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2일 시민홀에서 200명의 8·9급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정례조회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MZ공무원들간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정례조회는 MZ세대 사내 MC인 문화예술과 8급 정정은, 일자리창출과 8급 조은성의 사회로 시작됐다. 정보통신담당관 8급 이승원, 성산구 행정과 8급 이지혜의 통기타 연주와 노래로 시작된 식전 공연에서는 퇴근 후 갈고닦은 솜씨를 맘껏 발휘하여 참석한 MZ공무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MZ세대와 소통하며 공감하는 5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오는 8∼12일까지 5일간 도청사 내에서 ‘차 없는 주차장’ 시범운영을 추진한다. 이 기간에 청내 차량 진입은 통제되며 민원인과 교통약자(장애인·임산부 등)에 한해 주차가 허용된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일 “도청사 주차장을 차 없는 환경으로 조성해 도민을 위한 문화‧관광‧휴식공간으로 탈바꿈을 시도하고자 한다”며 “그동안 도청 주차장은 방문 민원인과 출퇴근하는 도청직원, 도의원 등이 이용해 왔고 협소한 주차면에 따른 주차난으로 이용객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도청은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일 취임식 직후 첫 결재로 ‘고유가·고물가 민생 100일 대책’ 추진안에 서명했다. 강 시장의 첫 결재는 물가 안정을 위해 공공물가 인상은 최대한 억제하는 한편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등 경제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이번 대책은 25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물가 억제, 경제 안정망 강화, 지역경제유지를 위한 소비 촉진 등 3개 분야 9개 과제를 추진하며, 이를 통해 810억원 규모의 재정집행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광주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산시장 후보 3인이 지난 17일 오후 2시 안산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했다.안산시기자협회(회장 김대영)와 안산시민회, 안산언론인클럽이 공동 주관으로 안산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제종길 후보, 국민의힘 이민근 후보, 무소속 윤화섭 후보 등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관련해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토론 주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에 대한 지원과 일자리 창출, 인구 감소 대책, 주차난 해결 등이다.제종길 후보
중앙동 보행환경 개선사업 진행무심천 하상주차장 무료화 추진시민 “우범지역 우려 걱정돼”긍정 반응도 “가게 시야 트여”[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무심천 하상주차장은 잘 이용하지 않습니다. 관리인이 없고 장기주차 등으로 우범지역이 될까 걱정됩니다.”충북 청주시가 중앙동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중 주차난을 해결하고자 무심천 하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방안을 내놓은 가운데 쇼핑을 나온 오가영(가명)씨의 말이다.지난 20일 원도심에 아이들과 옷을 사기 위해 나왔다는 오씨는 “무심천 하상주차장은 원도심(중앙동)까지 거리도 멀어 아이들과
“주차공간‧편의시설 등 부족”“산단 연계 남부권 부흥 준비”[천지일보 경남=최혜인 기자] 정재욱 진주시의원(경제복지위원회)이 21일 오후 2시 제224회 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정촌 강주연못 일대에 ‘만남의 광장’ 조성을 요구했다.정재욱 의원은 “정촌은 도시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진주의 관문”이라며 “정촌면과 강주연못 주변은 턱없이 부족한 주차장으로 극심한 교통체증과 편의시설 부재로 쓰레기 투기‧소음 등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지난달부터 항공사가 사천공항과 서울을 오가는 노선을 신규 취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되며 전 직원이 출근 시 체온을 측정한다고 27일 밝혔다.남원소방서 전 직원은 출근 시 청사 입구에서 구급 대원이 체온을 측정할 때 응해야 한다. 남원소방서는 체온 측정 시 미열이 발견되면 조퇴 권고 및 마스크 착용, 자가 격리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한다.또한 민원 담당 부서는 전 직원 마스크를 쓰고 민원실 입구 앞 ‘민원인 마스크 쓰기’ 배너 및 소독젤 등을 비치하고 감염병 예방 활동 준수와 안전한 서비스 제
“타 시‧도에 비해 매우 뒤쳐져 있어”“경기침체 극복 위한 新성장동력·시장규모 확대 촉진 매개체”[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이계양 의원(비례, 당진2)이 25일 제312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충남 공유경제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집행부의 정책추진을 촉구했다.공유경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새롭게 나타난 세계경제의 질서를 통칭하는 개념으로, IT 버블이 붕괴된 2003년 이후 미국의 벤처투자가인 ‘로저 맥나미(Roger McNamee)’가 처음 사용했다.이계양 의원은 5분발언에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대중교통의 공공성 강화 포럼(회장 문경희 의원)이 지난 28일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택시정책과 공무원, 공유택시 플랫폼사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산업발전 방향 연구’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문경희(남양주2) 의원은 “새로운 택시 플랫폼 기술과 서비스 도입으로 택시산업의 지형이 급변하고 있고, 최근 택시-카풀 상생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기구에서 택시에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하기로 의견을 모은바 있다”면서 “플랫폼기술 도입에 따른 택시산업과 공유경제의 상생방안에
