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대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들이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박단 전공의협의회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재선임했다. 대통령실은 추계상 매년 3천명 정도의 인원이 필요하다면서 2천명 확대가 많다기보다 너무 늦었다고 밝혔다. 빅텐트 구성을 통한 제3지대의 양당 견제 기대가 11일 만에 ‘일장춘몽(一場春夢)’으로 돌아갔다. 이외에도 2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대통령실 “의대 증원, 추계상 필요한 인원 3천명”☞(원문보기)의대 정원 확대를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에 나선 가운데 대통령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의사들이 자기들 이익만 너무 앞세우는 게 못마땅합니다.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해서 지금 파업한다는 것은 진짜 상상도 못 할 일이에요.”2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만난 최모(70, 남, 경상남도 창녕군)씨는 “세계적으로 생명을 담보로 돈을 버는 의사는 우리나라밖에 없다”며 이같이 분통을 터뜨렸다.최씨는 이날 새벽 5시에 경남 창녕에서 KTX를 타고 아내 이모(69)의 유방암 치료를 위해 서울에 있는 세브란스병원에 보호자로 동행했지만,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 망연자실했다.정부가 주요 100개 수련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의사 연봉이 모든 직업을 통틀어 상위권에 위치해 있지만 같은 의사라고 해도 진료과목과 지역에 따라 연봉에 확연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과목에 따라 평균 1억원 이상의 차이가 나기도 하며, 지역에 따라서는 2억원 가까이 차이가 났다.2022년도 기준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의사의 평균 연봉은 2억 3069만원이다. 치과의사가 약 1억 9천만원과 한의사가 1억원을 간신히 넘긴 것을 고려한다면 의료 인력 중에서는 의사 연봉이 압도적으로 높았다.의사 연봉은 조사기관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정형외과
[천지일보=노희주 기자] 낮과 밤 기온 차가 10도 이상 차이나는 가운데 이번 주말에는 강원 영동과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서 비 소식이 예보됐다. 큰 일교차에도 여행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져 바다로 여행가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6일 기준 국립해양조사원 생활해양예보지수에 따르면 7일 갯바위 낚시는 강원도 아야진항·외옹치항·남애항·대진항, 경상북도 울진·포항에서 ‘나쁨’이며 이 외 지역은 ‘보통~매우 좋음’이다. 8일 갯바위 낚시는 강원도 남애항·대진항, 경상북도 울진·포항, 경상남도 부산동부, 전라남도 가거도·하조도·거문도,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날인 29일 저녁 경상남도 통영 죽림의 밤 하늘에 보름달이 환하게 비추고 있다.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마치 낮과도 같은데,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에 따르면 이번 보름달은 올해 네 번째이자 마지막 슈퍼문이 될 예정이다. 10월 1일까지는 동그랗고 커다란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오전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마산어시장에서 시민들이 떡을 구매하고 있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오전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마산어시장이 명절 상차림 준비를 위해 장보러 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노희주 기자]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절기인 ‘추분’이 있는 이번 주말엔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깊어지는 가을이 성큼 다가옴을 느끼는 주말에 바다 여행 가도 될까.22일 기준 국립해양조사원 생활해양예보지수에 따르면 23일 갯바위 낚시는 전 해역에서 ‘보통~매우 좋음’이지만 경상남도 부산동부·부산남부, 제주도 비양도·서귀포에서 ‘나쁨’이다. 24일 갯바위 낚시는 경상북도 울진후정·포항, 경상남도 울산·욕지도, 전라남도 하조도·가거도에서 ‘나쁨’이며 경상북도 부산동부·부산남부·부산서부, 경상남도 거제도, 전라남도 거문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창원자생한방병원이 지난 14일 경상남도 창녕군 이방면 소재 이방체육회관을 찾아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19일 창원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14일 강인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및 임직원, 창원자생 봉사단 10여명은 고령 농업인들을 위한 건강상담, 침치료, 한약 처방 등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가을을 맞아 창녕의 주요 특산물인 마늘 파종과 가을철 작물 수확 등으로 바쁜 농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척추∙관절 스트레칭도 직접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다.창녕군은 전체 주민의 34%
[천지일보=노희주 기자] 전국에 가을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말에도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15일 기준 국립해양조사원 생활해양예보지수에 따르면 16일 갯바위 낚시는 전 해역에서 ‘보통~매우 좋음’이지만 강원도 아야진항·외옹치항·남애항, 경상남도 거제도, 전라남도 계마항·비금도·하조도·거문도에서 ‘나쁨~매우 나쁨’이다. 17일 갯바위 낚시도 전 해역 ‘보통~매우 좋음’이나 경상북도 울릉도, 경상남도 거제도·욕지도 ‘나쁨’, 전라남도 거문도에서 ‘매우 나쁨’이다.선상 바다낚시는 16일 조름선 서측해상에서 ‘좋음’,
[천지일보=노희주 기자] 이번 주말은 처서(處暑)와 추분(秋分)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인 백로(白露) 다음날이다. 이제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한 만큼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8일 기준 국립해양조사원 생활해양예보지수에 따르면 9일 갯바위 낚시는 전 해역에서 ‘보통~매우 좋음’이지만 경상북도 울진·포항, 경상남도 부산동부, 제주도 서귀포에서 ‘나쁨’이다. 10일 갯바위 낚시는 경상북도 울진, 경상남도 부산서부·부산남부·욕지도, 제주도 비양도·서귀포 ‘나쁨’, 경상북도 포항, 경상남도 부산동부 ‘매우 나쁨’이며 이외 지역은 ‘보통~매
