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김해교육지원청이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4년 학부모회 운영 설명회를 진행한다.첫날인 지난 17일 진행된 설명회는 김해지역 유·초등 학부모업무담당교사와 학부모회임원 대상으로 펼쳐졌다.경상남도교육청 학부모정책 안내와 김해학부모지원센터의 학부모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경남지역 회복적생활교육교사연구회 소속 교사들의 진행으로 ‘서클로 열어가는 교육공동체간의 설레는 첫 만남’을 진행했다.담당 교사와 학부모회 임원이 함께한 서클에서는 서로의 입장이 돼보며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존중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3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을 비롯한 영남권 5개 시도가 2026년까지 총 450억원(국비 300억, 지방비 150억)을 투입, 자동차 부품 등 시도별 중점 산업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솔루션 110건을 개발·적용할 예정이다.본 사업은 경상남도가 2022년부터 기획하고 영남권 시도와 협력해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산에 반영됐다. 사업 수행을 위해 경남테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가 자사가 선보인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에어컨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AI 에어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LG전자의 2024년형 휘센 에어컨 중 AI 기능을 갖춘 모델의 국내 1분기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LG전자는 올해 대표적인 공감지능 기능인 ‘AI 스마트케어’ 기능을 탑재한 휘센 ‘타워Ⅰ’ ‘타워Ⅱ’와 ‘휘센 뷰’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휘센 타워Ⅱ는 AI 에어컨 1분기 전체 판매량의 약 70% 이상을 차지했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가 지역대학의 존재를 위협하는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는 지역대학을 지원하기 위해 비수도권 10개 대학에 5년간 총 1000억원을 투입하는 '글로컬대학' 공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공모에는 경남에 위치한 남해대와 거창대가 국립대인 창원대와의 통합을 전제로 신청해, 4월 16일 예비 지정됐다고 한다. 본 지정 결과는 오는 8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박준)는 지난 17일 남해대학을 방문해 창원대·거창대와의 통합 전제 하에 '글로컬 대학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한국경영학회로부터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로 선포된 진주시에 전국 15개 시도 교육 관계자들이 찾은 데 이어 전국 국립대 총장 출신들도 방문하는 등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진주시는 18일 전국 국립대 (전)총장협의회 15명이 K-기업가정신을 배우기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찾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 전국시도교육연구원장협의회, 전국 15개 시도 교육원장과 교육연구사, 경남도 교육연수원, 초중등 교감, 경기도 초중등 교원, 대학교수 등 전국 각지의 교육계 인사들이 지수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김해시의회가 이주배경청소년 관련 김해시 정책의 한계점을 지적하며 지원 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도시건설위원회 이미애 김해시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18일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해시 다문화 가구 비율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이주배경청소년 수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며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김해시 이주배경청소년은 2019년 1679명, 2020년 1925명, 2021년 2106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경남도 대비 증가율도 높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같은 데이터는 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18일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제45회 재일도민회 향토식수단 환영행사를 개최하며 고향을 방문한 재일도민회 회원들을 맞이했다.이번 행사는 경남의 산림을 울창하게 가꾸기 위해 1975년 양산에서 시작돼, 약 50년간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남에서 이어져 온 경남재일도민회 향토식수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재일도민회는 지금까지 경상남도 곳곳에 소나무, 편백, 배롱나무 등 총 40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이날 행사에는 재일도민회 회원 230여명이 참석했으며, 89세의 최고령 참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이 민주당 강성 지지층에게 사과했다. 조국혁신당 행사에서 강연한 정 최고위원을 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층인 ‘개딸’이 항의에 나섰기 때문이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최고위원은 지난 17일 이 대표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 ‘정청래입니다. 몇 말씀 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해명에 나섰다. 글에는 최근 조국혁신당의 초청 강연을 한 경위에 대한 설명이 담겼다.그는 앞서 지난 15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당선자 워크숍에 연사로 초청돼 강연했다. 정 최고위원은 강의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금요일인 내일(19일)은 중부 내륙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전국을 뒤덮은 황사는 남부 지방을 제외하고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낮 기온이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지난 16일부터 영향을 준 황사는 내일 차츰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동해상과 남해상에 잔류하는 황사가 다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18일 시청 접견실에서 재일교포 송옥식(宋玉植)씨에게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식은 창원특례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한 송옥식씨의 노고를 인정하고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송옥식씨는 과거 조부모가 일본으로 건너가며 고향을 떠난 지 10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지난해 9월 창원시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2000만원과 고급 디지털 피아노 5대를 기부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송씨는 “고향의 아동들
