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를 바라보는 새로운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HEREDIUM)이 레이코 이케무라(Leiko Ikemura, 1951) 개인전 ‘Light on the Horizon’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했다.얼리버드 티켓은 헤레디움 홈페이지 및 공식 예매처인 티켓 링크를 통해 3월 18일부터 4월 2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성인 1만원, 청소년 8천원, 어린이 5천원으로 각 정가 대비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이번 전시는 레이코 이케무라의 국내 첫 미술관 전시로 4월 3일부터 8월 4일까지 개최된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최근 발생한 서울 경복궁 담벼락 ‘낙서 테러’ 사건과 관련해 문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정부는 CCTV 설치 대수를 늘리겠다는 현실적인 대안을 내놨지만, 장기적으로는 문화재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는 올바른 인식 확립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국내는 물론 해외 문화유산도 잇따른 낙서 테러에 몸살을 앓아 왔다.◆궁궐 내부에 수많은 낙서 자행22일 서경덕 교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경복궁 담벼락 ‘낙서 테러’ 때문에 온 나라가 시끄러운 상황”이라며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대한민국 최대의 웃음 축제가 열린다. 장장 열흘간 열리는 이 웃음 페스티벌은 관객들의 배꼽을 가만두지 않을 예정이다.25일부터 열리는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부코페)은 내달 3일까지 부산 각지에서 열린다. 이에 다채로운 분야의 국내외 유명 코미디 공연팀이 총출동한다.가장 첫날인 25일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이수근이 사회자로 축제를 연다. 부코페 개막식에서만 볼 수 있는 블루카펫에는 신봉선, 김민경 등 국내 유명 코미디언과 숏박스, 빵송국, 99대장 나선욱 등 대세 유튜브 크리에이터들도 참여한
조기 퇴영한 잼버리 대원 위해 9~10일 다채로운 프로그램 제공판소리, 탈춤, 판 굿과 EDM 어우러진 '꼬레아 리듬터치' 선보여[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이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대한민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종합선물세트로 준비했다.지난 8일 조기 퇴영해 마포구를 방문하는 400여명의 잼버리 대원은 9일 마포아트센터 공연장과 스포츠 시설 등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 관광 프로그램인 난타, 비보이, 힙합&비트박스, 국악 공연 등을 관람하고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1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내 유일 무형유산 영화제인 ‘2022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가 전주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14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은 ‘2022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를 16일부터 25일까지는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23일부터 25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막식을 포함한 대면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영상축제의 주제는 ‘음식문화’다. 음식은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것을 넘어 만들고 나누는 모든 과정에 문화적 의미가 담긴 무형유산이다. 좁게는 집안에서부터 넓게는 지역과 나라별로 다른 음식문화는 각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필가묵무(筆歌墨舞)’, 붓이 노래하고 먹이 춤을 춘다. 어느 경지까지 이른 서예가의 글씨가 역동성이 있다는 뜻인데, 글씨가 그만큼 생명력이 있음을 나타내는 말일 게다. 서예가 ‘율산 리홍재’ 선생에게 서예는 춤이고 음악이고 스포츠다. 그는 글씨, 솜씨, 마음씨 같은 단어를 예로 들며 “씨가 핵인 글씨가 있고 이를 음률과 리듬에 맞게 풀어냈을 때 예술로써 서예가 된다”고 말했다. 마치 악보를 갖고 연주하면 살아 움직이는 음악이 되듯 서예도 같은 맥락이라는 것이다. 더 나아가 그에게 서예는 지극히 높고, 보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이 책 ‘운의 시그널’은 투자의 최전선에서 엄청난 자산을 이룬 투자자가 포착한 ‘좋은 운을 만드는 13가지 법칙’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의 저자 막스 귄터는 13살부터 주식 투자를 시작해 스위스 은행을 경험하고 삶의 계획인 완전히 바뀐 후부터 운과 관련된 이야기나 이론을 수집하기 시작했다. 이 책에 그가 수천 명을 만나 인터뷰하면서 포착한 찰나의 기회를 일생일대의 대운으로 만드는 일생 법칙을 담았다. 이 책에 행운이 내게로 올 수 있도록 시그널 보내는 법과 실로 행운이 왔을 때, 좋은 운을 대운으로 만드는
