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3월부터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군인을 대상으로 전국 교육연수원, 인재개발원 등과 연계한 ‘Good Leader 역사교육’을 운영한다.18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국난극복 정신을 통한 국민들의 역사적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제고하고, 연수교육기관 역할 확대를 위해 해당 교육을 하고 있다.지난해 국가인재개발원 등 7개 연수기관과 연계해 공무원·연수원 직원 1123명이 참여했다.올해는 사전 워크숍을 통해 프로그램 활용성을 높이는 의견을 반영해 수요자가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105년 전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역사적인 현장 진주성에서 또다시 함성이 울려 퍼졌다.진주시는 지난 15일 진주성에서 기미년 만세의거 105주년 기념식 일환으로 ‘진주 걸인·기생 독립단 재현행사’가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마련된 야외 행사로 1919년 당시 경남도청이 있던 진주성 안에서 진행돼 역사적 의미를 한층 더했다.시에 따르면 진주 걸인·기생 독립단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8일부터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전국에서 유일한 걸인·기생들의 만세 의거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오는 19일부터 12월까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2024 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정의로움’과 ‘당당함’을 광주정신으로 규정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에 대한 소양을 높이고자 기획됐다.학생들은 전문성을 갖춘 강사와 함께 항일의병, 학생독립운동, 5.18민주화 운동으로 이어지는 ▲충장사 ▲포충사 ▲김태원· 심남일 의병장 사적지 ▲광주3.1운동 사적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4.19민주혁명역사관 및 기념탑 ▲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의회가 9일 평택호관광단지에서 열린 평택 3.1독립만세운동 제10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뜻을 기렸다.이날 기념식에는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과 이관우 부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과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3.1독립운동선양회원,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독립선언서 및 헌시 낭독, 3.1운동 기념극 공연, 평택3.1운동 약사 보고, 기념사 및 유족 대표 인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평택3.1독립만세운동 행진 재연순으로 진행됐다.축사에서
지난 3월 1일은 1919년 3월 1일 대한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 지 105주년이 되는 날이다.그날의 만세 소리와 함께 시작된 독립운동은 결국 26년이 지나 1945년 일제 식민치하로부터 대한민국의 독립을 가져왔으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105주년 기념사를 통해 그날의 3.1정신을 되살려 오늘의 한반도 통일을 완성하자고 역설했다.윤 대통령 기념사의 의미는 그날의 독립이 우리가 원하던 독립이 아니었고 오늘의 분단된 한반도를 통일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독립이며, 이 통일을 이루어가는 데 필요한 것이 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4일 제2청사 앞 인권·평화 조형물인 ‘기억과 소망’ 앞에서 여섯 번째 추모식을 열었다. 이번 추모식에는 ‘기억과 소망’ 설치 6주년과 3·1운동 제105주년을 기념하고, 헌화와 묵념으로 위안부 할머니들을 추모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추모사에서 “교육을 통해 우리 역사를 바로 배우는 것이 곧 역사를 바로 세우는 힘이기도 하다”라며 “경남 교육공동체가 역사적 진실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지닐 수 있도록 그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이 조형물은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의회가 지난 1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화성시 남양읍)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광복지회장, 보훈단체장, 독립운동 유가족, 시민 등 내·외빈 300여명과 함께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3·1절을 맞이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하며 “독립의 열기로 뜨겁던 그날부터 105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선열들이 꿈꿨던 나라를 이뤄냈으며 그들의 애국정신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나침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북한 체제의 반통일 선언은 이미 오래전에 있었다. 무려 52년 전인 1972년 7.4 남북공동성명 선언은 평양 정권의 두 개 조선 전략 그 자체였다. 그때 김일성은 북한 사회주의 체제의 한계를 깨달았었다. 식량 자체 해결도 어렵고 계획경제로 나라를 운영하기도 어렵다는 걸 그는 사회주의 지도자 중 가장 먼저 깨우쳤다고 필자는 생각한다.그래서 그는 자신의 리더십에 한계를 느끼고 장남 김정일에게 정권을 이양하기 시작하였던 것이다. 공산주의자였던 그가 제 정신을 차리고 한반도에서 자유민주주의와 대결에 승리할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1일 상록구 수암동 안산초등학교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일제에 항거했던 삼일절 정신을 기렸다.이날 기념식에는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 유재수 도시환경위원장 이지화 기획행정부위원장 황은화 문화복지부위원장 이혜경 도시환경부위원장 한갑수 박태순 김재국 설호영 최진호 선현우 김유숙 의원과 안산시장, 광복회 회원 및 시민 등 400여명이 자리했다.의원들은 기념식에서 경건한 자세로 3.1운동 경과보고와 독립선언문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3.1절 기념식 뒷배경의 ‘자위대’ 글씨가 도마 위에 오르더니 이번에는 행정안전부가 3.1운동의 틀린 사실을 자체 공식 SNS 계정에 올려 거센 비판을 받았다. 전공의들의 복귀 시한이 이틀이나 지나간 2일 전국 주요 병원에선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전공의 공백 사태가 지속되면서 의료 현장에선 환자들의 피해와 남은 의료진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의사 단체가 오는 3일 대규모 집회를 예고해 긴장감도 흐른다. 이외에도 본지는 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3.1절 기념식 뒷배경의 ‘자위대’ 글씨가 도마 위에 오르더니 이번에는 행정안전부가 3.1운동의 틀린 사실을 자체 공식 SNS 계정에 올려 거센 비판을 받았다.