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수원시의 모든 사회복지서비스 업무와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알기 쉬운 사회복지서비스 업무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매뉴얼은 직원용 ‘알기 쉬운 2024년 사회복지서비스 업무 매뉴얼’, 시민용 ‘나에게 힘이 되는 사회복지서비스 안내’ 등 두 권으로 제작했다.새빛돌봄·국민기초생활보장·여성·노인·장애인·아동·다문화 관련 사회복지 서비스와 치매·모자보건·정신건강 관련 보건서비스 업무의 사업별 관련 지침(39개)을 근거로 174개 서비스, 333개 시설 현황을 수록했다.매뉴얼은 든든한 복지안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도가 비영리법인 종사자의 업무역량을 높이고 법인운영 공공성 강화를 위해 법인 종사자 대상 실무교육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비영리법인 종사자 교육은 법령 미숙으로 인한 법인의 부적정 운영 사례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업무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4.72점을 받아 교육 내용과 강사 만족도가 높은 교육으로 평가되고 있다.교육은 비영리법인(사회복지, 사단, 재단) 등 종사자(법인 산하시설 포함)를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 동안 6회차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시골 병원인데 임금 체불, 원장의 직장 내 괴롭힘, 부당징계 및 해고 근로자 신고가 100건 이상 접수되고 근로감독도 2~3번이나 나왔음에도, 여전히 근로자에게 갑질하고 괴롭히는 악질적인 병원을 어떻게 할 수 없는 게 정말 너무나도 개탄스럽습니다.”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제조업·도소매업·보건복지서비스업·건설업·교육서비스업·숙박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2만 9천명 늘며 두 달 연속 30만명대 증가를 유지했다. 다만 증가 폭은 한 달 전(38만명)보다 둔화했다.수출 호조에 힘입어 제조업 취업자는 14개월 만에 가장 많이 늘고 공공행정, 정보통신업 등을 중심으로 고용 호조세가 지속됐다. 반면 숙박·음식점업은 내수 둔화의 영향으로 두 달 연속 하락했다.실업자도 4개월 연속 증가하고 사회 초년생과 경제 허리층인 20대와 40대 취업자 감소세가 이어지는 등 불안 요인도 상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13일 ‘2024년 2월 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월급은 올랐으나 체감되는 ‘실질임금’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 ‘2024년 1월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자의 월급은 증가했지만, 실질임금은 오히려 3만 8000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실질임금이 뒷걸음질 친 것은 재작년에 이어 2년째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1~12월 상용직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96만 60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2년 대비 2.5%(9만 7000원) 증가한 수치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 의사결정능력이 부족한 치매 노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치매공공후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치매공공후견사업은 의사결정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노인에게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인간의 존엄성 보장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치매공공후견 지원 대상자(피후견인)는 치매진단을 받고 다음의 조건을 충족하는 어르신을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자·기초연금수급자 우선지원, 권리를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의사결정능력이 부족한 치매 노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지역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38만명 늘었다. 두 달 연속 증가 폭이 커지면서 취업자는 3개월 만에 30만명대 증가세를 회복했다. 다만 60대 이상이 일자리 증가세를 주도하고 청년층 감소세는 이어졌다.통계청은 16일 ‘1월 고용동향’을 통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가 2774만 3천명으로 1년 전보다 38만명(1.4%) 늘었다고 밝혔다.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확대됐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해 10월 34만 6천명에서 같은 해 11월(27만 7천명), 12월(28만 5천명) 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경기 침체 여파로 국내 기업들의 부실 위험이 커지고 있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31일 발표한 ‘2023년 부실기업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업 제외 전체 외부감사기업 3만 6425개사 중 11.7%인 4255개사가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놓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2022년 실제 부실기업 수인 3856곳에 비해 399곳, 10.3%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 기간인 최근 5년 중 최대치다.부실기업은 연도별로 2019년 2508개사(7.9%)→2020년 3077개사(9.2%)→2021년 4012개사(11.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취업자가 30만명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 고령 취업자가 36만명 넘게 늘어난 데 기인했다. 반면 20대와 40대 취업자는 감소했다.통계청은 10일 ‘2023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을 통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가 2841만 6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32만 7천명(1.2%) 늘어난 규모다.연간 취업자 수는 2014년(59만 8천명) 이후 2015년(28만 1천명), 2016년(23만 1천명), 2017년(31만 6천명) 20만~30만명대 증가 폭을 보이다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11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28만명 가까이 늘었다. 석 달 만에 증가 폭이 20만명대로 축소된 것이다.제조업 취업자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11개월 연속 줄었고, 청년층(15∼29세) 일자리도 인구 감소 등 영향으로 취업자 감소세가 이어졌다.통계청은 13일 11월 고용동향을 통해 지난달 취업자 수가 2869만 8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7만 7천명 늘어난 규모다.