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에 위치한 자르디니 공원에서 개최되는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의 한국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현대차는 이번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전시 ‘구정아-오도라마 시티’와 한국관 건립 30주년 특별 전시 ‘모든 섬은 산이다’를 공식 후원한다.현대차는 지난 2015년부터 2년마다 진행되는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의 한국관을 후원하며 전 세계 문화예술계에 한국 작가들의 실험적인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특히
콘텐츠 공동개발ㆍ유통ㆍ확산 협력인적ㆍ물적 자원 교류모델 구축[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과 ‘융합예술 창작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3일 문화역서울284 RTO에서 체결했다.주요 협약내용은 ▲문화예술분야 융ㆍ복합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인적ㆍ물적 자원 교류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운영 협력 등이다.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융합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기관 간 지속가능 교류 모델이 될 것”이라며 “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시민 누구나 도심 곳곳에서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는 전시플랫폼을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미디어아트 서울 전시플랫폼은 ▲아뜰리에 광화 ▲해치마당 미디어월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각 매체별 특성에 맞는 주제로 1년에 3~4회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아뜰리에 광화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외벽 미디어파사드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이달 말까지 ‘Drop the BIT(드랍더빛)’이 전시된다.지난해 ‘중섭, 한국인이 사랑한 화가’ 전시로 큰 호응을 얻은 아뜰리에 광화는, 올해도 기존 회화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비엔날레 개막(9월 7일)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시 및 프리오픈, 파빌리온 등 비엔날레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전시주제 ‘판소리-모두의 울림’을 포스터·시그니처 등으로 시각화한 EIP(Event Identity Program)를 최근 공개한 데 이어 4월 베니스비엔날레에서 광주비엔날레 예고편 격인 비디오 에세이를 공개하는 등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작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EIP(Event I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원영 용인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기흥을 ‘품격 있는 문화·휴양도시’로 만들어 모두가 살고 싶은 명품 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정 예비후보는 14일 지역민의 염원인 기흥호수 새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기흥호수와 신갈오거리를 잇는 가로변을 문화·예술·휴양 벨트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특히 기흥호수에 울창한 수목과 잔디광장이 어우러지는 생태 둘레길을 재정비하고, 체육공원·음악 분수대 등을 조성해 자연과 휴식이 어우러진 경기 남부 최대의 친환경 호수공원을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또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수익 550억여원을 자금 세탁한 일당이 검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범죄수익으로 부가티 등 슈퍼카를 구매하고 부동산·재개발 투자하는 등 초호화 생활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부동산실명법 위반, 금융실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국내 자금세탁 총책 A(42)씨 등 4명을 구속기소하고 공범 5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필리핀으로 도피한 도박사이트 운영 총책 B(35)씨를 인터폴 적색 수배하고 뒤쫓고 있다.이들은 2017년 2월부터 필리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현대카드가 1월 문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오는 27일 ‘백남준’ 스크리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비디오 아트의 아버지’로 불리는 백남준의 일생을 회고하는 작품 ‘백남준 : 달은 가장 오래된 TV’가 상영된다. 백남준에 관한 방대한 양의 자료를 통해 첨단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선보인 그의 작품세계와 예술가적 면모를 확인해볼 수 있다.가회동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3월 31일까지 ‘백 투 더 씨아이(Back to the CI)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현대카드가 미디어 아트 전시 ‘더 셰이프 오브 타임: 무빙 이미지스 오브 더 1960s-1970s(the Shape of Time: Moving Images of the 1960s-1970s)’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현대카드의 전시·문화 공간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미국 뉴욕 MoMA의 큐레이터인 소피 카불라코스가 직접 참여한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의 ‘무빙 이미지 컬렉션’ 가운데 22명 작가 30여점의 작품을 선별해 전시로 재구성했다.이번 전시에서는 미디어 작품 및 퍼포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현대카드가 12월 연말을 맞아 문화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손민수 Curated 12 박규희’가 오는 14일 열린다.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는 2012년 벨기에 프렝탕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최초의 여성 우승자이자 최초의 아시아인 우승자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에이토르 빌라로부스, 구스타프 밀러의 곡 등을 감상할 수 있다.오는 30일에는 한국대중음악상과 한국힙합어워즈를 모두 휩쓴 R&B 싱어송라이터 따마의 첫 단독 콘서트인 ‘현대카드 Curated 91 T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삼성 사장단과 임직원이 19일 경기도 용인 소재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콘서트홀에서 열린 고 이건희 선대회장 3주기 추모 음악회에 참석했다.이날 음악회에는 삼성 사장단과 임직원뿐 아니라 인근 주민, 협력회사 대표 등 1천여명이 참석해 함께 고인을 기렸다.음악회에는 올해 삼성호암상 예술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을 비롯해 박수예(바이올리니스트), 이해수(비올리스트), 한재민·이원해(첼리스트), 박재홍(피아니스트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남도의 젖줄’이라고 불리는 영산강의 핵심 물줄기가 흐르는 나주는 예로부터 고대 마한 문화의 중심지이자 세계로 통하는 고대 문명 교류지의 거점이었다. 