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가 경상남도지사 23일 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위해 필요한 노력을 강조하며 국회에서 1인 시위라도 할 의사를 밝혔다. 국정감사 이후 도정현안 사업들에 대한 국비 반영과 함께 남해안 관광이나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통과를 위해 도의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하면서 나온 말이다.그리고, 여당도 이번 정기국회 중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통과시킨다는 입장인 만큼,국회와 정부에 도의 입장을 강력하게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필수의료 혁신전략에 대해서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10일 도청에서 실국본부장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는 박완수 도지사가 나사, 메릴랜드주 등 방문을 위한 미국 출장에 따라 최만림 행정부지사가 주재했다.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최근 맨홀 내 질식 사망사고 발생과 관련해 “맨홀 작업 시 관계자들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군 담당공무원을 소집해 대면 교육을 하는 등 사고 방지대책을 추가로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10월 가을철 지역축제에 대해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사전에 축제가 집중되는 것을 분산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또
[천지일보=방은 기자] 한국과 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농업에 타격을 입은 우크라이나에 비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유럽연합(EU)이 세계 최초로 마련한 이른바 ‘탄소국경세’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1일(현지시간)부터 철강 등 수출 품목의 탄소 배출량 보고가 의무화됐다. 호주 시드니 연안에서 고래와 낚싯배가 충돌하면서 1명이 사망하고 또 다른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쌀과 사탕수수 등에 의존하던 농업국에서 신흥 산유국으로 변모한 남미 소국 가이아나가 올해에도 눈부신 성장세를 구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아제르바이잔과 무력 충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짠내 가득한 바다의 정취가 가득 스며있는 곳, 정박한 어선 곳곳에 어민의 삶이 녹아있는 곳, 속살을 드러낸 갯벌의 생명력과 만조가 주는 충만함이 함께하는 그곳 바 월곶포구다.월곶의 곶은 ‘바다를 향해 뾰족하게 내민 땅’이라는 뜻이다. 육지와 바다의 경계를 보면 마치 반달처럼 보인다. 시흥시는 1992년부터 약 4년간 56만㎡ 가량의 갯벌을 매립해 횟집거리 등을 조성했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는 벤치와 조명이 설치돼 정취를 더하고 있다.-아침·저녁 색 바꾸는 ‘포구’의 매력유유자적이라는 말을 마
[제주=뉴시스] 맑은 날씨를 되찾은 13일 오후 해가 지는 제주시 서쪽 해상에 낚싯배가 떠 있다. 2023.05.13.
절기상 우수를 사흘 앞둔 16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금광호수 낚싯배들이 아직 녹지 않은 얼음 속에서 봄을 기다리고 있다. 2023.2.16 (안성=연합뉴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3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호재라도 만난 듯 연일 대통령과 정부를 공격하며 선동질에 여념이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성과 성찰을 통해 다시는 이런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할 이 때 자신들은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자신을 둘러싼 온갖 비리 의혹으로 죽상이던 이 대표가 요즘 얼굴에 웃음기가 가득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월호 아이들에게 ‘고맙다’고 한 문재인 전 대통령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가 상황발생 시 실질적인 현장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이 하나 돼 ‘수난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오후 3시경 부안군 격포항 북서방 3㎞ 해상에서 낚시어선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돼 승선원이 바다에 빠지고 낚싯배가 침수되는 복합적인 훈련 상황을 부여했다. 부안해양경찰서가 주관이 된 이번 훈련은 해경 경비함정 10척, 민간해양구조대 어선 1척이 참여한 가운데 접촉인원을 최소화하고 훈련 전 발열체크, 손 소독 등 철저한 감염 예방조치를 한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추석 연휴 해양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부안해경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여객선과 유도선 등을 이용한 귀성객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해경은 레저보트와 낚싯배 이용자,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안전 순찰과 구조 대응 태세 유지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종합대책 주요내용으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계도 홍보, 다
호주에서 해수면 위로 뛰어오른 고래가 낚싯배를 덮쳐 두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8일 호주 공영 ABC 방송이 전했다.지난 6일 아침 9시께 호주 동부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남쪽 바다에서 낚시하던 배 위로 난데없이 육중한 몸집의 고래가 허공에서 떨어졌다가 다시 물속으로 튕겨 들어가는 사건이 발생했다.이 바람에 선실 앞부분과 갑판이 파손되고 배에 타고 있던 10대 소년과 30대 남성이 부상을 입었다.가벼운 뇌진탕과 찰과상을 입은 남성은 급히 NSW주 해양구조대에 구조 요청을 한 후 가까운 나루마 지역을 향해 배를 몰았다.이들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가 대규모 해양사고 발생 시 실질적인 구조를 위한 제2차 수난 대비 합동훈련을 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통해 현장구조 능력을 진단하고 이를 통해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서해해양지방경찰청이 주관한 이번 훈련은 오전 10시경 부안군 임수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에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승선원이 바다에 빠지고 낚싯배가 침수되는 복합적인 훈련 상황을 부여했다.해경 경비함정 9척, 헬기 1대, 변산반도 국립공
