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는 철도노조가 파업함에 따라 비상수송 대책을 마련, 전세버스 3대를 즉각 투입해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을 최소화했다고 16일 밝혔다.철도노조는 지난 14일부터 ‘수서행 KTX’ 운행 등을 요구하며 나흘간 1차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KTX와 일반열차 등의 운행률이 20% 이상 줄어들면서 시민들의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다.이에 안산시는 신속하게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해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 집중배차, 택시 운행 확대 조치와 함께 전세버스 3대를 추가로 투입했다.특히 서해선은 산단지역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전국철도노조의 총파업 예고에 따라 인천시가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했다.인천시는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오늘(13일)부터 파업 종료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앞서 철도노조는 내일(14일) 오전 9시부터 오는 18일 오전 9시까지 총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철도노조 파업의 영향을 받는 인천 노선은 경인선(인천역~부개역)과 수인선(인천역∼소래포구역)이다.인천시는 철도노조 파업으로 이들 노선의 운행 감축을 대비해 서울지하철 7호선 증회와 시내·광역버스 등 대체 가능 교통수단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서울교통공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참여연대가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교통요금 통합할인제를 두고 시민사회와 현장 소통 없이 추진하면서 사회적 약자 외면은 물론 동백전을 누더기로 만들었다며 부산시를 규탄하고 나섰다.부산참여연대와 철도노조 등은 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졸속 통합할인제를 도입하면서 교통요금 인상과 사회복지 교부금을 축소하는 등 서민을 외면하는 박형준 시장을 규탄한다”며 “추진 의지와 지역화폐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일관성 없는 인센티브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지역 상황을 반영하지 못한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가 부산시가 예고한 대중교통 요금 인상 계획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부산공공성연대, 민주노총부산본부, 공공운수노조부산본부, 철도노조부산지방본부, 부산지하철노조는 11일 오전 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중교통은 시장 논리가 아닌 사회적 편익과 시민 권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시는 이번 요금 인상으로 연간 1600만원 수익을 거둔다고 강조했지만, 향후 교통관련 건설 비용은 5조원에 이른다”고 우려를 표했다.그러면서 “손쉽게 시민 호주머니를 털겠다는 인상을 반대한다”며 “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1일 오전 충남 천안역에서 열정열차 출발을 위해 이동하는 가운데 전국철도노조 조합원들이 열정열차 운행을 반대하는 피켓을 들고 뒤따르고 있다.
[천지일보 세종=홍나리 기자] 4일 전국철도노동조합 3500여명이 세종시 국토교통부 건물 앞에서 철도 노동자 총력결의대회를 열어 “고속철도를 통합하고 수서행 KTX를 조속히 운행하라”고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제공: 전국철도노동조합)
14일 서울지하철 등 연대파업 예고[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도시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해 광역버스 증회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인천시는 오는 14일부터 서울지하철 등 전국 6개 도시철도 노조가 연대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이날 오후 ‘교통약자 무임소송 국비지원’ 등을 요구하며 사측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렬될 경우 내일(14일) 첫차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노조가 파업에 들어갈 경우 서울로 출퇴는 하는 인천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그러나 인
시내버스 및 인천지하철 막차시간 연장 등 탄력적 운행시내버스 증회(165대), 주요 환승역 부족시 전세버스 투입[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0일 철도공사(코레일)의 무기한 철도 파업 시작으로 인해 인천시가 19일부터 비상수송 대책에 들어갔다.인천시는 코레일 노·사 임금교섭 결렬 등으로 인한 철도파업으로 시민의 출·퇴근길 혼잡에 대비해 광역버스(경인선·수인선 경유 노선) 9개 노선에 대해 1〜2회 증회 운행한다고 밝혔다.또 국토교통부가 밝힌 철도파업시 수도권 광역철도의 운행율 출근시 92.4%, 퇴근시 84%이하로 운행될때, 수인
경인선·수인선 역 경유 시내버스 막차 시간 연장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1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 파업에 들어가 KTX 등 고속열차와 광역철도 운행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철도노조는 총인건비 정상화와 노동시간 단축, 철도안전을 위해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한 4조 2교대 근무형태 도입을 위한 안전인력 충원, 생명안전업무 정규직화와 자회사 처우개선 등 노사전문가협의체 합의 이행을 요구하고 있다.철도 공공성 강화를 위한 철도 통합, 특히 올해 안에 KTX-SRT 고속철도 통합을 촉구했다.관
“피해당사자 피해 즉각 원상회복하라”“사법부 적폐 낱낱이 도려내야 한다”“410개 비공개 문서 즉각 공개” 요구[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민사회단체가 “양승태 대법원 체제의 사법농단을 철저히 조사해 진상을 규명하고, 피해당사자자의 피해를 즉각 원상회복하라”고 요구했다.이들 단체는 7일 오후 광주고등법원 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사법농단 책임자와 부역자들을 전원 구속·수사하고 엄정히 처벌할 것과, 셀프조사 못 믿겠다.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특검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전 통합진보당 오병윤 의원은 “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기 위한 부산 촛불집회 참석자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날 ‘박근혜 하야 10만 부산 시국대회’가 부산 서면 쥬디스쇼핑센터 앞에서 열린 가운데 오후 7시 30분 현재 주최 측 추산 4만여명이 모여들고 있다. 철도노조 화물연대 등 단체가 합류하면서 도로 전체를 점령했다.
