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교육부가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인하대 부정입학 의혹에 대해 현장조사에 들어간 4일 인천시민사회단체와 인하대 동문 등은 조 사장에 대해 엄정한 조치를 촉구했다.교육부는 5일까지 양일에 걸쳐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인하대학교 부정 편입학과 관련한 특별조사를 벌인다.이에 한진그룹 갑질족벌경영 청산과 인하대 정상화를 위한 대책위(준)는 이날 오전 11시 인하대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는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인하대 부정편입학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주문하며 “재벌이사장의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공정한
한진해운살리기 부산시민비상대책위 성명서 발표[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한진해운살리기부산시민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17일 성명서를 통해 “한진해운 사태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현명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대책위는 “만약 한진해운이 파산할 경우 정부 고위 경제금융당국자를 비롯한 부산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국민의 이름으로 책임을 묻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지난달 1일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간 날은 한국 해운 주권을 빼앗긴 국치일이었다”며 “해운에 대해 무지·무능한 정책당국자들은 해운 구조조정을 단지 금융적인 시각으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가칭 ‘한진해운 살리기 부산시민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공동대표 박인호·이승규)’가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 칼빌딩 앞, 오후 4시 금융위원회 앞에서 ‘한진해운 살리기’ 대규모 투쟁집회를 한다고 5일 밝혔다.500여명으로 구성된 상경투쟁단은 해운산업은 글로벌 네트워크 물류사업으로 해운이 망하면 부산항도 위험하기 때문에 한진해운을 살려야 부산항과 항만 관련 산업의 연쇄부도를 막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비대위는 “금융위원회가 제조업과 글로벌네트워크 물류사업인 해운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단순 제조업을 구조
[천지일보 강원=김현규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가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인 이상화 선수를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여자 500m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2010년 밴쿠버,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2연패 세계신기록 보유 등 대한민국 동계스포츠 스타로 자리매김한 이상화 선수가 홍보대사로 합류하면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국내·외 홍보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조직위는 기대했다.조직위 여형구 사무총장은 이날 “조직위는 성공적인 대회 운
한·불 주요인사들 참석 자리 빛내광명동굴 전시관서 9월 4일까지 진행문화소외 청소년 전시회 초청 계획[천지일보 광명=박정렬 기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전시회가 아시아 최초로 광명동굴에서 열린다.광명시가 16일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 개막식을 갖고 9월 4일까지 휴무 없이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스코동굴벽화는 프랑스 남서부 도르도뉴 지방 몽티냐크 남쪽에 있는 후기 구석기시대 유적으로서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양기대 광명시장은 개막식 기념사를 통해 “2만년
문체부차관 전 프랑스 문화부장관 등 참석미디어아트·패션컬렉션 등 행사 다채[천지일보 광명=박정렬 기자] 광명시가 16일 광명동굴 라스코 전시관 앞에서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전시 광명동굴전’ 개막식을 열고 5개월간의 전시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2만년 전 구석기시대 인류의 대표적 동굴벽화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라스코동굴벽화를 광명시가 아시아 최초로 유치·전시하는 행사이다. 또한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문화유산전시분야 공식인증사업이기도 하다.16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플뢰르 팰르랭 전 프랑스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조양호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회장(한진그룹 회장)은 12개 방산 업체 대표 20명과 함께 25일 육군 제36보병사단(소장 구원근)을 방문했다.이날 방산 업체 대표단은 국가수호를 위해 힘쓰고 있는 국군 장병들을 위로하고, 군악대 모듬북 공연과 기동대대 특공무술 시범을 관람한 뒤 용사들과 병식을 함께하며 격려했다.특히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이기도 한 조양호 회장과 방산 업체 대표단은 지난 2013년 평창스페셜동계올림픽부터 2016년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까지 올림픽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 모습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16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1000일을 앞두고 강원도 춘천시 춘천역 앞에서 ‘G(Game)-1000일’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조양호 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 전순표 강원도민회장, 강원도 시장·군수, 김연아, 이규혁, 김동성 홍보대사 등 주요 관계자들과 시민 7000여명이 참석해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오후 7시부터 시작된 ‘G(Game)-1000일’ 행사는 2시간 동안 문화도민 서포터즈의 플래쉬몹, 국악과 부채춤, 비보이 댄스, 강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16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1000일을 앞두고 강원도 춘천시 춘천역 앞에서 ‘G(Game)-1000일’ 행사가 열린 가운데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오른쪽)이 조양호 조직위원장(왼쪽)에게 올림픽 성공개최 염원을 담은 1000마리 종이학을 선물하고 있다.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지난 9일 ‘G-3년, 미리 가 보는 평창-One day in Pyeongchang’ 행사를 개최했다.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장과 대관령 고원전지훈련장 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18평창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붐 조성과 인식 제고를 위해 실제 올림픽과 유사한 방식으로 동계올림픽 종목 체험, 성화봉송, 개폐회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300여명이 평창 엠블럼의 선과 색을 형상화하는 ‘평창 엠블럼 퍼포먼스’와 스키점
[천지일보 부산=김민지 기자] 부산시와 (주)대한항공(회장 조양호)이 19일 ‘부산 항공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는 부산 항공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부산시와 (주)대한항공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주)대한항공은 부산시가 (주)대한항공 테크센터 인근에 추진하고 있는 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부산시는 (주)대한항공이 필요로 하는 부지를 적정가에 제공하고 기반시설 및 금융세제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항공산업 클러스터 내 (주)
[뉴스천지=김현진 기자] 대한항공 자회사인 저비용항공사 진에어(대표 김재건)가 인천-괌 노선을 신규 취항하게 됐다. 이번 취항으로 진에어는 보잉 737 기종을 투입해 인천-괌 노선을 매일(주 7회) 운항하게 된다. LJ005편은 매일 오전 10시에 인천에서 출발해 오후 3시 30분이면 괌에 도착하고, LJ006편은 괌에서 오후 4시 30분에 출발해 당일 오후 8시 2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에 기존에 대한항공이 주 7회 운항하던 인천-괌 노선은 이번에 진에어가 주 7회를 추가하면서 총 주 14회를 운항하게 됐다. 따라서 괌 여행
2018 평창올림픽 유치위원회가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경쟁에 나섰다.2018 평창올림픽 유치원회는 지난14일 서울 세종회관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인사, 국회의원, KOC위원장, 유치위원회 위원 및 고문 등 총1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김진선 강원도지사가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조양호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가에 대한 소명의식으로 국가적, 국민적 염원에 부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