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수원시의 모든 사회복지서비스 업무와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알기 쉬운 사회복지서비스 업무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매뉴얼은 직원용 ‘알기 쉬운 2024년 사회복지서비스 업무 매뉴얼’, 시민용 ‘나에게 힘이 되는 사회복지서비스 안내’ 등 두 권으로 제작했다.새빛돌봄·국민기초생활보장·여성·노인·장애인·아동·다문화 관련 사회복지 서비스와 치매·모자보건·정신건강 관련 보건서비스 업무의 사업별 관련 지침(39개)을 근거로 174개 서비스, 333개 시설 현황을 수록했다.매뉴얼은 든든한 복지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KGC인삼공사가 국제천연물과학회(ICSB)에서 ‘홍삼 효능과 안전성’이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 홍삼의 우수성을 선보인 이번 학회는 지난 15~18일 미국 미시시피주 옥스포드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대한민국 홍삼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과학적으로 입증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현지인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세미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정관장 홍삼 제품 시음 행사를 진행하며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이날 행사에는 미국식품의약국(FDA), 미국농무부(USDA),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의회가 17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활동하는 남양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의 등록과 연구활동계획서를 심의했다.이날 심의위원회는 김지훈 의원, 박경원 의원을 비롯한 심의위원회 위원 5명과 연구단체 대표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연구단체별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타당성과 적정성을 심사한 결과 올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한 3개의 연구단체 활동을 모두 승인했다.이날 등록된 의원연구단체는 ▲남양주시의회 의정활동 역량강화 연구모임(한근수 대표의원) ▲남양주 개인맞춤형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관내 60세 이상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추진해 조기 발견 및 관리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지난달 말 기준 해남군의 60세 이상 군민은 2만 7931명이며 군은 매년 1만여명씩 치매 선별검사를 진행해 오는 2025년까지 전체 대상자에 대한 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해 이미 1만여명에 대한 검사가 이뤄졌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4000여명이 검사를 받았다.60세 이상의 군민은 연중 무료로 보건소 등 31개 보건 의료기관에서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인지 저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걷기 실천율을 ‘경북 1위’를 달성했다.의성군은 지역사회 건강실태를 조사하고 지역의 건강통계를 산출하는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16일 밝혔다.걷기 실천율은 63.7%(경북 42.3%, 전국 47.9%), 금연·절주·걷기를 모두 실천하는 건강 생활 실천율은 48.9%(경북 29.9%, 전국 34.2%)로 2022년 대비 2배에 가까운 수치의 향상률과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내며 경북 1위를 달성했다.올해도 지속적인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위해 생활터와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설천면 남청마을과 무풍면 하덕마을, 적상면 여원마을, 부남면 대티마을이 2024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치매안심마을은 마을 중심의 치매예방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안심 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정·운영된다.무주군은 이날 설천면 남청마을과 무풍면 하덕마을에서 각각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황인홍 무주군수는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치매 인구가 100만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치매는 이제 온 국민 공동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도지사가 15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행정 서비스의 현장 중심 전환을 강조하며 공무원들에게 도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박 지사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도정을 펼칠 것을 각 부서에 요청했다. 이와 함께 암, 치매 등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도민 및 그 가족을 위한 지원책 마련도 주문했다. 박 지사는 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의 순회 전시와 예비군의 날 행사를 예로 들어, 행정 서비스와 행사가 도민들이 있는 현장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
[천지일보 군포=김정자 기자] 경기 군포시가 지난 12일 전문적인 치매관리와 돌봄을 위한 군포시치매안심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길호 군포시의회의장, 시·도의원, 관련단체 기관장, 치매환자·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치매통합관리의 컨트롤타워로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했다.2018년 당동 새마을금고 3층을 빌려 약 6년 동안 치매예방과 조기검진, 치매확진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가족지원 등의 사업을 운영해왔으나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인 산본동 경원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 보건소가 54년간의 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신청사 시대를 열어간다. 지역 보건의 중심 거점이 될 보건소 신청사는 아파트 단지와 상가들이 밀집해 주민 접근성이 우수한 옛 무안오일시장터로 이전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새로운 생활공간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보건소 신청사는 총사업비 277여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10월 착공해 올해 3월 준공됐다.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로 건축면적 1745㎡, 연면적 1만 1155㎡ 규모로 건립됐으며 165대의 주차 공간이 있다.기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내장산국립공원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자원을 활용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하고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소통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진행했다.프로그램은 내장산국립공원과 연계해 숲 해설사의 진행에 따라 국립공원 알아보기, 내장산 자연사랑길 건강한 걷기, 케이블카 전경 관람, 임산물체험단지 강정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 “부모님과 함께 나들이하는 기분으로 추억을 만들어서 정말
