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일원을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로 지정해 고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는 정원 중심의 휴양형 복합리조트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사업 시행은 관광단지 지정을 제안한 우신레저가 맡았으며, 사업비는 전액 민간자본으로 추진된다. 총사업비 5578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삼동면 조일리 일원 150만㎡ 부지에 700실 규모의 숙박시설(호텔‧콘도), 수목원, 야영장 등을 갖춘 휴양문화시설과 언양불고기타운, 스파‧워터파크, 18홀 규모 골프장 등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건설업체들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상반기 현장 영업 활동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울산시는 지역건설협회와 영업팀(1팀 6명)을 구성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 설명과 공동주택 인센티브 제도 시행 안내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특히 신규현장 대형건설사와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을 유도해 지역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또 대형건설사 현장에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협력업체 등록기준과 하도급 입찰참여 기준을 완화할 수 있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3월 한 달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달 5일 본사를 시작으로 25일까지 당진·울산·동해·음성·일산 등 각 사업소에서 진행됐다. 총 124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지역의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혈액 나눔 활동으로 동절기 급격히 감소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생명나눔을 위해 헌혈에 기꺼이 동참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꿀잼도시 울산’ 실현을 위한 강동관광단지와 삼산여천쓰레기매립장을 파크골프장으로 본격 조성한다.25일 울산시에 따르면 강동관광단지 파크골프장은 지리적 특수성을 감안해 ‘산지형 명품 파크골프장’으로 조성된다. 울산시는 이달 중 강동관광단지 파크골프장 조성과 관련 실시설계와 관광단지 조성계획 변경, 클럽하우스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 4개 분야 용역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착공은 내년 1월 예정이며 오는 2026년 4월에 준공 계획이다. 조성부지는 울산안전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이달 21~22일 동해시 현진관광호텔에서 ‘2024 그린수소 Power to Gas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심포지엄에서는 전문가 초청강연과 수소산업 현장견학 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동서발전과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가 공동주최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 강원테크노파크, 강원대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단, 강릉원주대 스마트 수소에너지 사업단이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시가 후원한다.행사 첫날인 21일 오전에는 사전행사로 ‘그린수소 선도기업 초청 간담회’가 열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 울주군 삼남읍 상천리 일원에 14만 571㎡ 규모의 물류단지가 조성되고 단지 내 물류시설과 지원시설, 주차장, 도로·녹지 등의 공공시설이 들어선다. 이에 따라 울산 서부권 산업과 생활물류를 모두 공급하는 지역물류 거점이 마련됐다. 울산시는 21일 이 같은 울산상천물류단지계획을 승인하고 지형도면 등을 고시했다고 밝혔다.사업시행자는 하나울산로지스틱스가 지정됐으며, 올 상반기 토지보상과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7년 12월 준공 예정이다.울산 서부권의 물류단지는 현재 메가마트 전용 영남권 물류기지만 있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0일 전남 곡성군에서 신규 양수발전 건설사업을 위한 ‘곡성 에너지파크 건설추진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은 곡성군 죽곡면 고치리 일원에 500㎿(250㎿×2기) 규모의 양수발전 건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의 예비 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각종 인·허가사항을 차질없이 수행해 2036년 6월 조기 준공을 목표로 건설준비를 시작한다.양수발전은 상·하부 저수지를 이용한 수력발전으로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할 수 있다. 전기가 남을 때 펌프를 가동해 물을 하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지역기업의 기술이전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추진한 ‘기술거래촉진 네트워크 사업’이 기업 매출 증가, 고용 확대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울산테크노파크와 민간 기술거래기관이 협력체를 구성하고 지역 중소·중견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요기술 발굴과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등을 통해 성장을 지원한다.울산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전년도 수요기술 49건 발굴, 기술이전 36건 계약·이전금액 16억 1000만원 달성, 23건의 기술 사업화를 비롯해 기술이전 성사율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국가산업단지 자체 소방대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체 소방대는 소방기본법 등에 따라 사업장내 화재를 진압하거나 구조·구급활동을 펴기 위해 마련된 상설 조직체다. 이 협약은 자체 소방대원의 특수재난 교육훈련 전문화를 위해 전국 처음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SK에너지, 에쓰오일 등 자체 소방대 협의회 소속 16개 회원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자체 소방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지원, 자체 소방대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개발, 특수재난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한국석유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 협약해 진행 중인 ‘지역청년 공유 사택’에 입주할 청년을 오는 2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대상 사택은 북구 매곡동 매곡휴먼시아 전용면적 46㎡, 8개 호실이다.모집 대상은 지역 중소·중견 기업, 비영리법인(공공기관 제외)에 취업 또는 창업 중인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19~39세, 1인 가구 세대주)다.입주 대상자 발표는 4월 22일 예정이며, 입주 예정은 올해 7월이다.입주 대상자로 선정되는 청년은 공유 사택의 관리비와 예치금 100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전공의 파업에 따른 진료공백이 장기화됨에 따라 비상진료인력 지원에 나선다.