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지난달 28일 파주시 DMZ 평화누리길 일원에서 일반시민들 및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DMZ 일원 생태환경 모니터링 및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DMZ 생태교육 프로그램’은 비무장지대 일원의 생태적 가치 및 인식 증진을 위해 평화누리길 파주시 구간인 ‘파주출판단지 습지’, ‘오두산 통일전망대’, ‘반구정’, ‘헤이리 예술마을’, ‘장산전망대’, ‘황포돛배’, ‘율곡수목원’ 등지에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네 차례 운영됐다. 생태교육 참가자들은 습지, 식생 전문가인 자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가 2023년~2024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한국 관광 100선’에 수원 화성 등 도내 11개 관광지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한국 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국인이 꼭 가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관광지는 수원 화성, 용인 한국민속촌, 용인 에버랜드, 과천 서울대공원(서울랜드), 광명동굴, 임진각과 파주 DMZ,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 양평 두물머리,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가평 자라섬, 연천 재인폭포 공원이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0일 경기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아동과 가족을 위한 탄소중립 창작 뮤지컬 ‘쏠라맨과 펑펑마녀’를 장기 공연하는 뮤지컬 전용관 ‘에너지월드’를 개관했다.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공단 김창섭 이사장, 한국동서발전㈜ 조상기 사업부사장, 경기도 파주시 윤덕규 문화교육국장,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김동렬 이사장,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윤정순 경기지회장, ㈔헤이리사무국 박관선 이사장, ㈔헤이리심포니 오케스트라 서현석 단장, 에너지월드문화산업전문회사 천영진 대표와 전동찬 홍보위원 등이 참석했
경쟁차比 넓은공간·가성비 갖춰‘레벨 2.5’ 자율주행기술 인상적운전의 즐거움 느끼기엔 아쉬워[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요즘 가족에 딱 맞는, 최고의 가성비를 가진 패밀리 SUV.”쌍용자동차가 코란도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며 ‘요즘 가족, 요즘 SUV’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넉넉한 실내공간과 풍부한 편의사양, 가성비, 엔진성능 등을 내세우며 신혼부부·펫팸족 등 3인 이하 가구를 타깃으로 삼았다.이석우 쌍용차 마케팅팀장은 “대한민국 전 가구 중 80% 정도가 3인 이하 가족이며 불필요하게 크거나 비싼 차가 아닌 요즘 가족에 딱 맞는 최
휴일 나들이 파주로 떠나볼까요?"멀리봐~~" "오하하하... 하지마!!"파주 마장호수 흔들다리(보기만 해도 아찔 후덜덜)흔들다리의 묘미는 '출렁~출렁~'흔들다리의 길이는 220m, 폭은 1.5m성인 약 1300명이 동시에 건너도 끄떡없어요흔들다리 끝에는 전망대가 있어요전망대에는 즐기는 음료와 디저트는 꿀맛흔들다리만 걷기 엔 아쉽죠그럼 둘레길 코스도 있어요. 둘레길은 총 4.5㎞. 호숫길을 따라 피어난 들꽃들이 우리를 안내하지요걷다가 힘들면 벤치에 앉아 쉬어가세요파주에 왔으면 꼭 들려야 하는 필수코스 바로 '헤이리 예술마을'헤이리 예
안전 주행 편의사양 극대화고속 구간서 풍절음 아쉬워[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거칠었지만 안정적이었다. 지프가 11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해 내놓은 ‘올 뉴 랭글러’를 타보며 받은 느낌이다.지난 4월 FCA코리아는 도심 주행에서의 데일리카를 외치며 2도어 모델인 스포츠, 루비콘, 4도어 모델인 스포츠, 루비콘, 오버랜드, 루비콘 파워탑 등 6종의 랭글러 신형 모델을 출시했다.지난달 28일 랭글러 오버랜드 4도어를 타고 서울 도심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헤이리 예술마을, 마장호수 등 200㎞ 구간을 직접 운전해봤다.오버랜드는 기존 사
마장호수 흔들다리헤이리 예술마을 흔들다리와 둘레 길의 조화예술인이 만든 공동체 마을현대 도예 전문 사립미술관1960년대 생활 엿볼 수 있어[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멀리 봐~~” “오하하하… 하지마!”.누군가는 자신이 고소공포증이 있다며 함께 온 친구를 의지하자, 그 친구는 멀리 봐야 한다며 조언한다. 또 다른 누군가는 친구의 장난에 웃음을 터트리면서도 조금은 무서운지 하지 말아 달라고 재촉한다.이 풍경은 지난달 28일 기자가 파주 마장호수 흔들다리를 찾았을 때의 일이었다. 평일인데도 흔들다리를 찾은 사람들이 200명은 족히 돼 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SC제일은행이 15일부터 프라이어리티뱅킹(Priority Banking, PB) 고객의 자녀들에게 국내외 탐방 및 경제교육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키워주는 ‘동계 글로벌 리더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개척과정’은 15~18일 서울 및 파주에서 열린다. ▲파주 체인지업 캠퍼스(영어마을) 방문 ▲헤이리 예술마을 방문 ▲DMZ방문 ▲영어뮤지컬 만들기 ▲UN자원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도전과정’은 3박 5일 동안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연천 백의2리 마을 살리기 사업 현장 방문[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일 오후 연천 ‘백의2리 마을 살리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현장방문에 나섰다.‘백의2리 마을 살리기 사업’은 빈 집과 미사용 건물을 활용해 마을공유호텔을 조성하고 마을의 생활편의시설을 구축하는 등 낙후된 접경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청·장년층이 유입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뒀다.실제 백의2리 지역은 연천군 내 빈집이 가장 많아 주민의 주거환경이 열
