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취임 후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프가니스탄 철군 여부, 투표권 제한, 북한 문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바이든 대통령은 4월말까지 2억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도로, 다리, 기술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데 현재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2024년 대선에 다시 출마하겠다고 밝혔으며, 투표권 축소에 분노했고, 상원의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와 관련 자신의 견해에 새로운 기반을 마련했다
천지일보가 선정한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 방문 중에 기회 있을 때마다 최근 한일관계 악화의 책임이 한국에 있다는 주장을 반복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 등 미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26일 귀국한 가운데 산적한 국내현안과 마주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첫 발병한 지 열흘째인 26일 또다시 1건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외에도 본지는 26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日아베, 뉴욕서 국제여론전… “한일관계
북미실무회담 여전히 안갯속ASF 추가 의심신고 계속 접수조국 수사 상황 보고받은 듯[천지일보=명승일, 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 등 미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26일 귀국한 가운데 산적한 국내현안과 마주한다.문 대통령은 귀국한 이후 공식일정 없이 국내현안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문 대통령은 3박 5일간의 미국 방문 일정에서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북미실무협상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했다. 비무장지대(DMZ)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고 제안하는 등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체제를 실질적으로 진전시키기 위한
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정쟁으로 국회를 보이콧하던 여야가 드디어 다음달 1일 본회의에서 산적한 일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일본의 경제보복철회 요구안과 추가경정 등 복잡한 국내현안들이 있을 것인데 일정을 보면 3일의 일정을 잡아 모든 안건을 처리하겠다고 한다. 그것도 오후 2시에 소집한 시간을 3시간이나 넘겨 겨우 정상화에 합의하고 내놓은 결과물이다. 국내외에서 바라보는 시각도 당장 국내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한 문제들이다. 정쟁으로 3개월 이상을 서로 으르렁 거리며 되네, 안 되네를 부르짖으며 장외투쟁도 마다한 그들이 얼마나 능력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스스로 핵보유국의 지위를 포기하고 비핵화의 길을 택해 외교적 안정과 경제 발전을 이룬 카자흐스탄의 경험은 한반도 평화의 여정에 큰 교훈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최근 문재인 정부에 대한 발언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흐름이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층 결집과 외연 확대를 위한 노림수란 분석이 나오지만, 외연을 확대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부정적인 전망이 흘러나온다. 내년 4월 총선을 1년 앞두고 정치권의 움직임과 맞물려 정치계에 발을 들이려는 보수
남북정상회담 개최 등 현안 수두룩여야 대치에 민생법안 처리 불투명[천지일보=명승일, 임문식 기자] 7박 8일 동안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산적한 국내 현안을 마주한다. 현재 여야가 패스트트랙 합의안을 놓고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실타래처럼 꼬인 정국 현안을 원만하게 풀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번 순방에 대해 청와대는 신(新)북방정책의 지평을 넓히는 동시에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23일 귀국하는 문 대통령이 마주하는 국내현안은 하나같이 호락호락하
하노이회담 결렬 후 북미관계 ‘냉기류’미세먼지 등 해결해야 할 과제 산적민생·경제 현안 해결 위한 행보 집중[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최근 지지율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후 북미관계가 교착 상태에 머무는 등 풀어나가야 할 현안이 적지 않아서다.문 대통령의 최근 지지율은 하락세를 보이는 흐름이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지르는 ‘데드크로스’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1∼15일 전국 유권자 2517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의 활동기간 종료는 다가오는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은 더욱 더 커지는 모양새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선거제 개편과 관련해 잠정 합의를 했지만, 최종 합의안 도출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배우 차태현과 개그맨 김준호가 불법 원정 골프 내기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이른바 ‘경찰총장’이 누구였는지 어느 정도 특정된 가운데 버닝썬과 관련돼 현직 경찰관도 입건됐다. 아세안 3개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앞으
北최선희 부상 발언 진의 파악지지율↓… 경제행보 이어갈 듯인사청문회 때 野파상공세 예고[천지일보=명승일, 임문식 기자] 아세안 3개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앞으로 풀어가야 할 국내현안이 만만치 않다.17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북미 간 중재자로서의 역할에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비핵화 협상 중단 고려’ 기자회견이 돌발변수로 부상해서다.최 부상은 지난 15일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미국의 요구에 어떤 형태로든 양보할 의사가 없다”고
러시아에 ‘신북방정책+한반도 비핵화’ 협력 요구할 듯6.13선거 압승에 검경수사권 등 국내현안 조정도 주목[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국정구상을 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에 있을 러시아 순방을 주력함과 동시에 국내 현안에도 눈길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문 대통령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두 번째 러시아 방문길에 오른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6~7일 1박 2일간 취임 후 처음으로 러시아를 방문했다.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개최된 북미정상회담 평화 분위기에 힘입어 북한에 우
사이버상 불법 여론 장악 정황도 확인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검찰이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이 민간인 댓글부대인 ‘사이버 외곽팀’을 동원해 불법으로 정치에 개입한 사건과 관련해 총 30명을 재판에 넘겼다.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외곽팀을 관리했던 국정원 심리전단 팀장 등 직원 3명과 민간인 외곽팀장 5명, 양지회 간부 1명 등 총 1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이로써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6명을 구속 기소하고 24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수사를 마무리했다.국정원 수사팀에 따르면,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20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2일 청와대가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방남 이후 신중하게 대응하는 모습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참모진과의 티타임을 가졌음에도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방남에 따른 후속 대응 문제를 따로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참모진들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등 일반 국내현안들을 점검하거나 보고받았을 뿐이라고 전했다.◆靑, 방북 요청 후속대응… ‘서두르지 않고 신중하게’ ☞ (원문보기)정치권과 국내외에서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의 방북 요청에 대해 촉
‘운전대론’… 대북 주도권 쥔 文 대통령北 변화 끌어내 북미대화까지 이어갈 듯[천지일보=이민환 기자] 12일 청와대가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방남 이후 신중하게 대응하는 모습이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참모진과의 티타임을 가졌음에도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방남에 따른 후속 대응 문제를 따로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 참모진들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등 일반 국내현안들을 점검하거나 보고받았을 뿐이라고 전했다.정치권과 국내외에서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의 방북 요청에 대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5박 7일간의 프랑스, 체코 등 유럽 순방 일정을 마치고 5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이로써 박 대통령은 올해 해외 순방 정상외교 일정을 마무리했다.지난달 29일 출국한 박 대통령은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 정상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같은 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했다.이달 1일에는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유네스코 본부를 찾아 특별연설을 했고, 파리 테러 현장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박 대통
美대사 피습 후속책 점검 3자회동·인사청문회 관심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9일 귀국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향후 풀어야 할 국내 주요현안이 만만치 않다. 집권 3년 차를 맞은 박 대통령은 올해 첫 순방지로 중동을 선택했다. 이번 순방을 통해 ‘제2의 중동 붐’을 일으켜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활용한다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 1~8일 순방 기간 세계 최초의 중소형원전 수출길을 열고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처음으로 해외에 수출하는 사례를 만드는 등 ‘경제외교’에 집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귀국 이후
野, 반발 수위 높여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6박 8일간의 유럽 순방을 마치고 9일 귀국했다. 이번 유럽 순방은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이제는 민감한 국내현안이 만만치 않아 고심이 깊을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유럽을 마지막으로 올해 해외 순방의 일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청와대는 유럽 순방을 끝으로 취임 첫해에 핵심 외교권역에 대한 정상외교를 마무리했다고 평가했다. 유럽 순방의 결과는 박 대통령의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갤럽이 지난 4~7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1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