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6월 세계를 빨갛게 물들였던 한·일 월드컵 ‘붉은 악마’ 젊은이들은 한국 축구가 위기를 맞이한 순간에도 지칠 줄 모르는 뜨거운 열정으로 세계 이목을 집중시키며 한국콘텐츠 문화의 변화를 이끌었다. 비단 이뿐이겠는가. 광주학생 독립운동은 풍전등화(風前燈火)인 나라를 구한 젊은 청년들의 열정과 애국심이 묻어있다. 힘없는 육체에서 나오는 젊은 열정이 4,000만 국민의 힘을 모으는 원천이 된 것을 보면 대한민국은 젊은 피로 일궈진 나라인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젊음의 열정이 단순한 것이 아닌 나라를 바로 서게 한
하루하루가 무의미하고 심신은 점점 지쳐갔다. 지금 상태로 여름을 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영적 침체의 늪에서 빨리 헤어나야 한다고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올 봄에 가졌던 부흥집회에서 나는 뜨거운 성령의 은혜를 체험했었다. 그러나 1달이 지나고 2달이 지나자 그 때의 체험은 추억의 사진 한 장으로 밖에 남아있지 않았다.무기력이 짓누르는 가운데 어렵게 교회 예배를 드리던 중 솔깃한 얘기를 들었다.부산역에 20여 개 이상의 찬양팀이 모여 사상 유래 없는 7시간 릴레이 콘서트를 펼친다는 것이다. 이들이 왜 모였으며, 어떻게
구별된 가치의식 찾기 어려워…우리 부모님 세대에는 남녀가 성인이 되면 당연히 결혼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요즘은 이러한 결혼관이 달라지고 있다. 결혼이 당연한 것도, 꼭 해야 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 요즘 추세다. 하고 싶은 일과 여가를 즐기면서 살겠다는 생각으로 독신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크리스챤에게 있어서 결혼이란 무엇인가? 결혼에 대한 사람들의 가치관은 사람의 수가 많은 만큼 다양 할 수 있다. 그러나 잘못된 결혼관은 당사자뿐 아니라 배우자와 그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 그리고 친척
교회위상·영성 추락… 말씀으로 돌이키라예수복음이 전파되고 2000년이 흐른 지금 한국교회는 추락한 교회위상과 영성을 다시금 회복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현 한국교회의 주소를 보면 바리새인과 같은 신앙이 되풀이되고 있고, 성경과 멀어져있는 성도들의 모습이 비춰지고 있다. 잘 못된 것을 분별하고 바로잡아가는 것이 ‘선’이라면 세상의 빛이 되기를 자처하는 교회가 ‘선’으로써의 역할을 다해야 하는 게 요즘 교계의 중론이다. 갈수록 무뎌지는 성도들에게 영성을 깨우치는 말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이 역할을 교회가
(욥9:17)에 보면 He would crush me with a storm 그가 폭풍으로 나를 꺾으시고/ and multiply my wounds for no reason. 까닭 없이 내 상처를 많게 하시며/(벧전2:19-20)에서는 애매히 고난을 받아도 under the pain of *unjust suffering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if a man bears up because he is conscious of God. / 이는 아름다우나 For it is *commendable / 매를 맞고 참으면 if y
크리스천 지성인의 배출구인 한동대에서는 2005 가을축제 ‘Fall in love’ 행사의 일환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운동을 펼쳤다. 10월 5~6일 양일간의 행사 중 무려 650명의 학생들이 동참, 대학 내 장기기증 캠페인 사상 최다 기록을 세워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채플 설교에서 박진탁 목사(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는 “사망자의 52%가 화장을 하면서도 각막을 기증하는 사람은 1년에 50~60명뿐이다”라며 각막 및 장기기증자 부족의 심각성을 학생들에게 전했다.이날 교수들의 참여도 눈에 뛰었다. 한동대는 교수로 구성
일본역사교과서 왜곡과 독도문제로 한일관계가 불편한 가운데 우토로 문제가 불거져 한·일 양국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우토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6개 단체로 구성된 ‘우토로 국제 대책회의’는 지난 4월27일 발족식을 가진 후 ‘한겨레21’과 ‘우토로 살리기’ 캠페인 등 우토로 살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에 대통령 성금기부 철회와 외교문제화를 두려워하는 ‘조심 외교’ 등 정부의 지원정책이 미비한 것으로 편일 보도 되면서 정부를 향한 빗발친 시민들의 항의는 날로 거세지고 있다. 한편 ‘우토로 국제 대책회의’는 현재까지
“우리 자신이 봉사자라는 생각을 잊지 말자.”사랑실은교통봉사대(이후 봉사대) 손삼호 대장(사진)은 8일 열린 ‘지대장교육’에서 각 지역별 지대장들을 모아놓고 대원들이 봉사자로서 지켜야할 수칙과 마음가짐에 대해서 설명했다. 지금까지 802명의 심장병어린이들의 수술을 성공리에 마친 봉사대는 현재 방콕지대 어린이 2명과 국내 어린이 2명을 포함 4명의 심장병어린이 수술을 대기 중에 있다.또 봉사대는 지난달 ‘독도지대’ 발대식에서 ‘독도사랑 범국민운동 전개 및 독도수비대 지원’을 원칙으로 할 것을 발표하고 ‘독도사랑 지키기’의 일환으로 플
“새로운 인생 열고자 주님 찾게 됐죠!”서울순복음교회에 출석하며 제정부장을 맡고 있는 이일섭 집사(신우회계법인 상무이사·사진)는 집안의 한 가장으로서, 교회의 임원으로서 신앙의 참된 길을 걷고 있다.처음 영락교회에서 신앙을 시작한 이 집사는 부인인 박정순 집사(영동세브란스병원 영양과장)를 교회에서 만나 결혼에 골인했으며, 현 교회로 옮겨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고 있다.예수님을 믿기까지 순탄한 길을 걷지 못했다는 그는 “어렸을 때 집안이 불교집안이라 예수에 대해 몰랐다가 여동생이 처음 예수님을 영접하고 나서 동생의 권유로 예수에 대해
찰스 스탠리 지음 / 차동재 옮김/ 아가페세밀하고도 능력 있는 설교로 사랑받아온 설교자 찰스 스탠리! 그가 필요에 지친 이 시대와 영혼들에게 놀라운 희망의 메시지를 가지고 다시 찾아왔다. 기본적인 신뢰와 구원의 확신은 가졌지만 구원의 확신 이후에도 끊임없이 솟아나는 삶의 필요들로 지쳐가는 영혼들을 위한 지침서다. 찰스 스탠리의 저서 특징은 삶의 현실을 성경과 잘 조화를 이루어 내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독자로 하여금 현실적 도전과 도움을 준다. 모든 현대인은 삶의 고민 앞에 자유로울 수 없다. 젊은 사람들은 학업과 진로 문제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