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밤새 이어진 폭우로 경북 예천과 문경에서 1명이 다치고 10명이 실종됐다.15일 경북도와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78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예천 감천면과 효자면 등에서 주택 4채가 매몰돼 주민 9명의 실종됐고, 문경에서도 주민 1명이 실종되고 1명이 다쳤다.이날 오전 2시 45분쯤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에서 산 사면이 붕괴돼 주택이 토사에 묻혀 2명이 매몰되는 등 주민 9명이 연락이 끊긴 상태다. 앞서 오전 2시 36분쯤 문경시 삼북면 가좌리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해 주택에 있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찜통더위 속 한동안 주춤했던 장맛비가 다시 찾아올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그동안 통일부는 마치 대북지원부와 같은 역할을 해왔는데 그래서는 안 된다. 이제는 통일부가 달라질 때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일부는 그간 ‘북한과의 대화’를 강조했던 것에서 ‘북한 인권 중시’로 기조를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가계대출자 중 약 300만명은 원금과 이자를 갚느라 최소한의 생계도 유지하기 어렵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외에도 본지는 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찜통더위’ 속 장마 다시 시작된다☞(원문보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찜통더위 속 한동안 주춤했던 장맛비가 다시 찾아올 전망이다. 그간 내렸던 호우로 토지기반이 약해져 있어 이에 따른 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3일 오후까지 제주와 남해안, 4일부터 5일 오전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다시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비가 내려도 더위가 확 식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전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180개 특보구역 중 136곳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상태로 경기 이천시·여주군·양평군, 강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며 낮 최고기온은 35도까지 치솟았다. 푹푹 찌는 날씨에 무더위를 날리고자 물놀이 즐기는 등 저마다 시원한 장소를 찾아 휴식을 보내고 있다. 2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과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180개 특보구역 중 136곳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상태로 경기 이천시·여주군·양평군, 강원 홍천평지·춘천시, 충남 부여군, 경북 의성군·칠곡군, 경남 김해시, 대구 등 10곳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폭염 위기경보 수준이 1일 오전 11시 30분부로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 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서로 높아진다.행정안전부는 이날 월요일인 3일까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국 180개 구역 중 128개 구역(71%)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상태다. 지난해 7월 2일에도 이 같은 위기경보 상향이 이뤄지기도 했다.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소관 분야별 폭염대책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사회 취약계층, 공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10일 오전 4시 30분쯤 당진영덕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던 전기차가 승용차를 충돌해 운전자 2명이 모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11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경북소방본부에 “새벽 4시 31분께 경북 의성군 단촌면 당진영덕고속도로 당진 방향 121㎞지점에서 ‘승용차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명 구조 과정에서 사망자 2명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차량 운전자 2명이 모두 숨졌고, 전기차에는 불이 붙어 모두 탔다.소방·경찰 등은 60대 남성이 몰던 전기 차량이 고속도로에서 역주행을 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경북 의성군 지역의 농협조합장 출마 예정자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북 의성경찰서는 “12일 오후 12시 23분께 의성군 의성읍의 한 주택에서 농협조합장 출마예정자 A씨(60대)가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 등이 발견된 점을 감안, 음독으로 사인을 추정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최근 조합장 출마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중구 클럽 관련 누적 27명경남 창원시 공장 총 57명 발생[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상을 중심으로 한 신규 집단감염이 곳곳에서 나와 우려가 커지고 있다.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양상은 어린이집과 고등학교, 요양원 등 일상을 중심으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주요 신규 감염사례를 살펴보면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서울 구로구 고등학교와 관련해 지난 1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1
지역발생 1653명, 해외유입 20명 발생누적확진 31만 9777명, 사망자 2513명서울 574명, 경기 534명, 인천 120명건설현장·학교·음식점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4일 신규 확진자 수는 16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673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31만 9777명(해외유입 1만 454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12명 감소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1일 전국에서 공연연습실, 건설현장, 요양병원, 홈스쿨링, 외국인 지인모임 등을 고리로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백신을 접종받고도 감염된 돌파감염 사례도 잇따랐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달 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신고 된 확진자는 총 2만 5514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감염경로를 알지 못하는 환자 비율은 7965명(31.2%)으로 나타났다.선행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은 1만 2635명(49.5%)으로 가장 많았다
