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경영 “약자 대변 이미지 훼손 불가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조카 살인사건 변호 전력 등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천지TV 스튜디오에서 11월 30일 진행된 ‘여의도 하이킥’ 66회에서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이 후보는) 약자를 대변하는 이미지가 있었다”며 “하지만 살인자에 대한 변호는 국민정서가 용납하지 못한다. 약자 대변인에 대한 이미지 훼손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박상병 정치평론가도 “데이트폭력과 살인은 하늘과 땅 차이”라며 “(이 후보가) 심신미약을 근거로 감형을 주장한 데 대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창의소프트학부 영상디자인 융합전공이 8일부터 10일까지 ‘2021 제1회 세종대학교 영상디자인 융합전공 영상제’를 개최한다.포스트코로나 시대 글로벌 콘텐츠를 선도할 융합크리에이터들의 축제로 꾸며지는 이번 행사는 영상제 기간 매일 오후 2시에서 3시까지 세종대 광개토관 LED 디스플레이에 상영되고 SK ifland 앱을 활용한 메타버스 공간에서도 진행된다.지난 2019년부터 세종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중점사업으로 시작한 영상디자인 융합전공은 올해 처음으로 온·오프라인 영상제를 개최한다
오미크론 의심사례 발생에 ‘범정부 TF’ 구성돼“진단키트 조속히 개발, 방역수칙 준수·접종당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의심사례가 발견돼 분석 중이라는 보고를 받고 ‘오미크론 TF(태스크포스)’를 중심으로 비상한 각오로 엄중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오미크론 유입 차단을 위한 강화된 입국방역 조치를 즉각 시행하라고 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문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전했다.방역당국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청와대가 한국이 미국·영국 등 7개국과 함께 대만의 잠수함 건조를 비밀리에 지원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강하게 부인했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30일 춘추관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만남 자리에서 외신 보도에 대한 사실 관계 여부에 대해 “그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며 “개인적 차원에서 불법으로 대만에 정보를 제공한 적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앞서 로이터 등 외신들은 대만이 비밀리에 진행하고 있고, 미국·영국·한국 등 최소 7개국이 기술·부품·인재 등을 지원했다고 보도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이 국민의힘 대선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집권 시 시행하겠다는 소상공인 50조원 지원안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수용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내년 예산에 50조원을 부을 수는 없다”고 난색을 표했다.박 의장은 30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미 삭감된 규모가 2조 4000억원이고 추가 삭감도 아무리 많이 해도 5조원대 이상 하기는 힘들다”고 선을 그었다.그러면서 “12월 2일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이 넘어 정부 원안이 상정되면 소상공인 자
“항공우주 분야에 관심 갖겠다”[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육사 출신의 30대 군사 전략가인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겸 미래국방기술창업센터장을 1호 영입 인재로 직접 발표했다.이 후보는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젊은 미래로 갈 민주당 선대위의 그 길에 맨 앞장서서 지휘를 하실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인 조동연 교수님을 다시 한 번 환영하고 각별히 큰 책임을 다해 주시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조 교수는 1982년생으로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국방과학기술 전문가로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을
“3차 접종에 박차를 가해야”병상확보 최우선과제로 지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30일 “아직 많은 정보가 파악된 것은 아니지만, 전염성이 매우 강해 기존의 방역체계를 위협할 가능성이 높다”며 “만약 오미크론이 유입된다면, 지금 상황에서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민 여러분, 지금은 비상상황”이라며 “우리는 다시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김 총리는 방역 수칙의 철저한 준수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그는 “불요불급한 단체모임은 취소해 주시고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당정, 예산안 합의 불발… 지역화폐 등 이견
“더 기민한 정당으로 환골탈태”청년 전면 앞세운 지역 선대위유연하고 실용적인 정책 추진 호남권 방문한 매타버스 진행‘텃밭’ 지지층 최대 결집 의도尹 지지율과 좁혀가는 흐름도“해묵은 진보 의제 탈피 과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선대위 쇄신에 박차를 가하고, 민생 행보에 공을 들이는 분위기다. 이를 통해 이 후보가 지지율 상승 등의 효과를 낳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간 이 후보는 지지율이 박스권에 갇히는 등 지지율 반등의 계기가 절실하다는 과제에 직면한 상태다.◆李후보, 선대위 대대적인 쇄신 주도30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는 일상회복 2단계 전환을 유보하면서, 앞으로 4주간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2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개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코로나 상황에서 정부와 국민, 의료진이 힘을 모아 고비를 넘어 왔지만 지금 우리는 차원이 다른 고비를 맞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그러면서 “이 고비를 넘지 못하면 단계적 일상회복이 실패로 돌아가는 더 큰 위기를 맞게 된다”며 “어렵게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되돌려 과거로 후퇴할 수는 없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속보] 문대통령 “일상회복 2단계 전환 유보… 4주간 특별방역대책”
