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들이 인근 생활권으로 확산하는 것을 줄이고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기후대응 도시숲’을 만든다.진주시는 27일 정촌면 예하리 1350번지 일대의 화개천 수변공원에서 ‘2023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준공현장 점검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에 조성된 기후대응 도시숲은 문산읍 생물산업단지와 충무공동 바람모아공원 일대의 기후대응 도시숲에 이어 세 번째다.정촌 기후대응 도시숲은 산단 인근 약 2.0ha 구간을 대상으로 국비 8억 5000만원, 도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첫 개최에 이어 월아산에서 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진주시는 27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2회 월아산 정원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성공적인 정원박람회를 논의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는 ‘달빛 밝은 신선의 정원에서 펼쳐지는 꽃 향유의 장’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진성면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대에서 열린다.시는 방문객들이 숲과 하나 돼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 첫 정원박람회 결과에서 도출된 문제점들을 보완해 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26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조규일 시장(왼쪽 세번째)과 국토안전관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기반시설 첨단관리기술 개발의 실증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이 사업은 지난해 발생했던 성남시 정자교 붕괴사고와 같이 노후 시설의 관리부실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기반시설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가R&D 사업으로, 진주시는 지난해 11월에 공모사업 대상지(중소도시 모델)로 최종 정해졌다.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도로시설물 안전관리에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발판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높이기 위해 내달부터 바우처 택시 확대 운영에 나선다.진주시는 26일 종합경기장에서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확대 운영 발대식과 함께 운수종사자 교육을 진행하고, 4월부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진주시 바우처 택시는 지난 2022년 6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50대를 운행해 비 휠체어 교통약자의 대표적인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장애인 콜택시와 함께 교통약자 이동 불편을 해소하는 교통수단으로 지난해에만 3만 5000여명이 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우주항공 사업의 활성화와, 이미 이전한 11개 공공기관과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2차 기관 이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진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부서별 추진사업 업무보고회를 열고 60개 계속사업과 20개 신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시에서 추진 중인 우주·미래항공 모빌리티 분야 산업육성, 공공기관 2차 이전과 함께 오는 5월 개청 예정인 우주항공청과 연계한 신규사업 및 거주여건 개선사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오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대에서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개최한다.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린 지난해와 비교하면 한 주가량 앞당겨졌다.진주시는 25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준비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올해 박람회는 오는 11월 6일 수요일부터 10일 일요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대에서 7개의 대형 실내 전시·홍보관과 야외공간에서 열린다. 과거 규모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지역은행 저출생 극복사업에 따라 진주 시민들도 아이를 가지는 가정이라면 1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25일 진주시에 따르면 새마을금고협의회는 전 새마을금고에서 출생축하금 신청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역 새마을금고 ‘MG희망나눔 저출생 극복 출생축하금 지원’ 사업의 신청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이 사업은 전국 새마을금고와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협약해 지속적인 출생인구 감소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 극복사업이다.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총 2만명의 출생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오른쪽)이 25일 경남 진주시 경상대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의대 운영대학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박완수 경남도지사 발언을 듣고 있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 출신 트로트 가수 빈예서의 팬클럽 ‘빈나는예서’가 빈예서의 고향 진주시에 나눔실천을 펼쳤다.24일 진주시에 따르면 빈나는예서는 전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백미 1000㎏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빈나는예서 운영진은 “빈예서양이 경연 후 처음으로 고향 진주에서 열리는 단독 팬미팅을 기념해 저희의 작은 정성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앞서 지난달 진주시 홍보대사에 위촉된 빈예서양은 가람초등학교에 재학 중으로 방송에 나와 남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농업 분야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논의했다.24일 진주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지난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을 만나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유치, 미곡종합처리장 건조저장시설 증설 등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이날 조규일 시장은 “경남의 미래성장동력은 농업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그린바이오산업이 될 것이다. 