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8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오뚜기, 조리 간편성·휴대성 높인 진비빔면 ‘용기면’ 출시㈜오뚜기가 대표 비빔면인 ‘진비빔면’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조리하고, 휴대하기 용이하도록 진비빔면 용기면을 출시했다.최근 비빔면 용기면의 주요 취식 층인 2034 젊은 층과 캠핑, 여행 등 다양한 TPO(시간, 장소, 상황)에서 조리나 뒤처리가 편리한 용기면을 선호하는 소비층을 겨냥해 오뚜기는 진비빔면의 취식 경험 증대 및 비빔면 용기 시장을 리드하기 위해 진비빔면 용기면을 출시했다는 설명이다.진비빔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S머트리얼즈는 자회사 하이엠케이(HAIMK)가 17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전기차(EV)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공장은 약 750억원을 투입, 6만956㎡(약 1만8471평) 부지에 연면적 1만6305㎡(약 4940평) 규모로 지어진다. 내년 1분기부터 EV(전기차) 약 30만대에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케이스 부품 등을 양산한다. 강철 소재의 보강 없이 배터리를 외부 충격에서 보호하는 고강도 알루미늄 부품이다.하이엠케이는 LS머트리얼즈와 EV용 알루미늄 부품 글로벌 1위인 오스
[천지일보=장덕수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일본 정부가 16일 발표한 외교청서에서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 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 1월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이 국회보고에서 행한 독도영유권 망언을 시작으로 지난 3월 중학교 교과서 왜곡검정에 이어 이날 또다시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임에도 경비대를 상주시키는 등 불법 점거를 계속하고 있다’고 억지 주장을 되풀이했다.배한철 의장은 규탄성명서를 통해 매년 연례적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고(高)성과 조직’으로 전환하기 위한 리더십 행동원칙 ‘A.C.E’를 제시했다.16일 LG전자에 따르면 조 CEO는 전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CEO F·U·N Talk’을 열고 “고성과 조직 전환의 핵심은 리더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A.C.E’는 ‘목표의 명확함(Aim for Clarity), 실행의 신속함(Conduct with Agility), 과정의 완벽함(Excellence in Process)’을 의미한다.행사에 앞서 실시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아닌보살 평양 정권이 딴소리하고 있지만 북한과 일본 사이에는 꾸준히 고위급 접촉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얼마 전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일본과의 접촉을 끊는 듯한 레버리지성 메시지를 날렸지만 어디까지나 외교적 제스처였다. 북한에 북·일 관계 개선은 경제발전을 위한 ‘그랜드 은행’을 얻는 셈이고, 일본은 동북아로 나아가는 교두보를 확보하는 셈이니 그야말로 윈윈하는 외교다.지난주 미국 워싱턴으로 떠나기 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북한의 부정적 반응에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에 대한 의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세계 최대 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주요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유치 세일즈를 펼쳤다.이번 세일즈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에 공동으로 참가했다.박람회는 로얄캐리비안, 실버씨, 노르웨지안 등 해외 주요 선사의 크루즈선을 유치하기 위해 121개국 약 500여 개 전시기관, 80여 개 선사 등 총 95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 전문 비투비(B2B) 박람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개표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11일 오전 6시 기준 전국 지역구 254곳 중에서 민주당이 161곳, 국민의힘 90곳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진보당은 각 1곳을 차지했다.비례대표 개표는 95% 넘게 진행됐다. 비례대표 46석 가운데 국민의미래 16석, 더불어민주연합 11석, 조국혁신당 10석, 개혁신당 1석 순으로 집계되고 있다.다음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른 11일 오전 6시 기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및 비례대표 당선인(당선자) 명단.◆더불어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 송죽동 수일지하보도 근처에 장애인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매표소가 있다. 1996년부터 버스정류장 옆에서 매표소를 운영했는데, 2014년 버스정류장이 이전하면서 수입이 급감했다. 매표소를 버스정류장 옆으로 옮기고 싶었지만, 이전 비용도 만만치 않았고, 무엇보다 행정절차가 부부가 처리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했다.지난해 4월 장애인 부부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새빛민원실 베테랑 팀장들이 나섰다. 매표소 이전에 필요한 절차를 담당 부서·기관과 소통하며 하나하나 해결했다. 지난해 8월 버스정류장 옆에 새로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엘지유니참㈜이 경북 구미시청과 함께 진행하는 ‘쉐어 패드(Share Pad)’ 캠페인으로 쏘피 생리대 25만장과 마미포코 기저귀 3만장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올해는 분기마다 33만장 이상의 생리대와 기저귀를 전국 각지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26일 한국한부모가족시설협회에 생리대와 기저귀 약 10만장을 추가로 전달했다. 이렇게 전한 생리대와 기저귀는 전국 107개 시설에 소속된 한부모 가족의 엄마와 아기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엘지유니참은 2013년부터 생리대와 기저귀를 지역사회에
[천지일보 구미=송해인 기자] 구미시가 구한말 구미 출신 의병장 왕산 허위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작업에 나선다.왕산 허위 선생(1855~1908)은 구미시 임은동 출생으로 13도 창의군 군사장으로 활약했다. 허위 선생은 1908년 10월 21일 서대문형무소에서 1호 사형수로 순국했다.선생의 가문은 우당 이회영 선생 가문, 석주 이상룡 선생 가문과 함께 3대에 걸쳐 독립운동에 헌신한 3대 독립운동 명문가로 허위 선생을 비롯해 총 9명이 독립운동 서훈(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구미시는 올해 ‘왕산家 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오리온이 국내 대표 젤리 브랜드인 마이구미가 글로벌 연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1~2월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는 데다 새로운 해외시장도 개척해 나가면서 올해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마이구미의 2023년 글로벌 매출은 전년 대비 56% 성장하며 1300억원을 넘어섰다. 국가별 매출 비중은 중국 64%, 한국 26%, 베트남 10% 순이다. 