“유능하고 기민한 정당으로 환골탈태” 강조[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대선을 100일 앞둔 29일 광주에서 선대위 회의를 열고 “국민 우선, 민생 우선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 국민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우리 민주당을 바꾸겠다. 더 유능하고 더 기민한 정당으로 환골탈태(換骨奪胎)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이 후보는 “당장 이번 국회부터 실천하겠다”며 “코로나19로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의 삶을 지키는 국회, 국민의 일상회복에 전
안철수 3.7%·심상정 3.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10%p 가까이 앞질렀다.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2~26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302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가 46.3%, 이 후보가 36.9%를 기록했다.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9.4%p였다. 그 뒤를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3.7%,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3.3%를 기록했다. 기타 후보는 2.0%, 없음과 잘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는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이라는 평화의 답을 제시하며 획기적인 평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6.25 참전용사이기도 한 그는 “전쟁 없는 평화 세계를 이뤄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자”며 지구촌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평화운동에 동참시키고 있다. “평화, 하면 된다”는 메시지로 지구촌에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한국인 평화운동가 이만희 대표의 평화순방을 1차부터 31차까지 재조명한다.기획연재|다시보는 29차李대표, 10개 학교와 HWPL 평화학교 MOU 체결… 평화문화 전
“왕이 되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 미래 맡길 수 없어” 윤석열 직격[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8일 “이재명의 민주당에서는 호남이 민주당 텃밭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게 할 것이다. 그런 생각을 끊어낼 것”이라고 했다.이 후보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대전환 선대위’ 출범식에서 “호남은 민주당의 ‘텃밭’이 아니라 민주당의 ‘죽비’이고 ‘회초리’”라며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리 해주셔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광주 대전환 선대위는 만 18세로 처음 선거권을 가진 광주여고 3학년 남진
광주 양림교회 방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8일 “광주 5.18민주화운동을 비롯해 국권회복을 위해 치열하게 싸웠던 독립운동은 당연히 인정해야 하고 존중해야 한다”면서 “이런 역사적 사건에 대해 왜곡하고 조작하고 부인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역사왜곡 단죄법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후보는 이날 5.18 민주화 운동 당시 구호활동 중심지였던 광주 양림교회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는 “국가권력에 의한 폭력범죄나 반인륜범죄에 대해 공소시효, 민사상 소멸시효를 배제해 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7일 비서실장으로 재선의 오영훈 의원을, 정무실장에 초선의 윤건영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고용진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낙연 전 대표 경선 캠프에서 주도적 역할을 했던 오 의원과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에서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 의원을 임명한 건 원팀 선대위 정신에 따라 통합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인선”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참신하고 유능한 초·재선 의원들을 전진 배치해 스마트한 선대위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인선에 대해 덧붙였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7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향해 “무능·무식·무당의 3무”라며 “3무는 죄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 후보는 “국가 책임자가 국정을 모르는 것은 범죄”라며 “몇 달 공부해서 드러난 실력이 정말로 문제가 있으면 다시 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무능도 자랑이 아니다”며 “다른 사람 불러다 시키겠다는 것 안 된다. 자기가 실력이 있어야 실력 있는 사람을 골라낸다”고 날을 세웠다.또 그는 역술인 천공스님과 윤 후보의 관계를 겨냥해 “국정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슨 이상
‘0’선의 이재명·윤석열 후보 충돌진보·보수 양 지지층 결집하려 집중 대장동·고발사주 의혹 등 변수 즐비‘중도층 선점’이 최대 과제로 부상[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내년 3월 대선이 오는 29일이면 100일을 남겨둔다. 여야 대선 후보는 사활을 건 경쟁에 나선 가운데 정권재창출이냐 정권교체냐를 놓고 한 치의 물러섬이 없는 모습이다. 이 과정에서 정책·비전 경쟁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상대 후보를 깎아내리기 위한 네거티브전이 기승을 부린다는 지적이 나온다.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중앙선관위는 내년 2월 13~14일 후보 등록을 받는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전자정보통신공학과 김태근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국가 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국가 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진행되는 정부사업이다.김 교수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초고속 FSH(Flying-over scanning holography) 카메라 기술을 개발했다. 이후 교원창업회사인 ㈜큐빅셀을 통해 사업화했고,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누적 30억 규모의 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