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영양=장덕수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7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에서 주관하는 양수 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선정 결과’ 발표 이후 한수원㈜이 사업자로 주관하고 있는 5개 사업대상지의 지자체(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영양군, 합천군)와 양수발전소 건설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금일 협약식에는 당초 각 기관장이 참여하는 협약식을 서면으로 대체하고 한수원㈜ 관계자를 비롯해 해당 시군의 실무진이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27일 밝혔다.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과 만나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에 서명했다.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과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2일 충북 영동군 양산면 양산 2경이라 불리는 강선대에서 등산객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양산은 신선이 내려와서 놀았다는 전설이 전해질 만큼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강선대는 양기가 강한 바위와 음기를 품은 물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충청북도 영동군과 충청남도 금산군에 걸쳐있는 높이 715m의 천태산을 오른 등산객이 2일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벌리고 있다. 충북의 설악산이라 불리는 천태산은 암릉과 각종 수목이 계곡의 맑은 물과 어우러진 경치를 자랑한다.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오는 4월 10일 총선을 45일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동남 4군( 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박덕흠 의원실에 따르면 3선 중진(제 19~21대)이자 현재 국회 정보위원장인 박 의원은 이날 오후 발표된 국민의힘의 여론조사에서 박세복 전 영동군수를 제치고 충북 동남 4군 후보로 결정됐다 앞서 박 의원은 경선 기간 동안 동남 4군 발전과 이를 뒷받침할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능력과 경륜 , 노하우를 갖춘 중진 의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선거운동을 펼쳤다.박 의원은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3도3군 관광협의회(전북 무주군, 충북 영동군, 충남 금산군)가 22일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와 3도3군의 관광 국제화와 한인회 발전을 도모하는 공익사업 추진에 합의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협의회는 한인회 교민 2세를 대상으로 전통과 문화 체험을 지원키로 했으며 한인회는 베트남 현지 발행 교민지에 3도3군의 관광 정보와 주요 행사 소식을 게재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가기로 했다.황인홍 무주군수는 “그간 3도3군 관광 활성화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베트남 현지에서 관광·홍보 마케팅을 펼치는 등 공을 들여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16일 군청에서 ‘2024년 3도3군 관광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정기총회는 올해 3도3군 관광협의회의 공동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무주군과 충북 영동군, 충남 금산군 관광 분야 관련 공무원 등 10여명이 함께했다.3개 지자체는 올해 각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수요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3도3군 연계 관광 상품을 출시하고 해외관광객 유치와 국제교류사업 추진, 3도3군 내 고장 바로 알기 문화탐방사업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또 아시아 관광객 유치를 지원
핵심요약◆저출산에 한국 소멸 위기최근 미국 뉴욕타임즈는 칼럼을 통해 “한국은 흑사병이 창궐했던 14세기 유럽 수준의 재앙적인 인구 감소를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출생아 수가 8년 연속 감소하고 있는 만큼 적절한 대응이 없을 시 2070년 총인구는 4천만명을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쏟아지는 현금 대책 ‘사실상 무효’저출산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소멸 위기를 겪는 지방자치단체와 총선을 앞둔 정치권 모두 ‘저출산 문제 극복’에 방점을 둔 현금성 정책을 내놓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현금성 대책이 저출산 대책으로 큰 효과를 거두지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2024년도 청룡의 해 민족 명절 설을 맞아 오는 2월 1일부터 3일까지 시청 광장에서 자매도시와 연계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직거래장터는 오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속초시, 순천시, 영동군, 진도군에서 추천한 업체가 참여해 상품성이 보장된 물품을 선보인다.관내 업체를 포함 총 16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각 지역에서 생산된 지역 농특산물을 비롯한 다양한 품목의 농특산물을 판매한다.구체적으로 보면 자매도시 중 영동군의 포도·곶감·과일잼, 속초시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오는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을 집중 방제한다고 30일 밝혔다.지난해 107만 그루였던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은 집중 방제로 올해는 87만 그루로 감소될 전망이다.산림청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과학적인 방제기술 도입과 집약적인 현장관리로 방제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되면 100% 고사하는 병으로 소나무·곰솔·잣나무 등에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이다. 겨울철 가뭄과 봄철 고온으로 재선충을 옮기는 매개충의 활동 시기가 빨라지고 실제로 지난해 봄철 기온이 오르면서 재선충의 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이상기후로 인한 극심한 가뭄을 대비해 올해부터 전국의 상습 물 부족 지역 10곳을 대상으로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이 확대된다.16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 대상지는 10곳으로 통영시 욕지면(욕지도), 옹진군 덕적면(덕적도, 소야도), 양평군 양동면, 강릉시 연곡면, 영동군 상촌면, 청양군 남양면, 영덕군 영해면, 보령시 주산면, 완도군 소안면(소안도) 등이다. 이 중 욕지도, 덕적도, 양동면 등 3곳은 올해 상반기 중에 착공에 들어가며, 나머지 7곳은 지하수저류댐 설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지