15일 버스파업 앞두고 간부공무원에 만전 지시대체 교통수단 확보·도시철도 증회택시부제 해제·승용차 요일제 해제 등 대책 마련[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이 13일 시청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 회의에서 버스 파업에 대비한 비상수송대책을 적극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자동차노련) 산하 서울·경기·부산 등 전국 광역시도 10곳의 버스노조는 오는 15일 전국 동시 총파업을 예고했다. 이 같은 전국 규모 파업은 사상 처음이다.이날 회의에서 오 시장은 “파업을 대비해 모든 대책을
4월 1일 전류리포구서 음악공연 등 공연 펼쳐평화 중심도시 위상 드높여[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기 시 승격 21주년을 기념하는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을 오는 4월 1일 오후 4시 전류리포구(하성면 전류리 54-4번지)에서 개최한다.이번 기념식은 한강하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평화에 대한 기대와 바람에 대한 확산 및 한반도 평화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한강하구 중립수역의 관문인 전류리에서 진행된다.이날 기념식전 행사로 전통창작 타악그룹 ‘유소’의 모듬북, 김포평화민속예술단의 여원무 및 경기민요메들
표준지역 거리(135m⇒132m)⋅시간(33초⇒31초) 조정 의견 제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조재훈)가 14일 제2차 회의에 상정된 ‘경기도 택시요금 조정계획(안)에 대한 도의회 의견청취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며 조건부 가결했다.지난달 15일 열린 택시요금 조정(안) 마련 공청회에서 경기도택시조합은 용역결과로 제시한 요금체계 지역 구분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혔으며, 경기도가 제시한 택시요금 인상안을 서울시와 동일하게 조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에 대해 건설교통위원회는 심의날짜를 하루 연기할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20일 전국 택시업계가 ‘카풀 반대’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진주시청 택시 승강장에 시민들 발길이 뚝 끊겨 있다.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대구·경북지역 택시들이 21일 오전부터 ‘카카오 카풀 시행 반대 집회’에 맞춰 운행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택시를 기다리던 시민들이 버스를 타러 이동하고 있다.택시를 기다리다 이동하던 한승욱(가명, 26, 남, 김천시 부곡동)씨는 “평소 애용하던 택시를 이용하지 못해 불편하다”며 “이런 사태가 있을 때 미리 대책이 나와 불편함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대구·경북지역 택시들이 21일 오전부터 ‘카카오 카풀 시행 반대 집회’에 맞춰 하루 운행 중단을 선언했다. 평소 같았으면 승객을 기다리는 택시로 가득할 김천시 택시 승강장이 텅텅 비어있다.
카풀 반대 집회 여파… 시민 불편 예상[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자가용 유상운송 서비스 중단 및 근거 법령 삭제 요구 집회로 전국의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오는 20일 운행을 전면 중단할 것으로 예정돼 시민 불편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0월 18일, 11월 22일 카카오 규탄결의대회를 가진 바 있는 전국 불법 카풀 관련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집회를 계획하고 집회 참석을 위해 이날 오전 4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전국 각 지역의 법인택시,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택시업계가 오는 20일 국회 앞에서 ‘택시업계 카카오 카풀 서비스 시행 반대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남 천안시 개인·일반택시도 이날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전부 휴업을 예고해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이에 따라 천안시는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운수사업자에게 개선명령(휴업 자제)을 내리고 시민들에게 휴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또 당일에는 시내버스를 연장 운행하는 등 교통대책을 수립했다.심상철 대중교통과장은 “택시업계 휴업 자제를 위해 최선의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카카오의 카풀사업 진출 반대에 나선 택시업계 파업으로 인해 18일 오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중앙역’ 신도시 방향 택시정류장이 텅 비어 있다.
[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카카오 카풀 도입 반대에 나선 택시업계 파업으로 인해 18일 오후 인천시 서구 검암역 공항철도 KTX 역사앞 택시정류장이 텅 비어 있다.
카풀 앱 반대 규탄 집회… “시민 불편 예상, 다른 교통수단 이용” 당부[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18일 지역 내 택시 운행이 중단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이는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에 반발하고 있는 전국의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운행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지난 4일과 11일 카카오 규탄 결의대회를 가진 바 있는 전국 불법 카풀 관련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의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집회 참석을 위해 오전 4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전국 각 지역의 법인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