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호주를 꺾고 이변을 일으킨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가 한국과 8강에서 격돌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호주를 꺾으며 돌풍을 예고했다. 신 감독은 8강 상대로 유력한 한국의 전력을 집중 분석하겠다고 말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18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호주를 1-0으로 꺾었다.U-23 아시안컵에 처음으로 진출한 인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 공백이 심화하는 가운데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정부와 의사단체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서울적십자병원에는 적막감이 돌 정도로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오후 8개 서울시립병원 병원장들과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 진료 대책’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2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의대교수협, 전공의-정부 사이서 중재 역할 자처… “사태해결에 최선”☞(원문보기)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 공백이 심화하는 가운데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국내 출신 감독으로 선정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전력강화위) 2차 회의가 진행돼 새 감독에 대한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현재 홍명보 울산 HD 감독, 황선홍 올림픽대표팀 감독,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 등 다양한 감독들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지난 16일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감독을 경질한 축구협회는 24일 새로운 사령탑을 뽑기 위해 전력강화위 제2차 회의를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앞서 축구협회는 전력강화위 1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웨일스전을 무승부로 마친 뒤에 자신의 아들을 위해 웨일스의 애런 램지의 유니폼을 챙겨 구설에 올랐다. 역대 대표팀 감독 중 최악의 출발을 보이는 상황에서 잇따른 기행으로 클린스만 감독을 향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영국 카디프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의 평가전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이로써 클린스만호는 지난 2월 출범한 이래 5경기 동안 3무 2패를 기록, 역대 최악의 출발을 알렸다.
김학수 스포츠 칼럼니스트·스포츠학 박사 요즘 국내 경제는 물론 세계 경제의 최고 이슈는 복합위기이다. 코로나19 사태 와중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며 에너지, 자원, 식량, 기후변화 등이 쓰나미처럼 세계를 뒤덮었다. 경제 상황이 가라앉고 물가는 하루가 다르게 급등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 국민이 숨이 넘어가는 상황이다”며 경제위기의 심각성을 경고했다.지난주 서울 광화문 서울지방변호사회 회관에서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포럼이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초청해 개최한 ‘펜데믹 시대의 대한민국 글로벌
'동남아시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스즈키컵) 우승이 유력한 태국 축구가 태국 내 '파워 우먼'으로 불리는 단장 효과에 연일 승승장구하고 있다.태국은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2020 스즈키컵에서 결승에 진출, 지난해 12월 29일 열린 1차전에서 인도네시아를 4-0으로 대파했다.1일 밤 열리는 2차전에서 4골 차 이상 지지 않으면 태국은 이 대회에서 6번째 우승을 달성한다. 현재 태국의 5회 우승도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이다.특히 태국은 준결승에서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을 물리쳤고, 결승에서는 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베트남 축구의 ‘매직 신화’를 써가고 있는 ‘쌀딩크’ 박항서 사단이 사실상 와해 수순을 밟고 있다. 박항서 감독이 사상 최초로 베트남의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 등의 신기원을 쓴 가운데 그와 함께 했던 김태민 코치와 최주영 수석 의무팀장이 최근 작별을 고한 것으로 알려졌다.베트남 매체 ‘단트리(dantri)’는 27일 “2020 AFF컵(스즈키컵) 여정이 끝난 직후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대표팀이 최주영 박사와 김태민 코치에게 작별인사를 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특히 최주영 박사는 베트남 대표팀을 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판매 중인 중형 상용차 ‘르노 마스터(MASTER)’의 홍보대사로 신태용 축구감독을 선정하고, 어린이 통학차량 르노 마스터 버스의 안전성 홍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신태용 축구감독은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축구 전문 교육 기관인 신태용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르노삼성차는 축구교실을 통해 축구 꿈나무를 양성하고 있는 신태용 감독이 르노 마스터의 안전한 이미지를 대변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하고 홍보대사로 선정했다.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는 국내 판매
(자카르타=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에 써달라고 2만 달러(2천500만원)를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에 내놓았다. 축구협회는 해당 성금을 의료진 방호복 구매 등에 쓰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이날 신 감독(왼쪽)이 방호복을 기부받을 병원을 방문한 모습.
