건 행정처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식품에서 벌레와 곰팡이가 발견돼 신고 된 건수가 최근 5년간 77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식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된 건수는 3만여건에 달했다.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식품 이물질 신고 접수는 총 3만 743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까지 더하면 3만 285건에 이른다.연도별로 살펴보면 신고 접수는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