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과 일본의 외교장관이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가 열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별도의 양자 회담을 개최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현지시간 21일 오전(한국시간 21일 오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 양자 회담에 돌입했다.지난달 12일 취임한 조 장관이 가미카와 외무상과 대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난달 23일 첫 전화 통화 후 약 한달 만이다. 당시 통화에선 지난해 7차례의 정상회담과 6차례의 외교장관 회담 등 소통을 통해 한일 관계가 정상화됐다고 평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미일 외교당국이 14일 북한의 올해 첫 탄도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전화통화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정 박 미국 대북특별 부대표,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전화통화를 통해 북한의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3국 대표는 북한이 연초 서해 포병 사격을 감행한 데 이어 올해 첫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한반도와 역내 평화·안정을 위협하고 있는 것을 규탄했다. 또한 북한의 불법적 도발과 위협이 역내 불안정의 근본 원인임을 이번 발사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25일 “(제10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는) 그동안에 정체됐던 3국 협력을 다시 복원하고 또 정상화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3국 외교장관 회의를 하루 앞둔 이날 오후 숙소인 부산의 한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박 장관은 ‘3국 외교장관 회의를 통해 3국 정상회의 일정이 얼마큼 구체적으로 좁혀지겠냐’는 질문에 “윤곽이 어느 정도 잡힐 것”이라며 “3국 정상회의를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는 것도 이번에 긴밀하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답했다.이어 “(의
[천지일보=정다준, 김성완 기자] 한미일 외교장관이 오는 18일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3국 정상회의에 앞서 화상 협의를 진행했다.15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이날 오후 화상 협의를 통해 3국 정상회의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3국 장관은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되는 한미일 정상회의가 3국 협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성공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3국이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들은 북핵·북한 문제와 관련해 “한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미일 외교장관이 오는 18일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3국 정상회의에 앞서 화상 회담을 통해 정상회의 의제를 최종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이날 오후 화상 회담을 개최했다.이날 회담에서는 한미일 군사훈련 정례화,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 등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안보 협력 등 정상회의 의제를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앞서 미국의 한 매체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공동성명과 함께 3국 관계를 규율하는 이른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미외교장관, 통화서 한중·미중 관계 논의
[천지일보=정다준, 김성완 기자] 한국과 미국이 북한 IT 인력의 해외 외화벌이 활동에 직접 관여해 온 북한 기관과 개인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한미 외교당국은 2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북한 IT 인력 활동 차단을 위한 민관 심포지움을 공동 개최해 약 20개국 정부·민간 인사들과 공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이번 제재는 북한의 불법 사이버 외화벌이를 확실히 틀어막겠다는 한미 양국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향후 북한의 자금줄 차단을 위해 국제사회와 민간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우리 정부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미일 북핵수석대표들이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장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협의를 갖고, 이날 북한의 ICBM 추정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3국 수석대표들은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의 중대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심각한 도발이라고 규
“UN 안보리 결의 위반”대화의 길로 복귀 촉구[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미·일 외교 수장들이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규탄하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3국 간의 협력을 강화한다.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장관은 25일 오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통화에서 북한 도발을 함께 규탄했다.두 장관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연이어 발사한 것은 한반도 및 국제 평화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라면서 “이러한 도발은 한미의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북한의 고립을 초래할 뿐”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
현재까지 방문하지 않는 쪽으로 무게경호 및 동선 관련 움직임 전혀 없어비밀리에 경호준비 등 방문 가능성도[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오는 27일부터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삼성전자 베트남공장 방문 여부가 주목된다.아직 김 위원장의 삼성전자 베트남공장 방문에 대한 일정이 확인되지 않아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방문하지 않는다’는 쪽으로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그 이유로 먼저 삼성전자 베트남공장에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평상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