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3.1절 기념사에서도 일본의 사과 요구가 없는 한일 협력을 반복해 빈축을 샀다.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건국전쟁 등 뉴라이트 사관을 의식해서인지 “모든 독립운동의 가치가 합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도 했고, 또 3.1독립운동을 통일로 연결짓고 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의 가치를 확장해 눈길을 끌었다.특히 3.1절 기념사의 반 정도에 해당하는 분량을 할애해 가치에 의한 통일을 강조했는데, 가치에 입각한 힘에 의한 평화, 즉 힘에 의한 통일 기조의 연장선이라 볼 수 있어 남북 간 대결 구도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1절 기념사를 통해 독립운동사 전반을 재조명할 것으로 전망된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제105주년 3.1절 기념사를 통해 국내에 저평가된 교육과 문화 분야의 독립운동에 대해 평가할 것으로 보인다.윤 대통령은 외교와 항일 무장 운동 등 분야에서 독립운동을 한 사람들이 많지만 그 지류가 골고루 평가받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간 주목받지 못했던 야학 등 교육과 문화 분야를 비롯해 국제사회에서 전개된 외교독립 노선 등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이 중에서도 이승만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내년부터 예비군을 대상으로 북한 인권 실상과 유엔군사령부 역할과 기능을 알리는 교육이 더욱 강화된다.국방부는 9일 내년도 예비군 교육 표준 교안에는 올해는 포함되지 않았던 북한 인권 실상, 유엔군사령부의 역할과 기능이 반영된다고 밝혔다.내년도 표준 교안은 ▲정전 체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 ▲북한의 실상과 위협 ▲예비군의 역할과 중요성 등 3가지 주제로 구성해 제작되는데 여기에 ‘북한 인권 실상’과 ‘유엔사 역할 및 기능’이 포함된다는 것이다.북한 인권 실상은 통일부가 낸 ‘2023 북한인권보고서’ 내용을 바탕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가 3일 “지난 더불어민주당 구정 16년과 김태우 구정 1년을 꼭 비교해달라”고 호소했다.김 후보자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한 일문일답에서 “이재명 방탄에 앞장섰던 진교훈 후보가 과연 강서구 민생에 얼마나 관심이 있을지 의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강서구 미래를 앞당길 사람은 오로지 김태우밖에 없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김 후보자는 구청장 시절 방화동 건설폐기물 처리장 이전을 위해 9개 폐기물처리업체와 업무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당시 강서구는 방화동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은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와 각종 국제 제재에 반하는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못한 협력”이라고 비난했다.윤 대통령은 17일 공개된 AP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국제사회는 북러의 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더욱 결속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는 2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에 나서는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2024~2025년 임기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우크라이나 전쟁, 북한 핵 문제 등 국제적 연대가 필요한 안보 문제에 관해 책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17일 국민의힘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로 선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두고 “공당 역할을 포기했다”며 비난했다.보궐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인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국민의힘 10월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최종후보자는 김 후보자로 선출됐다”고 밝혔다.공천관리위원회는 후보자별 세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고 최종후보자 1인만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18일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김 후보자는 이날 당선 소감으로 “강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17일 국민의힘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로 선출했다.보궐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인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국민의힘 10월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최종후보자는 김태우 후보자로 선출됐다”고 밝혔다.공천관리위원회는 후보자별 세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고 최종후보자 1인만 발표했다.이번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등록한 예비후보는 김 후보자, 국민의힘 김용성 전 서울시의원, 국민의힘 김진선 강서병 당협위원장 등 3명이다. 경선에서 떨어진 김 전 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이 17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나갈 후보를 발표한다.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인 이철규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에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 경선 결과를 공개한다. 이날 발표된 결과는 18일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앞서 국민의힘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 여론조사 기관 2곳을 통해 15~16일 강서구에 거주하는 책임당원 투표와 일반 구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책임당원(강서구민 당원 1000명)투표와 여론조사(500~1000명)는 각각 50%씩 반영된다.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예비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몇 달째 30%대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현재 여권은 총선을 7개월 앞둔 상황에서 박스권에 갇힌 지지율을 타개하는 방안으로 극우 성향 지지자들을 결집하는 발언 등을 쏟아내는 모습이다. 윤 대통령은 이를 통해 총선 승리를 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몇 달 동안 30% 초반과 후반 사이를 오르내리며 40%를 넘지 못하는 상황이다.여론조사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진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15일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윤석열 정권의 퇴행과 민주주의 파괴를 멈춰 세워야 하는 내년 총선의 전초전”이라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진교훈 강서구청장 예비 후보실에서 현장 최고회의를 열고 “민주당과 진 후보자가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민주당은 진 후보자와 한 몸이 돼 강서구 모든 시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후보로 거론되는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에 대해서도 거론했다. 