[천지일보=노희주 기자]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진 9월의 첫 주말, 지역에 따라 비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상권과 제주권 바다여행 시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일 기준 국립해양조사원 생활해양예보지수에 따르면 2일 갯바위 낚시는 전 해역에서 ‘보통~매우 좋음’이지만 경상남도 거제도, 전라남도 거문도, 제주도 김녕, 성산포, 서귀포에서 ‘나쁨~매우 나쁨’이다. 3일 갯바위 낚시는 경상남도 거제도, 전라남도 거문도, 제주도 서귀포에서 ‘나쁨~매우 나쁨’이며 이외 지역은 ‘보통~매우 좋음’이다.선상 바다낚시는 2일
[천지일보=노희주 기자] 전국 곳곳 많은 비가 내리고 맞이하는 주말. 24절기인 처서를 지나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길 기대했으나 기상청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체감온도 33도 내외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찜통더위를 피해 주말 바다를 찾는 시민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25일 기준 국립해양조사원 생활해양예보지수에 따르면 26일 갯바위 낚시는 전 해역에서 ‘보통~매우 좋음’이지만 전라남도 가거도는 ‘나쁨’이다. 27일 갯바위 낚시는 경상북도 울진 후정과 포항, 경상남도 부산동부·부산남부·부산서부·거제도, 제주도 서귀포에서 ‘나쁨~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17일인 오늘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26~32도가 되겠다.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4.6도, 인천 24.4도, 춘천 23.7도, 강릉 22.0도, 대전 22.5도, 전주 23.4도, 광주 24.0도, 대구 24.1도, 울산 22.8도, 부산 24.4도, 제주 26.3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춘천 32도, 강릉 29도, 대전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1도, 울산 30도, 부
[천지일보=노희주 기자] 밤낮없는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 주말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여름휴가 초 성수기인 이번 주말 무더위를 피해 많은 사람이 바다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말 바다정보를 알아보자.4일 기준 국립해양조사원 생활해양예보지수에 따르면 5일 갯바위 바다낚시는 강원도 아야진항·외옹치항·대진항, 경상북도 울진후정·포항, 충청남도 모항항 ‘매우 좋음’, 인천광역시 영흥도, 전라북도 어청도, 전라남도 하조도 ‘좋음’, 강원도 남애항, 경상북도 울릉도·후포, 경상남도 울산·부산동부, 경기도
[천지일보=노희주 기자]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사이에도 고온다습한 남풍류가 지속해서 유입되면서 기온이 내려가지 못하고 있다. 이에 기상청은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런 무더위에 바다로 여행가도 좋을지 바다정보를 알아보자.28일 기준 국립해양조사원 생활해양예보지수에 따르면 29일 갯바위 바다낚시는 전 해역에서 ‘보통~매우 좋음’이나 경상남도 부산서부·욕지도, 전라남도 가거도, 제주도 비양도·서귀포에서는 ‘나쁨~매우 나쁨’으로 나타났다. 선상 바다낚시는 조름섬 서측해상과 공현
강릉 낮최고온도 37.3도 기록[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린 28일 강원 동해안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릉이 37.3도를 기록했다. 31년 만에 최고 온도를 기록한 것인데, 동해안 도시들은 펄펄 끓었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태백을 제외한 도 전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오후 4시를 기해 양양평지, 정선평지 등은 폭염경보로 변경됐다. 주요지점 낮최고기온는 강릉 37.3도, 삼척(원덕)36.3도, 양양 34.1도, 정선 36.1도로 나타났다.비교적 선선한 곳이었던 대관령도 31.1도를 기록했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14일인 오늘 전국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오전 6시 기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현재 충청남도(천안, 공주, 논산, 금산, 부여, 청양, 보령, 서천, 계룡), 충청북도(청주, 보은, 괴산, 옥천, 진천, 음성, 증평), 전라남도(나주, 담양, 장성, 무안, 함평, 영광, 신안(흑산면 제외)), 전라북도(고창, 부안, 군산, 김제, 완주, 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에서 눈 없는 거미가 최초로 발견됐다. 이름은 ‘한국구슬거미’로 명명됐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동굴성 거미류’의 생물다양성 연구를 통해 일생을 동굴에서 서식해 눈이 퇴화한 동굴성 거미 신종 1종을 처음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거미는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발견되지 않은 종이다.국립생물자원관은 이승환 서울대 교수 연구진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경상남도 합천군의 한 동굴에서 지난해 2월 이 거미를 발견하고 최근까지 동정 및 생태 특성 등을 연구했다.연구진은 이 거미의 형태가 동굴에서 빛을 받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30일인 오늘 저기압과 정체전선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다.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전라남도(흑산도.홍도), 경상북도(영주, 봉화평지)는 호우경보가, 전라남도(흑산도.홍도, 거문도.초도 제외), 전라북도(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익산, 정읍, 전주, 남원), 경상북도(상주, 문경, 예천, 안동, 울진평지, 경북북동산지), 경상남도(진주,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제주도(제주도산지, 제주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