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윤희)가 여름철을 맞이해 노숙인의 깨끗한 여름나기를 위해, 교내 학생 봉사단체인 ‘녹색시대봉사단(단장 이승민)’ 주관으로 대학 축제 기간 중 ‘노숙인을 위한 희망 옷(중고의류) 나눔 캠페인’을 개최하고, 교내 구성원이 기증한 중고 의류 234점을 5일 (사) 서울노숙인시설협회(회장 여재훈)에 전달할 예정이다.서울시립대학교 녹색시대봉사단은 2012년도에 결성돼 교내 에너지절약 캠페인, 잔반줄이기 캠페인, 청소년대상 환경 교육 등 다양한 환경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2016년 연말에도 노숙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오는 18일은 2017학년도 수능(11월 17일)이 D-30이 되는 날이다. 주어진 30일 동안 성공적인 마무리 학습 전략을 세우고 실천한다면 양보다 질로서 승부할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하다. 그러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아래는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실장이 조언한 ‘[2017학년도 수능 D-30] ③수험생 마음가짐… 취할 것과 버릴 것’편이다.◆위클리 전략… ‘목요일’ 최상의 컨디션 준비수험생이라면 수능 시험이 목요일이라는 것을 다 안다. 그런데 모든 수험생이 목요일에 컨디션이 좋을 수는 없다. 예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오는 18일은 2017학년도 수능(11월 17일)이 D-30이 되는 날이다. 주어진 30일 동안 성공적인 마무리 학습 전략을 세우고 실천한다면 양보다 질로서 승부할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하다. 그러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아래는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실장이 조언한 ‘[2017학년도 수능 D-30] ②상·중·하위권 수준별 마무리 학습’편이다.◆상위권쉬운 수능에서 상위권은 항상 불안하다. 1~2문제만 틀려도 1등급이 안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사 영역이 필수이고, 국어 영역이 공통시험으로 출제되는 금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오는 18일은 2017학년도 수능(11월 17일)이 D-30이 되는 날이다. 남은 30일 동안 성공적인 마무리 학습 전략을 세우고 실천한다면 양보다 질로서 승부할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하다. 그러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아래는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실장이 조언한 ‘[2017학년도 수능 D-30] ①마무리 학습 전략 3가지’편이다.◆선택과 집중, 유리한 영역에 시간 투자할 것마무리 학습 전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자신에게 유리한 영역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적은 시간을 효율적으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막판 성적 향상 실전 지침[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실질적인 점수 상승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은 마무리 학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다. 본지는 ㈜메가스터디(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가 제시한 ‘막판 성적향상을 위한 5가지 실전지침’을 정리했다.우선 EBS 연계문제와 출제경향을 분석한다. 지난 6·9월 모의평가에 나온 EBS 연계문제와 출제경향을 꼼꼼히 분석하고 물음구조, 출제의도 등을 세세히 파악하면서 수능문제 유형에 익숙해져야 한다.국어와 영어영
[천지일보=김빛이나 인턴기자] 수능준비로 분초를 다툴 수험생을 위해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의 남윤곤 소장이 10일 ‘학습효과 극대화를 위한 24시간 활용전략’을 제시했다.◆공부 시작 3시간 전 기상하기(오전 6~9시)우리 몸은 잠에서 깨어난 지 3시간은 지나야 수면관성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집중할 수 있다. 기상 후 바로 공부를 시작하기보다는 몸이 완전히 깨어날 수 있도록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몸을 움직이면 신체의 각 부위와 연결된 뇌를 자극하고 체온이 상승하는데, 적절한 체온 상승은 집중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D-100 마무리 전략[천지일보=김빛이나 인턴기자] 11월 17일 시행 예정인 2017학년도 수능 시험일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이 시점에서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이 제시한 방법을 바탕으로 ‘2017 수능 대비 D-100 마무리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본인의 실력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취약점을 보완하라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본인의 실력을 냉정하게 판단하는 것이다. 본인의 취약 영역은 물론 평소 자신 있던 영역도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 반드시 보완해야 한다. 그동안 풀어본 문제들을 다시 한 번