경기 전망, 실적 지수, 최근 3년래 최저 수준조선업·한진해운 위기, 자동차·화물 노조 파업[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조선·해운 산업발 위기와 최근 연이은 노동계의 파업으로 부산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가 13일 부산지역의 주요 제조업 182개사를 대상으로 벌인 ‘2016년 4/4분기 부산지역 제조업 경기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이번 2016년 4분기에도 경기전망지수(BSI)는 ‘77’을 기록하며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이는 전 분기(84)와 비교해 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최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10일 0시를 기해 화물연대 노조가 총파업을 선언했다.한진해운 사태, 철도파업 장기화, 화물연대 운송거부 등으로 물류중심지인 부산항이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전 11시께 부산 남구 북항 감만부두 앞 사거리에서 화물연대 조합원 1700여명(경찰 추산)이 총파업 출정식을 하고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이날 총파업 총궐기 대회에 참여한 울산항 운항 비노조원 화물기사 K(59)씨는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후대에 좀 더 나은 혜택을 주기 위해 파업에 참여했다”며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으로 30년을 넘게 화
총파업 출정식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철도노조 호남지방본부와 건강보험노조 광주전남본부 조합원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과 퇴출제 저지, 노사합의 이행, 안전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동시파업에 돌입했다.이들은 27일 오후 2시 KTX 광주송정역 광장에 모여 ‘총파업 출정식’을 하고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에 따른 국민의 피해가 예상되는 ‘공공부문 성과주의’에 맞서 투쟁에 나섰다고 밝혔다.철도노조 호남지방본부 이성계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노동조합의 단체교섭권을 부정하는 것에 맞서 돈벌이 경쟁으로 국민에게 피해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호남지역 철도노동자 및 광주전남 건강보험노조 등 2000여명이 참가해 27일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에 따른 공공부문 성과주의 반대를 외치는 총파업 돌입에 앞서 건강보험노조 풍물패가 길놀이 공연을 하고 있다. 이날 출정식에 참석한 철도노조 호남지방본부 이성계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노동조합의 단체교섭권을 부정하는 현정파괴에 맞서 돈벌이 경쟁으로 국민에게 피해가 전가되는 공공부문 성과주의에 맞서 이곳 광주 송정역 광장에서 역사적인 파업을 시작한다”며 “철도공사의 탄압을 이겨내고 이 자리에 모인 우리 모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철도노조 호남지방본부 총파업 출정식’이 27일 KTX 송정역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철도노조 1100명, 건강보험노조 600명, 전북버스 조합원 등 2000여명이 참가해 ‘국민피해 성과주의 반대’를 외치고 있다.
“시대착오적인 발상… 역사왜곡과 친일미화”[천지일보=김지현 기자]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문제를 놓고 여야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7일 국정화를 반대하는 40여 충남시민단체 대표들의 기자회견이 열렸다.충남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충남 시민단체 선언’을 했다.이날 기자회견의 주요 내용은 “박근혜 정부는 역사왜곡과 친일미화를 위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는 것과 “교육부는 다양한 검인정 교과서가 발행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지원
26일 전국 5개 지역에서 철도노조의 총파업 승리결의대회가 개최하는 가운데 대전역 동광장에서도 대전·충청권 노조원 1만 3천여 명이 결집한 가운데 집회가 열렸다. 철도노조는 집회에서 24일 사측이 단체협약을 해지하고, 25일 허준영 사장이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한 데 따른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허준영 사장이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파업을 말려달라고 했지만 사실상 파업의 주요 원인은 단체협약을 해지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노조가 문제 된다면 노사 공동으로 모든 요구안을 철회하고 대화에 응해 줄 것”을 제안했다. 철도노조 대전지
철도노조가 5~6일 경고파업에 돌입했다. 5일 오후 2시에는 대전철도노조 2000여 명이 철도청사가 있는 대전역 동광장에 모여 ‘철도노동자 총력결의대회 투쟁 결의문’을 발표했다. 철도노조 대전지방본부 이대식 본부장은 “코레일 측은 교섭에 응하지 않고 정원감축과 임금삭감 등을 시행하고 있다”며 “철도노조 7000여 명의 일자리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호소했다. 노조 측이 원하는 것은 ▲단협개악 저지 ▲신규사업 및 부족인력 충원 쟁취 ▲일방적 임금삭감 및 성과주의 임금체계 개악 분쇄 ▲해고자 복직 노사합의 이행 ▲민주노조 사수이다.철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