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이동전화·초고속인터넷 분야에서 이동통신사의 이용자 보호업무 등급이 전반적으로 떨어졌다.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1일 전체회의에서 ‘2021년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이번 평가에서는 이동전화·초고속인터넷 분야의 경우 전년과 달리 ‘매우우수’ 등급을 받은 사업자가 없고 대형 통신사업자들의 등급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온라인·비대면 서비스 확대에 따라 통신 서비스의 중요성이 증가하는데 반해 통신 서비스 제공 사업자의 이용자 보호 인식의 변화가 따라가지 못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HCN(대표 홍기섭)이 지난달 발생한 대규모 화재로 피해를 본 경북 영덕군 영덕시장의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TV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HCN경북방송은 지난 7일 영덕군청에서 이희진 영덕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TV 전달식을 열어 상인들을 위로하고 피해 조기 극복을 기원했다.지난달 4일 새벽 대형화재가 발생한 영덕시장은 점포 79개가 불에 탔으며 이후 인근 폐교 부지에 임시시장을 설치해 컨테이너 점포 46개를 운영 중이다. 이에 HCN경북방송이 32㏌ TV를 모든 컨테이너 점포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서
흥행 대성공… 최대 2000억원 증액 발행 방안 검토[천지일보=손지아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6년 만에 발행하는 회사채 모집에 4배가 넘는 투자금이 몰렸다고 25일 밝혔다.스카이라이프는 회사채 1000억원 발행을 예정하고 지난 24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총 410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으며 3년 만기물 700억원 모집에 2400억원, 5년 만기물 300억원 모집에 17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의 대성공에 따라 다음 달 2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스카이라이프는 최대 2000억원의 증액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현대HCN’과 제휴를 통해 케이블TV, 인터넷 등 서비스 이용료 자동 납부 시 매월 최대 1만 7000원이 할인되는 ‘KB국민 현대HCN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카드는 케이블TV, 인터넷, 가전렌탈 등 현대HCN의 서비스 이용료를 자동 납부하고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 2000원, 7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 7000원이 할인된다. 이 카드로 자동 납부 신청한 서비스가 2건 이상이면 이용 요금을 합산해 전월 이용실적에 따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전통시장 온라인장보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매출 62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매달 9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온라인장보기가 전통시장의 새로운 구매 수단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온라인장보기는 소비자가 전통시장이 입점해 있는 쇼핑 플랫폼에 들어가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결제하면 최소 20~당일 중 배송되는 방식이라고 시는 소개했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쿠팡이츠 ▲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지난해 하반기 IPTV와 케이블TV 가입자 수의 격차가 약 541만명으로 커졌다.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0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통계에 따르면 IPTV 가입자는 1853만 7193명으로 상반기 대비 약 73만명 증가했다. 반면에 케이블TV 가입자는 1312만 9858명으로 17만여명 감소했다. IPTV와 케이블TV 가입자 격차는 540만 7335명이다. 상반기 대비 격차가 약 90만명 늘었다. 위성방송은 309만 5549명으로 상반기 대비 0.12%p 줄었다.사업자별로는 KT가 787만
전통시장 온라인 마켓 ‘장봄’과지자체의 유튜브 채널 연계해지역 상권에 활력 불어넣는다[천지일보=손지아 기자] 현대HCN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장봄Live’라는 이름의 이번 라이브커머스 행사는 전통시장 온라인 마켓 플랫폼인 ‘장봄’과 지자체의 유튜브 채널을 연계해 진행된다. 지자체의 YouTube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을 통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면 ‘장봄’에서 구매·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장봄Live’는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지난해 4분기에 방영된 지역 채널 프로그램 중 장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역주민이 겪는 어려움에 주목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폐기물, 열 병합 발전소, 불법수의계약의 문제점 등 지역 현안을 심도 있게 조명한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 발표했다.10일 발표된 수상작은 132편의 응모작 가운데 보도 4편, 정규 2편, 특집 2편 등 분야별 총 8개 작품이다. 먼저 정규분야 수상작에는 ‘홍보가 기가막혀 스튜디오(딜라이브 용산디지털OTT방송)’ ‘현장포착 사실은(S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현대HCN이 대규모 모임 대신 가정에서 명절을 보내는 지역민들을 위해 기존의 예능 특집보다는 시사 특집 편성에 집중해 우리 지역의 현안들을 짚어보고 고민해보는 시간을 준비했다고 8일 밝혔다.‘학교야놀자! 맘껏실컷 학교놀이터’는 학교놀이터 조성사업을 통해 놀이터의 문제점과 올바른 놀이터 공간의 발전 방향을 알아보는 특집 다큐멘터리로 현대HCN 전 권역에서 방송된다.현대HCN 금호방송은 ‘2021 HCN 특집대담’을 통해 총 3회에 걸쳐 지역 국회의원들과 지역 현안을 심층적으로 들여다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미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KT스카이라이프가 현대HCN을 인수하기 위해 신청한 인가·공익성 및 변경승인 심사에 대해 오는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11월 현대퓨처넷으로부터 현대HCN의 주식 100%를 취득하고자 주식취득·소유 인가 및 공익성 심사를 신청했다. 또한 ‘최다액출자자’가 되고자 ‘변경승인’을 요청했다.