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21일 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회로부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금 7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홍일화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김운식 ㈜명승환경 대표이사를 비롯한 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14개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공헌사업과 교육복지 향상 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이번 기부는 지난 2021년(1억 4000만원)에 이어 두 번째 기부로 이번 성금을 낸 14곳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회 소속 업체는 ▲㈜경
[천지일보=방은 기자] 러시아가 최근 우크라이나가 철수한 동부 격전지 아우디이우카를 완전 통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최근 몇 달 동안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아우디이우카 마을에서 퇴각한 후 동부에 새로운 방어 진지를 구축했으며 러시아 공세 시도를 격퇴하고 있다고 밝혔다.19일(현지시간) CNN,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 주말 우크라이나 군대가 철수한 후 황폐화된 아우디이우카를 완전히 장악했다. 이 지역 점령은 지난해 5월 바흐무트 점령 이후 러시아군이 거둔 주요 전과로 간주된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우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고속주행 시 발생하는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에어 스커트(AAS: Active Air Skirt)’ 기술을 23일 공개했다. 이 기술은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주행 안정성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켜 준다.AAS는 차량 속도에 따라 가변 작동돼 고속주행 시 범퍼 하부를 통해 유입된 공기의 흐름을 조절해 차량 휠 주변에 발생하는 와류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현대차·기아가 개발한 AAS는 차체 전면부 범퍼와 양쪽 앞바퀴 사이에 장착돼 평상시에는 숨겨져 있다가 공기저항이 구름저항보다 커지는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갑진년 새해 첫 마라톤 대회이자,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천혜의 풍경을 지녀 명품 순례지로 사랑받는 제18회 여수해양마라톤대회에 5000여명의 전국의 마라토너가 모였다.7일 여수 진남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여수해양마라톤대회는 5㎞·10㎞·하프·풀코스 4종목으로 진행됐다.이른 오전부터 대회 참가를 위해 많은 마라톤 동호회원과 시민들이 경기장에 모였다. 그 가운데 청년 러닝크루로 구성된 위아“런” 광주전남지역연합회 회원 73명도 시작 전 가볍게 몸을 풀며 대회를 준비했다.이번 대회는 여수 진남경기장을 출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5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오리온, 겨울 한정판 ‘마켓오 다쿠아즈 레드베리’ 출시오리온이 겨울 한정판 ‘마켓오 다쿠아즈 레드베리’를 출시했다.다쿠아즈 레드베리는 특유의 부드러우면서 폭신한 식감에 동결 건조된 딸기 원물과 딸기 크림으로 상큼한 맛이 더해졌다. 프랑스 정통 제조 방식이 그대로 적용돼 카페나 베이커리에서 즐기는 수제 디저트와 같은 고급스러운 비주얼도 구현됐다.다쿠아즈는 계란 흰자로 만든 머랭(거품)이 바삭하게 구워진 뒤 그 안에 휘핑크림이나 버터크림 등이 채워진 프랑스의 대표적인
[천지일보=이솜 기자] “갈 곳이 없습니다. 그들(이스라엘군)은 우리를 북쪽에서 추방했고, 이제는 남쪽을 떠나라고 강요하고 있습니다.”한 달 전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 피신한 에마드 하자르는 2일(현지시간) AP통신에 토로했다.일시 휴전 종료로 일주일 만에 전투를 재개한 이스라엘군이 대대적인 가자지구 남부 공세에 나섰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칸유니스, 라파 등 가자지구 남부에 집중 공습을 가했다. 이스라엘군은 전투 재개 첫날 400개 이상의 하마스 ‘테러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가자지구 주민들은 이번 공습이 전쟁 중 가장 심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코웨이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3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조사에서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부문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환경가전 부문 3관왕을 휩쓸었다.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브랜드스탁과 연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 평가 모델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이룬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다. 차별성, 브랜드 인지도, 제품 신뢰도 등 3개 문항을 기준으로 한다.코웨이는 이번 수상으로 ▲정수기 부문 17년 연속 1위 ▲공기청정기
국내보다 해외에 더 잘 알려진 민간 평화 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오로지 세계 평화만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HWPL의 진정성은 평화를 원하는 글로벌 시민들의 마음에 감동과 뜨거움을 줬다. 실제 이만희 대표를 만나 평화를 이룰 방법을 모색하고 시도하는 그들의 마음도 역시 진실했다. 본지는 HWPL과 평화 운동을 함께하는 정치‧종교‧여성‧청년‧사회 등 각계 인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유튜브에 공개된 줌터뷰(줌 화상 인터뷰)를 인용해 조명한다. 줌터뷰는 평화운동을 하는 이들이 HWPL과 협력해 평화를 이뤄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문지인(37)이 제보 도움을 요청한 지 약 4시간 만에 실종됐던 동생을 찾았다.문지인은 5일 밤 SNS에 “감사합니다. 동생을 방금 건강히 찾았습니다. 걱정하실까 봐 소식부터 올려요. 자세한 사정은 다시 올려드릴게요,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앞서 문지인은 같은 날 오후 “정신지체 1급 동생이 있습니다, 지능이 3~4세도 안되는 그냥 아가입니다, 근데 오늘 낮 2시경에 버스정류장에서 실종돼 지금껏 못 찾고 있어요”라며 “오후 7시경에 서울 관악역에 다시 버스를 타고 내렸다 합니다, 근처 계신