신태용 감독 “올림픽 진출 위한 핵심은 중국전”[천지일보=강은희 기자]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올림픽 9회 연속 진출을 위한 핵심 경기로 중국전을 꼽았다.JTBC·JTBC3 FOX Sports는 9일 밤 10시에 태국 송클라에서 개최되는 ‘2020 도쿄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 대 중국의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본 경기 시작 직전인 밤 9시 30분에는 정정용 감독과 이진욱 캐스터, 김환 해설위원이 진행하는 프리뷰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현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사령관이자 2016 리우 올림픽 최
(영종도=연합뉴스)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 감독 계약을 위해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로 출국하고 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 국가대표팀이 59년 만에 우승 한풀이에 도전했지만 8강에서 좌절됐다.한국은 25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아시안컵 8강전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후반 33분 압둘아지즈 하템의 기습 중거리슛으로 실점해 0-1로 패했다. 바로 직전 김진수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온 직후라 아쉬움은 더 컸다. 압둘아지즈 하템은 아크서클 전방 25m 지점에서 기습적인 왼발슛으로 오른쪽 구석 골문을 갈랐다.이날 패배로 한국은 지난 2017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태용 JTBC 축구해설위원이 손흥민에 대해 언급했다.22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인 한국-바레인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토너먼트 16강전에서 신태용 축구 해설위원은 손흥민에 대해 “너무 양보하는 느낌이다. 욕심을 냈으면 좋겠다”고 요구했다.이어 “80%, 90%가 아닌 100% 해줘야 한다. 앞서 중국전 끝나고 황희찬에게 마무리를 확실히 하라고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고 언급했다.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FIFA(피파) 랭킹 53위 한국은 현재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2018러시아월드컵 16강전이 한창이다. 비록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16강에 들진 못했지만, ‘9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이라는 엄청난 결과물을 국민들에게 선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들은 월드컵 대표팀의 이번 출전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처음부터 지켜봤다. 스웨덴과 멕시코전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플레이와 실수 연발에 국민들의 원성이 쏟아졌고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만약 독일전에서 패했거나 비겼다면 국민들은 어떤 반응을 나타냈을까.우리는 모로코 국민들이 축구대표팀을 사랑하고 격려하는 매너를 배울 필요가 있
정라곤 논설실장/시인스포츠는 기록 향상과 득점을 향한 끝없는 도전이다. 기록경기에서는 얼마나 빨리, 높이, 멀리 뛰었는지가 관건이고, 또 단체경기에서도 선수 개인이나 단체가 점수를 많이 올렸는가가 핵심이다. 1분 1초의 기록을 단축하기 위하여, 1점의 점수를 더 얻어내기 위한 선수들의 노력은 끝이 없는데 수많은 경기종목에서 선수들이 기록 도전에 나선 가운데 어떤 종목에서든 신기록이 나왔다는 뉴스를 들으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지난주 강원도 정선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72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200m 결승에서 33년
[천지일보=이솜 기자]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번주 러시아 월드컵에서 태극전사들의 독일전 승리는 여전히 국민들의 마음에 단비로 남아 있다.◆68년 전 오늘 6.25전쟁… ‘종전’을 이야기하다☞(원문보기)6.25전쟁(한국전쟁) 68주년을 맞은 25일. 희생으로 지킨 대한민국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향해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 6.25전쟁 68주년을 맞이하는 우리의 입장은 그동안의 모습과는 상당히 다르다.◆‘김종인 모델’ 노리는 한국당, 현실은 인명진 시나리오 가능성☞혁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박차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59, 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김동원(49)씨 일당이 사용한 전자기기 등 증거물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특검팀은 이날 서울중앙지검을 통해 경찰 수사기록 일부와 드루킹 일당이 쓰던 휴대전화, 노트북, 데스크톱 컴퓨터, 하드디스크 이미지 파일 등을 추가로 확보해 분석에 들어갔다. 넘겨받은 자료에는 경공모 회원들의 텔레그램 대화방 출력물, 공범 ‘서유기’ 박모씨의 종합소득세 신고서 등이 포함됐다.◆특검, 드루킹 일당 PC·휴대전화 등 추가
[천지일보·천지TV=황시연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아쉽게도 목표했던 16강 진출에 실패했는데요.세계 축구 랭킹 1위인 독일을 2:0으로 이기는 반란을 일으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녹취: 신태용 |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번 2018년도 러시아월드컵 가기 전에는 제 스스로도 7월달에 꼭 돌아오겠다 그런 마음을 굳건히 갖고 갔는데 이렇게 6월달에 돌아오게 돼서 좀 많이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코칭스태프와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한 부분도 있고 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고 있다.한국 축구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에 실패했으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세계랭킹 1위 독일을 상대로 2-0 값진 승부를 거뒀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뒤 인터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