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개표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11일 오전 6시 기준 전국 지역구 254곳 중에서 민주당이 161곳, 국민의힘 90곳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진보당은 각 1곳을 차지했다.비례대표 개표는 95% 넘게 진행됐다. 비례대표 46석 가운데 국민의미래 16석, 더불어민주연합 11석, 조국혁신당 10석, 개혁신당 1석 순으로 집계되고 있다.다음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른 11일 오전 6시 기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및 비례대표 당선인(당선자) 명단.◆더불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7일 대전·세종·경북·경남 단수 공천 후보자를 발표했다.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9차 회의를 열고 대전(선거구 7개), 세종(2개), 경북(13개), 경남(16개) 지역에서 총 12명을 단수 공천하기로 의결했다. 단수 공천자가 나오지 않은 나머지 선거구는 경선 실시가 유력하다.경북에서는 직전 당 사무총장을 지낸 재선 이만희 의원(영천 청도)과 현 원내대표 비서실장인 초선 정희용 의원(고령 성주 칠곡) 2명이 단수 공천됐다. 경남에서는 초선 최형두 의원(창원 마산합포)과 재선 윤한홍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10일 제주 서귀포 동남동쪽 약 200㎞ 해상에서 시속 12㎞로 북진 중이다. 정부는 카눈 북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제주도 동쪽 해상을 통과해 내일 아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눈의 중심기압은 970h㎩이며 최대풍속은 35㎧이다.오전 0시 30분 기준 태풍 특보는 제주도와 전남 및 경남권, 제주도 해상과 남해상, 동해 남부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발효됐다. 태풍 특보는 ▲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퇴임을 하루 앞두고 “바다의 딸로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핵 오염수 방류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지 단호히 반대한다”며 “반드시 후쿠시마 오염수는 방류가 아니라 고체화, 콘크리트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전 위원장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퇴임 기자간담회에서 “조만간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가 방류될 것이라는 데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0년 6월 문재인 정부 때 임명된 전 위원장은 여권의 사퇴 압박을 받아왔지만 오는 27일 3년 임기를 다 채우고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고창)이 1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그린뉴딜: 경제위기·기후위기·생태위기 극복을 위한 현장과 정책의 대화’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윤준병 의원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우리는 개학 및 개원 연기라는 초유의 사태를 경험했고, 마스크 없는 일상은 이제 상상하기도 어렵게 됐다”며 “‘코로나는 자연의 파업’이라는 말처럼 그동안 자연은 사스·메르스·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을 통해 수없이 파업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8개 지역구를 추가 경선지역으로 분류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재호 의원은 현역 의원 중 두 번째로 공천에서 배제됐다.민주당 공관위는 18일 오후 회의를 열고 44개 지역을 심사한 결과, 고양을과 서울 중구·성동을을 전략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전략공천위원회에 요청키로 했다. 이로써 고양을을 지역구로 둔 정재호 의원은 공천 탈락됐다.공관위는 또 단수 공천지역으로 8곳을 분류했다.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개호), 경북 포항 남구·울릉(허대만), 경남 통영·고성(양문석),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제주 차귀도 인근 대성호 화재에 대해 정부의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높은 파고와 차가운 수온으로 신속한 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행안부 장관과 해수부 장관이 해경, 해군,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 합동 구조활동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피해자 가족들에게도 연락해 수색 및 구조활동 진행상황을 최대한 신속하게 알려주고
‘영남 불안감’ 남긴 무승부얻은 것보다 잃은 것 많아黃 “독선 방관 않겠다는 것”청문보고서 등 대치 격화[천지일보=임문식 기자] 4.3보궐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사실상 ‘빈손’으로 돌아가면서 정부여당의 국정 주도권에도 빨간불이 켜지게 됐다.경남 창원·성산과 통영·고성 2곳의 국회의원 선거가 포함됐던 이번 보선에서 표면적으로 여야는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창원·성산에선 민주당과 정의당의 단일 후보가 승리했고, 통영·고성에선 한국당 후보가 의석을 차지했다.이번 선거 승리로 교섭단체 구성의 길을 다시 연 정의당과, 1승 1패