계속되는 논란에 이 정부가 의도적으로 이를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친일 사관을 지속적으로 주입시키는 등 시청각 효과를 통해 각인시키게끔 하려는 속내를 감추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다.앞서 행정안전부는 3.1절 하루 전인 지난달 29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독립선언이 만주 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의협) 관계자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서며 사법절차를 본격화했다. 의협은 의협대로 강력한 저항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정부가 전공의 상대로는 업무개시명령도 공시송달한 가운데 정부와 의사단체의 접점 찾기는 묘연하다. 윤석열 정부가 자유주의라는 가치 철학을 담은 새로운 통일 비전을 마련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3.1절 기념사에서도 일본의 사과 요구가 없는 한일 협력을 반복해 빈축을 샀다. 이외에도 본지는 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의사 강제수사 나선 정부 vs 국민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 함께 시대정신을 담은 정책을 실천해 위대한 3·1운동 정신을 잇겠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1일 오전 10시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 “우리 선조들은 포기하지 않는 열망과 끊임없는 독립운동으로 빼앗긴 들에서 독립의 싹을 틔웠다”며 “시민의 힘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 그리고 평화의 시대를 만들어가는 것이 3·1운동의 정신이자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시대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시민의 참여를 통해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하는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1일 상록구 수암동에 소재한 안산초등학교와 3·1 운동 기념탑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민근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을 비롯해 광복회 안산시지회와 보훈단체 회원 및 가족 등 각계각층의 시민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민근 안산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우리가 평화와 번영의 토대 위에서 그날을 재연할 수 있는 것은 일제의 탄압에 맞선 수많은 순국선열 및 독립운동가, 민중들이 있어 가능한 것”이라고 운을 뗐다이 시장은 이어 “선열들의 숭고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의회가 1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화성시 남양읍)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오문섭 부의장,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정흥범 도시건설위원장,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김미영, 김상균, 김종복, 명미정, 배정수, 배현경, 송선영, 위영란, 이계철, 이용운, 장철규, 전성균 의원이 참석하고 광복지회장, 보훈단체장, 독립운동유가족, 시민 등 내·외빈 300여 명이 함께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김경희 화성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일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3.1운동은 일제에 빼앗긴 주권을 되찾으려는 ‘주권회복운동’이었다”고 말했다.강 시장은 이어 “2024년 오늘의 3.1운동은 수도권에 빼앗긴 지방의 일터, 놀이터, 배움터를 되찾는 회복운동이어야 한다. 내 터전을 사랑하는 마음이 곧 3.1정신”이라고 말했다.이날 기념식은 오전 10시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관련 기관 대표, 광주발전에 기여한 유공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강 시장은 기념사에서 “105년 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천도교 교당에서는 독립선언서가 낭독됐고, 교회에서는 십자가와 함께 태극기 물결이 일었다.3.1운동 105주년 당일인 1일, 종교계는 곳곳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불교, 개신교 등 종교 지도자들은 화합의 정신을 되새긴다는 취지에서 함께 모였으나, 보수 개신교 등 일부에서는 여전히 신자들을 동원한 대규모 정치 선전 집회를 벌이는 등 105년 전 종교계가 보여준 화합의 진정한 의미가 퇴색됐다는 안타까움도 남았다.◆ 탑골공원 모인 7대 종단 대표 “선열 뜻 이어 화합”불교, 개신교, 유교, 원불교, 천도교, 민족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제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1일 오전 웅천 이순신공원 여수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 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올해는 여수시 공식 유튜브 채널 ‘여수이야기’를 통해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전 시민이 함께 독립선열들에 대해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는 참석자 헌화 및 분향을 시작으로 김충남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수원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일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수원시 3.1독립기념탑에서 참배했다.이 자리에는 박옥분 경기도의회 의원, 오세철·김동은 수원시의회 의원 등이 함께했다.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3.1운동은 105년 전 역사이지만, 그 정신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며 “어떤 불의에도 굴하지 않고 맞서 싸우겠다는 정신은 민주화의 상징이 되고 어떤 외세에도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정신은 산업화의 저력으로도 이어졌다”고 강조했다.한편 김 후보는 3.1운동 정신이 위기를
제105주년 충남도 3.1절 기념식 거행보훈단체장, 도민 등 800여명 참석“그날의 열망·함성은 자유 대한민국 세우는 큰 힘”[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1운동의 역사를 계승해 충남이 국민통합과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끌어 나아갈 것”이라고 1일 밝혔다.충남도는 이날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태흠 지사와 도내 보훈단체장, 도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행사는 개식선언과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김 지사 기념사, 만세삼창 등의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