울산시는 울산대학교병원에 의사보조자(PA: Physician Assistant) 간호사 양성을 위한 긴급 예비비 8억 4000만원을 투입해 중중·응급 대응역량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PA 간호사 양성을 위해 예산을 지원하는 것은 울산이 처음이다.PA 간호사는 의사 업무 중 일부를 위임받아 진료보조업무를 수행하는 진료지원 전담인력이다. 중증환자 치료지원, 병동환자 관리, 응급실 및 중환자 관리, 수술 부위 봉합 등 8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울산 지역 노인·장애인 가구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안전손잡이 설치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동서발전과 울산광역시 자활센터 센터장은 울산지역 돌봄서비스 기관의 추천을 받아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장애인 50가구를 선정하고 화장실, 계단, 현관 입구 등 넘어지기 쉬운 장소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안전손잡이는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해 만든 친환경 재질로 자원순환에 기여하고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낙상사고 예방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빈집의 효율적인 관리로 범죄 예방과 도시미관‧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4 빈집 정비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울산시는 관내 도시지역 빈집을 대상으로 4개 구가 함께 8억원을 들여 올 연말까지 8곳 이상 빈집을 철거하고 주차장, 쉼터, 텃밭 등 주민들의 이용 가능 시설로 조성한다.정비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다. 빈집소유자는 구청에 일정기간 이상 공공용지로 사용할 것을 동의하면 빈집 철거 비용 전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울산시는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투자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2024년 투자유치 추진계획을 수립해 실행한다고 12일 밝혔다.투자유치 계획은 올해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5조 1000억원을 목표로 3대 전략 8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울산시는 투자유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투자유치 담당공무원을 사업 책임자로 지정, 중점 관리를 통해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투자유치를 위한 3대 전략은 기업 친화적인 투자기반 조성, 전략적 대상기업 발굴과 유치 강화, 기업맞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다른 지역에서 울산지역 대학으로 진학한 대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장학금을 지원한다.11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역의 청년인구를 늘리고,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관내 대학 경쟁력 강화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지난달 공모 결과 관내 대학 5개(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를 선정했다.지원 대상은 지역 대학 재학생 중 2024년 1월 1일 이후 울산시로 주소를 이전한 대학생으로 선착순 1000명이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성신양회와 8일 서울 종로구 성신양회 본사에서 ‘해외 에너지효율화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동서발전과 성신양회는 시멘트 공장의 폐열, 폐기물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가스 등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해 화석연료의 사용량을 낮추는 방법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다. 폐열회수 발전은 시멘트 생산 과정에서 발생되는 고열을 보일러의 열원으로 재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감축한 온실가스는 파리협정에 의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의 배출권으로 확보하고 해당 국외 감축실적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7일 울산시 폐플라스틱 새활용을 위해 ‘울산동구 이에스지(ESG)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울산동구 이에스지 센터는 울산 동구 지역 어르신들이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분류하고 세척한 후 안전 조끼, 수건 등 물품을 만들 수 있는 재생원료로 새활용(업사이클링) 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2021년 울산 울주군 범서읍에 연 1호점에 이은 새활용 2호점이다.동서발전은 울산 동구청, 롯데케미칼, 동구시니어클럽, 새활용연구소 등 민·관·공 4개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플라스틱 작업과 자원순환 제품을 제작하기 위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상업용 탱크터미널 운영 전문기업인 현대오일터미널로부터 2000억원 규모의 친환경 액체화물 저장시설 증설 투자를 유치했다.7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투자유치로 지역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의 원료 공급 안정화와 에너지 물류 거점화 가속화를 통해 동북아 에너지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울산시와 현대오일터미널은 이날 오전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신동화 현대오일터미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액체화물 저장시설 증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와 기금의 내실 있는 운용을 위해 3월 29일까지 고향사랑기금 사업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과 청소년의 육성·보호를 위한 사업,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에 관한 사업, 시민참여와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을 위한 사업,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 총 4개 분야다.응모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온·오프라인으로 공모 신청을 받는다. 접수된 사업 제안서는 사업의 공공성, 실행 가능성 등을 심사해 오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올해부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대상을 모든 연령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 보증보험 가입자가 납부하는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지난해에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저소득층만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나이 제한이 폐지되고 소득요건도 완화됐다.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울산시민 가운데 임차보증금이 3억원 이하여야 하고, 연소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