거리두기 해제로 해외 수요↑미국·제주, 가장 선호도 높아‘과학’ 여행 소개한 관광공사[천지일보=김정자 기자] 가정의 달 5월이 찾아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도 해제돼 여행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가족들과 함께하는 날이 많은 5월, 떠나기 좋은 여행지는 어디일까.◆ 최다 예약 여행지 ‘미국’일상회복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하늘길도 점차 열리고 있다. 이에 오는 5월 한 달 동안 한국인들의 발걸음이 가장 많이 닿을 곳은 ‘미국’과 ‘제주도’다. 최근 여행 예약 플랫폼인 부킹닷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플루티스트 김서현(21)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폐막한 칼 닐센 국제음악 콩쿠르 플루트 부문 2위를 차지했다. 또 김서현은 오덴세 심포니 오케스트라상과 주니어 심사위원 특별상도 받았다.칼 닐센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는 덴마크 출신 작곡가 칼 닐센(1865∼1931)을 기리기 위해 1980년 창설된 대회로 만 30세 이하만 참가할 수 있다. 창설 당시 바이올린, 오르간, 클라리넷, 플루트 네 부문으로 나눠 매년 번갈아 개최했으나 2012년부터 오르간 부문은 제외했다. 2019년부터는 3년 주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주인공 정택운과 이봄소리가 17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의 ‘러브게임 초대석’ 코너에 출연한다.17일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는 ‘박소현의 러브게임(이하 러브게임)’ 초대석 코너에는 한국 뮤지컬의 신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뉴캐스트로 참여해 호평 받고 있는 ‘앙리 뒤프레’ 역 정택운과 ‘줄리아’ 역 이봄소리가 출연해 통통 튀는 토크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정택운과 이봄소리는 각각 강한 소신을 가진 군인으로 전장에서 ‘빅터 프랑켄슈타인
뮤지컬 ‘엑스칼리버’… 희망의 메시지 전달인간의 이기심․생명의 본질에 화두 던지는한국 창작뮤지컬 ‘프랑켄슈타인’도 선보여조선 승려 장인의 대표작도 한자리에서[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겨울이다. 절로 몸이 움츠러드는 계절이다. 아직도 진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의 전쟁까지 더해지면서 유독 더 춥게 느껴질 수도 있는 이때, 다양한 공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마음까지 후끈하게 달구고 있다.먼저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한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앙코르 공연 소식이다. 엑스칼리버는 국내 대형 창작 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한국형 좀비 사극 ‘킹덤’, 영화 ‘미나리’ ‘기생충’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세계는 한국에 주목해왔다. 이런 가운데 지난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공개된 지 일주일 만에 ‘넷플릭스 시리즈 콘텐츠’ 1위를 차지했고 세계인들의 관심은 좀처럼 식을 줄 모른다. 트위터와 틱톡 등에서는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한국 전통 놀이가 유행하고 있다. 무엇이 이토록 세계인의 관심을 주목시켰는 지 ‘오징어게임’ 속
화려한 봄을 맞이하는 ‘홀리’불꽃놀이, 액운 귀신 쫓아내가족·이웃과 함께하는 유럽[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모두가 들뜨면서 희망에 찬 하루 바로 1월 1일이다. 아쉬웠던 지난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이들의 마음에는 누구나 희망이 움튼다. 특히 지난 2020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모두가 고생했기에 2021년은 조금 더 특별하게 다가올지 모른다. 다만 아쉽게도 신년이면 항상 행사처럼 치렀던 제야의 종소리를 듣지 못하고, 힘차게 떠오르는 일출 또한 보기 어렵게 됐지만 다른 세계 각국에서는 새해맞이