취업자 수는 지난 7월 21만 1천명 늘어 2년 5개월 만에 가장 적은 증가 폭을 기록한 이후, 8월(26만 8천명),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복지재단이 6일 재단 교육장에서 ‘2023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경영 컨설팅’ 사업에 대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올해 진행된 컨설팅 분야는 조직진단 및 재설계, 미션 및 비전수립, 특성화 및 브랜드화, 노무관리 등이며 사후관리 컨설팅을 포함해 사회복지시설 총 16개소에서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특히 컨설팅 사후관리에 대한 시설의 욕구를 반영해, 재단은 2021년도부터 컨설팅 실시 후, 2개년 연속으로 컨설팅을 진행함으로써 컨설팅의 효과성 증진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작년 컨설팅으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10년간 음식·주점업에 종사하는 청년들이 35만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업종은 수도권에 위치하고 진입장벽이 낮은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숙련 형성과 향후 경력 개발에 제한적인 만큼 근속에 따라 오른 임금은 하위권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산업연구원은 ‘청년층 노동시장 선택 특성과 숙련 형성을 위한 정책적 개선 방향 연구’ 용역 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보고서는 청년층의 저숙련 일자리 선택과 그에 따른 한계점, 정책 대안 등을 담았다.통계청 지역별고용조사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4만명 넘게 늘면서 석 달 연속 증가 폭을 확대했다. 취업자 증가 규모가 5개월 만에 가장 컸지만, 청년층과 40대 취업자가 줄고 제조업 분야 취업자도 10개월 연속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에 대해 정부는 10월 고용지표에 대해 고용률이 역대 최고를, 실업률이 역대 최저를 기록하는 등 고용지표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지만 너무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60대 이상이 취업자 증가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이마저도 전년보다 증가 폭이 줄어들고
[천지일보= 이한빛 기자] 직장인 3명 중 1명은 최근 1년 사이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직장갑질119가 지난 9월 4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35.9%(359명)가 지난 1년 동안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이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전인 2019년 6월에 실태 조사한 44.5%보다 낮은 수치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실시한 같은 조사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공동주택 관리비·공공임대주택 임차료 체납 가구를 전수 조사, 발굴한 주거위기 가구에 맞춰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6일 밝혔다.수원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4개월 이상 공동주택 관리비를 체납한 1181가구와 공공임대주택 임차료를 체납한 745가구 등 1926가구를 전수 조사해 실태를 확인했다.대상 가구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관리비(생계급여 수급자)·임차료(주거급여 수급자) 체납 사유와 복지혜택을 원하는 가구원을 파악했다.전수조사 후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1647가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물가 상승 등으로 실질임금이 5개월 연속 작년 대비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2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 노동자의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96만 3천원으로 작년 동월(391만 9천원) 대비 1.1% 올랐다.종사자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는 6만원(1.4%) 상승한 421만 3천원, 임시·일용근로자는 1만 4천원(0.8%) 하락한 174만 5천원을 받았다.올해 2월 잠시 반등했던 실질임금은 다섯 달째 작년 동기 하락세를 기록했다. 7월 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2867만 8000명으로 집계되며 지난해 8월 대비 26만 8000명 증가했습니다.통계청이 13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해 3월(46만 9000명) 이후 4개월 연속 둔화하다가 지난달 소폭 확대됐지만 7월(21만 1000명)에 이어 두 달 연속 20만명대에 머물렀습니다.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 취업자 수가 1년 새 30만 4000명 늘며 전 연령대 증가 폭을 웃돌았습니다. 60대 미만 취업자 수는 같은 기간 오히려 줄었다는 의미입니다.15~29세 청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2867만 8000명으로 집계되며 지난해 8월 대비 26만 8000명 증가했다.통계청이 13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OECD 비교 기준 15~64세 고용률은 69.6%로 전년 동월 대비 0.7%포인트(p) 상승했고 청년층 고용률은 47.0%로 0.3%p 하락했다. 실업률은 2.0%로 0.1%p 떨어졌고 청년층 실업률은 4.5%로 0.9%p 하락했다.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해 3월(46만 9000명) 이후 4개월 연속 둔화하다가 지난달 소폭 확대됐지만 7월(21만 1000명)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가 2867만 8000명으로 집계되며 지난해 8월 대비 26만 8000명 증가했다.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해 3월(46만 9000명) 이후 4개월 연속 둔화하다가 지난달 소폭 확대됐지만 7월(21만 1000명)에 이어 두 달 연속 20만명대에 머물렀다.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 취업자 수가 1년 새 30만 4000명 늘며 전 연령대 증가 폭을 웃돌았다. 60대 미만 취업자 수는 같은 기간 오히려 줄었다는 의미다.15~29세 청년층 취업자 수는
8일 안산올림픽기념관서 열린 행사서 사회복지 종사자에 감사와 격려 뜻 전해[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8일 안산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열린 ‘제245회 안산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안산시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 한갑수 김유숙 의원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과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축사,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축사에 나선 송바우나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