마을 조성 20년, 역사와 앞날 살펴보는‘헤이리 두 사람의 숲’ 출간[천지일보=지승연 기자]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그동안 한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개념의 마을이 경기도 파주에 형성됐다. 문화와 예술의 창작·전시·공연·축제·교육 등이 모두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종합적인 예술문화 마을 ‘헤이리’다.헤이리의 역사를 더욱 자세히 알기 위해서는 199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1994년 7월 정부는 파주 자유로변에 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조성하는 방안을 허가했다. 출판산업단지 조성이 확정되자 자연스레 이와 연계된 ‘책 마을’을 만드는 것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공익연계 청년 소셜벤쳐인 크리노베이션링크(대표 변준영)가 국내 최대 만화 콘텐츠 유통업체인 ㈜콕코스(대표이사 정승화)와 젊은 만화가들의 웹툰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공익 연계 사업을 추진한다.크리노베이션링크는 지난 6일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공간인 용산 청년창업플러스센터에서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이 같이 밝혔다.크리노베이션링크는 공익기획 엔터테이먼트사로 다양한 청년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OSMU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청년 기업이다.이번 계약은 지원기반이 거의 없는 청년 만화 예술가들을
“돌이켜 보면 미국,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를 넘나들며 유년기를 보낸 나에게 유목민적 주체 문화적, 가치적 충돌과 투쟁은 불가피 할 수밖에 없었다.”김일지 작가의 작업은 유목인(nomadic), 즉 늘 이방인(stranger)의 삶이었음을 고백함으로써 시작된다.그가 내달 1일부터 26일까지 파주헤이리 예술마을 아다마스253에서 ‘유목인적 주체, 그 동감의 본질과 형태들(Nomadic Stranger)’을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김 작가의 작업은 문화 다양성을 넘어 문화적 충돌, 혼돈, 이질감 속에서 동감을 구하며 자기 주체성에 구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BC카드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본격적인 후원에 나섰다. BC카드는 지난 14일 DMZ영화제 조재현 집행위원장과 BC카드 마케팅부 안병수 상무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3회 DMZ영화제의 평화·생명·소통의 메시지를 나누는 다양한 영화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BC카드 후원을 통해 대한민국 다큐멘터리 영화산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음을 참석자에게 소개했다. BC카드 안병수 상무는 “그동안 BC카드는 공연 위주의 문화혜택을 회원들에게 제공했지만 이
㈜산돌티움(대표이사 석금호, 신향숙)이 12일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한글종합문화공간 ‘한글틔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한글 알리기에 나섰다. 한글을 테마로 한 종합문화공간 ‘한글틔움’은 세계적으로 증명된 우리 한글의 과학적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통해 배우고 한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다는 목적으로 세워졌다. 석금호 공동대표는 “한글의 자부심, 한국의 자부심에서 한글관련 일을 하기 시작했다”며 “어느 순간 한글에 대해 눈이 열리니 제 인생이 달라졌다. 이 경험을 모든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세계 최초로 ‘한글’을 테마로 한 종합문화공간이 탄생했다. ㈜산돌티움(대표이사 석금호, 신향숙)이 설립한 ‘한글틔움’이 12일 파주시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개관했다. 총 면적 약 991.74m²으로 지하 1층, 지상 1~2층, 옥상으로 구성돼 있는 ‘한글틔움’은 어린이를 위한 체험, 전시, 공방은 물론 어른을 위한 문화 공간하는 한글종합문화공간이다. ‘한글틔움’은 크게 체험관·전시관·공방·문화공간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각의 공간에서는 한글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산돌티움(대표이사 석금호, 신향숙)이 설립한 한글종합문화공간 ‘한글틔움’이 12일 개관식을 앞두고 있다. 이에 12일부터 30일까지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내에 있는 ‘한글틔움’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입장권 5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한글틔움’ 개관 축하 행사로 일반 관람객들에게 입장권을 50%를 할인해 줌으로써 한글 체험, 전시, 공방 등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소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또한 12일 개관을 기점으로 9~12일까지 4일간 무료체험을 실시해 소외계층, 대안학교, 유치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