경제문제 관련 PK 민심 이반 확인작년 지방선거 비교하면 완패 평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3보궐선거 성적표를 받은 더불어민주당에 비상등이 켜졌다. 내년 총선을 1년여 앞둔 시점에서 이번 선거를 통해 정부여당에 대한 PK(부산·경남) 민심이 그렇게 호의적이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서다.민주당은 이번 4.3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나름대로 선전했다고 자평한다. 창원성산에선 민주당-정의당 단일후보인 여영국 후보가 막판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비록 통영고성에선 민주당 양문석 후보가 패하긴 했지만, 유의미한 득표를 했다고 의미를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4.3 재보선 결과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3일 “이번 재보궐선거의 민심을 받들어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창원성산 여영국 후보의 당선을 축하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권민호 후보도 수고 많으셨다”며 “이번 결과는 민주당과 정의당 공동의 승리이자, 창원성산의 미래를 선택한 시민 모두의 승리”라고 평가했다.그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개혁을 바라는 창원시민의 열망을 받들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통영고성에서 당당하고 씩씩하게 선거에 임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통영고성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자유한국당 정점식 당선자가 “우리 지역의 경제를 살려달라는 여러분들의 염원을 반드시 이루어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정 당선자는 당선이 확정된 직후 자신의 선거 캠프에서 “저를 선택해 주신 통영 고성 주민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들께서 저에게 보내주신 믿음에 대하여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정 당선자는 “제가 약속한 공약 성실하게 실천하겠다. 다시 한번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저희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통영 고성의
[천지일보 통영=송해인 기자] 4.3 보궐선거 통영고성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3일 오후 통영시 북신동 선거 캠프에서 당선이 확정된 후 꽃다발을 들고 있다.
한국당·정의당, 각각 1곳서 승리… 원래 의석 회복‘1승1패’ 체면치레 황교안 ‘확실한 카드’ 증명 못해[천지일보=임문식 기자] 3일 치러진 4.3보궐선거가 사실상 무승부로 끝나면서 향후 정국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이날 창원·성산과 통영·고성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 결과 정의당 후보가 창원·성산, 자유한국당 후보가 통영·고성에서 각각 당선됐다. 창원·성산은 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지역구였고,통영·고성은 한국당 이군현 전 의원의 지역구였다. 한국당과 정의당이 각각 원래의 의석을 다시 가져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경남 지역 2곳에서 치러진 4.3 보궐선거 국회의원 선거구 개표 결과, 창원성산에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막판 역전을 통해 당선됐다.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45.75%를 득표해 45.21%를 얻은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두 후보의 표차는 503표일 정도로 막판까지 접전을 거듭했다. 여 당선인은 “반칙 정치, 편가르기 정치 등 자유한국당에 대해 창원 시민이 준엄한 심판을 내린 것”이라며 “국회의원으로서 창원 경제를 살리는 데 모든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경남 통영고성, 한국당 정점식 당선 확실
[천지일보 통영=송해인 기자] 4.3 보궐선거 통영고성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3일 오후 통영시 북신동 선거 캠프에서 개표 결과를 보고 환호하고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3 보궐선거 경상남도의 투표율이 3일 오후 6시 44.9%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창원성산과 통영고성의 같은 시각 투표율은 각각 43.2%와 47.0%였다. 통영고성의 경우 고성군(49.9%)의 투표율이 통영시(45.7%)보다 높았다.선관위는 오후 1시 투표율부터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도 합산해 반영했다.이번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당락의 윤곽은 이르면 오후 10시 30분쯤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투표소에 갈 때는 주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3 보궐선거의 경상남도 투표율이 3일 오후 5시 42.3%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창원성산과 통영고성의 같은 시각 투표율은 각각 40.1%, 44.9%로 집계됐다.선관위는 오후 1시 투표율부터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도 합산해 반영했다.이번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고 선관위는 밝혔다.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3보궐선거의 오후 3시 현재 전체 선거구 투표율이 36.1%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이 투표율은 2017년 4.12재보궐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21.8%보다 14.3%p 높은 수치다.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창원성산, 통영고성의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은 각각 35.8%, 40.9%로 집계됐다.이번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고 선관위는 밝혔다.
지지층 결집 여부가 승패 가를 듯내년 PK민심 가늠할 수 있는 잣대[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경남 창원성산과 통영고성에서 국회의원 2명을 뽑는 보궐선거가 3일 진행되고 있다.투표 시간은 오후 8시까지다. 개표가 진행되면 오후 10시 30분쯤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난주에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창원성산은 14.53%, 통영고성은 15.0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창원성산은 고(故) 정의당 노회찬 의원의 지역구로 진보의 성지로 꼽힌다. 통영고성은 한국당 이군현 전 의원이 20대 총선 때 무투표 당선됐던 보수의 텃밭으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