이번 심사와 관련된 의견은 우편, 팩스, 전자우편(e-mail) 등의 방법으로 제출 가능하며 통신 분야는 ▲사업 운용 능력의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KT가 케이블TV 딜라이브 인수를 추진한다.9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최근 딜라이브 채권단이 진행한 예비입찰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인수에 참여하지 않았다. KT는 딜라이브 인수가격으로 7500억원가량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KT는 자회사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현대HCN 인수를 추진하는 상황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현대HCN 인수 관련 인가·변경 승인을 신청했다.또한 지난달 28일 열린 KT 경영진 기자 간담회에서 케이블TV 추가 인수 가능성을 보이기도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이동통신 3사의 올해 3분기 영업 실적 발표가 KT를 마지막으로 6일 마무리됐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기대보다 좋은 실적 개선이 있었지만 KT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뒷걸음질 쳤다. 이러한 가운데 3사 모두 무선 통신 사업과 IPTV 서비스 실적은 고르게 개선됐다.◆SKT·LGU+ 영업이익 상향… KT만 하향SK텔레콤은 매출 4조 7308억원, 영업이익 3615억원, 순이익 395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19.7% 증가했다. 무선 사업 실적이 상승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6일 KT스카이라이프의 현대HCN 인수합병(M&A) 관련 인가·변경승인 등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KT스카이라이프의 현대HCN 인수합병과 관련해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른 기간통신사업자의 최대주주 변경 인가와 공익성 심사, ‘방송법’에 따른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의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이 신청됐다.과기정통부는 이번 인수합병에 대한 인가·변경승인 등 신청과 관련해 ‘전기통신사업법’ ‘방송법’ 등 관계 법령이 정한 절차 및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인수합병은 과기정통부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KT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았다. KT는 통신 기업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탈바꿈하며 새로운 B2B(Business to Business) 브랜드 ‘KT 엔터프라이즈(Enterprise)’를 공개했다.28일 KT는 경영진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고 KT의 성장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구현모 KT 대표는 “대략 40%의 매출이 통신이 아닌 곳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KT의 주력 사업도 통신에서 통신 기반의 플랫폼 사업으로 변화한다”고 말했다.구 대표는 그간 KT가 ‘성장이 저조한 회사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KT가 통신기업(Telco)에서 디지털플랫폼기업(Digico)으로 변화한다고 밝히며 새로운 B2B(Business To Business) 브랜드인 ‘KT 엔터프라이즈’를 공개했다.28일 구현모 KT 대표는 ‘Digital-X 서밋’과 함께 ‘KT 경영진 기자간담회’를 마련하고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한다는 KT의 성장 방향성을 제시했다.KT는 그간 네트워크 인프라 우위를 기반으로 모바일, 인터넷, IPTV 등 B2C 시장 중심의 사업을 진행했다. 앞으로는 ‘기회의 땅’으로 불리는 B2B 시장으로 DX역량
‘아파트 키퍼’ 통한 지역민 편익 제공지역민에 지역뉴스와 생활 콘텐츠 제공공공기관 연계해 안전·보건 정보 알림[천지일보=손지하 기자] 현대HCN이 모바일 앱 ‘아파트키퍼’를 통한 공동주택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서초구청과 지난 19일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아파트 키퍼’는 공동주택 통합 관리 솔루션 서비스로 아파트 행정에 대한 의사결정, 주차 관리 등을 비대면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전자투표, 공지사항, 방문차량등록, 재난공지가 있다.지역 방송 사업자인 현대HCN의 지역 인
공정위·과기정통부 승인만 남아[천지일보=손지하 기자] KT 스카이라이프가 13일 현대HCN를 인수한다.13일 KT 스카이라이프에 따르면 KT 스카이라이프는 이날 현대HCN 인수 본계약을 체결한다. KT 스카이라이프의 관계자는 “13일 본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내용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3월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HCN를 매각하기 위해 방송·통신 사업 부문을 분리해 존속법인인 ‘현대퓨처넷’과 신설법인인 ‘현대HCN’으로 분할했다. 현대퓨처넷이 분할 신설회사의 주식 100%를 가지는 단순·물적 분할 방식이다.또한 지난 4
방통위 사전동의 이틀만에 최종승인“M&A 신청도 신속하게 처리할 것”[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5일 현대HCN의 물적분할을 최종 승인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사전동의를 결정한 지 이틀 만에 승인을 확정한 것. 이에 현대HCN 매각작업도 본격화될 전망이다.과기정통부는 이날 분할 변경과 최다액 출자자 변경 신청에 대해 고용 승계, 협력업체와의 계약관계 유지, 미디어 콘텐츠 분야 투자 등의 조건을 부과해 허가했다. 단 존속법인인 현대퓨처넷과 신설법인인 현대HCN이 기존과 동일하게 종사자의 근로조건을 지키고 협력업체와 계
방통위, 물적분할 조건부 승인과기부, 빠르게 후속처리할 듯공정위 결합심사, 여전히 난제[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정부가 현대HCN 물적분할에 따른 변경허가 신청을 조건부 승인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현대HCN 매각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지 두달여 만이다. 이에 따라 KT스카이라이프의 현대HCN 인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종합유선방송사업자 현대HCN 변경허가 사전동의 건’을 조건부 의결했다. 기존 현대HCN이 보유한 사내유보금 총 3320억원 중 312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3일 현대HCN의 분할 변경허가에 조건부 동의를 의결했다.방통위는 신설법인 현대HCN은 사외이사 및 감사기구 등 경영 투명성과 관련된 조직과 제도를 종전 현대HCN 수준으로 운영할 것을 권고했다. 또 존속법인인 현대퓨처넷이 미디어 콘텐츠 투자계획에서 제시한 투자금액 중 전부 또는 일부를 준수하지 못했을 경우 해당 금액 상당액을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 추가 투자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방통위 의결 내용은 오는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통보되며 과기부는 현대HCN의 변경허가를 심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