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봄비가 내려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는 절기 곡우를 지나고 있는데요.주말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토요일 아침 전남 해안과 제주를 시작으로 비가 시작되겠고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남과 제주 지역에 20에서 많게는 80mm가량이 예상되고요.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다소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서울 등 수도권에는 5에서 10mm, 충청과 영동 지역에는 5에서 20mm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비는 일요일 새벽 대부분 그치겠고요.공기를 탁하게 했던 황사도 이번 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익산 부송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가구 수는 ▲84㎡A 194가구 ▲84㎡B 119가구 ▲104㎡ 158가구 ▲123㎡ 40가구다.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시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등생활권에 위치해 단지 인근에 있는 대형마트와 익산종합병원, 익산예술의전당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교육·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반경 3km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는 와우생태호수공원 산책로가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거듭난다고 19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공원 내 산책로가 노후화로 인해 노면 불량, 수목 생육 상태 저하 등으로 개선이 필요해 산책로 보수와 메타세쿼이아 식재 등 경관개선에 나섰다. 와우생태호수공원 내 산책로는 지난 2011년에 폭 2m, 길이 445m의 산책로와 왕벚나무 식재로 조성됐다. 시는 오는 5월까지 산책로를 보수하고, 공기를 청정하게 하는 대표 친환경 수목 중 하나인 메타세쿼이아 77주를 추가로 심는다. 광양시 관계자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천곡동 자연학습 체험 공원 일원에 건립 예정인 ‘도심 돌리네 달빛 길 조성사업’이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민선 8기 문화 관광분야 공약사항으로 2024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도비 등 총66억원을 투입해 도심 속에서 자연관광과 도심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야간 컨텐츠 개발과 공원 정비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5월 강원특벌자치도 지방재정 투자심사에서 사업 재검코를 통보받으면서 추진에 다소 지연이 됐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에서 오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17일간 2024 청남대 봄꽃 축제인 ‘영춘제’가 열린다.18일 청남대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이번 영춘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답게 눈길 닿는 곳곳에 심어진 초화류를 비롯한 분재작품 전시 등과 함께 신명나는 문화공연, 이벤트·체험, 먹거리 판매, 특별초대전시회 등을 다채롭게 선보인다.먼저 청남대에 들어서면 진분홍, 연분홍빛 장관을 이루는 영산홍이 상춘객을 맞이한다. 이어 산책로 주변 화단에는 팬지, 비올라, 제라늄, 금어초 등 형형색색 아름다움을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대규모 노후지 주택지에 대한 공간혁신을 구체화하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 통개발 마스터플랜’을 18일 발표했다.마스터플랜에는 시의 미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대구형 미래지향적 주택지 조성 방안이 담겨 있다.통개발 마스터플랜은 우수한 입지 여건과 잠재력을 가진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대구 미래 50년을 상징하는 미래 공간을 만들기 위한 청사진이다. 또한 기존의 소규모 점적 개발 방식에서 나타나는 주변 지역과의 경관 부조화, 조망권·일조권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대한민국의 시작점으로 알려진 땅끝마을 일대의 관광인프라 개선을 위해 ‘땅끝관광지 리폼 사업’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남형 지역 성장전략 사업’을 통해 총 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땅끝관광지의 활성화와 함께 관광객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한반도 남쪽 끝 땅끝관광지는 그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관광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으며 매년 8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해남의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다. 하지만 시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김해시가 전국적인 맨발걷기 열풍에 발맞춰 율하천공원에 황톳길을 조성해 눈길을 끈다.맨발걷기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건강관리 트렌드로 인기를 얻고 있다. 맨발 산책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는 시민 건강증진과 힐링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최근 개장한 율하천공원 황톳길은 5000만원의 예산으로 기존 공원 산책로 380m 구간에 폭 1.5m 규모로 조성됐으며 세족장과 의자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시는 맨발걷기 길 조성에 앞서 지난 5개월간 4개 바닥 소재(황토·황토+마사·마사·모래)를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봄꽃이 만개한 전북 전주시 완산공원 꽃동산이 전국에서 찾아온 상춘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전주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전국에서 봄꽃을 즐기기 위해 약 4만명의 상춘객이 완산공원 꽃동산을 찾았다고 17일 밝혔다.완산공원 꽃동산은 인근에 거주하던 시민이 지난 1970년대부터 여러 꽃나무를 심고 40여년 동안 가꿔온 공간이다.철쭉과 겹벚꽃, 꽃해당화, 배롱나무, 황매화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나무가 1만 그루가량 식재돼 있어 매년 봄 개화한 꽃들로 절경을 이루고 있다.시는 지난 2009년 해당 토지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내 맨발 걷기 산책로가 조성돼 인기다.이달 초 개장된 맨발 걷기 산책로는 길이 470m 폭 2m의 순환형 구조로 세족장과 먼지털이기(에어건), 신발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했다.