수험생활을 하면서 무엇보다 위안이 되는 것은 자기 자신의 실력이 쌓여간다는 만족감이다. 아무리 많은 시간 공부에 투자했고, 문제집을 많이 풀어도 제대로 공부를 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면 수험생활이 지치고 힘이 들 수밖에 없다. 스스로 조금씩 발전하고 단단해진다는 느낌이 들어야 공부가 재미있다. 그리고 ‘할 맛’이 생긴다.실력이 늘어간다는 것을 제일 잘 아는 사람은 어찌 보면 바로 자신이다. 그간 수많은 학생을 만나면서 줄곧 느꼈던 것은, 자신의 취약점과 보완점에 대해서 누구보다 자신이 제일 잘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점이
암기랑 자신이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는 학생들을 자주 보게 된다. 아무리 외워도 자꾸 잊어버릴 뿐만 아니라, 암기 자체가 잘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암기 자체가 잘 맞는 사람이 있을 것 같지 않다. 대체 누가 암기하는 것을 좋아하고 잘할까? 결국 누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고, 얼마나 많은 반복을 했는가에 따라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다. 즉 성실성이 가장 큰 암기의 요인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암기를 정말 못 하는 친구들을 만나기도 하지만, 이는 선천적인 이유라기보다 대체로 후천적인 연습에서 오는 차이다. 우리는
이번에 6월 모의고사를 치르며 좌절을 한 학생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시험의 난이도에 따라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는 것이 수험생이라는 생각이 든다. 쉬워도 어려워도 어쨌든 불이익은 있기 때문에 결국 중요한 건 이런 난이도에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갖추는 것이다. 참 쉬워 보이는 말일 수 있다. 그렇지만 과거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공부의 중요한 핵심일 수밖에 없으므로, 수험생들에게 늘 강조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실제 수능 시험장에 가서는 자신의 실력이 제대로 드러나기 어렵다. 긴장감도 크고, 낯선 환경에서 문제를 풀다 보니
6월 모의고사를 본 후에 학생들에게서 가장 많이 나오는 소리 중 하나가 ‘실수했어요’라는 말이다. 변명일 수도 있고, 진짜일 수도 있다. 그런데 이 둘 사이 경계가 참 애매하다. 실수를 어디까지로 보아야 진짜 실수일까? ‘실수도 실력이다’라는 말은 좀 과하다. 단순히 문제에서 ‘않은’을 ‘옳은’으로 본 경우도 모조리 싸잡아 실력이라고 하기에는 억울한 부분이 있다. 그렇다면 실수와 실력의 경계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필자는 실수를 실력이라고 하기보다는 습관이라고 얘기하는 편이다. 실수를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실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유형과 난이도 등을 미리 가늠해볼 수 있는 6월 모의평가가 전국 2049개 고등학교와 413개 학원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일제히 실시됐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와 함께 6월 모의평가 대비 학습전략을 알아봤다.6월 평가원 주관 모의평가는 졸업생도 함께 치르는 시험이므로 어느 정도 전국적인 자신의 위치를 확인한 다음에 전형별로 수시에 집중할 지, 정시까지 병행할지 등을 결정한다.6월 모의평가 이후 재학생은 6월 중순까지는 수능 공부에 매진하다가 이후에는 7월 초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유형과 난이도 등을 미리 가늠해볼 수 있는 6월 모의평가가 전국 2049개 고등학교와 413개 학원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일제히 실시됐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와 함께 6월 모의평가의 의미를 알아봤다.◆6월 모의평가는 수험생이 자신의 전국적 위치를 현실적으로 판단해 볼 수 있는 기준점이다.3·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로도 대략적인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지만 재학생의 경우 3·4월 학력평가 결과가 실제 수능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중·상위권 이상의