풍부한 자연과 역사 깊은 문화유산을 간직한 나주에서 오는 10월 첫 나주시 통합축제인 ‘2023 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 있다’가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기존 마한 문화제,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 도농상생페스티벌, 시민의 날 기념식, 요리경연대회, 나주 설치미술 축제 등 10월 주요 축제·행사를 통합한 지역 대표 축제로 영산강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드넓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안계일)가 지난 12일 제371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소관 조례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지난 11일 진행된 제1차 안전행정위원회에서는 ‘호우 피해 사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이상동기 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0건의 안건을 심사해 처리했다.제2차 회의에서는 2024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 및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에 심사한 안건 중 ‘2024년도 한국지방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대원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한국문화 체험을 위해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시군과 함께 적극 대응한다고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긴급회의를 열고 “잼버리 참가 대원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을 경기도에서 수용하게 됐다”며 “의료지원, 식단,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잘 준비해 세계에서 온 스카우트 대원들이 건강하게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경기도에는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퇴영한 각국 대원들 가운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8일 전라북도 새만금을 떠나 수도권으로 이동한 잼버리 대원 5323명을 맞이했다. 이는 경기도에서 수용한 인원의 40% 정도 된다.시는 태풍에 대비해 새만금에서 철수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대원들의 체류 지원을 위해 숙소 15곳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날 오후 1380명을 수용한 명지대 캠퍼스를 찾아 잼버리 대원들을 환영했다.이 시장은 “어제부터 시의 공직자들이 대학 기숙사, 기업 연수시설 등을 점검하면서 잼버리 대원들을 체류할 수 있는지 일일이 확인하고 협조를 구했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제2용인테크노밸리와 원삼 반도체협력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이상일 용인시장이 26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진행한 언론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시장은 “두 대형 클러스터가 본격 가동되는 시기에 시에 추가로 유입될 인구를 위한 정주 환경 조성도 필요한 만큼 지금부터 도시, 문화, 체육 등의 인프라를 갖춘 배후도시를 건설하는 일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철도·도로 확충, 문화·체육·관광 사업 등 1년 동안의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반도체
박희제 언론인쓰레기매립장에서 생태문화공원으로 바뀐 제주도 돌문화공원을 11년 만에 다시 찾았다. 세계적 비디오 아티스트 고(故) 백남준의 굿판(1932~2006)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볼일도 있어 오랜만에 제주에 갔다.쓰레기매립지의 흔적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제주돌문화공원은 4개의 오름에 둘러싸인 광활한 지대에서 곶자왈(나무, 덩굴, 암석이 뒤엉킨 숲을 의미하는 제주어) 원시림으로 복원되고 있었다. 신화와 자연, 예술이 어우러진 곳에서 백 선생이 ‘신기 넘치는 아방가르드 전자 무당’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얼마 전 과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G-뮤지엄파크 일대와 한국민속촌 일대가 스마트 관광단지 핵심 플랫폼 지역으로 발돋움한다.용인시와 한국관광공사는 25일 시청에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김권기 스마트관광센터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앞으로 3년 동안 총 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흥구 G-뮤지엄파크와 한국민속촌 일대를 중심으로 스마트 관광단지 조성 작업을 진행한다.올해 사업계획을 세우고 내년에는 서비스 체계와 각종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오는 15일부터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서 미디어파사드와 함께하는 ‘비엔날레 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 미술축제인 광주비엔날레 방문 관람객과 지역 주민을 위해 북구의 문화예술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은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됐다.미디어파사드는 제2의 백남준으로 평가받는 세계적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작품전으로 비엔날레전시관 건물 외벽을 아름답게 수 놓을 예정이며 관객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인터렉티브 작품도 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용인시와 인제군, 통영시가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로 선정됐다. 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K-관광의 버킷리스트로 육성할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 대상지를 공모한 결과 용인시, 인제군, 통영시 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기술과 관광 요소를 접목해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확충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관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의 관광지를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발전시키는 사업이다.올해는 전국 지자체가 제한없이 신청할 수 있는 관광명소형과 지역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인 ‘2023 대한민국과학축제’가 오는 4월 대전에서 개최된다. 대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과학축제’를 유치해 오는 4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 및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대한민국과학축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대전관광공사, 과학문화민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게 된다. 그동안 서울 및 수도권에서 개최해오던 대한민국과학축제는 올해 27회째 행사는 ▲과학기술 ▲미래 ▲연결 ▲