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최혜인 기자] 국내 3대 유업체인 남양유업의 ‘오너 경영’이 60년 만에 결국 마침표를 찍었다. 대법원이 4일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사모펀드 운용사(PEF) 한앤컴퍼니 간 주식양도 소송 상고심에서 1·2심과 마찬가지로 한앤 측 손을 들어주면서다.대법원 2부는 이날 한앤 측이 홍 회장과 가족을 상대로 낸 주식양도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의 원고 승소 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간의 가처분 소송들과 하급심 소송들을 포함하면 이번 판결은 남양유업 주식양도에 관한 일곱번째 법원 판결이다. 한앤 측은 관련 소송들에서 모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48)이 다음달 4일 두 번째 경찰 소환 조사를 받는다.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5)은 다음달 6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첫 조사를 받는다.경찰은 첫 소환 당시 시약 검사만 받고 1시간 만에 귀가한 이씨를 이번 주말인 다음달 4일 오후 다시 소환해 피의자 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씨는 지난 28일 첫 번째 조사에서 간이 시약 검사만 받고 마약류 투약 혐의에 관한 진술은 거부하며 “다음에 출석해 조사받겠다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동아예술전문학교 예술학부 교수)지난 2019년 필자는 ‘황하나의 마약 진실게임’에 대한 칼럼을 작성했었다. 불과 몇 년 지나지도 않아 최근 마약 리스트에 황하나 이름이 다시 거론되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다.배우 이선균을 포함해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와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도 수사 대상에 함께 오른 것이다. 이선균, 황하나, 한서희를 포함한 8명은 올해 서울 강남 유흥업소 및 주거지에서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내사를 받고 있다.특히 가정적 이미지로 가장 사랑을 받았던 이선균의 마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내사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48)이 이르면 다음주 경찰에 소환돼 조사받을 것으로 보인다.21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르면 다음주 중 이선균에 대한 소환 조사, 이씨에 대한 모발 검사 등을 위한 신체 압수수색 영장 신청 등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선균 등 모두 8명을 내사하거나 형사 입건해 조사 중이다.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와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 유흥업소 관계자 등도 마약 투약 의혹으로 함께 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우리나라가 다국적 마약 밀수·유통의 표적이 되고 있다. 지난 10일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3개국 국제연합 마약조직이 경찰에 검거되는 한편, 이번에는 6개국에서 마약을 밀수해 국내에 유통한 조선족 마약조직 일당이 붙잡혔다. 이들은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등과 연계된 것으로 파악됐다.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현재 중국에 체류하고 있는 총책 A(42)씨의 지시를 받아 필로폰 등 마약류를 국내에 밀수입하고 유통한 8명과 매수·투약자 28명 등 37명을 검거하고 그중 밀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마약 투약 의혹으로 배우 이선균(48)씨가 경찰 내사를 받는 가운데 이씨와 함께 수사 선상에 오른 인물 중 재벌 3세 여성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35)씨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씨과 함께 경찰 조사 대상이 된 나머지 7명 중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씨가 포함됐다고 KBS, JTBC 등은 지난 20일 보도했다.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씨를 포함해 총 89명이 마약을 투약한 단서를 포착해 내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이들이 유흥업소 관계자 등과 함께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나 주거지 등에서
[천지일보=황해연·홍수영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대법원에서 실형을 받은 황하나씨 사촌인 남양유업 창업주의 손자가 마약 상습 투약과 더불어 다른 사람에게 공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지난달 15일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 40대 홍씨를 대마초 소지와 상습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남양유업 창업자인 고(故) 홍두영 명예회장의 손자인 홍씨는 단순 대마초 투약에 그치지 않고 친한 지인과 유학생들에게 대마초를 나눠준 뒤 함께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재벌 기업 총수 일가 3세 다수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를 차지한다. 1인당 1년 소비량은 약 640잔이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특히 아이스커피는 여름철 대중의 기호식품이기도 하다. 한국인의 유별난 커피 사랑을 반영한 유통사별 인기 커피음료를 정리했다.성향별 커피로 소비자 공략카제인나트륨 뺀 커피믹스카와, 매출 200억원 달성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매각[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남양유업은 지난 1964년 설립된 유업회사다. 주요 제품으로는 분유(아기사랑秀, 임페리얼드림), 우유(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남양유업이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구성해 경영 쇄신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남양유업은 지난 7일 긴급 이사회 소집 진행해 이 같은 방침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비대위는 경영 쇄신책 마련과 함께 대주주에게 소유와 경영 분리를 위한 지배 구조 개선도 요청할 계획이다.현재 남양유업은 사내이사 4석 중 3석이 공석이다. ‘불가리스 사태’로 인해 홍원식 회장은 사퇴했으며 홍회장의 장남 홍진석 상무는 지난달 회삿돈을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의혹이 있어 보직 해임된 상태다.이광범 대표이사는 이달 3일 임직원들에
불가리스사태 21일만에 공식 사과“자식에게도 물려주지 않을 것”“회사성장만 봐 기대 부응 못해”이광범 대표도 지난 3일 사의 표명[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모든 것에 책임지고자 남양유업 회장직에서 물러나겠습니다. 자식에게도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습니다. 이런 결정하기까지 오래 걸린 점 사죄드립니다.”4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남양유업 본사에서 진행된 입장발표에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불가리스 사건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지난 2013년 대리점 갑질 사태 이후로는 7년 만이며 불가리스 사건 이후 21일 만에 “직접 입장발표를