남북관계 다시 회복시키겠다는 의지 담겨남북축구 교류 '경평전' 계승해 '아리스포츠컵'으로 명맥 이어[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유일하게 중단되지 않고 남북스포츠 교류를 통해 남북평화의 물꼬를 터온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 그가 월드컵에서 역사를 만들어왔던 남북축구교류 역사 이야기와 위기 때마다 평화를 잇는 결정적 역할을 해온 아리스포츠컵 이야기를 담은 ‘공은 둥글다, 우리는 하나다’ 책을 출간했다.특히 현재 위기와도 같은 남북관계 속에서 이 책의 출간은 아리스포츠컵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하도록 결정적 기여를 했던 김
글, 사진. 이제철 풍산화동양행 대표기념주화 1978년 제4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기념주화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발행된 기념주화이자, 우리나라에서 은으로 제조된 최초 기념주화이다.액면 5000원이었던 이 은화는 고액권이라 큰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 당시 자장면 가격이 200~250원이었고 이전에 발행된 광복 30주년 기념주화의 액면이 100원이었던 걸 보면 상당히 높은 액면가다. 기념주화 발행 배경 준비추진위원장은 한국은행에 기념주화 발행을 제의하였다.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외국선수를 비롯하여 임원 및 보도진 그리고 관광객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IB(International Baccalaruette)는 1968년 비영리 교육재단인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국제학력인증기구)에서 개발해 운영하는 국제 표준 교육과정이다. 1968년 스위스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지금은 전 세계에 바칼로레아 IB를 시행하고 있는 학교는 훨씬 적을 정도로 각광받는 교육과정으로 자리 잡았다. 2019년 기준으로 IB를 시행하고 있는 학교는 전 세계 159개 5217개에 이르며 일본은 이미 201년 공교육에 IB를 도입했다. 국내에서는 국제학교와 외국인학교 등 13개 교에서 IB 교
3개월의 공백을 딛고 재개되는재즈, 오페라, 흑인영가 공연[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코로나-19로 3개월간 적막했던 ‘클래식 음악 라운지’가 다시 손님을 맞이한다.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오는 27일 오후 8시 IBK챔버홀에서 ‘아티스트 라운지’를 재개한다. ‘아티스트 라운지’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되는 시리즈 음악회이지만 코로나 여파로 2월부터 3회의 공연이 취소된 바 있다. 휴식 기간을 두고 재개되는 음악회이니 만큼 이색적인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스위스 제네바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중인 베이스 김철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101주년 삼일절을 맞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전 세계에 잘못 그려진 태극기를 바로잡는 ‘전 세계 태극기 오류수정 캠페인-시즌2’를 펼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서 교수는 “전 세계를 다니면서 관광지 및 호텔, 관광버스 등에 잘못 표기된 태극기를 많이 접해왔다”며 “그런 잘못된 태극기를 올바르게 잡을 필요가 있어 이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지난 광복 70주년을 맞아 시즌1을 시작했던 서 교수팀은 네티즌들의 참여도 많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관광버스 및 스위스 호텔의 잘못된 태극기
거대한 펭귄 ‘펭수’가 건네는 더 큰 위로펭수는 펭수다… 광고계 휩쓴 펭수의 매력이유 있는 펭수 신드롬에 관련 굿즈 품귀 현상[천지일보=백은영 기자] “펭수를 좋아하는 데 이유가 있나요? 그냥 좋은 거죠. 펭수가 말했어요. ‘이유는 없어 그냥 해!’ 저는 말하죠. ‘이유는 없어. 그냥 좋아!’라고요.”직장인 J씨에게 펭수는 그냥 펭수일 뿐이다. 좋아하는 이유를 꼽을 수 없을 만큼 자이언트 펭귄 ‘펭수’가 매력적이라는 뜻이다. 펭수가 너무 좋아 방도 펭수로 꾸몄다. 회사 책상 위에도 펭수 굿즈가 아기자기하게 놓여있다고 한다. 힘들 때
초콜릿, 무기질 풍부해 신진대사에 도움2600여년 전 멕시코서 카카오 최초 식용15세기 콜럼버스 통해 유럽에 카카오 유입 한국전쟁 때 미군에 의해 초콜릿 알려져밸런타인데이 19세기 영국서 처음 시작뉴질랜드 더니든 초콜릿 동장으로 유명 무기질이 풍부해 인체 내에서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며 맛이 진하고 달콤한 음식이 있다. 초콜릿이 대표적이다.인간이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를 먹기 시작한 시기를 살펴보자. 카카오는 2600여년 전 마야 문명시대에 멕시코에서 인류가 최초로 식품으로 사용했다. 당시 멕시코에는 농경지가 부족하여 농사를 짓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