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이후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등 후임 인선을 두고 여전히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비서실장 후보군은 점차 좁혀지는 기류인 반면 국무총리 후보군은 여전히 다양한 모습이다.대통령실 관계자는 19일 인선과 관련해 “어떤 이야기든 대변인실 입장이 대통령실의 입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 “(인선이) 임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지금까지 하마평에 오른 인사들 각자 우려 사항이 있었다”며 “가장 적합한 인사가 누구지 조금 더 장고의 시간을 갖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정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선우은숙과 이혼한 후 각종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경인방송은 18일 방송인 유영재가 경인방송 90.7MHz에서 방송되는 ‘유영재의 라디오쇼’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한다고 공지했다.이에 따라 ‘유영재의 라디오쇼’는 19일 생방송과 오는 21일 녹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유영재는 프로그램 담당자와 면담에서 “사생활 문제로 경인방송에 부담을 준 것 같아 자진 하차하기로 했다”며 “사실관계를 떠나 더 이상 방송을 진행하기 어렵게 됐다. 그동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가 인터넷 TV(IPTV) 서비스인 ‘U+tv’와 모바일 IPTV인 ‘U+모바일tv’를 통해 파라마운트가 공급하고 있는 미국 방송사 CBS의 인기 콘텐츠를 독점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CBS는 미국 3대 지상파 방송사 중 하나로 2000년대부터 ‘CSI: 과학수사대’를 비롯해 ‘FBI’ ‘NCIS’ 등 범죄수사물 작품을 꾸준히 선보인 바 있다.이번에 독점 제공하는 CBS 오리지널 콘텐츠는 ▲라스베가스를 배경으로 새로 선보이는 전미 시청률 1위의 범죄 과학수사 드라마 ‘CSI: 베가스’ ▲에미상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2024년 인구 포럼 in 광양 – 전:남다른 로컬’을 오는 22일 오후 3시 광양예술창고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남 CBS와 공동으로 마련해 수도권 인구 집중화로 인한 지방소멸과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고자 ‘로컬’을 매개로 지방 도시 미래 전략을 마련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은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포럼은 ▲정석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의 ‘청년이 행복한 로컬 만들기’ ▲개그맨 전유성의 ‘남다른 로컬을 위한 발상의 전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이상민 의원이 16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진짜 국민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상민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총선 후 국무회의 자리를 빌려 총선 입장을 밝히는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이상민 의원은 “지금 남아 있는 시간이 3년”이라면서도 “실제 올해 1년 정도밖에 안 남았는데 이때 정국의 주도권을 그냥 야당에 맡겨버리면 대통령으로서 권한이나 직책 수행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상민 의원은 “결국은 국민을 믿고 국민을 따라갈 수밖
이란이 이스라엘의 자국 영사관 공격에 곧 보복 대응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이란이 군 자산을 내부에서 이동시킨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13일(현지시각) 미국 CNN은 미국 측 정보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란이 드론과 순항 미사일을 포함한 군 자산을 내부로 이동하는 게 목격됐다고 보도했다.소식통들은 이는 이란이 자국 영토 내에서 이스라엘 목표물을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신호라고 설명했다.이란이 자국 영토에서 초기 공격을 준비하고 있는지, 이스라엘이나 미국의 반격 가능성에 대비해 태세를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기독교 정당은 지난 총선에 이어 이번 22대 총선에서도 한 석도 얻지 못하며 국회 진출에 실패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자유통일당은 약 64만 3000명의 표를 얻어 2.26% 득표율을 기록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1명을 배출할 수 있는 득표율 3%에 현저히 못 미치는 수치다. 자유통일당은 10일 오후 5시부터 여의도 당사에 모여 개표 상황을 지켜봤다. 고문 전광훈 목사 를 비롯해 당 대표 장경동 목사, 비례 1번 황보승희, 2번 석동현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 외에 임동
태양과 지구 사이로 달이 지나면서 햇빛을 완전히 가려 마치 달이 해를 품는 것처럼 보이는 개기일식이 8일(현지시간) 북미 대륙에서 7년 만에 관측되면서 이 희귀한 우주쇼에 수억 명의 관심이 쏠렸다.이날 미국을 비롯해 멕시코, 캐나다 등에서는 지역에 따라 개기일식 또는 부분일식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하늘을 올려다봤다.달이 움직이는 경로에 따라 그 그림자에 들어가 개기일식이 관측되는 곳으로 알려진 지역에는 수백만 명이 몰려들었다. '달그림자의 길'에서 벗어나 있어 아쉽지만 부분 일식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던 지역에
[천지일보=방은 기자] 일본 기업들이 미국의 왕성한 소비를 겨냥해 미국 투자를 늘려가는 반면, 중국에 대한 투자를 주저하면서 투자액 측면에서 미국 쏠림 현상이 가속하고 있다.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가 향후 또 다른 팬데믹에 대비해 인도, 베트남, 대만 연구기관과 감염병 정보망을 구축한다. 미국에서 7년 만에 관측되는 개기일식을 앞두고 미 전역이 들썩이는 가운데 이번 개기일식으로 유발되는 경제효과가 총 60억 달러(약 8조 1180억원)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내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선거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여야가 4.10 총선 막판 변수들에 골머리를 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갈수록 여론이 악화되고 있는 의정갈등 문제, 민주당은 일부 후보들의 부동산 관련 리스크로 골치를 썩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1일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를 진행했다. 1만 4000자 분량의 긴 담화문이었지만 의정갈등 문제에 대한 해법은 나오지 않고 기존 주장을 되풀이해 오히려 갈등을 심화시켰다는 비판이 나왔다.담화 후 대통령 탈당 요구까지 했던 국민의힘 함운경 후보(서울 마포을)는 2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와의 인터뷰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 세탁기와 건조기 제품이 미국과 영국의 주요 리뷰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3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CBS(CBS News)는 전문가들의 평가와 테스트를 통해 삼성전자 비스포크 드럼세탁기를 ‘2024년 최고의 세탁기’로 선정했다. CBS는 최신 세탁기들에 대해 “인공지능(AI) 기반 기능으로 똑똑하고 효율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삼성 제품의 AI와 스마트싱스 관련 기능을 소개했다.CBS는 삼성 건조기 역시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다. 8개 분야별로 선정한 최고의 건조기 중 3개 분야에서 삼성