[천지일보 경남=이선민 기자] 경상남도가 18일 청년문화예술인이 주도하는 새로운 문화예술 정책을 기획하기 위한 '경남문화예술 청년기획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번 조치는 문화예술의 수요와 공급이 주로 수도권에 집중되는 현상을 해결하고, 지역 내에서 청년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도는 올해 초부터 '예술활동, 콘텐츠산업, 문화정책기획,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 20명을 공개 모집 및 유관 기관의 추천을 통해 위원으로 선발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웰푸드가 코코아 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린다고 18일 밝혔다. 변동된 가격은 오는 5월 1일부터 유통채널별로 순차 적용된다.코코아를 원료로 한 초콜릿류 건빙과 17종이 대상이며 평균 인상률은 12.0%다. 건과 주요 제품으로 가나마일드 34g은 권장소비자가 기존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초코 빼빼로 54g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크런키 34g은 1200원에서 1400원으로, ABC초코 187g은 6000원에서 6600원으로, 빈츠 102g은 2800원에서 3000원으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올해 방산 수출에 무역금융 10조원을, 첨단방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R&D)에 4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목표로 한 방산 수출 20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1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이날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KAI는 다목적 전투기(FA-50) 등 전투기 220여대를 인도네시아·이라크·폴란드 등으로 수출해 왔다. 지난해 말레이시아와 FA-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대한민국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디지털 기술의 사용이 산업 전반에 걸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현재, 모든 기업에게 필수적인 생존 전략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경남도는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총 4205개의 제조기업에 스마트공장을 도입,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규모를 자랑하며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창원에 '산업 디지털 협업지원센터'를 개소,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있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은 자사의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App)에서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이제 행정기관을 방문하거나 정부24와 같은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발급받아야 했던 각종 행정·공공기관의 서류를 BNK경남은행의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직접 발급받고, 출력 없이 은행 업무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전자증명서 서비스가 오픈됨에 따라 고객들은 모바일뱅킹앱을 이용해 주민등록표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등 102종의 전자증명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18일 장애인의 관광, 문화예술·체육활동 참여 증진을 목표로 하는 장애인복지 브랜드 '경남 장애인 세상든든'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는 장애인의 여가활동과 사회참여 필요성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장애인 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시책의 일환이다. 2020년 보건복지부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 장애인의 생활만족도는 평균적으로 55.8%로 나타났으나, 여가활동 만족도는 평균보다 낮은 43.0%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문화예술 참여·관람, 스포츠 활동 등에 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올해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기업가, 근로자,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창원국가산업단지는 1974년 4월 1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돼, 기계산업을 중심으로 창원은 물론 대한민국의 경제 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지난 50년간 세계적인 경제 위기와 산업 흐름의 변화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탈원전 정책과 K-방산의 성장으로 지난 2023년 사상 처음으로 60조원을 넘는 생산액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8일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2회 도지사기 노인게이트볼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대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회장 신희범)가 주관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활력 제고를 목적으로 500여명의 노인회 임직원과 지회 선수단, 응원단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박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대회가 스포츠 경기를 넘어, 어르신들이 건강을 지키고 삶의 활력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경남도는 어르신의 행복한 삶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디지털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될 (가칭)경남진로교육원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는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가칭)경남진로교육원은 밀양시 교동 755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교육관 3층과 생활관 4층 규모로 내년 3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미래 산업, 생태 환경, 건강·안전, 창업·창직, 진로 상담, 문화 예술, 인공 지능 분야를 아우르는 7개 체험관과 20개 체험실을 운영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우기수(창녕2)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이 17일 제412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우 의원은 경남과 부산이 통합될 경우, 수도권과 유사한 면적과 인구 650만명의 초광역지방자치단체로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여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할 수 있는 초광역권 메가시티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러한 제안은 2022년 9월 박완수 경남지사가 ‘비용만 낭비되고 실익이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