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충청남도 금산위성센터 소개약 45기 거대 안테나 설치돼 있어KT SAT, 차세대 기술 선점 목표로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 뛰어들어“10~20년 후 모든 기기 연결될 것”2030년 내 선박 7만척 연결 계획[천지일보 충남=손지하 기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위성 사업자인 KT SAT의 금산위성센터가 지난 1970년 6월 2일 개국해 올해로 개국 52주년을 맞았다. KT SAT은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의 ‘뉴 스페이스 시대’를 선도할 종합 위성사업 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18일 방문한 충청남도 소재의 금산위성센
국내 유일 위성통신사업자 KT SAT차세대 시장 선점, 우주산업 활성화금산위성센터, 아시아 최대 텔레포트2024년 무궁화위성 6A호 발사 계획[천지일보 충남=손지하 기자] KT SAT(대표이사 송경민)이 차세대 위성기술을 혁신해 우리나라의 ‘뉴 스페이스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6세대 이동통신(6G)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차세대 기술 상용화에 활용하기 위한 초석으로 분석된다.◆글로벌 패권 경쟁 심화… 韓도 참전위성통신은 지상-위성이 연결된 3차원 네트워크 실현으로 시공간의 제약을 극복하는 차세대 통신 서비스의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KT SAT이 대한민국 대표 공영미디어인 KBS사와 해양 라이브(Live) 방송 서비스 출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KT SAT은 올해 7월 해양 라이브 방송 서비스를 국내 최초 출시한다. 해양 라이브 방송은 무궁화위성을 사용해 바다 위를 항해하는 선박에서도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특히 KT SAT은 KBS와 협력하고 재외동포를 위한 해외 TV방송 대표 채널인 KBS KOREA(현 KBS 월드24)를 송출해 고품질 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일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KT SAT이 무궁화위성을 활용한 전력거래소 ‘위성급전전화시스템’을 구축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전력거래소와 발·변전소 간 연락을 책임져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우리나라의 전력 수급을 총괄하는 공공기관인 전력거래소는 혹시 모를 재난 상황 발생 시 일어날 블랙아웃(대정전)을 막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대정전으로 인한 대표적인 피해 사례는 일본이다. 일본은 지난 2011년 동일본대지진 발생 당시 통신과 전력 공급이 마비돼 도시의 수많은 인프라가 무용지물이 됐다. 인프라가 무력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 SAT이 빠르면 2024년 위성 무궁화6A호를 쏘아 올리며 위성 5G시대를 개척한다. KT SAT은 18일 올해 개국 50주년을 맞이해 KT SAT 금산위성센터에서 ‘KT SAT 비전 선포식’을 열고 뉴 스페이스 시대 위성 산업을 리딩하는 플랫폼 기반의 종합 위성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대한민국 우주 위성 산업은1970년 KT SAT 금산위성센터의 개국으로 시작됐으며 국제 전화, 위성 방송 등 정보통신 서비스의 발전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최근 우주산업은 민간 기업이 우주 개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KT SAT이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에서 진행되는 ‘2018 커뮤닉아시아’에 참가해 최근 발사한 무궁화위성 7호와 5A호를 통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커뮤닉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의 방송∙통신 박람회다. 2017년에는 인텔샛, SES 등 주요 위성 사업자를 포함해 1158개 업체가 참여했다. KT SAT은 2014년부터 5년 연속 커뮤닉아시아에서 단독 전시관을 열고 브랜드 홍보와 마케팅을 지속하고 있다.KT SAT은 올해 커뮤닉아시아에서 지난해 성공적으로 발사
7일 충남 금산위성센터 기자간담회 개최육해공 네트워크 ‘5G-위성’ 기술 표준화위성 기반 북한지역 통신∙방송 사업확대[천지일보=김정필 기자 ] KT SAT이 위성을 통해 어디에서나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는 ‘초연결 모빌리티(hyper-Connected Mobility)’를 구현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선박, 항공기 등 네트워크 접속이 어려워 4차 산업혁명에서 소외됐던 분야를 개척하겠다는 계획이다.KT SAT는 7일 오전 충남 금산 위성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육지뿐 아니라 해상, 공중 어디에서나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석호익 동북아공동체ICT포럼회장/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장4.27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북측 시간을 서울 표준시로 통일하자고 전격 제안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북한도 통신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남북 표준이 다른 것도 맞춰나가자”고 했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경제협력과 ICT교류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ICT교류협력은 남북 경제협력의 핵심이 될 수도 있고 다른 경제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ICT협력은 민족의 동질성 회복, 한반도의 평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수
남측 광케이블망 이용 실시간 송출 전망[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남북정상회담준비위원회가 18일 열린 ‘의전·경호·보도’ 부문 2차 실무회담에서 양 정상의 주요 일정을 생중계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북한 최고지도자가 남측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하는 역사적 순간이 전 세계에 실시간 생중계될 전망이다.권혁기 춘추관장은 이날 ‘남북 정상회담 의전·경호·보도’ 부문 2차 실무회담 브리핑을 통해 “역사적 남북회담에서 양 정상 간 첫 악수 순간부터 회담 주요 일정과 행보를 생방송으로 전 세계에 알리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서울=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시간 31일 오전 4시 34분(현지시간 30일 오후 3시 34분) 미국 플로리다에서 무궁화위성 5A호 발사가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무궁화위성 5, 6, 7호와 천리안위성을 포함해 총 5기의 정지궤도 통신방송위성을 보유하게 됐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무궁화 위성 3호를 해외에 불법으로 팔아넘긴 KT 직원이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안권섭 부장검사)는 무궁화위성 3호를 홍콩 업체에 불법으로 팔아넘긴 혐의(대외무역법 위반 등)로 당시 KT의 매각 담당자 김모(58) 씨와 권모(56) 씨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KT 네트워크 부문장이었던 김 씨와 네트워크부문 산하 위성사업단장이었던 권 씨는 2010년 4월 홍콩의 ABS사에 3호 위성을 2085만 달러(한화 약 230억 원)에 매각, 이듬해 9월 팔아 넘겼다. 무궁화 위성을 매