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지난해 산림청 인증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돼 힐링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곳은 과거 연탄 야적장으로 사용되던 부지를 정비해 2019년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야생화단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17시에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지난해 11월 국내 최대 규모 경기도 반려동물 복합공간 반려마루를 개관한 경기도가 2026년까지 경기북부지역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경기도는 최근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파주, 동두천, 포천, 가평 등 4개 시군에서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16일 발표했다.도는 5월 전문가 자문을 통해 공모계획(안)을 마련한 후 시군으로부터 공모신청서를 접수해 7월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경기도에는 현재 동부권 여주, 서부권 화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의회가 낙후된 인천대로 주변 지역개발 활성화를 위해 구간 주변의 변화되는 상황에 맞는 중장기 지원책이 포함된 새로운 도시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시의회는 이같은 내용을 주제로 16일 올해 세 번째 ‘인천시-인천의회 간 정책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간담회에는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신충식 교육위원장, 김대중 예산결산위원장, 김유곤·유승분·이용창·이순학·장성숙·김대영 의원, 미추홀구 도시재생국장, 서구 주택도시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50여 년 동안 경인고속도로로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태장2동과 소초면 흥양리 일원에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흥양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시는 도비 15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소초 흥양지구는 기존의 노후된 낙차보 개량 및 하천제방 구축사업을 추진한다.태장지구는 흥양천 친수지구 내 구간별 특색을 살린 꽃길 산책로와 다양한 초화류 꽃밭 조성,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분리해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활동이 가능하도록 조성한다.원주시에서는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추진해 사업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지난 12일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산책로인 동윤천 생태하천길의 수질개선 및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해 꽃창포 1만 1000본을 심었다.15일 군에 따르면 꽃창포는 중금속, 영양염류 흡수와 악취제거 능력이 뛰어나 수질정화식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수생식물이다. 식재 행사에는 보성군청년협의체를 비롯한 15개 지역단체가 참여해 꽃창포 식재뿐만 아니라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보성군청년협의체는 무료 차 나눔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임태욱 보성군청년협의체 회장은 “탄소중립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영산강 Y프로젝트의 시작점인 신창동 유적부터 황룡강으로 이어진 호가정까지 ‘걷고 싶은 역사문화유산길’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신창동유적지에는 2000년 전 마한의 옛 수로를 재현하고 시 지정 문화유산인 호가정에 역사길을 조성하는 등 역사‧문화‧생태가 함께하는 시민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신창동 유적과 시 지정 문화유산인 호가정 일원 등 영산강Y벨트에 ‘걷고 싶은 역사문화유산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광주시는 먼저 국비 1억원을 투입해 설계를 우선 추진하며 신창동 유적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화려한 봄꽃이 천지를 물들이기 시작하고 싱그런 초록빛이 산천을 채워가고 있는 완연한 봄이다. 따스한 바람이 코끝을 간질이며 봄의 설렘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축제도 전국에서 속속 열리고 있다. 이 가운데 꽃과 나비가 반겨주는 ‘함평 나비대축제’를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 축제장 곳곳의 프로그램을 즐기고 가족·친구·연인과 인증샷을 남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자.전남 함평군은 14일 ‘제26회 함평 나비대축제’를 오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과 함평천 생태습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진안읍 운산 인공습지에 470m의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운산 인공습지는 용담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약 5만㎡의 면적에 설치된 비점오염 저감시설로 지난 2020년 준공됐으며 군민들에게는 산책로로 인기를 끌고 있다.최근 맨발걷기 열풍이 불며 이곳에 맨발걷기 길을 조성해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진안군은 지난해 3월부터 총 11억 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황토볼 길, 지압길 등 맨발 산책로 470m와 세족장을 만들었다.또 습지 내부에 데크 산책로와 분수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 도심 속 서울숲에 튤립과 봄꽃이 성큼 다가온 봄을 알린다.서울시가 지난해 겨울, 서울숲 내에 총 30종의 튤립 10만 7885본을 식재했다고 11일 밝혔다.서울숲의 상징인 군마상을 시작으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수많은 튤립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시 내에서 볼 수 있는 튤립 중 손꼽히는 규모다. 목련, 살구꽃 등을 비롯해 산수유, 벚꽃 등 다양한 봄꽃들도 볼 수 있다.군마상 주변으로 서부해당화, 애기배롱나무 같은 화관목과 톱풀, 호스타 등 다양한 야생화를 함께 심어 ‘맞이정원’으로 조성된다. 아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봄기운이 완연한 4월, 서울식물원에는 형형색색의 튤립과 수선화가 꽃망울을 터뜨려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서울식물원이 지난겨울 식재한 수선화, 튤립, 히야신스, 무스카리, 알리움 등 구근식물 15만송이가 연달아 꽃을 피웠다고 10일 밝혔다.튤립과 수선화 외에도 이제 막 꽃을 피우기 시작한 열린숲 벚꽃길 아래에 아네모네, 샤스타데이지 등 다양한 꽃들을 식재해놓은 ‘특화정원’ 또한 놓칠 수 없는 볼거리이다.식물원은 ‘정원도시 서울’ 조성에 계절별 꽃 정원 조성 외에도 양묘장에서 생산한 다채롭고 아름다운 수목과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해 주민이 직접 구정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주민참여예산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과정에 주민이 참여함으로써 재정의 투명성 및 건전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이다.올해 주민 제안사업 공모는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해 공공성이 있는 구 소관 사업이 대상으로, 사업 1건당 사업비는 5억원 이내로 제한된다.단 예산이 수반되지 않는 사항, 법령 및 예산 편성 관련 규정에 위반되는 사업, 특정 단체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