세계적인 ‘그린바이오 시티’ 구현을 위해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에 꼭 선정해 주기를 바란다”며 “고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미스트롯’에 출연한 진주 출신 가수 오유진을 비롯한 채수현과 빈예서가 고향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23일 진주시에 따르면 오유진은 ‘미스트롯 3’에 출연해 미(美)를 수상하면서 고향을 전국에 알렸다.앞서 그는 지난 2021년 ‘트롯 전국체전’에서 3위로 입상한 뒤 그해 3월 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오유진양은 외할머니를 따라 노래교실에 다니면서 트로트에 입문한 지 1년 만에 천재다운 재능을 뽐내며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입상했다.최근에는 진주시 홍보대사인 오유진양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에서 최근 기후변화로 개화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2주가량 이른 식목일 행사가 열렸다.진주시는 21일 선학산 일대에서 ‘제79회 식목일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기후변화로 4월 5일 식목일보다 앞당겨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과의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공무원, 시의원, 산림조합, 봉사단체 등 시민 250여명의 참가자들은 진주의 주산(主山)인 선학산 약 1.1ha 부지에 편백나무 1000여 그루를 식재했다.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편백나무는 한 그루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22일 망경동 소망의 거리 인근 ‘소망·희망광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현장을 점검했다.시에 따르면 ‘소망의 거리’는 지난 2022년 구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된 곳으로 지식산업센터에서 소망진산 유등공원을 잇는 시민 보행로다. 시는 쉼터와 부대시설 설치 필요성으로 지난 2022년부터 총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해 소망의 거리 시·종점에 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이달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구 망경지하차도 옆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선시대 봉수대의 축조·운영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는 ‘진주 망진산 봉수대’가 경남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21일 진주시에 따르면 봉수대는 일종의 통신 및 군사시설로 낮에는 연기를 통해, 밤에는 불빛을 이용해 변방의 군사 정보를 중앙에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망진산 봉수대는 조선 초기에는 사천 성황당 봉수의 신호를 받아 진주 광제산 봉수로 연결됐었으나, 중기 이후에는 사천 안점산 봉수에서 신호를 받아 진주 광제산 봉수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1996년 광복절을 맞아 시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20일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일반성면 옛 반성역-반성역 간 도로확장 건의현장을 찾아 공사의 필요성 등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도로확장 건의 구간은 반성역 이용객과 동부면 5개리(반성 2, 진성 2, 사봉 1) 주민들이 이용하는 도로로, 도로 폭이 좁아 2차선으로 확장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온 곳이며, 기존 반성역 주변 도로도 농어촌도로(면도) 정비기준 도로 폭 미확보 구간이어서 차량 교행이 힘들고 교통사고 위험이 큰 구간이다.이날 조규일 시장은 현장을 확인하고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지난해 말 2024년도 본예산 기준 대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도 국도비 확보 행보를 이어간다.진주시는 조규일 시장 주재로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목표액을 6410억원으로 설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대비 5% 증액한 규모다. 시는 2024년도 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9% 증가한 국비 4762억원, 도비 126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이날 보고회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1일 조선시대 군사정보 통신시설인 "진주 망진산 봉수대"를 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발표했다.봉수는 변방의 군사정보를 중앙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낮에는 연기,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냈다. 망진산 봉수대는 조선시대 봉수 직봉 5개 노선 중 하나로, 동래 다대포 봉수에서 출발해 서울 목멱산 봉수대로 이어지는 중요한 통신 노선에 포함된다. 초기에는 사천 성황당 봉수의 신호를 받아 진주 광제산 봉수로 연결했으나 조선 중기 이후 사천 안점산 봉수에서 신호를 받아 진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내달 설립 예정인 진주시시설관리공단의 성공적인 정착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20일부터 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모집인원은 총 24명으로 일반직 12명(신규 6·경력 6)과 공무직 12명(신규 11·경력 1)이다.모집 분야를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청 홈페이지 및 전용 채용사이트를 통해 3월 20일부터 4월 9일까지 21일간 게시된다.응시원서 접수는 4월 1일 09시부터 4월 9일 18시까지 진행하며, 전용 채용사이트를 통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공통 응시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지역축제인 논개제를 전국단위 안전한 축제로 만들기로 했다.진주시는 20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축제위원회 회의 및 제23회 논개제 계획 보고회’를 열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진주시 축제의 전반적인 일정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지난해 2월부터 시작한 경남연구원의 ‘축제 안전진단 연구용역 결과’,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의 ‘제23회 진주논개제 계획’ 보고 등이 이뤄졌다.특히 제23회 진주논개제 계획과 관련해 전국단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18일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고(故) 김복태 중사와 천종근 병장, 손문조 상병의 화랑무공훈장을 고인의 자녀 김영인씨와 조카 천희주, 손현식씨에게 각각 전수하고 있다. 지난 1954년 국방부에서 무공훈장 수여 대상자로 결정된 지 70여 년 만이다.이날 훈장 전수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이뤄졌으며, 훈장을 전수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