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2024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대설, 강풍, 풍랑, 해일,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실질적 보상을 제공하는 정부 주도의 보험 정책으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나 공장(시설, 기계, 재고자산 포함)을 대상으로 업체당 보험료 자부담금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가입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
[두키지카시아스=AP/뉴시스] 24일(현지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주에 천둥과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려 두키지카시아스에서 청소년들이 침수된 거리를 첨벙거리고 있다. 현지 당국은 체감온도가 62도에 달하는 폭염에 이어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최소 1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2024.03.25.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지난 22일 발생한 아파트 공사현장 타워크레인 휘어짐 사고와 관련해 신속한 대처로 시민들의 불편을 적극 해소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2일 오전 11시 40분경 목포시 상동의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강풍에 의해 타워크레인이 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크레인 상판 일부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주변 숙박업소 지붕 일부가 훼손되고 차량 5대가 경미하게 파손됐다.시는 사고 즉시 공사를 중지시키고 보행자 접근금지, 주변 도로통제, 인근 숙박업소 투숙객 대피 조치를 통해 2차 사고를 예방
[천지일보=방은 기자] 극심한 폭염과 기록적인 폭우가 지난 사흘 동안 브라질 남동부를 집중적으로 강타했다. 극한 기상이변에 최소 12명이 숨지는 피해도 잇따랐다.23일(현지시간) 브라질 G1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이스피리투산투에서 전날 천둥·번개와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곳곳에서 산사태와 도로 침수가 이어졌다.남동부 지역을 강타한 폭우로 인해 산간 마을을 중심으로 이재민이 속출한 가운데 지금까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8명, 이스피리투산투에서 4명이 사망한 것으로 당국은 파악했다.리우데자네이루의 세라나 지역 페트로폴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토요일인 2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 섞인 비가 내리다가 차차 그칠 전망이다. 남부 지방에는 오후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오늘 오후부터 내일(24일) 오후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최근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부근에서 발생한 황사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에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아침에 아침까지 강원도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는 소량의 비가 내릴 수 있으며, 늦은 오후부터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밤부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22일 오전 11시 40분경 강풍으로 인해 목포 평화광장 인근 신축 건물 공사장 위에 타워크레인이 꺾여 있다.목포시는 현재 갓바위터널 진입방향 도로를 통제 중이다.
[천지일보 목포=천성현 기자] 전남 목포에 강풍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22일 오전 11시 40분경 아파트 공사장의 타워크레인이 강풍에 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목포 상동에 있는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 설치된 타워크페인이 강풍으로 인해 휘어지면서 일부 구조물이 지상으로 떨어져 차량 1대와 숙박업소 지붕이 파손됐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현재 경찰, 소방, 목포시 관계자들은 현장을 조사 중이다.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해당 크레인은 철거하기로 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일본 시모노세키시 앞바다에서 발생한 한국 선적 선박 전복 사고로 한국인 2명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한국인 사망자는 선장과 기관장이다.일본 해상보안청에 따르면 잠수사가 이날 오전 8시 20분께 혼슈 서부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 무쓰레섬 앞바다에서 전복된 한국 선적 화학제품 수송선 내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숨진 채 발견된 A씨는 당국과 유족은 A씨가 선원들을 모두 대피시키고 끝까지 배에 남아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A씨가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여보 사랑해’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0일 일본 시모노세키시 앞바다에서 한국 선적 선박이 전복돼 8명이 목숨을 잃었다. 한국인은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 해상보안청은 이날 오전 혼슈 서부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 무쓰레섬 앞바다에서 전복된 한국 선적 화학제품 수송선 선원 11명 가운데 한국인 1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이 배엔 선장과 기관장 등 한국인 2명을 포험해 11명이 타고 있었다.이 수송선은 오전 7시께 해상보안청에 구조 요청을 보냈고 오전 8시께 전복됐다. 해상보안청은 헬기와 순시선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 연수갑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0일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할 공무원에 의해 정당 현수막이 훼손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박 예비후보 선대위는 “지난 19일 인천 연수구 먼우금사거리에 걸린 민주당 정당 현수막이 구청 직원에 의해 훼손된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선대위에 따르면 이 사거리에는 당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당 현수막이 게시돼 있었다.그러나 강풍을 이기지 못한 국민의힘 정당 현수막이 끊어져 연수구청 관계자는 위험하다는 판단에 해당 현수막을 철거했다. 