[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영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환자의 위생적 건강관리를 위해 보호(돌봄) 물품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보호 물품 지원사업은 연간 많은 양이 소모되는 위생용품 구매로 경제적 부담을 겪는 치매 환자 가족 부담을 줄이고자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60세 이상 치매 환자다. 치매 환자 등록은 신분증(대상자와 신청인)과 처방전(치매 상병코드 기재)이 필요하고 대리인 방문 시 환자의 가족임을 증명할 서류를 추가로 지참해야 한다.지원 물품은 ▲약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찾아가는 행정 브랜드 ‘휴먼행동단’을 중심으로 주민 감동 행정을 펼치고 있다.‘휴먼행동단’은 ▲휴(休), 군민이 편안한 장성 ▲먼저 찾아가는 행정 ▲‘주민 감동 프로젝트 추진단’의 줄임말이다. 공직자, 기관, 자원봉사자, 전문가 557명이 ‘휴먼행동단’에 소속되어 있다. 기존 ‘찾아가는 사업’을 총망라해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군은 최근 진원면 선적리 덕천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열었다. 마을을 직접 찾아가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 거동 불편 주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화생명이 고령화시대 보험상품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간병과 치매를 중점 보장하는 신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가입가능 나이는 ‘밸류플러스 보장보험·The H 간병보험’은 만 15세~80세까지 ‘건강플러스 종신보험’은 만 15세~70세까지다. 고객의 건강상태에 따라 가입할 수 있도록, 일반형과 간편형으로 나눠져 병력이 있는 고객도 손쉽게 가입 가능하다.주계약은 보험료 변동 없이 비갱신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는 사망 보장으로 가입 5년 후부터 사망보험금이 증액되는 것이 특징이다.여기에 장기요양상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2천명 증원에 대해 합리적이고 통일된 대안이 제시된다면 재논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8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과학적 연구에 근거해 꼼꼼히 검토하고, 의료계와 충분하고 광범위한 논의를 통해 도출한 규모”라며 “더 합리적이고 통일된 대안이 제시된다면 정부는 열린 자세로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정부는 확고한 의료개혁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조 장관은 “급속한 고령화라는 미래 환경변화 속에서 의료개혁만이 보건의료체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치매를 앓던 90대 어머니와 60대 딸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6일 0시 14분께 ‘아파트 화단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서 60대 자매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이 거주하던 아파트 안에는 치매 환자인 90대 어머니가 숨져 있었다.경찰은 집안에서 자매가 남긴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를 발견했다. 유서에는 어머니의 사망을 비관하는 내용이 적혀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와 엔에이치엔(NHN),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가 용인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을 돕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고 5일 밝혔다.세 기관은 지난 4일 용인시청 접견실에서 디지털 시니어케어 시범사업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자리에는 이상일 시장과 김재환 NHN 대외정책실장,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구 노인복지관장 등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고령화사회에서 늘어나는 홀로 어르신 가구 지원과 복지서비스 수행 인력의 공백을 보완하는 방안으로
[천지일보=방은 기자] 미국 뉴욕시 교통당국이 세계 최대 마라톤 대회 중 하나인 뉴욕마라톤의 주최 측에 다리 통행료를 지불하라고 요구해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러시아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북극(ARCTIC) 액화천연가스(LNG)-2 프로젝트가 미국 제재에 발목 잡혀 중단됐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빅테크(거대 정보통신 기업)가 지난해 견조한 실적에도 올해 들어 부문별 군살 빼기를 이어가고 있다. 영국에서 악취를 풍기는 것만으로 노숙인을 경찰에 체포할 수 있는 법안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에서 갈수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일상 속 작은 노력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3·3·3 수칙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치매 유병률은 낮추고 노년기의 행복 지수는 올리기 위해 노력한다.3일 평택시에 따르면 치매예방수칙 3·3·3은 3권(勸) 즐길 것(운동, 식사, 독서), 3금(琴) 참을 것(절주, 금연, 뇌손상 예방), 3행(行) 챙길 것(건강검진, 소통, 치매 조기 발견)으로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수칙이다.즐겨야 하는 3권은 운동(일주일에 3번 이상 걷기, 5층 이하는 계단 이용하기, 버스 한 정거장 정도는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임태오)가 지난 2일 집을 나간 70대 치매노인을 신속·적극적인 수색을 통해 발견 후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했다.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요구조자는 오후 5시경 성정동 주거지를 나온 상황이었으며, 오후 9시 19분경 “치매노인 발생, 핸드폰 없음”이라는 아들의 신고를 접수했다.실종신고 접수 후 관내 모든 순찰차, 강력팀, 초동대응팀은 물론 인접서인 천안동남경찰서, 아산경찰서까지 사안을 공조하고 총력을 다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요구조자는 79세의 고령으로 당일 오후 5시경부터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지난 2일 치매 고위험군 노인맞춤돌봄 이용자의 치매조기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복)보문복지회 곡성노인맞춤돌봄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생활관리사가 치매 의심자나 검진을 받지 않은 독거노인을 발견했을 때 이들이 치매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에 인계하는 절차가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를 대상으로 한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치매 환자 및 고위험군 노인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