최근 연달아 받았던 질문이 하나 있다. “똑같이 공부하고, 정말 성실한데 왜 성적이 안 오를까요?”라는 말이다. 이 질문을 한 친구들은 모두 대학교에 성공적으로 입학해서 과외를 아르바이트로 하던 학생들이다. 자신이 공부했던 방식대로 후배들에게 지도하는데, 생각만큼 성적이 잘 변화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더 곤혹스러운 상황 중 하나는 누구는 정말 많이 바뀌는데, 누구는 전혀 미동도 하지 않는 경우다. 물론 아이는 진짜 열심히 공부한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보면 말이다.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몰라 물어보는 학생들에게 원인을
국어 모의고사는 소모품과 같다. 다시 복습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모의고사를 한번 풀어봤다면 다시 볼 때 처음 읽었던 당시의 지문과 문제들이 기억날 수밖에 없다. 즉 다시 풀어본다는 것이 말 그대로 문제들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푼다기보다는 떠오르는 기억에 의존해 답을 확인하는 정도에 머물 위험이 있다. 그리고 설사 문제나 답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지문을 처음 보는 것과 알고 있는 상태에서 다시 보는 것은 사뭇 다르다.국어 시험을 볼 때 대부분 학생이 시간의 부족함을 느낀다. 아무래도 긴 지문을 단 기간에 읽고 이
내가 처음 ‘시험지존’이라는 책을 발간하며 공부법을 알리던 시기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시대였다. 모바일 인터넷이나 SNS 등이 발달하기 이전이라 정보가 넘쳐나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책을 통해 접할 수 있는 자료의 정확성이 보다 높았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광속의 정보화 시대를 사는 지금에 이르러 넘쳐나는 것이 지식이자 정보가 됐다. 검색만 하면 수많은 공부법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고, 꼼꼼하게 정리된 계획표나 노트 등의 사례들도 많다. 실제 필자 역시 인터넷을 통해 접한 글들을 읽으며 감탄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그
‘영어 공부의 기본은 단어 암기’라는 말은 정답이다. 영어 공부의 기본으로 단어 암기가 한 치의 어긋남 없는 방법이라는 건 우리 모두가 다 알고 있다. 그러나 아는 것만큼 실천하기란 어려운 법. 게다가 많은 학생이 정말 하고 싶지 않는 것으로 꼽는 것이 바로 단어 암기다. 단어를 외워서 당장 영어 실력이 올라가는 것이 느껴지는 것도 아니고 막상 외워도 너무나 쉽게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덕분에 영어 단어 암기는 꼭 해야 하지만, 하기 싫은 대표적 공부다.영어 공부를 위해서는 단어 암기를 약간 과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이 외우는 것
상담을 하다 보면 자주 듣는 질문 중 하나가 ‘탐구 과목을 바꿔도 되는가?’이다. 탐구 과목을 공부해서 실력이 오른 것 같다고 느껴도 막상 시험에서 제 성적이 나오지 않을 때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대체로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꾸지 말라’지만, 가끔은 바꾸는 것을 권하기도 한다. 물론 아주 가끔이다.바꾸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이미 그 과목을 지금까지 익히기 위해 보았던 개념과 문제 풀이 과정을 새로운 과목에서 다시 겪는다는 것에 만만치 않은 시간과 힘이 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과정을 다시
모의고사를 잘 보려면 모의고사 훈련이 잘돼야 한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인데 이게 또 생각처럼 쉽게 되지 않는다. 특히 수험생활을 좀 오래한 친구 중 쉽게 모의고사를 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충분한 실력이 쌓인 후의 테스트’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에 한 학생은 삼수를 넘긴 상태였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모의고사 연습을 소홀히 했기 때문이었다. 평소 문제집을 놓고 차근차근 푸는 것은 어렵지 않게 잘했고 매번 좋은 성적도 받았지만, 실제 시험장에서 시험지에 정해진 시간 내에 풀어내는 것에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가장 큰
공부의 기본은 ‘모르는 것을 알게’ 만드는 과정이다. 이 과정이 특히 중시되는 과목이 수학이다. 다른 과목에 비해서 수학은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풀 수 있고 없는 문제 사이의 격차가 유독 크기 때문이다.그런 이유에서 수학은 풀 수 없었던 문제를 다시 풀 수 있도록 재차 풀어보는 노력이 필수다. 좀 더 쉽게 풀어서 말을 하자면 한 번 틀렸던 문제는 무조건 세 번은 더 풀어보라는 것이다. 똑같은 문제를 또 풀어야만 하니, 문제집보다는 연습장 사용을 권한다. 문제집에는 문제 풀이가 아닌 채점으로 맞았다, 틀렸다, 혹은 잘 모르겠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