문제는 국민의힘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수요일인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이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 이날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오후까지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3~5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를 오르내리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2도 ▲춘천 영하 1도 ▲강릉 2도 ▲대전 1도 ▲대구 2도 ▲전주 2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동해안 전력설비 주변 위험수목 제거를 위한 사업비 7억 9천여만원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이번 사업은 2023년 4월 강릉시 난곡동 도심형 산불 후속 조치의 일환 중 하나로 당시 산불의 주원인이 강풍에 쓰러진 나무에 의한 전선 단선임이 밝혀짐에 따라, 사전에 산불발생의 원인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당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전신주 지중화, 위험목 제거 등 산불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으며, 도에서는 산림청, 산업통상자원부, 한국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월요일인 18일엔 황사가 물러가고 출근길 꽃샘추위가 다시 찾아오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차가운 공기가 유입,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영하 5도 이하까지 떨어지며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예보됐다.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춘천 -3도 ▲강릉 1도 ▲대전 -1도 ▲대구 1도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월요일인 18일 출근길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떨어지면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떨어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의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예보됐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3도▲강릉 1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5도 ▲제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와 전남에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광주지방 기상청은 예상 강수량은 1mm 내외로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0~5도, 최고 12~16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내일(17일)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은 오늘(16일)보다 5도 이상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쌀쌀하겠다.특히 모레(18일) 아침 기온이 내일보다 5~
[천지일보=이솜 기자] 금요일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오전까지 충남서해안과 일부 충남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겠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다.오전(10시)까지 충남서해안과 일부 충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권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해안에 위치한 교량(특히 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등)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과일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리는 ‘프루트플레이션(과일+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다.‘金사과’ ‘金배’ ‘金귤’ 등으로 불릴 정도로 사과와 배, 귤 등 과일 가격은 크게 오르는 추세다. 특히 사과 도매가격은 1년 만에 2배 넘게 뛰어올라 처음으로 10㎏당 9만원대를 기록했고 배도 15㎏에 10만원대를 넘어섰다.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사과(후지·상품) 10㎏당 도매가격은 전년(4만 1060원) 대비 123.3% 급증한 9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9일 오전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37해리(약 68㎞) 해상에서 발생한 제주선적 20톤급 근해연승어선 ‘2해신호’ 전복사고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2해신호’는 지난 7일 오전 제주 한림항을 출항해 욕지도 해역에서 조업을 했으며 한국인 선원 2명, 인도네시아 국적 외국인 선원 7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된다.이날 오전 7시 24분경 통영해양경찰청에 해당 선박이 뒤집힌 채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 함정 20척, 항공기, 헬기 등을 현장에 투입해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오전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토요일인 9일은 아침 기온이 최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꽃샘추위가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됐다.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이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강원 산지 -10도 내외)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평년(최저기온 -4~4도, 최고기온 8~12도)보다 낮은 수준이다.아침 최저기온은 -7~1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가 되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춘천 -5도 ▲강릉 -2도 ▲대전 -3도 ▲대구 -2도 ▲전주 -3도 ▲광주 -2도 ▲부산 0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수요일인 6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제주도에는 비나 눈이 오다가 밤에 그치겠다.특히 강원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리는 곳도 있어 빙판길과 도로 살엄음에 유의해야 한다.예상 적설량은 수도권(경기북부·남동부) 1㎝ 내외, 강원산지 5~15㎝, 강원북부동해안·충북·전북동부·경북북부·남서대륙·경남서부내륙·울릉도독도 1~3㎝, 강원내륙·경북북동산지·제주도산지 1~5㎝다.강원산지 곳곳에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