[천지일보=이솜 기자] 방글라데시에서 열대성 전염병인 뎅기열로 올해 사망자가 800명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1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정부 보건국은 올해 현재까지 방글라데시에서 뎅기열로 인해 778명이 사망하고 15만 7172명이 감염됐다고 밝혔다. 유엔아동기구는 보고되지 않은 사례가 많아 실제 사망자 수는 더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전 최고 사망자 수는 2022년으로 당시 한 해 동안 281명이 사망한 것으로 공식 보고됐다.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뎅기열과 지카, 치쿤구니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2023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역량을 입증했다고 코웨이가 4일 밝혔다.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 iF, 레드닷,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올해 코웨이 수상작은 총 3개로 멀티액션 공기청정기2(AP-1523D)가 은상(Silver), 일본향 정수기
서은훤 행복플러스연구소 소장인생은 살면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일지 모른다.예전 어른들은 죽어야 근심이 끝난다고도 했다.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면 그런 일들을 잘 해결해냄으로써 자신감이 생기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생을 잘 산다는 평가를 듣기도 한다. 반대로 지나친 근심 걱정으로 몸과 마음이 상하기도 하고 자신감을 잃어 삶을 포기하고 싶어질 때도 있다.걱정이나 근심 없이 사는 사람은 없다. 다만 그런 것을 초월한 것처럼 편안한 듯 사는 사람은 있다. 물론 종교지도자 등의 특별한 사람들이다. 우리가 종교지도자처럼 해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전 70년 및 6.15 공동선언 23주년을 맞아 “새로운 남북 관계와 평화의 길이 무엇인지 틀을 다시 짜야 할 때”라며 경기도부터 고민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2일 오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평화정책 토론회 ‘5인의 통일부장관, 한반도 평화를 말하다’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작아지고 있다. 정치는 네편, 내편 나누는 강도가 더 세져서 편 가르기를 하고 경제는 경제주체 간에 선을 긋고 있다. 남북 관계와 외교는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에너지·환경 기업 SK에코플랜트가 한국 기후·에너지산업의 경쟁력을 알리는 초대형 국제 박람회에서 그린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 주기 밸류체인을 선보인다. SK에코플랜트는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범부처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기후 및 에너지 산업 전시회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의 일환으로 매년 개별적으로 열리던 ▲탄소중립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원이라면, 이재명의 동지라면 조작된 이미지까지 동원한 내부공격은 멈추고 제지해 달라”고 촉구했다.이 대표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거듭해서 호소드린다. 함께 싸워야 할 우리 편을 공격하고 모욕 억압하는 행위를 중단해달라. 이재명의 동지라면, 민주당을 사랑하는 당원이라면 오히려 그런 행동을 말려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비명계로 분류되는 민주당 이원욱 의원 사무실에서 앞에서 집회가 열렸다. 이원욱 의원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도 1위 피켓시위가 이어지고 있다.이 대표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고(故) 변희수 하사 2주기를 맞아 4대 종단이 추모 기도회를 열었다.지난 27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 변희수 하사 2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종교인과 시민 150여명이 모였다. 이들은 ‘멈추지 않을 꿈 우리가 이어갈 용기’라고 쓴 보랏빛 현수막을 바라보고 앉았다. 현수막 속 변희수 하사는 꽃과 함께 환하게 미소 짓고 있었다.이날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조계종 사노위), 원불교 인권위원회, 천주교 인권위원회, 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 무지개예수 등 불교‧원불교‧천주교‧개신교 4대 종단은 변희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우크라이나 사태가 확전일로로 갈 것인가, 아니면 정전을 거쳐 평화상태로 옮아갈 것인지 기로에 서 있다. 군사적으로는 서방이 고성능 미사일, 전투기 지원 등 위험한 시나리오를 흘리고 있고, 러시아는 중국과 밀착도를 높이면서 중국이 중재에 나설 것을 기대하고 있다.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4일 우크라이나 사태 1주년을 불과 사흘 앞두고 영화 속 비밀작전을 방불케 하는 경로로 우크라이나와 폴란드를 잇따라 방문했다. 러시아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키이우 방문 당시 안전을 보장했다.이번 방문은 세계 각국, 특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남미 국가들이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에 긴장하는 분위기다. 일부 야생 조류가 가금류에게 바이러스를 전염시켜 처음으로 풍토병이 된 것으로 전해진다. 로이터 통신은 4개 대륙의 20명 이상의 전문가 및 농부들을 인터뷰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들은 야생에서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가금류 농장에서의 대규모 발병이 줄어들지 않을 것이며, 세계 식량 공급을 위협하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들은 농부들이 야생 조류의 봄 이동 시즌에 예방 노력을 집중하는 대신 일년 내내 AI를 심각한 위험으로 간주해야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인성과 역량을 두루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지자체와 경기도교육청이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으로 기존에는 혁신교육지구로 불렸다. 지난 14일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협약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홍정표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천지일보=방은 기자] ‘범죄와의 전쟁’ 선포 후 갱단 소탕 작전을 펼치며 1년 가까이 강도 높은 치안 정책을 유지 중인 엘살바도르 정부가 미 대륙 최대 규모 교도소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러시아는 자국 영토가 안전하다 싶을 만큼의 거리까지 우크라이나 군대를 밀어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이 러시아와 싸우는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직접 지원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압박이 갈수록 커진다는 외신 분석이 잇따라 나왔다. 미국 백악관은 북한의 한미연합훈련 비판에 대해 “우리는 역내 파트너들과의 연합훈련이 북한에 대한 일종의 도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