그는 “불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10일 내달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전 구청장은 “정치적 판결로 구청장직을 강제로 박탈당했다”고 밝혔다.김 전 구청장은 이날 당 기조국에 보궐선거 후보자 추천 서류를 접수한 후 기자들과 만나 ‘정치적 사면이라 언급했는데 어떤 의미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김 전 구청장은 “사법부의 최종 결정은 기판력이 있어 결정은 존중돼야 한다”면서도 “다만 기존 대법 판례와는 너무 태도가 다르다”고 비판했다.이어 “기존 판례를 보면 공무상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8일 “대통령이나 대통령실과 소통이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김 전 구청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하는데 제가 제 휴대폰 통화 내역을 아예 떼서 드리겠다”면서“ 누구랑 통화했는지 다 나오지 않는가”라고 말했다.김 전 구청장은 8.15 사면이 보궐선거에 나가라는 대통령의 메시지가 아닌지라는 취지의 질문엔 “대통령 사면은 헌법상에 정해져 있는 권한”이라며 “무조건 하는 것이 아니고 각계각층에서 추천이 있어야 한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이 7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를 발족하고 위원장에 이철규 사무총장을 임명했다.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부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내용을 말했다.공관위원은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배현진 조직부총장 ▲송상헌 홍보본부장 ▲강민국 수석대변인 ▲김선동 서울시당 위원장이다.강 대변인은 “공관위를 구성하게 된 배경은 공당이 보궐선거의 후보를 추천하지 않을 이유는 없는 것이고 이번 보궐선거는 민주당에도 책임이 있는 것”이라며 “조국 전 장관이 유죄를 선고받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5일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로 내세우는 것을 두고 고심 중인 모습이다.이번 보궐선거는 김 전 구청장이 대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돼 직을 상실함에 따라 오는 10월 11일 열리게 됐다.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등록한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김용성 전 서울시의원, 국민의힘 김진선 강서병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등이다.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김태우 강서구청장 후보를 두고 전략공천과 무공천 등 의견이 첨예하게 갈리는 상황이다.국민의힘 권영세 의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추석연휴에 이은 6일간의 황금연휴가 확정된 셈이다.인사혁신처는 5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이 상정돼 의결됐다고 밝혔다.임시공휴일 지정안은 이후 윤석열 대통령 재가와 관보 게재를 거쳐 확정된다.윤 대통령은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신속히 재가할 전망이다.추석 연휴인 이달 28∼30일에 이어 다음 달 3일 개천절 전날인 2일을 공휴일로 지정해 6일 연휴가 만들어졌다.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주재한 비상경제민생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유영하 변호사가 “대통령께서 직접 정치 일선에 나서는 정치적인 활동은 안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유 변호사는 지난 3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시사스페셜)’에 출연해 ‘박 전 대통령이 앞으로 어떤 정치에도 일정 관여하지 않겠다는 것인가’라는 진행자의 물음에 “대통령께서 ‘친박은 없다’고 말한 것은 ‘정치적인 친박은 없다’는 말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유 변호사는 ‘최근 박 전 대통령의 공개 외출이 친박계 인사들을 지원 사격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엔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내년 4월 10일에 실시될 예정인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7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는 총선거와 관련한 선거제 개편 논의에 한창이지만 비례대표 선출방식, 국회의원 수 감축 및 비례대표 의원 수 확대 등 이견을 보이는 상황이다. 이에 양당 간 마찰이 예고된다.3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정기국회 시작일인 지난 1일 각각 국회에서 정책의원총회를 열고 선거제 개편을 논의했다. 양당은 3개 권역별 비례대표제 선출 방식과 현행 지역구 의원 선출방식인 소선거구제 유지에 공감대를 모았다.3개 권역별 비례대표제는 전국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 징검다리 연휴 중 비휴일인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이 다음 주인 오는 9월 5일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심사·의결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안건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즉시 재가할 것으로 보인다.대통령실 관계자는 30일 “여당이 건의한 임시공휴일 지정을 적극 검토 중”이라며 “다음 주 9월 5일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9월 5일 국무회의 안건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도 “임시공휴일 지정 안건을 꼭 대통령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8.15 광복절 특별 사면’을 받은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오는 10월 치러지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김 전 구청장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저 김태우가 민주당 20년 구정 독재 막고, 강서구를 다시 일하게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예비후보 등록 접수처에서 찍은 사진도 올렸다.그는 “숙원해결사 김태우가 강서구로 돌아왔다”며 “선거 직후 구정 공백 없이 당장 그날부터 일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 멈춰진 지역 숙원 사업을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유능한 후보는 김태우뿐”이라고 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오는 18일(현지시간)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 대해 대통령실이 “3국 안보·경제협력의 역사를 2023년 8월 18일 이전과 이후로 나누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늦은 오후 미국 워싱턴DC 인근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아침 미국 대통령의 공식 휴양지인 캠프 데이비드로 이동해 첫 일정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한다. 한미일 정상회의를 가진 뒤에는 정상 간 오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