지인 집서 500만원 상당 명품의류·신발 훔친 혐의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3)씨가 1심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이선말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를 받는 황씨의 1차 공판을 진행했다.이날 황씨 측은 마약혐의 유죄 선고로 인한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부인하며 “구체적인 부인 취지는 앞으로 공판에서 소상히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황씨는 지난해 8월께 지인들 주거지와 모텔 등에서 필로폰을 약 5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최근 마약 관련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3)씨가 절도 혐의로도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강남경찰서로부터 황씨 사건을 넘겨받았다. 용산경찰서는 현재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을 투약한 혐의에 대해서 조사 중이며, 황씨의 절도 혐의를 병합해 수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황씨에게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A씨는 지난해 11월 황씨가 자신의 집에 들어와 명품 의류 등을 훔쳤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황씨는 지난달 용산경찰서에 마약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8일부터 동시간대 사용 인원을 9명으로 제한하는 조건으로 전국 모든 실내체육시설 운영을 허용키로 결정했다. 미국 연방의회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공식적으로 확정했다. 정인이를 학대하고 방임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가 독실한 개신교 집안 출신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사회적 공분이 커지고 있다. 대선 전초전이라 불리는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의 분위기가 사뭇 다른 모양새다.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7일 실시간 검색어에 황하나 남편이 등장하며 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7일 JTBC 뉴스는 황하나의 남편과 지인이 마약을 투약하고 판매한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으며, 지난달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전했다. 남편은 숨졌고 지인은 크게 다쳤다고 전했다.또한 황하나 마약 투약을 신고한 신고자에 따르면 황하나 남편이 ‘하나야 자백하자’고 설득했지만 황하나는 ‘저 지금 머리카락 뽑아도 안 나와요’라며 소용이 없었다.황하나의 아버지는 JTBC 측에 “하나의 마약중독 치료를 위해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다. 처음부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집행유예 기간 중 다시 마약에 손을 댄 혐의를 받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가 또 구속됐다.권경선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판사는 7일 오후 “도망 및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황하나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영장심사를 마치고 나온 황하나는 ‘남자친구 등 주변 사람의 극단적 선택에 책임감을 느끼느냐’ ‘주변인에게 유리한 진술을 강요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오”라고 답했다.한편 이날 실시간 검색어에는 ‘황하나 남편’이 올랐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최근 마약 관련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3)씨가 이번에는 절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황씨에게 절도 혐의가 있다는 진술을 접수하고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황씨에게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A씨는 지난해 11월 황씨가 자신의 집에 들어와 명품 의류 등을 훔쳤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황씨는 지난달 용산경찰서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황씨는 지난 2015년에도 서울 자택 등지에서
1년간 사망자에게 3100정 마약 처방1명이 1년여간 200회 프로포폴 투약개인병원 의료진이 연루된 경우 다수재벌2~3세는 마약범죄도 단골로 등장삼성 이재용 부회장 협박 20대는 실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지난 1년여간 처방된 3100여정의 마약이 모두 이미 죽은 사람에게 처방된 것으로 확인됐다. 죽은 사람이 어떻게 이토록 많은 마약을 처방받아 사용한 것일까.19일 YTN은 ‘죽은 사람이 마약류 처방을?… 건보시스템 구멍’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최근 1년여간 처방된 마약류 중 3100여정이 사망자 이름으로 처방된 사실을 단독보
박유천 활동재개… 황하나 인스타 재개[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가수 박유천이 연예계 활동 재개를 알렸다.박유천 측은 16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유천의 공식 팬 사이트 ‘BLUE CIELO’가 20일 오후 6시 오픈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사랑을 부탁드리겠다”고 알렸다.앞서 1월 박유천은 태국 유료 팬미팅을 개최하며 복귀 의사를 밝힌 바 있다.한편 박유천 전 연인 황하나가 SNS 활동을 재개했다.황하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사진을 게재했다.그러나 이후 황하나는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팔로워를 정리하겠다”며 “눈팅만 하
필로폰·엑스터시 등 투약 혐의‘버닝썬 사태 1호 기소’ 기록“마약 밀수 등 죄책 무거워”공범 수사 등 협조는 참작[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마약 투약 등 혐의로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 이후 처음으로 기소된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의 영업 담당 직원에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판사)는 6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마약)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모씨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 추징금 68여만원도 부과했다.조씨는 마약 투약 혐의는 인정하되 밀수 혐의는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혐의 모두를
▶양승관(전남지방경찰청 근무)씨 별세, 이성욱(GS건설 홍보팀장)씨 처남상, 황하나(가정주부)씨 배우자상, 양은석(사업)·양은영(세무사) 동생상 = 27일(일), 서울 동작구 흑석로 102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30일(수) 오전 7시, 02)862-3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