김학수 스포츠 칼럼니스트·스포츠학 박사배구 감독으로 청춘을 바친 뒤 ‘교장 선생님’이 됐다. 취재 기자 시절 인연을 맺었던 그를 최근 배구 지인의 결혼식장에서 수십년 만에 우연히 만났다. 그는 전국체육대회와 CBS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등 고등부 전국대회에서 남성고 배구 감독으로만 51승을 거둔 입지전적인 인물이었다.특히 전국체육대회 5연패 등 전국체전에서만 금메달을 무려 10개나 따내는 등 고등학교 배구 사상 전무후무한 금자탑을 세운 살아있는 레전드다. 배구계에 수 많은 제자들도 길러냈다. ‘갈색 폭격기’ 신진식을 비롯해 많은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진보당 이성수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후보가 선거 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7시 30분 조례사거리에서 선거 운동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 출정식을 진행했다.출정식에서 이 후보는 “당선되면 국회의원 300명 중 한 명이 아닌 진보당의 당 대표가 돼 이재명, 조국 대표와 함께 민생을 살리고 국민이 자부심을 느끼도록 큰 정치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총선은 윤석열 검찰 독재를 심판하는 선거”라며 “순천에서 민주당이 선거구 획정과 후보 공천 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28일 “대한민국 건국 이래 여야 지도부가 모두 사법리스크를 안고 있는 상황은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윤석열 정권은 대통령 가족, 구체적으로 부인과 장모가 범죄 혐의자가 돼 있고 그것을 심판하겠다는 야당 역시 대표들이 모두 재판받으러 다니거나 피고인이 돼 있거나 또는 감옥에 가 계시거나 이런 식이기 때문에 범죄인들이 나라를 쥐락펴락하는 것 같은 양상”이라고 이같이 비판했다.그는 조국혁신당 약진에 대해서 “상대적인 우위”라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1일 당 일각에서 4.10 총선 예상 의석수로 ‘200석 낙관론’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내부 입단속에 나섰다.김민석 선거대책위 상황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연이어 과도한 의석수를 자신하거나 과도한 정치적인 목표를 제시하는, 실제 상황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개인적 언급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강력하게 경고한다”고 밝혔다.김 실장은 “국가 미래가 걸린 엄중한 심판 선거가 진행되고 있다”며 “한 석이라도 더 얻어 국회만큼은 지켜내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귀국 여부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거취가 20일 결정되면서 강 대 강 대치로 치달았던 여권 내 갈등의 불씨가 사그라드는 모습이다. 국민의힘과 대통령실은 두 사람을 둘러싼 입장을 서로 굽히지 않으면서 당정 간 균열 조짐마저 보인 바 있다.갈등의 정중앙에 서 있는 이 대사의 논란은 해병대 채수근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핵심 대상자인 그가 호주로 출국하게 된 점이다. 그는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공수처에 고발됐다. 이 대사는 대통령실 지시를 받았다는 간접 증언들이 나올 정도로 사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파리 올림픽에서 선수들의 ‘안전한’ 성생활을 돕기 위해 최대 30만개의 콘돔이 제공된다.18일(현지시간) 미국 CBS방송 등에 따르면 로랑 미쇼 파리 올림픽 선수촌 디렉터는 최근 영국 스카이뉴스와 인터뷰에서 “현재 30만개의 콘돔이 준비된 상태”라고 밝혔다.미쇼 디렉터는 “여기서 (선수들이) 쾌활하게 지내는 게 중요하다. 선수 위원회와 협력해 선수들이 열정과 편안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장소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당시에는 조직위원회가 콘돔 16만개가량을 준비했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9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에게 선대위원장직을 맡기자고 건의하겠다며 임 전 실장의 선대위 합류 가능성을 내비쳤다.김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현해 ‘임 전 실장에게 선대위원장직을 맡길 것이냐’는 질문에 “저는 그렇게 건의하겠다. 그 직을 받든 아니든 본인은 백의종군이라고 표현했는데 후보들을 위해 전국을 돌며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고 답했다.그는 “(임 전 실장이) 저하고는 가끔 통화를 한다”며 “선거가 곧 개시되면 어떤 형태로든 중책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 의대 교수들이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박민수 제2차관의 해임을 촉구했다.전국 33개 의대가 참여하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18일 오후 제6차 성명서를 내고 “국민과 대통령실의 눈을 가리고 품위 없이 망언을 일삼는 조규홍 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제2차관의 해임을 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저희는 조건 없는 대화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합리적 의료정책을 원한다”고 전했다.고려대 의대 교수들도 조 장관과 박 차관의 사퇴를 요구했다. 고려대 의대 교수의회는 성명을 내고 “부적절한 대처로 의료 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공의들에 이어 교수들까지 사직서 제출을 앞둔 가운데 방재승 전국 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원장이 18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방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현해 “의료 이용에 불편을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며 “아픈 몸을 이끌고 혹은 아픈 가족을 동행해 겨우 진료를 받으러 오셨는데 이번 사태로 진료에 차질이 빚어짐은 물론 불안한 마음으로 지켜보게 만든 것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방 위원장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되고 나서 소통 없이 2000명이라는 인원 증가를 하는 데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