분리공시 제외된 ‘단말기유통법’ 집중포화 전망‘대포폰 개통’ ‘개인정보 유출’ ‘위성매각’ 등 쟁점[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오는 8일부터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 국정감사가 시작된다. 이날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시작으로 13일에는 미래창조과학부, 14일에는 방송통신위원회, 16일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등 국감이 차례로 열린다.올해 국회 미방위 국정감사에서는 단연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뜨거운 감자가 될 전망이다. 야당은 단말기유통법 고시안에서 이통사와 제조사가 지급하는 보조금을 각각 따로 공시하는 ‘분리공시’가 제외된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위성 UHD 방송 상용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관련 기술기준을 제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제정된 위성 UHD TV 기술기준의 내용을 보면 영상압축방식에 신규압축기술(HEVC)을 추가하고 다중화‧변도 등의 기술적인 상세조건을 위성방송사가 세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또 관련 설비가 신규 위성방송용 주파수(20~21㎓) 대역까지 지원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주파수 범위를 확장했다.위성 UHD 방송의 경우 2012년 10월부터 천리안 위성을 이용한 실험방송을 진행했으며 올해 6월부터는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정부가 무궁화위성 불법 매각 논란과 관련해 이석채 KT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미래창조과학부는 11일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이석채 KT 회장을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KT가 무궁화 3호 위성 매각 사실을 국가에 신고하지 않아 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현행 전기통신사업법 18조에 따르면 허가받은 기간통신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핵심 설비를 매각할 경우 미래부 장관의 인가를 받거나 신고를 해야 하지만 KT는 매각 과정에서 이러한 인가나 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앞서 미래부 국정감사에서 국회
“KT 불법위성매각 해명,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 것”[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국정감사를 통해 KT의 무궁화 위성 헐값 매각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던 민주당 유승희 의원이 KT의 해명에 즉각 반박하며 대응에 나섰다.4일 유 의원은 “이날 KT의 기자회견은 의혹을 더 부풀리고 진실을 끝까지 감추려는 꼼수 해명”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유 의원은 국내법 절차를 무시한 채 위성 매각을 진행한 사실을 질타했다. 그는 “이미 폐기된 위성이라서 국내법 절차에 따른 승인과 허가, 신고 관련 4가지 법령 절차를 통째로 무시하면서, 왜 미국의 허가 승인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불거진 KT 위성 헐값 매각과 관련해 KT가 4일 오후 2시 직접 해명에 나섰다. 하지만 의혹은 더 확산되는 분위기다.KTsat 사업총괄 김영택 부사장은 이날 광화문사옥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무궁화 위성 매각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이날 김 부사장은 “언론의 잘못된 보도 내용이 있어서 이를 바로 잡으려 한다. 믿어달라”며 운을 뗐다. ◆7가지 의혹에 대한 7가지 해명첫 번째 의혹은 ABS에 위성을 매각할 당시 무궁화 위성3호에 사용할 용도로 재할당받은 주파수도 함께 매각했다는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불거진 KT 위성 헐값 매각과 관련해 KT가 4일 오후 2시 직접 해명에 나섰다.KTsat 사업총괄 김영택 부사장은 이날 광화문사옥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무궁화 위성 매각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지난달 31일 민주당 유승희 의원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확인국감을 통해 이석채 KT 회장이 국가 자산인 무궁화 위성 3호와 2호를 헐값에 매각했다고 주장했다. 이뿐 아니라 이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대외 무역법상 전략물자 수출 허가조차 안 거치고 불법적인 방법으로 매각한 사실이 드러
KT는 필리핀 제1 위성방송사업자인 PMSI사와 무궁화위성 5호 국제빔 중계기 3기에 대한 임대계약을 체결, 내달부터 임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궁화위성 5호는 지난 2006년 8월에 발사된 이후 국내 위성사업자들에게 임대돼 사용된 바 있다. KT에 따르면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해외 판매 결실을 맺게 됐다. PMSI사는 그동안 필리핀 마부하이사의 아길라위성 중계기 3기를 임차해 ‘드림TV’라는 위성방송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아길라위성 수명이 오는 2012년에 종료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
오는 10월 위성일식 현상으로 위성통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소장 김춘희)는 오는 10월 1~15일까지 태양과 위성, 지상 수신안테나가 일직선상에 놓이게 되는 ‘위성일식’ 현상이 발생하면서 방송통신 장애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위성일식 현상이 일어날 경우 디지털 위성방송, 위성 DMB 등의 시청과 국제전화, 국제 간 팩시밀리 등 위성을 이용한 통신 사용시 매일 약 4분에서 최대 30여 분간 전파 장애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이 같은 현상은 위성과 나란히 위치한 태양에서 나오는 전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