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버버리 코리아가 삼성 코엑스몰에서 운영하는 ‘버버리 뷰티박스’가 인상을 앞두고 고객에게 허위정보를 흘려 사재기를 부추기는 현장이 포착됐다. 문제의 제품 ‘프레시 글로우 루미너스 플루이드 베이스’는 5만 5000원에서 5% 인상될 계획이었으나 무려 25% 많은 7만원대로 부풀려 고객의 소비를 부추긴 것.코엑스몰 버버리 뷰티박스는 아시아 유일 매장이며 영국 런던 코벤트가든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문을 연 매장이다. 그 희소성 때문에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고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매장이기도 하다.지난 20일
앞으로 몇 주만 있으면 2009년 기축년의 한 해도 막을 내린다.해를 거듭할수록 경기는 더욱 어려워지고 연말연시를 맞이하는 서민들에게 한숨만 더욱 늘어나게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도 든다.또한 요즘 각 종단 소속 봉사단체들의 연말연시 자원봉사 사업현장을 가다 보면 자원봉사가 단체를 위한 홍보수단으로 전락하는 경우도 종종 나타나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최근 헌혈과 성금을 통해 백혈병 환우들을 돕는 모 봉사단체는 연말결산과 그간의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원봉사자의 밤’을 개
최근 ‘백제 가람에 담긴 불교문화’ 특별전을 통해 백제 금동대향로(국보 제287호)가 대중들에게 공개됐다. 백제 금동대향로는 백제 불교미술의 최대 걸작으로 평가되는 문화재이며 이날 조계종 총무원장인 지관스님은 “많은 사부대중들이 백제불교미술의 정수를 관람하길 바란다”며 불교문화에 대해 선전했다. 최근에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덕만공주(훗날 선덕여왕)가 불교를 부흥케 하려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불교의 역사적 위치도 가늠케 했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배경이 되는 신라뿐 아니라 백제를 비롯한 통일신라시대는 불교문화가
9월 3일 중도개혁의 정론을 표방한 ‘천지일보’가 드디어 창간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세상에 첫 발을 내딛었다.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함께 자리한 창간식에 기자 또한 창간식을 취재하며 순간순간을 기록했다. 기자가 취재와 함께 인맥 형성 등 취재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움직이면서 가장 많이 들은 소리는 바로 “천지일보? 처음 듣는 신문사인데…”라는 말이었다. 게다가 ‘중도개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심지어는 어려운 신문시장에 중립적인 입장에서 뉴스를 전달하는 것보다는 누군가의 편을 들어주어 돈벌이라도 하란 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