여의도 유명 주점 관련 10여명 무더기 확진고양·포항·정선 종교 관련 감염 사례도 지속정은경 “거리두기·손씻기 등 방역준수” 당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여의도 유명 주점, 서울 내 지인모임, 교회, 어린이집 등 일상 곳곳에서 감염사례가 나와 우려가 커지고 있다.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위험요인으로 ‘사람 간 접촉 증가’를 꼽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양상은 다중이용시설, 종교시설, 동호회, 가족·지인모임 등을
전날 밤 9시까지 307명 확진“거리두기 집중으로 유행 통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한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주목된다.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15명이다. 직전일(390명)보다 다소 증가하면서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다.방역당국은 당초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를 406명으로 발표했으나, 경북 의성군에서 확인된 ‘가짜 양성’ 사례 16건을 제외해 390명으로 정정했다. 전날 추가로 확인된 위
수도권 231명 비수도권 65명… 서울 112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주말·휴일 영향으로 다소 주춤해진 가운데 22일 곳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이어졌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총 296명으로 집계됐다.수도권이 231명으로 78%를 차지했으며 비수도권은 65명 22%로 나타났다. 전날 동일 시간 대비 수도권은 10명이 증가하고 비수도권은 9명이 줄어든
지역발생 313명, 해외유입 19명 발생누적확진 8만 7324명, 사망자 1562명서울 106명, 경기 121명, 인천 19명병원·직장·가족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는 가운데 22일 신규 확진자는 다시 300명대를 기록했다.설 연휴 이후 600명대로 급증한 뒤 400명대를 보인 데 이어 이날은 300명대까지 줄어들었지만 휴일에 영향으로 검사수가 줄어 확산세가 완전히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전국적으로 직장·가족·지인 등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지역발생 391명, 해외유입 25명 발생누적확진 8만 6992명, 사망자 1557명서울 130명, 경기 171명, 인천 21명병원·직장·학원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했다.설 연휴가 지나자마자 확산세가 커지는 양상을 보이다가 사흘 연속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이날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한 데는 주말 검사 건수가 평일에 비해 2배 이하로 줄어든 영향도 있어 다시 확산세가 커질지 모르는 상황이다.대규모 사업장과 지인·가족
순천향대 서울병원 누적 189명아산 귀뚜라미보일러 누적 160명“거리두기 완화로 확산 위험 존재”[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 전파가 이뤄지면서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국내에선 직장과 일상생활을 고리로 한 감염 전파가 발생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선 대학병원 등 요양시설과 보일러공장 등 사업장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의 여파가 계속됐다.권역별로 주요 감염사례를 살펴보면
수도권 376명, 비수도권 98명진관산단 등 집단감염 여파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18일 오전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가 474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방역당국과 각 광역지자체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전국 17개 시도에서 최소 47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로 따져 전날 17일의 553명(최종 621명)보다 79명 적은 수치다.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170명,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3000만명분 이상’의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3차 재난지원금을 취약계층 중심으로 선별 지급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30일 1·2공장과 하남공장에 한해 주간조(1조) 근무조만 휴업을 하게 됐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집행정지 사건의 심문기일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여권 내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동반 퇴진론이 불거지고 있다. 2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정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15만명을 넘어섰다. 부산항 러시아 선박발 집단감염이 지속하고 있다. 인권위가 박원순 성추행의혹 관련 직권조사 실시를 결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대선을 연기하자고 제안했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존스홉킨스대 “美, 코로나 사망자 15만명 넘어서”☞(원문보기)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15만명을 돌파했다.◆부산항 러시아 선박발(發) 집단감염 지속… 해외유입 감소 언제쯤☞부
구로구 확진자도 같이 참여제주도민들도 성지순례 다녀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다녀온 경북지역 천주교 신자들 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특히 의성군에 거주하는 주민이 11명이나 확진 판정이 나면서 지역사회 비상이 걸렸다.22일 경북지역 지자체에 따르면 안동, 의성, 영주, 예천 등 경북 북부권 천주교 신도 39명(가이드 1명 포함)이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참가했다. 이들 중 의성에 사는 예천군 공무원 A(59, 여)씨가 발열과 오한 등 이상증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