(창원=연합뉴스) 29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행암항에 불에 전소된 낚싯배가 정박해있다.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가 상황발생 시 실질적인 현장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이 하나 돼 ‘수난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훈련은 오후 2시경 부안군 임수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에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돼 승선원이 바다에 빠지고 낚싯배가 침수되는 복합적인 훈련 상황을 부여했다. 서해해양지방경찰청과 부안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유관기관, 해경 경비함정 9척, 민간해양구조대 어선 4척이 참여한 가운데 접촉인원을 최소화하고 훈련 전 발열체크, 손 소독 등 철저한 감염 예방조치를 실
해경, 시속 27∼33㎞로 과속 사실 확인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충남 서해에서 대교 교각과 충돌해 22명의 사상자를 낸 낚싯배 ‘푸른바다3호’가 사고 직전까지 시속 27∼33㎞로 빠르게 운항중이었던 사실이 확인됐다.31일 해경에 따르면 해경이 이 선박의 선내 시스템을 확인한 결과 속도가 18노트(시속 약 33㎞)까지 찍힌 것으로 돼 있었다. 선장 A씨가 첫 진술 조사에서 “15노트(시속 약 27㎞) 정도 속도로 운항했다”고 한 것과 배치된다.해경은 A씨가 동트기 전 어두운 상태에서 배를 몰다 교각을 미처 피하지 못한 것으로 봤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충남 서해에서 낚싯배가 대교 교각과 충돌해 3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31일 오전 5시 40분께 충남 태안군 안면도와 보령시 원산도를 잇는 원산안면대교 아래에서 22명이 탄 9.77t급 낚싯배가 교각을 들이 받아 22명의 사상자를 냈다.이 사고로 A(62)씨 등 3명이 숨졌고 승선원 B(46)씨 등 3명은 중상, 선장 C(42)씨 등 15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사상자들은 각각 가족이나 지인 관계로, 주말 낚시를 위해 2~4명 정도씩 짝을 이뤄 보령에 온
25일 보령·서산 일원 찾아 항포구·양식장 등 안전 조치 확인[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5일 보령·서산시 일원을 찾아 선박 및 양식장 등에 대한 태풍 피해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이날 양 지사는 해상 치안과 낚싯배 및 수상레저기구 안전 관리 등을 담당하는 보령해경 오천파출소를 방문해 선박 입출항 통제 등 대응 현황을 듣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또 보령 오천항에서는 어항 시설물 사전 안전 점검 상황을 확인하고, 강풍·풍랑에 따른 선박 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 조치 강화를 당부했다.이어 양 지사는 서산 천수만
장애인복지관 사업종료 결정시 의견수렴절차 미흡 지적안정성·실효성 없는 낚시어선 구명뗏목 의무설치정책 재고 요구[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이영우 의원(보령2·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제321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오는 2023년 4월 보령 소재 서부장애인복지관 폐쇄에 따른 복지공백을 우려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장애인복지관 사업종료 결정과정에서 충남도와 보령시, 종사자와 이용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어야 하는데 이런 절차가 없었다”며 관계자들을 한데 모아 공청회를 열어줄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국에서 백인 경찰의 체포 과정에서 사망한 플로이드의 추모식이 열렸다. 21대 국회 첫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미래통합당이 중간에 빠지면서 반쪽짜리 국회가 됐다. 북한이 대북전단지에 대한 정부 입장에 반발했다. 이외에도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인종차별이 그를 죽였다”… 미국서 플로이드 추도식 거행☞(원문보기)백인 경찰의 체포 과정에서 목을 눌려 사망한 미국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추도식에서도 플로이드의 죽음이 ‘인종차별’에서 비롯됐다는 목소리가 쏟아졌다.◆21대 국회 개원, 통합
감시병이 별다른 조치 취하지 않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최근 충남 태안에서 소형보트를 이용한 중국인의 밀입국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군이 낚싯배로 오인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로써 군의 해안경계에 구멍이 생긴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5일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중국인 밀입국자 8명이 탄 1.5톤급 소형보트가 지난달 20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를 출발해 21일 오전 11시 23분께 태안 의항리 방파제에 도착했다고 밝혔다.합참 조사단이 사건 현장 레이더 영상을 확인한 결과, 지난달 23일 오전 해안 레이더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가 코로나19 사태로 단속이 느슨해진 틈을 타 음주운항 선박 사고가 잇따르자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이번 음주운항 특별 단속은 1~8일 계도기간 후 9일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중점 단속대상으로는 수상레저기구와 낚싯배, 화물선 등 해상에서 운항하는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단속한다. 특히 음주운항 가능성이 높은 출항 시간대에 집중할 계획이다.오는 19일부터 세분화되고 한층 강화되는 음주운항 단속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0.08% 미만 일시 1년 이하 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