중국에서는 천연 과즙 성분의 젤리 수요가 크게 늘면서 73%에 달하는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한국과 베트남에서는 모두 33%의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은 물론 도민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실질적인 조례 제정을 통해 자치입법 실효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문화·관광 분야 조례의 제정으로 경북도의 문화·관광 분야 활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먼저 2023년 12월 김대일 의원의 대표발의로 전국 최초로 제정된 '경상북도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는 도내 산재(散在)해 있는 근현대문화유산이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기 전에 훼손·멸실 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정선 교육감이 지난 2일 ‘광주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광주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시청과 기능경기대회 관계자, 출전 학교 교장 등과 간담회를 가진 후 경기장에 들러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다.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광주광역시 기능경기대회는 지난 1일부터 5일간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 사무국인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가 주관해 광주공업고 등 9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금형을 비롯해 36개 직종에서 관내 고등학교, 대학교, 기업체에서 나온 339명의 선수가 실력을 겨루고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엘지유니참㈜의 쏘피(SOFY) 생리대와 마미포코 기저귀를 생산하는 경북 구미공장이 생리대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 합치하는 의약외품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를 최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의약외품 GMP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생용품 제조, 품질관리 기준에 따라 적합한 제조 및 품질 관리가 이뤄지고 있음을 입증하는 인증이다. 제품 전체 제조 과정에 대한 적합성, 품질관리, 모니터링, 현장 심사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인증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이번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5국(IWPG, 글로벌국장 박수진)이 대구지부 사무실에서 5개 지부 연합으로 ‘IWPG 평화위원회 정기모임’을 했다고 2일 밝혔다.IWPG 평화위원회는 세계 각국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평화 회원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지역 사회 평화사업을 수행하며 평화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일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IWPG의 여성평화교육 및 평화문화를 전파하며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법제화 지지에 앞장서고 있다.IWPG 대구지부 평화위원장인 재원 스님(대한불교 조계종 천둥사 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1일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각계의 발길이 사흘째 이어졌다.앞서 고령과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2017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조 명예회장은 지난달 29일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조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과 삼남인 조현상 부회장 등 유족은 다음 날 오후 1시부터 조문을 받았다.이날 빈소에는 오전 9시 20분께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과 장남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사장이 가장 먼저 방문해 고인을 추모하고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올리브영(올리브영)이 지난해 올리브영 색조 화장품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0% 신장했다고 1일 밝혔다.더불어 올리브영은 2024년을 이끌 색조 트렌드 키워드로 ‘바이브 큐레이션(Vibe Curation)’을 선정했다. 매일 갈아입는 옷처럼 메이크업도 분위기에 따라 변화를 주는 바이브 큐레이션이 올해 새로운 K뷰티 색조 시장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올리브영의 작년 색조 화장품 매출은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국내 뷰티 시장 전체 성장률인 11.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올리브영이 ‘비건 뷰티(Vegan B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기성교단에서 ‘이단’ 프레임을 씌워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온갖 핍박을 일삼는 과정에서도 ‘진리의 말씀’을 찾아나선 성도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신천지예수교회는 급성장을 거듭했다. 특히 지난 2019년 10만 3764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데 이어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10만 6186명과 10만 808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유례없는 성장세를 보였다. 신천지예수교회를 다니는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밖에서 듣던 것과 천지차이”라고 말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석탄화력발전 폐지 계획에 따른 발전소 협력사 근로자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기관과 협력한다.서부발전은 28일 충남 태안군청에서 태안군,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석탄화력발전소 협력사 근로자의 역량 강화 지원 협력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태안발전본부 협력사 직원의 노동 전환, 직무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안발전본부는 오는 2025년 말 태안석탄화력 1호기를 시작으로 단계적 폐지에 들어간다. 폐지설비를 대체할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 안정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특히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일자리정책추진단을 확대 운영해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친기업 행보로 기업을 유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살고 싶은 정읍’을 만드는 데 집중한다.미래에 지역을 이끌 청년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정읍에 머물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의 연료비 경감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도시가스 공급 배관을 연장하는 등 민생을 가장 앞자리에 두며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