박희제 언론인엊그제 인천 송도국제도시 A초등학교의 제19회 졸업식에 다녀왔다. 예전과 달리 요즘 초등생 졸업식은 겨울방학과 동시에 속전속결로 치러진다.몇몇 학생들이 졸업장을 받기 위해 단상 위 교장 앞으로 걸어가다 공중부양을 연출하는 듯한 ‘슬립백 춤’이나 몸을 360도 돌리는 공중제비(텀블링) 같은 퍼포먼스를 선보여 웃음과 박수갈채를 터져 나오게 했다.또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 가볍게 춤동작으로 몸을 흔드는 학생들도 많아 졸업식장 분위기는 자유 발랄했다. 흥 많은 한민족 후예들이다.졸업장을 받으러 나갈 때 무대 뒤 대형 스크린에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15일 충북 영동군청에서 영동군과 ‘지역발전 상생협력 이행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합의서 체결을 통해 한수원은 영동군에 지역상생협력금을 지급하고, 영동군은 이 지원금을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 등의 사업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앞서 지난 2019년 두 기관은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에 따른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사업들을 검토해왔다. 그리고 세부 협의를 거쳐 이번에 지원사업 내용을 최종 확정했다.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은 “이번 지원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충북 영동군의 한 캠핑장 텐트 안에서 부부와 손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12일 낮 12시 30분쯤 충북 영동군 황간면의 한 캠핑장에서 남편 A(63)씨, 아내 B(58)씨와 손자 C(5)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텐트 안에 숯불 등을 피운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미뤄 보아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졌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폰지사기’ 의혹을 받는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가 경찰 수사를 받는 가운데 그간 업무협약(MOU) 체결했던 업체들에게도 불똥이 떨어지는 분위기다. 투자자 사이에 피해 우려 목소리가 커지면서 MOU를 체결한 업체들도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업체는 일찌감치 선을 긋고 나섰다.23일 천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스마트팜 전문기업 우듬지팜과 충북 영동군은 지난 5월 휴스템코리아와 K-스마트팜 혁신 및 확산을 위해 공동 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 협약은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영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자생한방병원이 노인들의 척추∙관절 건강관리에 팔을 걷어 붙였다.19일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일교차가 큰 환절기는 노인들의 근골격계 통증이 심해지는 시기다. 낮은 온도에 척추∙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가 수축하고 유연성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60대 이상 무릎 관절염 환자 수는 9월 54만 9625명에서 10월로 접어들자 3만명 가량 늘어난 57만 7366명으로 집계됐다.이에 대전∙분당자생한방병원은 지난 18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농협과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오는 10일 설천면 미천리 민주지산 삼도봉(해발 1176m) 정상에서 제35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무주군과 충북 영동군, 경북 김천시 문화원이 공동 주최하고 영동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삼도화합 기원제와 세 개 지역 주민의 친교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3도 3시·군이 우의를 다지며 상호발전의 계기를 만들어 간다는 취지에서 지난 1989년 시작됐다.이들 시·군은 산골 마을 의료·문화 행복 버스와 오지마을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등 공동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22일 무주최북미술관 다목적영상관에서 김천시, 영동군과 함께 삼도봉생활권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전북 무주군과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이 서로 협력해서 추진 중인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운영 방향 및 내년도 예산편성 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20여명의 참석자들은 삼도봉생활권협의회 추진 경과 및 산골마을 의료 문화행복버스 운영 내용과 성과 등을 공유하고 2024년도 사업 운영계획을 논의했다.김정미 무주군 기획실 실장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이 제50회 양평군민의 날을 맞아 지난 13~14일 양일간 백운문화제, 군민의 날 기념식, 읍·면 체육대회 등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양평군은 9월 14일을 군민의 날로 정하고 매년 모든 군민이 양평군에 대한 긍지와 애착심을 갖고 함께 즐기며 기릴 수 있도록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양평군민의 날 행사는 2017년 이후 대규모로 개최되는 첫 군민의 날 행사로 문화행사, 체육대회 등으로 군민 모두가 화합과 소통으로 12만 5000여 군민이 매력 양평 만들기를 위한 결의를
[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오산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코로나로 중단됐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3년 만에 재개장한다.자매도시와 연계한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오는 20~ 24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광장에서 열린다.여기에는 자매결연도시인 영동군, 속초시, 순천시, 진도군 외에도 장수군 등이 참여해 각 시군 판매부스를 운영한다.관내 업체를 포함 2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주요품목은 과일, 젓갈, 건어물, 전복 등 수산물, 축산물(한우), 지역특산주, 흑염소가공품, 함초, 전통장, 전통차 등 각 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